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22 오늘의 아빠
1. 최.강.유.부. 최.강.아.빠.되다 아침에 슼뽕 갈기다가 본 내용이 애비됨이라니... 첫째는 딸일줄 알았으나 아들이 나왔네여 축하드리고 아들이랑 술 한잔 기울이고 싶었다고 인터뷰도 했었는데... 잘됏네요...엄마는 딸을, 아빠는 아들을 통해서 정서적 교감을 하니 내심 바라는것도ㅇㅇ... 아들 크면 존나 잘생겻겟다 저번 1집 활동시기때 열심히 혼수 보러 다니더니 이번 2집 준비 및 활동하면서 사랑을 불태웠나봐여 역시 일의 고됨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란... 소식보고 다음날 꿈에서 강당같은 소극장에서 기걷시 라이브로 부르는 최강아빠 나왔고 깨어나니 베개가 축축히 젖어있었음ㅠㅠㅠ
2. 잠정 코로나 소식으로 우울했는데 다행스럽게 그만 쳐 울고 이거나 먹으라고 예상도 못한 이번주 목요일부터 티저가 떴다ㅋㅋㅋㅋ 버.스.데.이 뮤스페 소식이 없어서 시발 도대체 뭘로 나오지 궁예하다가 그룹 컴백 소식 이후로 까먹고 있었는데 엥 나오넹 그것도 엔랩으로?? 솔직히 좀 놀람 pmn은 온다온다존나숑온다라고 버블에 일주일동안 도배를 해놔서 모를 수가 없었는데 저번주 조용하지 이번주 조용하다가 씹로나 걸렸지 그래서 몰랐는데 어제 티저 보고 소리질럿어ㅋㅋㅋ 근데 아직까지 뜬 티저로는 pmn이 우세하네여 pmn은 톤그로 티저보고 할말이 많았는데 이번 티저는 음...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에 특히 ㅌㅐ민이랑 비교짤 올려놓으니까 좀 식는게 잇엇음 독자적인 길을 가길 바랐지만 결국은 우상으로 귀결되는 컨셉인가 싶구... 지금까지 만족스러운거는 pmn때 보다 잘생기게 나온거? 근데 그때는 송강호옐로우여서 비주얼은 어쩔수없엇어 새삼 솔로곡 존나 많다 이제 한곡만 나오면 올뮤비 싱글앨범 하나 나오네ㅋㅋ
2- 1. 그래도 금요일 티저뜨니까 구미가 땡기기 시작함 첫날에는 echo 재림인줄 알고 기대안했단말야ㅠㅠ 여자댄서 5명 이상 나온다는 소식이 제일 기대됏엇음 목요일까지만 해도ㅋㅋㅋㅋ 과연 댄서랑 인터렉션이 있을것인가 아니면 또 일기토를 겨룰것인가 개기대됨ㅋㅋㅋ 그냥 백댄서화 시키는게 제일 짜증나는데 어중간하게 음이나 un village처럼 함성 구간 만들지말고 개꼴리게 jealous처럼 섹끈하게 뽑았으면 좋겟음 그러다 비단길 나오면?? 그거대로 큰일인데?? 생각해보니 엔띠띠는 여자댄서 기용해서 무대 세운적 없지 않나 있었으면 벌써 개지랄나서 내가 알앗을듯;
2-2. 금요일은 그래...첫날 스킵하고 둘째날 티저 웨이보에 고화질로 올린 이유가 있다ㅋㅋㅋㅋ pmn때도 캉.골.조.아로 도배했고 비하인드도 캉골로 풀어줌ㅋㅋ 다행이다 미감 100프로 일치는 아니더라도 우선순위는 비슷해서ㅋㅋ 첫날티저는 모르페우스를 연기하나 싶었는데 둘째날 보니까 먼지 잘 모르겟네여 샹들리에를 타고 있는 기사... 디스토피아 또라이 간수?
2-3. 지금 착장 3개 풀린거 봐서 다른 복장이 풀릴 것 같진 않은데ㅎㅎ 일단 별일 없으면 이 사진이 제일 할말 많은 컨포 1위 먹게 생겼어 THX1138 같은 sf 디스토피아에 나오는 정신병원 구속복처럼 생겨서 존나 꼴리네여; 피어싱도 입술은 예상했는데 미간에 박으니까 존나 빈디같고 멋잇네 그래 컨포를 찍을거면 이렇게 찍어야지 첫날은 노출그로 끌려고 노잼컷 먼저 선공개했다고 생각할께 예전에 라방에서 공개한 천사와악마 일러스트가 설마 이번 싱글 컨셉이면 그거대로 좀 당황스러울것 같음! 천사악마/기사갑주,스모키,디스토피아 구속복/연인과함께xx 뭔 조합인데 이거
2-4. 인도네시아 간게 자컨으로 뜨다니 확실히 동남아 조회수 맛을 보았군... 태국 자컨이 조회수 월등하게 높은거보고 나도 그 생각 들긴 했음 재미는 잘 모르겟으나 다른 문화 배우는 교양강의(??)처럼 보는 중 근데 이름 지어주는 릴스자컨에서 아르주나 나와서 깜짝 놀랏다 내가 아는 그 짱센 인도인...?
2-5. 4명이서 가서 동선이라도 줄일줄 알았는데 아예 삭제해버리고 게임으로 대체해버렷네여... 에효 씹로나새끼 존나 민폐쩌네 얼마 없는 무대 못 서는 니가 더 힘들겟지 화이팅해라...다음주 수요일에 격리 풀리겟군 근데 큰일낫어 다음주부터 엠카 결방이래 시발ㅠ제발 24일에 웨의숀 티저좀 떠라 리팩 티저뜨면 벽 부술거임 시발 우리보다 늦게 뮤비 찍엇으면서ㅠ
2-6. 시발 에에올 리뷰 쓰다가 티저떴는데 이 컨포로 pmn 컨포 다 이김 별일 없으면 하얀색 착장이 1위였는데 지금 아마겟돈 터져서 디스토피아 간수복 제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시발 너무 재밌다 춤출때 춤선 존나 잘 보일 것 같아 텐 인더 워터가 솔로 컨셉이었다는게 너무 어이없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물 강조할때부터 씨발 드디어 인어같은거 하나 싶어서 비슷한 컨셉 찾아보고 상상했었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군여 뮤비 티저나 시작부터 물에서 춤추는 씬으로 시작할것 같음 아니면 물 위에서 댄브 출것 같음 어떡해 엉엉엉 다음주 내가 임종을 맞이하게 생겻어ㅠㅠ 빠순이들 입장에서는 하얀색이 저번 캉골급인데 나는 최애가 바둑돌정장으로서 이번 컨포가 제일 마음에 듦 역시 자극적인게 최고셔
3.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짤막 후기 : 양자경이 주인공이여서 다행이다 성룡이 주인공이었으면 공감 좆도 안가는 아빠와 딸 이야기가 될뻔했네;
3-1. 이전 멀티버스를 다루는 이야기에서 평행세계라는 요소는 주인공이 아무리 다른 경우의 우주에서 노력을해도 이룰 수 없는 것에 대해 절망을 극대화 하는 장치 중 하나였는데 이 영화에서는 다른 우주에 흩어진 다른 형태의 사랑이 주인공을 열반에 이르게 하였고 결국 엄마가 딸을 구하는 이야기라는게 너무 좋았다 맨날 커플들 사랑개지랄때문에 멀티버스 붕괴되는 이야기만 보다가(츠바사라던가...쓰르라미 울적에...) 사랑이 세상을 구하는...이렇게 희망찬 이야기를 보니 힐링이 안될수가 없음 물론 멀티버스에서 죽은 사람들 생각하면 찝찝해야되는데 사람이 죽는 장면을 코믹하게 묘사한덕에 이 영화가 뒷끝없이 보고 나올 수 있게 만들어준게 아닌가 싶고 딜do 액션씬 hu장 액션씬 울면서 봤음 미란단줄ㅜㅜ
3-2. 멀티버스에서 현실적인거?(라고 쓰고 피폐물)보고싶으면 바이오쇼크 인피니티+dlc 스토리 정리를 보시면 됩니다 사람들아 현실 사는거 빡빡하지않니니 왜ㅜ영화에서도 현실적인걸 찾으려고해 어렷을 때 웨딩피치에서 사랑이 인류를 구하는 이야기가 참 비현실적이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루소형제들이 인피니티워 같은거 들고 왔잠아 역시 튜닝의끝은 순정 아니 순애다
3-3. 조부 캐릭터는 너무나도 空시키가 생각났음 멧갈라 1m딜도쇼를 보면서 잠시 까먹고 있었지만ㅋㅋ시키랑 다른게 없네??이런 조부를 무겁지않은 캐릭터로 그려서 스트레스 덜하고 재미있게 봤다 좀만 진지해져도 네들은 종장될뻔했어 30분동안 설교들을래?? 그리고 2부로 넘어가서 레이몬드는 사랑을 설파하고 양자경은 열반에 오르고... 부처님의 백모를 눈깔로 묘사해서 귀여웠다 어떻게든 코미디로 끌어갈려는 시도가 너무 좋았음 빨간안경 리뷰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베이글=0=무위상태, 백모, 무한의 가능성=화엄경의 무한... 모두 불교 모티브란 말이지 0의 발견이 인도에서 발생한것을 보면 좀 그럴싸한 이야기
3-4. 스포당한 돌 이야기는 핫도그 인간들보다 훨씬 밖의 세계 어쩌면 멀티버스의 가장자리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하면 좀 가슴이 아리고 딸을 붙잡기 위해 기어코 같이 굴러떨어지는 장면에서 펑펑 울었다 다른 세계의 양자경은 다시 뛰고 웨이몬드+세무사와 마음을 접고 이별하는데 돌은 정말ㅠㅠㅠㅠㅠㅠㅠ라따뚜이,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와호장룡(취권일수도..) 그리고 남은 하나가 무슨 영화 패러디가 먼지 모르겟는데 이 영화 세계에서 양자경이란 배우가 너무 매력적으로 나와서 눈을 못 뗐음 거기다 웨이몬드랑 케미가 어후... 홍콩 뒷골목 분위기 좋더만
3-5. 영화 초반부에 인강강사처럼 큰 갈등요소들을 두세번 반복해서 집어줘서 마지막 기승'전'부분에 갈등 하나씩 조목조목 해결되고 에블린이 선택한 삶의 형태로 결말을 맞이한게 좋았다 다른 세계의 에블린도 마찬가지고 가장 큰 줄기는 양자경과 수 사이의 모성애지만 모성애를 강조하지않아서 좋았다 그 남자들이 생각하는 모유가 흐르는(;)마망스런...그런 모성애말고 엄마와 딸이 가지는 크고 작은 갈등(딸은 엄마의 거울이기때문에 딸에게 어떠한 삶의 형태를 강요하게 되면서 생기는 갈등)을 성정체성이나 이민자 문화의 차이를 넣어서 풍부한 이야깃거리로 만든거 참 생각할 요소가 많았음 빨래방 이야기는 이민자 1세대, 2세대 이야기를 볼수있어서 좋았다 본토사람과 이민2세대의 갈등이 중간중간 나올때마다 그렇게 멀리까지 가지않고 외국에서 유학생활하며 많은 것을 준비하고 좌절을 겪던 가까운 남의 삶이 떠올랐움
3-6. 라따뚜이 패러디랑 츄바카ㅋㅋㅋㅋ육성으로 영화관애서 터짐 역시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모든 영화의 교양서 스타워즈를 봐주세여.. 나는 니 부모다 클리쉐가 지금까지 온고잉으로 쓰였고 모두 비극적 요소를 강조하기 위해 쓰였는데 이번에는 행복을 위한 주문으로 쓰인게 참 좋았다 그래 너와 내가 가족이란 사실이 항상 비극적이면 너무 슬프겟지 똑같은 대사라도 지루하지 않게 주제의식이랑 풀어내는 거 보면 진짜 감독들은 대단함;
3-7. 액션씬은 엽문이나 와호장룡처럼 잘 짜여진 느낌이 들다가 중간중간 클라이막스가 오기전에 아쉽게 끊겼다고 생각했는데(초반 웨이먼드 액션이 가장 중화풍 액션에 근접했음) 도움?에 루소 형제 이름보고 납득했다 딱 커뮤니티때 짠 액션 시퀸스랑 호흡이 비슷했거든ㅋㅋㅋㅋ 윈솔때도 좋았던것이 중국앧션의 화려함과 할리우드 액션의 모노톤을 잘 섞어놔서 좋았는데 이 영화도 살짝 그런 맛이 났다 쿵푸만 사용한게 아쉽긴하지만...좀만 존윜으로 치우쳐도 취권으로 치우쳐도 영화가 액션때문에 붕떳을꺼라 생각함 근데 후반부의 쌈마이함은 너무나도 소림축구가 생각났음ㅋㅋ파워로드를 탄 아버지도 존나 본새낫지...
4. 이번주는 티저빼고는 머 뜬게 없어서 알고리즘으로 주구장창 팝이나 제이팝 찾아서 들음 '약속은 필요없어' 초반에 칸노요코가 피아노로 치면서 관객들 떼창 유도하는데ㅋㅋㅋㅋ 눈가리키면서 메...!메로 부르라고 신호보내는거 웃겻다ㅋㅋㅋ칸노 요코 진짜 곡하나 잘써...
4-1. 필스페셜 반복재생으로 듣다가 반복 풀려서 '겟라우드'로 넘어갔는데 도입부부터 개 좋더라ㅋㅋㅋㅋㅋ예전 에프터스쿨 노래도 생각나고ㅋㅋㅋㅋ콘서트 오프닝으로 좋은것 같음 자매품 카운트다운잇음
4-2. 'die hard' 역시 진입장벽 높은 힙씬은 여자 보컬 피쳐링이 답이다 예전에 에픽하이 앨범 도장깨기 할때도 결국에 피쳐링 낀 곡이 가장 많이 들은 곡이 됐는데 외국도 마찬가지네여... 켄드릭 라마 앨범 통째로 듣는건 아직 무리임ㅠㅠ 한 12번 트렉 넘어가면 여솔 앨범 들으러감ㅠㅠ
4-3. 테일러 정규 10집 속는 셈치고 1번부터 5번까지 쭉 들어줬으면 좋겠다 신보나왔다길래 1번 트렉 듣고 별로면 추천곡만 들으려고 했는데 정신 차리니 6번트렉으로 넘어감ㅠㅠ 그 이후는 집중력이 흐려져서 한번더 들어야될것 같은데 일단 1~5번트렉에 19번트렉이 제일 최애... 틱톡 노래만 듣다가 오랜만에 혜자 정규 들으니까 정신을 못 차리겠는데... 지금 잃어버린 집중력 영끌하는 중
5. 모아들 이번 브이앱 보고 컨셉 궁예하는데 해와 달 컨셉ㅋㅋㅋㅋ일식 월식이면 좀 재미있겠네여 일본 gbgb 뮤비는 저번 영원럽 일본 버전보다 재미없어서 많이 실망했는데 솔레 루나 컨셉이면 씹덕적 재미는 보장되니까 말이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