투바투 <ACT : LOVE SICK> IN SEOUL 콘서트 양일 후기



-7월2일은 엘롯전이라 오며가며 낑겨 듀ㅣ지는 줄 앎 사람도 많은데다가 요즘 더위도 역대급이라 사람이 가지고 있는 모든 구멍에 땀이 차서 쥭는 쥴 특히 실체역에서 걸어갈때 부라자에 땀 한번 쭉 짜고 싶었음ㅅㅂ 팬라때보다 많은 빠순이들을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공연장... 티켓 수령은 팬라보다는 덜 빡셋다 예매/신분증하고 팔찌 착용하고 들어갈때도 한번더 검사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2차검사때는 조굼 덜 빡셋다 저번 팬라는 공연장 출입할때도 신분증/티켓/팔찌 이렇게 확인했거든...
-진심 실체는 진짜 어천이다 제발 그냥 실체는 표잡으면 걍 갔으면 좋겠음 물론 애들 실물 보러가면 잘 안보이겟지 근데 그정도 가까이 보고싶으면 (돈없고 시간많으면) 사녹을 뜌ㅣ던가 아니면 돈 붓고 팬싸를 가세요; 아님 앞자리 플미주고ㄱㄱ 3층 중앙 시야는 과장 보태서 올홀 3층 사이드 뒷열보다 좋았다(팬라 자리가 3층 n번째 사이드였는데 이것보다 가깝게 보임)가파르다고 하길래 과장이 점 심한듯; 이랬는데 진짜 가파름... 아무도 여기서 3층으로 굴러서 1층에 처박혔다는 사건이 없다는게 너무 신기했음 진심 경사가 이런데 사고가 안났다고? 시야로서 장점이 넓게 퍼진 공연장이 아니라 위로 퍼진 공연장이라.. 3층 중앙 뒷열에서 야구공 던지면 애들한테 닿을 수 있는 그런거리였음 앉아서 주섬주섬 짐 꺼내는데 3층으로 갈 사람은 나시카 챙기면 뮤뱅 사녹만큼 가깝게 볼수있음^^ 덕분에 프로스트 갓터니티 표정연기 지리게 봄 그리고 슬로건 흔들시간이 없음 왜냐 모아봉 들고 붕붕 흔들면서 응원법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1차 앵콜... 그리고 첫날은 애들이 2, 3층 잘 안봐줌ㅠ 나중에 떨차 엔딩때 애들 한바퀴 쭉 둘때 그때가 개인슬로건 펼칠만했음 3층이라 그런것도 있는데 개인슬로건 든 사람 거의 없더라고 많아야 20분...그정도 컷 글구 1회차라 개인멘트에 좀 유했는데 오른쪽 3층 너무 시끄러웠음; 사람들이 웃고 넘어가서 글치 갠멘 존나 별로... 하지만 이 인간을 제외하고 멤버마다 환호차이가 없어서 소소하게 좋았다 옆동네는 팬들이 예의 밥말아먹어서 환호성 정도가 달라 듣는 사람이 식은땀 나는데 다행히 여기는 그런 똘츄짓은 없었다... 내 줄 사람둘은 응원법을 빠삿하게 와워서 재미잇게 따라 부를수 있었다 시작전에 조용해서 나만 지랄밝광하면 어쩌나 싶었으나 양옆으로 응원 잘해주셔서 좋았다 역시 콘서트는 옆자리 운도 좋아야 합니당ㅎㅎ 마지막 체조콘때 옆에 계신 엄마뻘 비기랑 어깨동무하고 남은 1시간 반 달린게 인생 최고의 콘 경험이었음 아 그립읍니다... 근데 3층은 인간적으로 대포아니면 카메라 잡지 말지 별로 찍히지도 않는데...
- 둘쨋날 전반적 후기 : 플로어 좋은데 사람들이 좀 ㅈ같았음 뻥안치고 70프로가 계속 핸폰 들고 찍기만하고 응원도 안함; 물론 언제 또 이만큼 가까이 보겠냐 싶어서 찍는건 이해가는데 3시간동안 찍는건 에바지; 솔직히 찍어도 다시 잘 안보더만; 갠멘도 ㅈ같암ㅅ음 어제 갠멘한사람 존나 꼽줬아야되는데 안그러니 이 사단이 났지...그리고 진짜 팬섭 존나 많이 해줫다 무조건 돌출 나오면 m존은 수빈>범규>휴닝카이 순으로 많이 와줬음 태현이는 돌출 무대가 m쪽이라서 무대하는건 실컷 볼 수 있었다 연준이야 뭐 플로어/2층/3층 다 균등하게 굽어 살피셔서 외곽 사람들은 일대일 아이컨택하면서 꽃도 주고 하트도 만들고 구랬눈데 씨큐도 신경 안쓰는 플로어 중앙도 손 흔들어주고 아이컨택도 개 많이 해줬움 특히 수빈이...수빈이는 진짜 내가 본 어이돌 중에 팬서비스 갑임... 뮤뱅 미팬때도 10분중 9분동안 애교 발싸했는데 돌출때도 걍 아예 m존에 둥지 틀었을만큼 걍 붙박이로 있었음 그리고 범규는 사실 기대 안했는데 존나게 자주 와줬음 그냥 다 좋았다...범규도 진짜 댕댕이 같았고 이목구비 존나게 컸다... 그리고 플로어 시야... 존나 좋음 본무대는 거의 뮤뱅사녹급으로 볼수있었고 돌출무대는 미팬 300번대? 인가사녹 사이드만큼 가까이 본듯 그리고 진심 전광판보다 실물이 훨 나음 올홀때는 안그랬는데... 너무 차이가 심함 조명때문인가... 오늘도 휴닝카이 등장보고 시발 머리를 밀어버리던가 해야지 존나 궁시렁거렸는데 위시리스트 돌출 보자마자 도게자 박음 미안합니다 오늘도 잘생기셨네요 지금 관리안되는 장발 머린데 가까이서 보면 또 괜찮단말이지 하지만 더 괜참ㅎ은 머리도 많으니 헤메님 좀 다듬어 주실? 그리고 생각보다 일본인보다는 영미권 외국인팬들이 많이 왓다 유학생들인가 저번에 포카 여러개 부칠때도 다 외국인 대학생이던데... 플로어는 음향도 2,3층보다 훨 좋았다. 첫날에는 라이브인거 긴가민가한거 많았는데 녹음한거 들으니까 깔고 불렀을지언정 다 라이브로 조짐; 그리고 노래 비트덕분에 플로어 쿵쿵 울렸는데 덕분에 음향뽕도 같이 맞은듯
-어제 밤에 뜬 콘서트 티저는 콘서트 브이씨알 전체의 티저라는걸 알게됨... vcr한 7번 나온것 같은데 어제만해도 별 그뭔씹덕 세계관 끌고와서 지랄이네 했는데 한 6번째 vcr 나오니까 옆사람이랑 허 머야... 어케.. 막장판타지만화 보듯이 두근두근하면서 봄ㅎㅎ 개인적으로 세계관에 절여놓는거 진짜 별로고 도움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콘서트로 좀 많이 긍정적으로 바뀜 이제까지 갔던 콘서트는 연출자가 한정적이어서 대충 이타이밍에 이 곡이 나오겠다 예상은 할수 있었으나 (가령 퍼포곡으로 달리다가 중후반부에 발라드 4씩 몰아치고 나중에 앨범 막곡과 edm파티... 아니면 히트곡 메들리...)유기성이 그다지 없었으며 다른회사 콘은 연출 ㅈ까고 가수가 멱살잡고 끌고 간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여기는 레이저며 소품이며 의상까지 가수랑 같이 무대를 캐리하고 있음 시발 이게 맞지!! 게으른 기획사들아ㅗ 기차를 타고 현실과 동떨어진 분홍색 하늘에서 물고기 환영을 본 영상이 끝나자마자 어머뿔자부터 553... 그동안 뮤비에 나온 오브제를 알차게 사용하고 이걸 셋리에 그대로 도입한게 관련 스텝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부분이었음 세계관 부서에 전담 인력이 또 있다면서요 대단쓰... 소년이 천사가 아닌 다른 악의 존재...에 의해 좌절 절망을 겪고나서 나오는 프로스트-거울속미로-이터니티는 이번 콘서트 최고의 연작이고 동퓨빠-밸런스게임 루저러버-트펀배는 그동안 그룹 인터뷰를 챙겨보았다면 이어지는 곡의 연관성을 이미 잘알기때문에 실시간으로 퍼즐이 딱딱 맞는 듯한 쾌감을 느꼈을 듯 여태까지 쌓아온 세계관과 앨범이 이번 콘서트에서 매력적으로 잘 맞춰진 큰그림이 되었을때 관객이 겪는 짜릿함은 정말.. 말로 다 표현할수 없ㅆ름 첫날에 셋트리스트와 무대 곱씹어보니까 여태까지 갔던 콘서트 중 연출이 손에 꼽을 만큼 좋았음 현카내한콘쯤 가야지 연출에 힘썼네 이 소리 나왔는데 첫콘으로 이정도 뽑아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대단함...캣앤독이나 엔오데 드라마 노룰즈..처럼 안해서 아쉬운 곡도 있었지만 셋트리스트을 쭉보면 빼야할 곡이 없었음ㅠ (뉴룰즈 다음에 노룰즈 넣는것도 나쁘지않았겠지만 그러면 초창부터 너무 빡세졌을테니까ㅇㅇ...) 만약에 정규 2집끝나고 대면으로 act boy 들어갔으면 뉴룰즈 엔오데 들어갔을 듯 딱 vcr 후반부 끝나자마자 GBGB 선공개하는 그림이 그려지긴 함ㅋ 그리고 셋트와 배경이 너무 이뻤습니다 뒤에 배경도 소년의 감정선에 따라 바뀌는 나무도 이뻤지만 무대 분위기에 맞춰 올라오는 돌출 무대나 불꽃놀이 연출, 마법카드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장면, 루저러버 트럭 다시 끌고 온거나 프로스트 숲 만들고 론니보이 뒤에 배경소품 시발... 진짜 스탭이며 감독을 존나게 고생한듯... 여태까지 했던 연말 무대나 합동콘도 다 단콘 연장선으로 준비했다는걸 알게되었음 진짜...진짜 준비많이했다 의상은 일단 영원럽 엠넷 분홍버전/나나 코스프레/세라복 시발 끼요옷/흰색목티에 검은레자바지(인줄 알았으나 흰색 구속복 모티브로 한 목티...더만 참 취향)/파란 프릴/검정자켓(시발 쩌죽어)/청멜빵바지 순이었는데 저 검정저켓이 에러인것 빼고는 다 좋았늠 맞다 553 모자 저런걸 또 어케 구해온거야 보자마자 호성으로 터짐ㅠㅠㅠㅠㅠㅠ너무 거지같아서 와 시발 예전에 셋트리스트 귱예한거보눈데 영원럽 첫곡이랑 vcr3후 943 맞췃네 나 신기미쳤다...
Vcr1 영원럽 토크 위시리스트 블오에 편곡 매직 원곡 ver 고스팅 |
1. 시작전에 5명이서 댄브 들어갔는데 이게 컨트 단체 안문지 멜뮤 단체 댄븐지 잘 모르겟음... 나는 단체 댄브를 별로 안 좋아해서... 바로 영원럽 전주 울려퍼질때 일어날뻔햇다...그리고 3층이어서 굴러떨어졌겠지 영원럽 다들 떼창을 잘햐서 조금 감동이었다 나도 그렇고 다들 이 시발 길고 긴 응원법 언제 나 외움 입장 한시간전까지 머리 쥐어뜯었는데 네 세이유럽미 떼창때 울뻔했음 영원럽도 또한 응원에 의해 완성되는 곡이었구나... 다음 유ㅣ시리스트는 돌출때 다들 올라가서 노래 부르다가 본무대 양쪽 돌고 빤짝이 건 같은걸로 존나게 쏘고 그랬음 돌출 올라오눈걸 선물 상자로 표현해서 이때부터 무대 연출에 기대하기 시작한듯 세이노 세이노때 다들 따라불러서 재밋었댜 야 근데 내일 m존인데 ㅈ됐네 생각보다 m이 아니라 a에 많이 있었어 이 사람어.. 닝카가 워낙 많이 싸돌아다니고 다음 블오에 나오자마자 소리 지름 역시 그때랑 생걱하면 대형도 많이 커지고... 옷도 청량하진 않지만 정말 좋운 곡이야... 전광판에 휴닝카이 파트마다 얼빡 전광판에 비추는데 몸은 많이 컸지만 구때랑 달라진거 하나도 없는 표정연기 덕분에 이때부터 와꾸에 대한 심란함이 사라지기 시작한듯 초반 위시리스트때 빠순이들을 보고 신난나머지 무대 이곳저곳을 쑤시고 다니는 강아지 같아서 구ㅏ여웠다 이때 텐션이 진짜 높았음 매직은 댄브 버전 안 줘서 좀 서운 했음 댜신 마지막에 화려하게 폭죽 쏴주고 뒤에 배경으로 캘리 이뿌게 가사 띄워준건 정말 좋았다 매직 시발 얘가 진짜응원와우기 힘들어ㅗ 고스팅도 너무 좋았음 특히 마지막 수빈이 깃털 날리면서 사라질때 와 시발 이런 연출도 가능하다고 기립박수 친듯 새삼 미니소드들은 5곡 전부 다 좋음ㄹㅇ
2. 전반적으로 어제보다 오늘 애들이 더 잘췄다 블오에 어제보다 잘춰서 만족스러웠고 무대연기도 망원경 안끼고 생눈으로봐도 잘보여서 즐겁게 봤움 정말 블오에는 개짱임... 개인적으로 휴닝카이 춤선이 어느기점 이후로 묵직해졌는데(2021 연말 독무나 단체 무대보면 레이 춤선 생각나긴함) 이번 블오에는 그런 느낌이 별로 안 들어서 신기했음 근데 블오에 편곡을 어디했는지 잘 모르겟다.. 별 차이 없는것 같은데 베이스 강조했나 그리고 영원럽 후 토크 동안 m존에 존나 서성였는데 이때 아컨 개많이 한듯 슬로건 사길 잘햇어...그리고 어제는 깔고 부른게 많아서 긴가민가했는데 고스팅이나 위시리스트처럼 발라드는 다 라이브더라 고스팅부터 성대 예열하눈게 느껴졌음 그리고 영원럽 사비 부분 안무를 축소화하고 묵음 없이 다 부르는 쪽 택했는데 새삼 기특하더랑 자신감 많이 붙은 건가 싶고 또 연습도 많이 한 것 같아서
Vcr2 뉴룰즈 최연준 독무 동퓨빠 밸런스게임 토크 및 파도타기 루저럽 트펀배 |
1. VCR내용은 그 수빈이가 궁수고 연준이가 전사에 무슨 천막 들어가니 태현이는 책을 손에 넣고 베개 싸움하다 끝나는 그런 내용이엇음 프로스트 뮤비와 웹툰...을 봤다면 이해하기 쉬운 VCR이엇고... 뉴룰즈... 입덕 초반만해도 안무 웃으면서 봤는데 실제로 보니까 멋있음; 오프닝 연출이 쩔긴 했음 사이렌 소리나오면서 비트깔리는데 시발... 완전 클럽 분위기 하지만 태현이 들고 이리저리 흔들때 서서히 붉어지는 수빈이와 휴닝카이...는 안쓰러웠다. 특히 둘은 쉬는 시간마다 홍당무 땀범벅이 되서 가뜩이나 가슴이 아팠는데... 특히 수빈이는 초중반까지 체력 따라가기 힘든것처럼 보이는게 안쓰러웠고... 휴닝이는 무슨 땀을 그렇게 흘려 누가 탈수기에 넣고 돌린것 마냥 땀이 존ㄴ나게 났음 연준이는 땀이 거의 안 나서 더 비교됐음 그리고 두번째로 입은 의상ㅇ은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소리지르고 싶었다 저걸 입고..! 디스크를 햇어야되는데 아쉽지만 목갈머랑 겹치기도 하고 팬라때 충분히 보여줬으니까 할 수 없죠모.. 애니메이션 나나처럼 입고 장갑도 이런 씹덕... 스러운거 입혀서 너무 재미있었다 저 징 줄줄히 박은거봐 한대맞으면 디질듯 그리고 연준이 독무 들어가는데 진심 개빡세게 추더라 얘들 무대 보면서 기가 눌린다는 느낌 든 적 거의 없는데 연준이 독무에서 콘서트 시작하고 처음으로 입에서 오~소리 나온듯 그리고 바로 동퓨빠로 들어가는데 실제로 보니까 무대 호감도가 살짝 올라감 그리고 그 검은 너바나 ACDC범벅인 티셔츠랑 너무 잘 어울렷고(락타는 아무리봐도 왕년에 락페 올출햇을것 같다...)동퓨빠때 원샷으로 휴닝카이 잡힐때 엠넷 무대 생각나서 먼가 마음이 찌르르했음 지금 무대에서 과거의 얼굴 찾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 주접이긴한데 동퓨빠는 ㄹㅇ 타임워프한줄 알았음 밸런스 게임...소소한 안무가 귀여웠다 개인적으로 연준-휴닝카이 랩을 좋아해서 좋았던 곡이고 액트보이때 안하고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무대여서 기억에 남고 그랫음 안무가 심플하고 좋았으며... 이제 잠깐 토크 타임을 가지면서 모아들 X개훈련시키는데 재미있었당 가수들 입장ㅇ에서 말 잘듣는 5000명들 파도타기 시키는게 얼마나 재밋을까 근데 프롬포터가 생각보다 비중이 엄청 크던데 그냥 토크시간 80프로는 거의 대본이더라구... 가끔 애드립이라고 적혀있는 부분은 걍 재량것 넘어가는 것 같긴했음 그리고 파도타기 끝나고 루저럽 들어갈때 진심 앞뒤옆 다 소리지름 개인적으로 춤과 의상 그리고 갓곡영원럽 때문에 많이 저평가 되는 곡이긴 하나 나중에 노인정 들어가면 치매걸려도 따라 부를수있는 노래 1,2위를 553과 다툴수 있다고 자부함ㄹㅇ 그리고 응원법이 너무 신나고 뉴이라에서 했던 레파토리 고대로 사용했지만 온콘과 오프라인콘은 역시 다르더라고 너무 재미있었음 그리고 루저럽 가사 내용이 그대로 이어지는 트펀배... 이때부터 곡을 유기성있게 연결하려고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인터뷰에서도 돈이면 다 될 줄알았던 내가 사랑도 못 건진 바로라는걸 알게 해준 트펀배가 바로 나오는거 보고 와 시발 이런식으로 신경쓴다는 생각도 들었음 트펀배 별로 안 좋아했는데 트럭위에서 루저럽 다음으로 이어지니까 너무 좋더라구...
Vcr많고 텀이 좀 짧다고 생각했는데 발라드가 한 섹션에 많아야 2개인걸 봐서 이게 맞다고 생각함 특히 어머뿔자부터 쭉 달리기 시작할때 눈을 의심함 저게 라이브하면서 가능한가 싶은데 가능하더라고
2. 역시 스포 안밟은사람들 사이에서 이번 섹션중가장 반응이 좋았던 노룰즈 어제만해도 태현이 올릴때 표정이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오늘은 열심히 관리하더라고ㅎ vcr2 또 휴닝카이만 브이넥이다 시발 이거 다 의도한게 분명함 파도타기도 재미있었다 근데 플로어입장에서 2 3층 보니까 딜레이가 너무 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멤버들도 두번시켰는데 두번 다 망하고 수습하고 루저럽 넘어간거 웃겼음 파도타기 할동안 뒤에서 트럭 끌고 오는게 보여서 슬펐다 스탭 ㅎㅇㅌ...영원럽하고 매직,루저럽때 폭죽 빵빵 싸줘서 좋았다 그리고 이번 토크때 형라인 붙여놔서 이 조합을 사랑하는 사람은 매우 행복했을듯 둘이 외부 예능에 나오면서 둘이 존나게 안맞지만 그래도 요즘은 합의점을 찾아가려는 노력이 보여서 바람직한것 같당 뒤에서 앙금 쌓는것보다 지금 절충안을 찾고 있다고 이야기하는게 팬들 입장에서 훨 낫지 아 맞다 트펀배 오늘 태현이 진짜 잘 불렀음 토요일에 삑사리나서야 라이브인걸 알았는데 오늘은 마지막까지 잘 끌고 갔음 밸런스 게임 첫날에는 수빈이 고르고 둘쨋날에는 연준이 골랐다 근데 막콘에서 좀 긴장한거 풀려서 대본에 없는 애드립 많이 했는데 그래서인지 둘쨋날에 범규, 태현이 애드립 폭발하고 휴닝카이 귀척잔치ㅋㅋㅋㅋㅋㅋ 말실수돜ㅋㅋㅋㅋㅋㅋ웃겼는데 말실수하니까 형들이 모아보고 다 잊어달라고하고 다시 진행할때까지 기다려 달라는거 웃겼음 가뜩이나 익은 고구마 상태였는데 말실수하고 지옥불고구마가 되버림...ㅋㅋ 아 맞다 돌출에서 태현이 밸런스 게임 추는데 존나 잘추더라 깜짝 놀랐음 춤 늘어서
Vcr3 어머뿔자 short ver 매직아일랜드 943 553 |
1. 세라복 나오자마자 다들 소리지름 이때가 의상반응 제일 좋았었던 것 같다ㅎㅎ 가슴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별의 낮잠 배경을 가져와서 어머뿔로 시작하는데 진심 여기서부터 그냥... 와... 이소리만 나옴 여태까지 했던 연말 퍼포먼스가 다 콘서트를 위한 초석이었다고? 근데 다 마 안뜨고 잘 이어짐 ㄹㅇ 잘 만들어진 실사 웹툰 보는 느낌이었음 세라복도 세라복인데 어머뿔-943에서 휴닝이 춤추는데 자꾸 19년도 그 얼굴이 보여서 너무 신기했다 19년도 휴닝카이씨가 대타 뛰는 느낌이엇음 어떻게 분위기까지 고대로 차원을 통째로 가져왔지?? 그리고 세라복이 가슴때문에 꽉 끼는걸 보고 내가 보고있는게 실화냐 이러면서 나시카 땠다가 전광판보다가 엄청 왔다갔다한듯 VCR1 끝나고 무대 열릴때 오늘 상태 영 메롱이네 이지랄했는데 그냥 접신하기전 준비운동이었던 것임 개인적으로 943 밴드버전으로 안해서 아쉬웠지만 세라복 943이 다 그냥 모든 죄를 사하게 만듦 그리고 대망의 553... 개인적으로 댄브 버전 안해서 조금 삐졌지만 이상한 카우보이 모자가 가뜩이나 똘끼같은 곡에 또라이력 한스푼을 얹어주고 적절한 뽕끼 덕분에 할미되서 요양원가서도 안 잊을곡 1위에 등극함 걍 무대를 잘해서 즐거운게 아니라 무대 자체가 웃기고 재미있음 나 우울할때마다 팬라 553보는데 얘도 추가 될듯 디스크, 20CM, 캣앤독이 팬라에는 있다가 이번에 빠졌는데 왜 553은 쭉 넣는지 알것같음 진짜 이 곡은 투바투의 정수인 곡이다 ㄹㅇ
2. 둘쨋날도 여전히 19세 휴닝카이가 대타로 들어와서 춤을 췄다 시발 너무 잘췄고 섹션 끝나자마자 살이 쭉 빠진 21세 휴닝카이씨가 무대 찢어서 흥미진진햇음 매직 아일랜드때 다들 열창해서 좀 뭉클해짐 헤어밴드 마이크 꼭 잡고 노래하는데 이 사소한 제스처가 마음을 자극했고 또 세라복이어서 그런지 예전 영상 많이 생각났다 그리고 943은 깔고 부른것 같고 553은 댄브부터 생으로 부름듯 왜냐면 연준이랑 휴닝카이 성량이 뚫고나옴ㅋㅋ진짜 어제 후기에도 비슷하게 썼지만 딱 vcr3 끝나고 연준이가 세라복 입고 나타날때부터 앵콜전까지 셋트리스트에 마 뜨는 곡이 없고 11곡 몰아치는게 너무...짱이다 솔직히 vcr3부터 진정한 콘서트 시작이라고 막콘을 통해 다시금 확인 받을수 있었고...정정합니다 553 무대 존나 잘함 처음 blue hour부터 라이브 인증하더니 댄브 부분에서 높은 음역대 맛있게 소화 잘하심 팬라때 흥분해서 가좍~~이러면서 디스크 존나 잘불렀는데 이번에도 이쿠제~~바이브로 라이브 존나 잘하심 휴닝카이 짱 GBGB때만해도 비음이 줄었다는건 상상도 못했는데 이번 라이브한 곡들 다 거슬리는 부분 많이 줄었음 특히 뒤에 나오는 안티로맨틱이 이렇게 담백한 노래가 될줄은....
Vcr4 프로스트 거울속미로 이터널리 |
1. 소년이 시발 천산줄 알았는데 이상한 악마 만나고... 기차 밖은 얼어붙고 갑자기 디스토피아 세계관이 된 와중에 영상 끝나고 무대 열리더니 숲길이 딱 나타났음 휴닝카이가 혼자 앉아있고 걍 보자마자 필 왔지 프로스트 시작이겠구나 넵 근데 시발 옷장이 타이트한 흰 목티랑 검은 바진데(흰 목티가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구속복 느낌) 시발 휴닝카이 ㅈ나 커... 이번 컴백쇼 옾시부터 얘 좀 크네 싶었고 레이싱 복 입고 GBGB 출때도 오우쉬 개크네 싶었는ㄷ ㅔ 시발 이터널리 전까지 내가 보고 있는게 정말 맞는지 확인하려고 나시카로 여러번 확인함 내가 너무 피지컬에 편견이 쩔은 사람인가 싶어서 연준-수빈 이렇게 왔다갔다하면서 다시 확인했거든 시발 독보적으로 커 미친놈이 수영하면 진짜 더 쩔겟다... 그리고 거울속 미로로 잠시 한 템포 쉬어간다음에 나오는 이터널리... 갓터널리... 프로스트를 잇는 퍼포계 신흥강자... 이전 콘서트에서는 이터널리 짧게 한 이후 프로스트로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아예 이터널리를 위한 무대를 새로 만들었고 진짜...진짜 만족스러웠다 옾시 안무에다가 프로스트 섞은 느낌인데 ㄹㅇ 잘 빠짐 밸런스 게임도 그렇고 이터널리도 그렇고 이제 안무때문에 스트레스 안 받아도 되겠구나 얏호 노래 분위기가 확 바뀐 이후 좀비같은 춤이 진짜 멋있었음 /다시 꿈속을 헤처/ 이부분은 엑소시스트 영화 생각나고... 동빠퓨 좀비 춤은 별로였는데 이터널리가 진짜 대박... 이 무대는 미스터 초밥왕에 나오는 미식가1처럼 움...움 이지랄하면서 본 듯
아 씨 근데 캠딴걸로 이터널리 풀샷보는데 왤케 웃기냐ㅠ 현장에서는 좋았는데
2. 오늘은 배경이나 소품 위주로 봤는데 프로스트 시작전에 휴닝카이 웅크리고 있다가 숲길 따라 내려올때 연출에 감탄했음 실체가 나름 귀여운 사이즌데 오페라의 유령의 down once more과 함께 나오는 납치씬처럼 지그재그 활용해서 동선 최대한 늘려서 숲길 길게 만들어 헤메는것처럼 연출한거 너무 천재같아서 소리지름 그리고 오늘은 다들 프로스트 목꺾기를 어제 보다 잘했다 아쉬운 이야기지만 프로스트는 스춤처럼 영상편집이 잘됐을때 100점을 받고 오히려 오프무대가 표정연기를 5명 동시에 볼수 없어서 점수 깎이는 무댄데 그래도 안무를 잘 살려서 모자란 점수를 채울 수 있어서 괜찮은 무대가 되었음 백발 프로스트가 짱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정리안된 흑장발에서도 잘 어울리는 것 같음 그리고 다들 거울속 미로에서 마지막 힘을 쏟아내듯이 발라드 불렀는데 너무 잘 불러서 놀랐다 특히 범규랑 수빈이가 이번콘에서 제일 잘 부른 노래가 이게 아닐까 싶음 머 나머지 3명이야 원래 잘부르고 애드립도 기깔나게 해서 딱히 할말은 없음 아 그리고 막콘 이터놀리가 어제보다 동선이며 안무 맞아서 보기 좀 편했음 그리고 표정연기도 기깔나게 해서 꽤 자주 돌려보는 영상이 될듯 팬라도 녹화한거 잘 안봐서 이번에 구매 안했는데 시발 분철 탈껄...
Vcr5 세불밤 편곡 오프닝 시퀀스 |
1. 존나 흑화하고... 난리나는 VCR이 나옴 연준이는 물 범규는 가시왕관, 수빈이는 얼음? 태현이는 용암, 휴닝카이는 불이 막 나오는데 휴닝카이 심볼이 불과 빛이라 이건 좀 의외다 싶었음 영상 끝나고 세불밤 나오는데 시발 락버전 편곡 나왓음 이건 음원내줘야됨 영원럽 둥둥비트가 가슴뛰게 한다면 세불밤 일렉 도입부는 손발이 떨림;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 가는 타이틀이었는데 일렉 도입부때문에 심장속도 너무 빨라져서 부정맥으로 사망할뻔함 초반부에 안무 많이 덜어내고 그 호불호 갈리는 무당춤은 살렸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멋있었음 그리고 뒤에 불타는 배경이 너무 멋있었다. 의상은 파란색 프릴을 입고 나타났고 아까전 흰쫄목티의 충격이 커서 이번 의상은 좀 안정적으로 봄 휴 나는 프릴 왕자 옷에 너무 약하다 거기에 옾시까지 겯드리니 너무 좋았음 옾시 배경은 거꾸로 가는 시계를 배경으로 했는데 943이랑 대비되서 너무 좋았다. 943이 첫사랑의 시작이라면 옾시는 첫사랑의 끝이니까...
2. 솔직히 553 하고 세라복 입고 세불밤 할줄알았는데 섹션 나누다 보니까 뒤로 밀린 것 같다 근데 이 순서가 맡긴함 일렉 사운드 편곡도 좋은데 배경이 시발 기깔남 존나 폐허가 된 배경으로 5명이 쫙 올라오고 일렉 사운드가 울려퍼지는데... 시발... 콘서트 시나리오 상 기승전결중 전(轉)을 이렇게 잘 살린 노래가 있을까? 기승(起承)을 영원럽과 어머뿔자로 시작했는데 두곡이랑 비교해도 갓불밤은 전혀 꿀리지 않음 2년간 외면과 핍박을 당한 세불밤은 이번 콘서트 기점으로 평가 완전히 바뀔듯; 마지막 사비 부분에서 휴닝카이 절규하듯이 캔유씨미 부르고 태현이 뒤에서 애드립 치는데 락발성으로 진심 개잘 불러서 혼절할뻔함 진짜 절절하게 잘 부름 보통 고난이도 발라드에서 이런 뽕이 차는데 세불밤에서 이런 감정을 느낄줄은 상상도 못함; 멤버들이 이 곡은 다시 재녹음?하고 싶었다는지 알것같음 노래가 너무 어릴때 나왔음... 오프닝 시퀀스 좋았으나 한가지 아쉬웟던 점은 태현이 독무 부분에서 드라이아이스를 존나 깔아서 나머지 4명의 무대연기를 못 본다는게 점이었다.
Vcr6 론리보이 안티로맨틱 토크 굿건배 |
1. 이제 막 배신당한?? 소년은 목에 상처가 나고 웅엥 VCR이 지나고 나니 론리보이가 나옴 내가 이곡 무대로 보기전까지 평가 매우 보류라고 했는데 일단 무대 연출이 너무 좋았음 개인적으로 연준이가 쇼파나 긴 의자에 앉아서 랩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반은 맞았고 퍼포보다는 랩하고 보컬로 승부를 봤는데... 일단 둘이 콘서트 시작 후 처음으로 마이크를 들어서 기대를 존나게 했는데 역시 존나게 잘 불렀음 그전에는 깔고 부르는 게 많아서(그래도 라이브 부분은 다들 잘 불렀음) 뒤에 전화부스나 소품들로 너무 잘 꾸며서 만족스러웠고 연준이는 랩으로 무대를 찢고 휴닝카이는 음원보다 라이브가 훨 낫더라 그리고 전광판 흑백으로 띠운 분위기 연출은 정말 짱이엇음.. 안티로맨틱 장미꽃 마이크 스탠드 존나 이뻤다 저거 인센스 스틱 홀더로 만들면 참 좋았을텐데 저걸 굿즈로 뽑아보지...론리보이 랩파트 저거 프롬프터 없던데 다 애드립인듯ㅋㅋㅋ 재미있었다 다섯명 돌아가면서 랩 시켰는데 다 잘하줘서 좋았고 굿건배 직전 vcr에서 장미에 불 붙일때 소리질렀음 굿건배 시발 이 날씨에 검은 자켓은 좀 너무하지 않냐 그냥 검은 장갑정도만 끼게 하지 그리고 최신곡이라 다들 응원 잘함 도입부때 다들 으어어어 소리질러서 거기 날린건 좀 아쉬웠음 프롬포터 중간중간에 컨닝하면서 보는데 그 론리보이 랩 한명씩 시킨거 그거는 대본에 없었더라 윳겨 디지는줄ㅠ 진짜 수빈아 너는 쌍절곤때부터 느꼈지만 정말 랩을 찢는구나 태현이는 랩도 본인 발성에 맞게 하고 휴닝이랑 범규는 구냥 연준이 모창임 아니 휴닝이는 굳이 따지면 연준이 버전을 본인이 해석한거지만ㅠ
2. 오늘 둘이 어제보다 더 잘불렀움 맞다 마지막 stay lonely 이부분 저음이 휴닝이고 고음이 연준이더라 시발 연준이가 혼자 더불링 친줄알았는데 저음이 휴닝이어서 감동 먹방함 그리고 안티로맨틱 노래 별로 안 좋아했는데 엄청 노래가 깔끔해졌더라 컴백쇼랑 비교하면... 굿건배는 의상만봐도 더워 디질것 같았지만 그래도 다들 잘했다 워낙 직캠 레전드가 많아서 이번 콘서트 무대는 무난한편이었다 안티로맨틱 이후 편곡곡 고르기에서 역시 어머뿔자를 골랐음 역시 10년뒤에도 가장 좋은 곡 뽑으라고 하면 어머뿔자 뽑을듯 어머뿔자광인...그리고 오늘 랩 애드립은 수빈이 쌍절곤랩까지 들을 수 있었다ㅋㅋㅋㅋ하필 엄마 오셨는ㄴ데 너무 웃겨서 울면서 봄ㅋㅋㅋㅋ 뒤에 휴닝카이는 뒤돌아서 외면하고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 막판에 휴닝카이-연준 순서가 바뀌었는데 하이라이트 말고 벌스 부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아 그리고 의외였던게 다른 멤버들 백보컬이 론리보이에 들어갔다는데 크레딧에 못 본것 같거든? 다시 한 번 확인해봐야겟음...
론리보이 무대를 하는 휴닝카이가 막 무대를 찢었다 퍼포 지린다 이런걸로 뽕차는건 아닌데 첫날에 연준이 랩 부분을 작게 따라하거나 잠깐 숨고르는 타이밍에서 보이는 얼굴이 너무나 이 곡을 몰입해서 부를 수 있어 행복해보이는...그런 얼굴이었다... 얼굴에 음영지다가 갑자기 눈코입 선명하게 보이는데... 11년도 돔콘에서 별을 가득 담은 눈으로 관객을 보면서 토키오토메테 하이라이트를 간신히 넘긴 유부의 그 장면이 겹쳐보여서 기분이 미묘해졌다 아 이게 내가 아이돌을 좋아하는 이유구나 다시 깨달은 순간...콘서트 중후반부에 가면 고난이도 셋리가 진행되면서 가수도 지친와중에 한계까지 끌어올리는게 분위기로 느껴지고 보는 관객들은 덩달아 아드레날린이 높아진단말야 그 아슬아슬한 순간에서 감정 완급 조절하며 핸드마이크로 부르면서 지칠만큼 지쳤지만 사명을 완수하고 조용히 무대위에서 타오르는게... 멋있었다... 막 격정적인 노래는 아니었지만 기타리프와 보컬로 이루어진 꽤 난이도 있는 곡을 부르면서 맞는 톤 찾느라 연습도 엄청 많이 했는데 이번 오프무대로 정점을 찍은 듯 앙콘은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마지막인 동남아콘에서 얼마나 성장했을지 기대됨ㅎ
떨차 교환일기 땀 |
1. 역시 앵콜 뒤에 나올 곡으로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훨 좋았다 더 좋았던게 플로어 이곳저곳 다니면서 팬 서비스한거... 멤버들이 한국빠순이 좋아하는거 보면 너무너무 신기하다...곧 돌아올거라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짜릿하게 느껴지던지... 한국은 항상 버려지는데... 떨차 후반부에 5명으로 맞춰주셔서 감사합니다 떨차는 응원법이 없었지만 걍 다 따라부른듯 디스크가 없었지만 괜찬아요 우리에겐 떨차가 있기때문에 다들 청 멜빵을 입고와서 너무 기여웟다 교환일기랑도 너무 잘 어울렸고... 그리고 플로어 사이드 사람들 존나 부러워짐 하이터치에 어깨터치에 아이컨택에 시발 3층은 부러워 디지는줄 내일 플로어 거의 중앙 덩그러닌데(장점 대포를 들어도 못 뽑아갈만큼 개 중간임ㅅㅂㅋ) 나...나도 할래 하이터치 그리고 교환일기 두밧두 와리와리도 팬라때 포함되고 이번에도 포함됐는데 걍 이것도 투바투 팬송이라서 얘도 빠지면 안됨
2. 떨차때 내려와줘서 고마워 휴닝아 시발!! 물론 3m이내에 봐서 아쉬웠지만 젖은 덮머에 붕방거리면서 지나갈때 귀엽고 잘생겨서 좋아 죽는 줄 알았다. 근데 플로어 일제히 일어날때 존나 다들 키가 크시더라고... 그래서 범규, 휴닝카이 이정도만 본 듯 옆 a존은 셀카 찍어주고 난리 났다는데ㅋㅋ 이틀 합쳐서 떨차부터 엔딩까지 이때가 제일 존나 잘생김 그리고 교환일기때 돌출에서 춤춰줘서 너무 좋았다 다들 웨이브 대 잔치에 here for u 부분에서 다들 막춤 추는데 기여워 디져버렷음... 생눈으로 다 보게해준 갓플로어... 전날 m존 교환일기 따라하라고 조련시킨건 개 좋았는데 막콘은 없어서 좀 아쉬웠답니다ㅠ 그리고 생라이브로 부르는데 존나게 잘 부르더라 이제 라이브가 불안하지 않음 도대체 무슨 수련을 받았길래...그리고 첫날에는 슬로건 이벤트때 수빈이 눈물 차오르는게 보였는데 막날에는 다들 눈가가 촉촉했다. 수빈이는 진짜 팬라처럼 누가 건드리면 울기 직전인 얼굴이었는데 범규 말 듣고 간신히 참은 듯 그리고 연준이 첫 소감부터 울먹이더니 엄마랑 할머니 얘기하자마자 울음 터진거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태현이도 그렇고 범규도 눈가가 빨게진거 가까이서 보니까 가슴찢어졌음ㅠ
첫날 좀 불안했던 와꾸들...
- 첫날 연준이가 보석 줍줍하고 수빈이가 아기새우튀김처럼 있던 Vcr이 끝나고 한명씩 얼굴 비추는데 시발 보자마자 오늘 와꾸 ㅈ됐네 소리가 나왔음; 의상도 엠넷 영원럽 1위했을때 입던 옷에 그 ㅈ같이 깐 반깐을 그대로 들고와서 심난했는데... 근데 다행히 살은 빠진것 같더라고 광대 밑에 볼살이 많이 사라져있었음 후반부갈수록 쭉쭉 빠져서 더 좋았당 사실 첫 오프닝때 다들 와꾸 상태가 팬라때보다 안좋아서(무려 수빈도 상태가 좋지않았음 그나마 나은게 태현정도) 오우쉬 오늘 다른 의미로 조졌다고 생각했는데 수빈은 콘서트 진행되는 동안 얼굴상태 최상타로 천장 뚫었고 중앙 아시아의 남자력이 만땅하던 휴닝카이도 두번의 변곡점을 거쳐서 막판에 젖은 덮머가 되서 좀 안정적이됨 둘쨋날에 또 존나 가까이서 보니까 잘생겼던데 이게 문제야 머리에 뭔 지랄을해도 가까이서 보면 잘생겼는데 이러니까 존나 머리 대충 만지지 시발... 태현이야 머 기복이 없고 연준이랑 범규는 튀는 염색에 얼굴이 적응하느라 한 어마뿔자때까지만해도 ??싶었눈데 그 이후로 리즈 찍음 특히 연준이는 초중반부터 몰아치는 무대를 다 소화해서 무대로 입덕했던 사람이면 오늘 뽕 맞고 사망했을 듯 최애는 아닌데 팬라때보다 무대로 주는 에너지가 장난이 아니았음 연준이의 기에 진 느낌??
멤버들 사담

별로라고 생각했던 타이틀들이 셋트리스트와 연출만으로 이렇게 개쩌는 평가를 다시 내리게 될 줄 생각지도 못했다 보통 콘서트 갔다오면 개쩌는 곡이 퍼포가 구려서 평가가 절하되는 경우가 많지 다시 소생하기 쉽지 않은데... 진짜 553 세불밤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만들어졌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음 그리고 이렇게 많은 곡이 들어간 콘서트는 나도 처음이고 멤버들도 처음이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지금 만족도 최상상태임 지금 연출때문에 멤버들 칭찬을 좀 덜한 것 같은데... 아무리 연출이 좋아도 가수가 못 받아먹으면 콘서트 평가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4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지옥의 셋트리스트를 소화하고 잘 따라가서 놀랐음 무대도 개 잘하고 팬서비스도 미쳤음 내한콘, 원로가수콘, 아이돌콘 많이 가봤는데 이렇게 삼박자 밸런스 있게 잘 떨어지는 콘은 처음임; 어떻게 한달만에 이런 결과물이 나온건지 너무 신기함; 막말로 내가 입덕초에 알던 19~21년 상반기 투바투랑 22년도 투바투랑 다른 그룹같음; 태현이는 내가 생각했던걸 조목조목 장문으로 잘 써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고 멤버들도 팬들이랑 같은 고민을 했다는 점을 확인받은 기분이라 좋았다. 팬라때 휴닝카이가 안무를 3번인가 4번정도 틀려서 이번에도 좀 삑사리 날려나 싶었는데 라이브도 그렇고 안무도 그렇고 틀린게 없어서 너무 신기했다; 진심 이번에 연습 개조진듯 그리고 의탠딩이어서 이틀동안 올출해도 몸은 멀쩡했다 스탠딩 좀 풀자ㅠ 스탠딩이 진짜 재밌는데ㅠ

1. 휴닝카이는 팬서비스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좀 미묘하긴함 입출력 확실한 로봇같기도하고 요즘은 위버스도 거의 안 와서 포기ㅋ상태였는데 오늘 오프 끝나자마자 우다다 와서 장문의 글을 남기는거 보면 생각이 많아진단말야 오프콘이 가수에게 갖는 의미가 얼마나 큰지 수빈이랑 연준이를 통해서 다 아는데(연준이눈 always 무대 모아라면 수빈이는 큰 행사때 그라데이션으로 벅차오르는게 눈에 보임 진짜 착하고 앞뒤가 같은 아이...) 얘는 오프콘의 어떤부분이 구체적으로 직업 만족도(ㅋㅋ)를 자극했는지 정말 궁금함 물론 내가 팬싸가서 직접적으로 물어도 원하는 방향의 대답을 적절한 단어로 받아내기 거의 불가능할거라는 걸 알아서ㅋㅋㅋㅋ.. 역시 내 취향은 알다가도 모를 미스테리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당... 내가 평생 해보지도, 이해하지 못할 분야에서 행복감을 느낀다는게 나에게 엄청난 연구 대상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이돌이라는 존재를 좋아하고 신비주의를 사랑하는 것이다 오프콘서트에서 받은 기분이 뭔지 명확히 모르겠지만 기분 좋아보이는건 맞는 듯
우리를 향한 이런 불빛들이 진짜로 아름답더라고 무대 위 에서 보니까...진짜로... 이래서 가수가 된거구나...정말로 진짜로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2. 첫콘에서 가진 의문을 서울 막콘에서 해소시켜줬는데... 팬들이 플래시 이벤트를 보면서 아 나 가수하길 잘했다라고 말하는 아이를 보면서 그래 얘는 사람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기위해서 가수가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이었지 다시 곱씹을 수 있었다 에둘러 말해서 은유적 표현인가 싶었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꽤나 직설적인 표현이었다는 걸 알게되었고... 사람은 생각보다 엄청 사소한곳에서 잊지못할 감동을 받기도하는데 휴닝카이에게 이번 단콘은 그만큼 큰 의미였나보다 오눌 콘서트 슬로건 이벤트를 보고 말문 턱턱 막히는걸 실시간으로 보면서 얘가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생각보다 무덤덤한 척하는거 확인받은 기분이고... 굳이 좋은날 울지말자는 범규의 말처럼 정말 슬픈일을 위해서 눈물을 참는거라고 생각해야겟다
콘서트 이틀동안 그 특유의 웃음소리 안나왔다 그 텐션 높아지는 나오는 깔깔대장ㅋㅋ 팬라이브 이후로 브이앱이나 컴백 컨텐츠 보면 좀 침착해지고 성장했다고 느꼈는데 ..얼마전 지큐 인터뷰보니까 그대로더라ㅎ 드디어 애새끼짓 좀 덜하나 싶었는데 gq 인형 이야기보고 아직 갈길은 멀었다 싶었다ㅎ 미국갈때 인형 또 싸가겠지ㅎ


콘서트는 팬과 가수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이란 말이 너무 좋았다
가끔 과거에 머물러 있는 사람입니다 틀딱 추팔은 지나가주세요ㅠ
근데 빠순이들한테 하는 말 어디서 인용하거나 떼오나요? 나 첫콘 마지막에 얘들이 하던 멘트 모두 다 이방 빨면서 콘서트때마다 팬들한테 말했던 레파토리 토씨하나 안 틀려서 깜짝 놀랐음
요즘 종종 드는 생각인데 최강유부를 도깨비 방망이로 한대쳐서 둘로 갈라진다면 나오는게 태현이랑 휴닝이라 생각하는데 물론 많은 사람들은 데뷔초 태현이를 보면서 최강유부를 떠올렷겟지만 데뷔초부터 오방에서 막내 노룻할때까지 보여주는 면은 휴닝카이에 가까웠음 팬들이 태현기믹으로 빨아서 그렇기도하고 또한, 이방이후로 그런 모습 거의 손에 꼽을 정도나 한국이 아닌 일콘에서 가끔 나오는 정도였는데.. 데뷔초에는 수줍지만 뚝딱거리고 애교도 많고 방송나가면 읔엨거리고 수상소감으로 마을이장처럼 숙연한 드립칠까봐 두려워서 팬들 긴장타게 만들거나 텐션 오르면 갑자기 꼬리 붕붕 흔드는 주체할 수 없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엥 이거 딱 휴닝카이 설명 아님?? 유부의 이런 모습을 사랑했지만 어른들의 사정으로 과거 영상은 먹금당하고 실시간으로는 거의 본적 없는 그런 구전설화같은 캐해라 잊고 살았는데... 휴닝카이의 본인 성격이 내가 아이돌로서 그토록 보고싶었던 모습이어서 최애로 잡고있는건가 하는 생각
빠순이는 내가 왜 얘를 좋아할까에 대해 이유를 찾고 탐구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 같당
아이고 콘서트 끝나자마자 일본 앨범 프로모 시작하네 지금 컨셉 제목부터가 흥미진진해서 티저 잘 뽑히면 또 위버스 재팬에서 셋트로 구매함ㅠ 나란 호구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