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SHI YONEZU 2025 WORLD TOUR / JUNK 일요일 2일차 후기

0. 개인적 사정으로 토요일은 못가게되서 취켓으로 풀었는데 일본 전국투어 셋리 보니까 토요일에는 아이네클라이네랑 플라밍고를 야무지게 넣었더라ㅎ... 아 아이네클라이네 최애곡인데... 그러나 티켓은 오지게 안 풀리지... 공연장은 인스파이어지... 그냥 일요일 표에 감사하며 가기로 함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첫눈이라 가는 방법이랑 걸린 시간 메모용으로 적어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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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인천공항 1터미널까지 공항철도 arex타고 40분, 화물청사역까지 5분(일반공항철도로). 2번출구로 나오면 사람들이 줄 서있는곳 뒤로가서 같이 서면된다 11분에 줄서서 16분에 탐. 차가 꽉차면 다음차가 5분뒤에 오고 이런게 아니라 1분내로 다음차가 와서 순환개빨리돔ㅋㅋㅋㅋ 거의 회전초밥집에 연어초밥급으로 빨리나옴 생각보다 버스가 꽤...간다 10분이면 도착할 줄 알았는데 ㄴㄴ 20분 걸림... 도착해서 오션뭐시기 건물로 가면 옆의 건물 2층으로 올라가라고 말해줌 올라가면 영화관같은 홀 나오면서 CU, 공차, 식당이 있는 메인입구가 보임 메인입구까지 걸어가는데 대충 5분걸린듯... 서게이트에 섰는데 갑자기 동게이트로 가라하길래 휩쓸려서 갔는데 어차피 안에 다 연결되어있어서 게이트 찾아서 잘 들어감

1. 보통 콘서트전에 주인공인 가수 디스코그래피 쭉 틀어놓는데 켄시는 그런거 업었다 나중에서야 안거지만 자신의 공연을 하나의 영화라고 생각하며 봐주길 원한것 같은데 그러면 이해가는 상황 왜냐하면 시작전에 스포하는 영화는 본적이 없거든요ㅋㅋ 10분적에 착석했는데 와씹 존나 촬영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연 반딧불이 잡는건 ㅇㅈ근데 공연전에 촬영잡는 건 좀 선?넘지?않았나싶음 여태까지 간 일콘도 이지랄은 처음겪어보는데ㅋㅋㅋㅋ아니 시발 내앞사람 좌석뷰찍었다가 안경한남가드가 존나 휴지통까지 지우세요! 이지랄하면서 티켓에 검은줄 긋는거보고 좀 정떨어짐ㅗ

1-1. 10분정도 딜레이됐으나 각설하고... 암전되면서 천둥번개치는 소리와 함께 관객들도 함성으로 반응하기 시작함 차례차례 밴드분들 나오고 마지막으로 켄시 나오면서 빨간색 글씨로 Red out 전주가 울려퍼짐ㅋㅋㅋㅋ양옆 전광판으로 켄시 전신 띄워주는데 켄시 이렇게 가까이서 실물본게 처음이라 좀 놀람ㅋㅋㅋㅋ 아 저렇게 생긴 사람이엇지... 키에로부터 떼창 ㅈㄴ 잘되서 오늘 공연도 ㄹㅈㄷ 찍겠구나 싶었음ㅋㅋㅋㅋ 심플한 빨간조명으로 꾸며진 무대였으나 임펙트가 엄청났다 감전의 '빠빠빳빠' 전주 울려퍼지자마자 다들 소리지르고ㅋㅋㅋㅋㅋ흥분시작ㅋㅋㅋㅋ 댄서분들 나오기 시작함ㅋㅋㅋ 왕왕왕 냐냐냐 야무지게 따라하고ㅋㅋㅋ이때 연출은 감전 뮤비와 많이 비슷했는데... 나중에서야 깨달았다 대부분 곡이 뮤비의 연출을 확장해서 무대까지 써먹은것을... 감전이 댄서들 첫 등장이었는데 이 댄서분들이 오늘의 공연을 더욱더 밝게 비춰줄지 이때까지만해도 몰랏지... 발레며 왁킹, 일본 전통무용, 현대무용, 힙합 거의 모든 장르를 다 맛있게 말아주심 저도 밴드공연에서 댄서분들 후기를 이러케 많이 쓸 줄 몰랐는데 네... 어케요 잘추고 멋있었는데 써야지... 밴드 공연에서 댄서들이 메인인거 처음봄ㅋㅋㅋ 킹누나 청사과도 켄시 무대에 비해서 정적이었던 것 같음  마르게리타 연출은 잘 기억안나고 박수만 존나게 쳤네요 일요일에 친 박수만으로 전신혈액순환 존나 잘 될듯 아 이때 기타치면서 불렀던 것 같은데 후에도 기타 치면서 부르는데 진짜 잘치더라... 싱어송라이터는 저정도해야되는군아를 느끼게 했던... 콜라보한 가수 목소리가 시아나 링곤줄 알았는데 아이나 디엔드라고 모르는 분이엇음ㅎㅎ 첫 번째 토크? 인사는 간단하게 켄시입니다~ 아 한국 개쩌네요 개머싯네요 이렇게나ㅋㅋㅋ마침내왓고잘부탁합니다 이랫네여 근데 거의 모든 토크가 이런느낌이었음 

1-2. 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네클라이네 대신 일요일 곡으로 멜랑콜리키친 드감 또 존나 박수타임 시작 처음듣는 노래였는데 엄청 휴게소뽕끼 쩌는 곡이라 신나게 박수치면서 들었다 와랏떼 와랏떼랑 우우우우~우우우우~ 떼창도 즐겁게 했어여 생각해보니까 잔잔바리빼고는 나도 노래를 쉰적이 없네 개빡센 켄시콘ㅋㅠ 다음은 키보드 솔로로 시작한 레!이!디!! 처음에 솔로만 듣고 뭐지 아질리아?? 싶었는데 원포인트 조명켜지면서 레이디 건반 두드리는 소리나자마자 2차로 괴성터짐 1차는 물론 감전이엇구요 이 곡부터 돌출 쓰기 시작함 기억이 희미한데 이 무대에서 댄서분들이 페어로 춤 추는데 애티튜드, 리프트 동작등 발레로 본무대를 구성함 켄시는 돌출 나올때 레이디 뮤비의 그 통통뛰는 걸음으로 나옴ㅎㅎ 다음 아젤리아. 배경에 파란 아젤리아꽃을 띄어놓았다 여기서 퍼포아닌 퍼포를 보였는데ㅋㅋㅋㅋ이날 입고온 자켓 한쪽을 쭉 늘어뜨리고 공연했다 뭔가 아이돌 팬서비스같은 느낌이긴햇음 팬들 좋아했을 듯 유메우츠즈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여기도 연출괜찮았던 것 같아여 여기도 키보드 진기명기쇼한것 같음 공연보면서 와 연출 별로다 라고 메모한건 하나도 없었음 켄시보다가 조명보다가 백그라운드 연출보다 시간 다 간듯ㅋㅋㅋ다음 사요나라이츠카~ 가장 좋았던 무대를 뽑아보자면 아마 이곡이 아닐까싶다 댄서분들 기모노의상? 입고나와서 춤추는데ㅋㅋㅋ알록달록한 알사탕들의 즐거운 경극같았어요 연극으로 따지면 희극의 갈등해소 및 결말 부분? 다들 웃으면서 춤추나 연극은 끝을 달려가니... 어딘가는 슬퍼보이는... 커튼콜 느낌 중간 켄시의 우하하하학도 제대로 불러주고..쁘이도 귀여웟어용 '이마- 코이니 오치테'부터 다들 떼창하는데 터져나오는 꽃가루와 댄서분들의 춤 그리고 마이크 잡은 켄시가 한편의 희극같아서 곡이 끝나가는게 너무 아쉬워 조금 눈물이 났음... 두번째 토크도 여전히 스고이스고이의 연발ㅋㅋㅋㅋ 정말로정말로 인생에 있어서 가장 뜨거운ㅋㅋㅋ이란말까지 뽑아냄 지금까지의 인생이란 말을 2번이나 하고ㅋㅋㅋ 한명한명이 개쩐다고 칭찬도해주고ㅋㅋㅋㅋㅋ

1-3. 지구본은 영화도 봤는데 별로 와닿는게 없어서 그런가 노래가 좋기보다는... 뒤의 연출이 너무 좋았다 사람의 인생을 춘하추동 묘사한 손그림이 나오는데 그어살 편집한거보다 좋았음 그리고 지구본 전까지는 오 켄시 음원만큼 부르네싶었는데 이 곡에서부터 켄시가 감정을 관객에게 실어 보냄. 이렇게 좋은 노래가사를 쓰고 부르면서 담았던 감정이 이런거였구나 가... 공감각적으로 느껴짐 포스트 휴먼도 뒤의 건물이 부서지고 다시 지어지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다음 M87... 백그라운드 연출은 바다의 유령다음으로 좋았음 나름 도입부가 너무 좋아서 콘서트에서 또 충격받으려고 아껴둔곡인데 아껴두길 너무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 곡 뒤의 차들이 무중력에 의해 위로 올라가다가 별이 무수한 하늘을 비춰주더니 켄시의 목소리와 함께 고물이 된 차들이 우주를 유영하는데 우주의 장대함이 켄시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졌음 sf영화가 끝난후 보여주는 엔딩크레딧 같은 느낌이었음... 그다음에  야!!! 레몬이 벌써 나와아앜 아니 셋리를 봐도 의미가 없는게 다 까먹음ㅅㅂ곡순서 하나하나가 서프라이즈엿음ㅋ큐ㅠ 레몬도 뮤비처럼 뒤에 사람들이 기도, 절?하면서 불빛을 들고 흔드는데 같이 경건해졌음 레이디만큼 도입부 리어레인지가 좋았음 2절에서 '우케토메키레나이 모노토 데아우타비 아후레테 야마나이노와 나미다다케' 애드립 처음 들어보는데 너무 신기햇음...!  

1-4. 토마레니요랑 렌즈플레어는 뭔가 떼창을 했는데 기억이 잘...안남 아마 바다의 유령에 충격받아서 자동사냥 돌려놨나봄... 아나타와 다레다레? 미테미테는 잘 한듯... 자동차 엔진음과 경적소리와 함께 마이니치 시작ㅋㅋㅋㅋ마이니치도 열심히 때창했네여 아 토마레니요때부터 계란의자였나 마이니치였나 기억이 잘 안나네 마이니치도 열심히 떼창했는데 월화수목 여기부분은 발음꼬여서 대충 넘겼다네ㅈㅅㅈㅅ 다음에는 잘 할게영ㅠ 마이니치도 멜랑콜리키친만큼 신났다 마이니치끝나고 루저 바이올린 현 긁는 사운드 나오니까 구라안치고 감전이랑 레이디때 100데시벨 찍었던 공연장이 순식간에 160데시벨 찍고 다들 손을 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전드 4곡의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입부에 으라랄꺄아도 불러줬음 평생 외칠 호우 존나 많이했다 존나 재밋엇음ㅋㅋㅋㅋㅋㅋ 시발 스탠딩도 갑자기 다들 10cm이상으로 키가 커짐 2절전에도 괴성으로 들어가고 천국은 어디에 애드립넣어줘서 좋았고  빨간머리 댄서분이 돌출에서 현대무용으로 독무추는데 너무 멋있어서 홀린듯이 봤음 무슨 연체동물인줄 호우말고도 따-따라-땃따따따 다 부름 그리고 난 이게 데시벨 최대친줄 알았는데 킥백에서 180데시벨 찍음 와 여긴 무대 연출 기억도 안남 러브 라이 뷰티풀 스타 외치다 정신차리니 끝남ㅋㅋㅋㅋ 내 인생 한 1.5배 빨리감기한 느낌이엇음 스탠딩은 시발 무슨 아수라장이었음 그냥 무슨 좀비마굴 같이 다들 팔 휘저으면서 소리지는데 시발ㅋㅋㅋㅋㅋㅋ거기에 셀캠으로 켄시 무대 찍는데 킥백 연출이랑 겹쳐서 너무 무서웟어여 시발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하면 공포영화 한장면임 ㅅㅂ ㅋㅋㅋㅋㅋㅋ시아와세~부터 그 소노무네노나아아아아카아아앜 라이브로 듣고 다들 자지러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킥백끝나자마자 각자 v를 들기시작함 전주에 어이어이 콜치는거 있지않았구여 피스싸인은 그냥 다 따라불렀네 나년....그리고 내가 투어따라갈뻔한 그곡. 10년도 서브컬쳐 좀 파면 알수 밖에 없는 도넛홀의 시작. 도넛홀은 그냥 훅 들어와서 개놀람 근데 여기서부터 음향이 깔아뭉게져서 아쉬웟음ㅠㅠㅠ 전광판에 이번 리메이크된 도넛홀 뮤비 틀어줘서 넘 재밋엇음 도넛홀뮤비가 쭉 이어져서 쓰레기 구멍이 나오면서 가라쿠타 시작. 콘서트 전 셋리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곡. 처음에 목소리 엔진처럼 달달 떨면서 들어가는거 그대로 재현했더라고... 공연막바지에 죽음의 4곡 달린후에 불렀으나 너무 깔끔하게 잘 불렀다 힘이 부친게 좀 느껴지긴 했으나 삑사리 나거나 그러진않앗음... 마지막 키보드의 우아한 마무리와 함께 가벼운 인사말로 앵콜 준비하러 들어감 우리들은 드가자마자 바로 앵콜 연호함 미친...

1-5. 활화살은 진짜 도롱도롱한 그 소리와 드럼 쿵쿵소리가 너무 좋은듯ㅋㅋㅋ 솔직히 앵콜곡들은 신곡이라 떼창 안나올줄 알았는데 어이어이는 다들 잘해서 좀 놀람ㅋㅋㅋㅋㅋ 메달리스트 틀어줄줄 알았는데 빙판? 얼음꽃 연출 보여줬고 돌출에서 불렀어요 중간에 활쏘는 포즈도 야무지게 해주고ㅋㅋㅋ 마지막 토크때 밴드들, 댄서 소개했는데ㅋㅋㅋㅋ 그 노랑머리 기타 분이 한국어로 다시 밴드 소개할때 개웃겨 죽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 미쳣어" "최고야" 공연시작부터 모두들 스고이 열기가 엄청났고... 켄시도 아쯔이 아타마가... 우리보고 머리가 어떻게됐다고를 말하고 싶었나 만 반복하면서ㅋㅋㅋ 나중에 또오겟다고 말햇다 그리고 팔에 그려놓은 시계보여주면서(심지어 야무지게 9시그려놓음)가야된다고 우는데 존나 만담콤빈줄ㅋㅋㅋㅋㅋ 켄시 이거보면서 너무 부끄러워서 숨으려고 했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  켄시입에서 다이스키도 아니고 아이시떼루까지 나와서 나 소리질럿잔니 키잇데쿠다사이 플라즈마 하면서 플라즈마 시작함ㅋㅋㅋㅋㅋ 앵콜곡들은 애니주제곡답게 박수랑 콜진짜 많이 친듯ㅋㅋㅋㅋㅋㅋㅋㄹㅇ 찐막곡 로스트코너 마지막 곡답게 아쉽지만 즐겁게st의 곡이엿다 곡이 끝나고 크게 아리가또를 외치고ㅋㅋㅋㅋ 마따아에마쇼라며 마지막 인사와함께 끝. ㅏㄴㄴ줄 알았는데 엔딩크레딧이 나오면서 outro가 나왔다 왜 핸드폰을 그렇게 빡세게 잡았는지 알겠더라 켄시가 보여주고 싶은 무대는 영화같은 무대였던 것이다 영화를 보는동안 방해받지 않게 관객들이 온전히 즐기길 바랐던것이었다 거기다 무대 아니 영화를 찍는 동안 고생한 모든이 에게도 박수갈채를 보내는 매우 예의바른 엔딩이었다 몽글몽글한 아웃트로는 느릿느릿한 오르골이 돌아가며 또 다른 꿈을 꾸기를 바라며 들려주는 자장가같았다

2. 영화같은 공연 너무 잘 봤고 폰 안잡았으면 미친 4곡달리기에서 그런 좀비영화스러운 장면 연출안됐을듯 코로나 이전 개씹덕내한콘 공연분위기라 너무 좋앗고요 그저 촬영팀이 이 영상을 담아뒀다가 투어 막바지에 풀어줫으면 조켓어요... 2시간동안 디지털 디톡스하면서 재미있는 옴니버스 영화하나 본 것 같아여 거기에 내가 참여형인... 이번 콘서트갔다 와서 좋아진곡은 사요나라 이츠카랑 바다의 유령 사요나라 이츠카는 또 봄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한창 들을듯ㅋㅋ. 콘서트 끝나고 출퇴근길에는 도넛홀이랑 가라쿠타 제일 많이 듣는듯 댄서분들 문화충격이었던게 아이돌공연이나 내한공연을 가도 이렇게 많은 퀴어댄서들 채용한거 처음봤어 레이디가가 이번 신곡만큼 눈에띄는 댄서들을 데려왔고 페어댄스 부분에서도 성별 상관없이 남남여여도 있었던 느낌(이건 좀 긴가민가하네) 거기다가 다양한 장르를 다 소화하고... 확실히 일본이 전문댄서 부분에 있어서 진짜 볼거리가 많은것 같아여... 조금 과장 보태면 댄서분들 아니었으면 공연 20프로 부족햇을 것 같음

2-1. 한국발라드st 벅차는 곡 좋아하는 사람은 라이브적으로 아쉬웠을수도 있겠지만 저는 연출로 충분히 감정이 전달됐다가 생각해서 상관없었음 밴드공연임에도 청각뿐만아니라 시각 공감각까지 골고루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음 위에도 썼듯이 바다의 유령 이 곡이 연출과 감정이 너무 잘 어울려서 울었다 웃긴게ㅋㅋㅋㅋ 나는 여기서 울엇는데 옆의 원정온 일본엄마는 루-킥-피-도에서 엉엉울더라 재밋어서 울었나 공연당시에는 음... 음원만큼 잘 부르네라고 느꼈는데 집에 와서 녹본 들으니까 라이브가 훨 듣기 재밋네 밴드 사운드 듬뿍 발라서 그른가 그리고 공연시작이랑 공연끝이랑 비교하면ㅋㅋㅋㅋㅋㅋ켄시가 2시간동안 잘생겨짐?? 진짜 너무너무 인정하기실은데ㅋㅋㅋㅋㅋ공연막바지에 잘생ㅇ겨보임 시발ㅠㅠㅠㅌㅋㅋㅋㅋ

2-2.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전체적으로 태국의 임펙트 아레나가 생각나는 공연장, 구조물, 편의시설이었다 주위에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겸 쇼핑몰이 있으며 폭신한 의자와 탁 트인 시야, 대략 8000~11000명 들어갈 수 있고... 대중교통으로 가기 참으로~ 어려운 공연장ㅋㅋ 음향도 일요콘 기준으로 ㄱㅊ아서 오고가는 스트레스만 없다면 꽤괜찮은 공연장인듯 하필또 제자리가 오른블이라 작년에 간 임펙트 아레나랑 비교하기 더 쉬웠음 임펙트가 가로로 더 넓었다면 인스파이어는 더 깊었다 3층 경사가 좀 있었다고 해야되나? 또 온다고 약속했으니까 내년에는 kspo로 와주세염... 친구데리고 스탠딩 갈게여...

2-3. 뚜벅이들이여 제발 카카오셔틀을 이용하십시오 : 끝나고 이정표따라서 카카오셔틀까지 있는 곳으로 쭉 걸어감... 경보로 걸었는데도 15분걸린거보면 대충 1.1km정도 떨어져있었나봄... 셔틀버스 시간이 미뤄지길래 아;; 집에 언제가지 싶었는데 무슨 간이 버스터미널을 만들어놔서 합정, 대림, 신촌, 서울역등 가는 버스가 여러대가 줄줄이 서있었고 앞차 다 차면 출발하는 식이라 존나 빨리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8시 15분에 탑승해서 17분에 다 차서 출발했고 서울역 도착하니 9시 35분이더라 카카오셔틀 짱 다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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