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포보다 일콘 홍보 포스터가 좋았음 척추 마디마디를 연상케하는
티저말고 비컷이 더 조아

1. 작년 석고 뜬 얼굴을 박은 의상과 거대한 스크린에 결코 압도되지 않는 빨간 의상 컨포(a.k.a 국현미)가 넘 좋았음 티저보면서 너무너무 좋았던 순간이 레디투테이크오프랑 그퍼엠 사이렌이엇는데 얘가...얘가 거의 5년만에 두손으로 심장을 꽉 쥐고 누른듯 내 넋도 같이 찌부시켜서 가져가버렷어요(이 시기마다 부정맥이 재발해서 그런걸수도) 그래서 상대적으로 이번 2집 프로모~컨포는 별로 기억에 남는게 업어요... 첫공개로 뜬 무드영상은 나이트워커에서 스터너로 넘어가는 다리역활 한 것 같더라고요 다른 컨포는 빛나는 사람/빛/천사/스타 등 stunner에 대한 관념적 사진들인데 얘만 뚝 다른 무드란말이지... 이 영상만 딱 나왔을 때 나이트워커 2하는줄 알았는데 뗀이 2집도 비슷한거 하려다가 계속 마이너한것 같아서 이쪽으로 방향 틀었대여  이후에 나온 컨포들은 stunner(빛나는 존재)를 중심으로 브레인스토밍 한 1시간 돌린 다음 단어연상퀴즈로 컨셉포토 뽑은것 같아서 좀 아쉬웟음 저번 나이트워커는 사진별로 격차가 들죽날죽해도 바케모노가타리mood는 쭉 끌고 강햇는데 이번은 같은 이야기 다른 장소라 덜 익은 면처럼 뚝뚝 끊어지는 기분이 강햇음...  지금이 더 색감 잘쓰고 트렌디한디 저번 컨포의 투박함이 낳은 코믹함이 빨만한 개소리를 싸기에 좋앗는데 이번에는 음 용복천사 용복이태원슈퍼 그도역시일려칠의바이크를타고 질주. 연속이라서 결혼하자라며 쉬폰드레스 입고 신나게 뛰어간거  굿 아이디어 할말이 업엇네 오토바이 컨포는 리스펙제임스딘인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엇구...하필 유행하는 선번 티저 제출해서 외퀴 싸불 on드갔죠?? 배기진스 이후로 계속 나오는 이야긴데  컴백에 컨포가 꼭 필요하냐라는 의문까지 들 정도로... 그는 너무 많이 컴백했고 데뷔해서 평생 찍을 컨포 다 찍은 것 같다 물론 니들은 앨범 여러종 쳐내기위해서  + 앨범 티징 기간동안 빠순이 불만 좀 죽일려고 컨포 우다다-앨범. 이 루틴 유지할텐데 재미가 업어요 재미가... 좀 색다른 프로모 업냐 컨포를 너무 많이 찍어서 얼굴 각도부터 손끝까지 기시감 느껴져 챗지피티가 여태까지 찍은 컨포 다 입력하고 프롬프트만 잘 집어넣으면 대충컴백컨포 하나 뚝뚝 나올듯


2. 밤볼라는... 스터너보다 뭔가 많이 적어놨더라고 아마 80프로 악플+자아성찰이지만... 첫 쇼츠때 먼 라잌제니니?햇더니 뮤비와 함께 공개한 밤볼라는 정말 너무나도 별로였음ㅎㅎㅠㅠ 음원만 덩그러니 던져줬으면 진짜 초상집 분위기엿을듯 퍼포가 그래도 살렷다! 여태까지 낸 싱글들 중에서도 제일 최악? 가히 워터밤 쉐도우만큼 최악이었음 무대가 음원을 죽여버렷습니다... 중구난방 곡 전개에 과한 스타일링, 처음보는 창법, ADHD를 곡으로 만들면 밤볼라가 아닐정도로 너무 부산스러웟음... 밤볼라 무대도 많이 송출하고 귀에 익도록 여러번 들어서 그렇지 첫 감정이 많이 희석됐는데ㅋㅋㅋㅋㅋ 얼마나 별로였냐면 내가 19년도부터 엔시티를 싫어했던 이유 50가지를 뭉쳐서 내놓은 음악이라 표현할 정도로 너무 그시티스러웠음ㅋㅋ 왜이렇게 사람이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나 싶을텐데 일단 얘를 좋아하면서 듣게 된 노래, 특히 솔로곡은 듣자마자 오 좋은데 아니면 음 심심한데 ㄱㅊ군 이런 감상이엇음 텐은!!그전까지!!무대없어도!! 다 듣기좋은 곡만 가져왔다고!! 무대가 왔을때 비로소 좋아지는 곡이 아니라!! 그후에 라디오에서 텐이 픽했다는 이야기듣고 너무 슬펏어여 ar팀이 왜 빼라햇는지 알것 같음 그들은 이지리스닝파니까... 깁미댓 vs 밤볼라 시발 세기의 대결인데ㅗ 더 슬펐던건 둘이 한 챌린지에서 티와이가 더..더.. 아 인정하기 싫다 이정도먄 내가 어둠의 ty단이 아닐까 .. 밤볼라 챌린지는 티와이 승이엇다 아니시발격투기도아니고안무도자웅을겨뤄야돼? 그의 특유의 쿠세 끊어서 추기, 지좆대로 춤에 애드리브 넣기가 프레임 하나하나 다끊어추는 밤볼라랑 너무 잘 어울렸다 듣자마자 이가 태용깔인데? 이거 제대후 3집 음악 여기로 잘 못 배송 온거 아녜요?? 뮤비 착장이나 염색머리도 샤랄라-배기진스 시절 티와이를 연상케하니 텐이 말로만 존경한게 아니엇구나 정말 그형의 일부분을 리스펙하고 따라가고 싶엇구나... 내 안에 있던 결핍(아 노래 구린데)과 부정(텐은 티와이를 ㄹㅇ로 본받고싶어햇구나)을 받아드려야햇기대문에 오랜 시간이 걸렷네여 아 안돼 내 장수풍뎅이가 짱이 아니라니 짱먹어야되는데!! 너는 빛의 태용단이 되고 나는 어둠의 ty단이 되서 세상의 밸런스를 맞추자구나 


3. 텐 디스코그래피 중에 버스데이가 진짜 큰 변곡점이엇나봐 밤볼라 스타일링도 그렇고 스터너도 버스데이때 아 이거 좀 살려서 더 잘가져오면 좋겠는데 싶었던 거 다 리뉴얼해서 가져옴 팔찌 주렁주렁 단거랑 철갑 의수까지...완존 버스데이 헌정 앨범. 버스데이가 전여친이었으면(??) 이 앨범 받고 엉엉 울엇을듯ㅋㅋ 버스데이 이은 구애곡(스터너 한국어 ver)인데 버스데이는 디게 질척되고 직진으로 밀어붙이는 곡인데 스터너는 전희 그과정을 길게 보여주는 것 같아서 더 삐-하고 xx하다 영어버전은 잊지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넣어줘서 좋았고ㅋㅋ 스터너도 노래-뮤비순으로 감상했는데 곡 구성이 나이트워커만큼 자주 바뀌는데 이전의 기승전결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 흐름에 몸을 맡기듯이 불러서ㅋㅋㅋ 정신차려보면 노래가 끝나있더라궁 대신 밤볼라를 전후로 들으면 안돼 밤볼라는...(후략) 들으면서 어케 안무를 넣지 알앤빈데? 했는데 빈틈없이 꽉꽉 안무로 채워놨더라고 그리고 발을 쉬지 않음 한강을 둥둥 떠다니는 오리(발은 개바쁨)같음 

목소리를 피아노로 치환하면 1집때는 누를 수 있는 건반 수가 늘어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같은 음이라도 듣는 사람 하여금 다르게 느껴지는? 기교나 테크닉 자체가 많이 늘어난 느낌? 피아노 실력 늘었다고 어려운 곡 위주로 골라온 느낌이엇음! 1집 이후로 나온 그룹 앨범에서 그의 보컬에서 특이점? 뛰어닌 장점을 찾을 수 없엇기때문에 드디어 정체기가 왓나 싶았지만...2집은 또 재밋게 들고왔더라고요 스윗애즈씬은 하라메만 듣고 리사 라이프스타일 같은 곡 나오나 싶었는데 거기가 제일 고조되는 부분이 끝이더라고요ㅋㅋ 리사는 그런 부분이 반복 후렴군데ㅋㅋㅋ1집으로 따지면 온텐같은 곡인데 온텐보다 나은것 같음 얘가 이번 앨범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것 같아서 공연때는 하이라이트 전에 끊어서 댄브 넣고 존나 벅뚜벅뚜 걸어나와도 조켓다 이넙포미는 그 팬싸에서 팬들 흑마술로 조종해서 부른거 봤는데 콘서트에서도 그럴 것 같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Ar팀은 이넙포미와 스터너 데모가 어땟길래 비슷한 곡이라 생각하고 하나를 빼려고 햇지??

파리 비오는 날이 생각나는 노래라고 스포한게 웨이브였나? 용의자 추려봐도 웨이브 밖에 안나오는데 이번 앨범에서 2번째로 리스닝 수가 높은데 이지리스닝에 좀있으면 여름이라 계절감이 잘 맞아서 많이 듣는 듯~ 텐 노래를 들으면서 무대보다는 특정한 어느 장소의 기억이 떠오르는 건 이 노래가 2번째인듯 첫번째는 뉴히어로였고... 듣자마자 텐보다는 남국의 조용한 해변가, 가슴 언저리까지 차오르는 에메랄드 바다가 생각나서 릴렉스하기 조앗네여 여행가서도 많이 들을 듯 텐이 이 곡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이렇게 이쁜 줄 몰랐다고하는게 이해됏음 베돈스 후렴구의 덜 다듬어진 앳된 목소리를 잘 깎아서 전시장에 출품한 것 같아요 버터플라이 들으면 자꾸 중간부분에 오지는 기억으로 들림 한국발라드부른게 로우로우 홍보방송 이 처음이엇나 이전까지는 자기 목소리랑 어울리는 팝송 주로 커버했었는데 이때부터 쌓아온 욕망을 버터플라이로로 푼게 존ㄴ나 웃기다ㅋㅋㅋㅋㅋㅋ사람들이 남의 눈치 안 보고 본인이 하고싶은거 (특 주변은 말림) 이룰때가 너무 웃기고 기특한것 같음ㅋㅋㅋㅋ 얼마나 많은 멜로 드라마 영화를 보면서 오에스티를 불러보고 싶었을까 비하인드에서 데모 듣자마자 드라마 상황 설정 줄줄 말하는거보고 너무 웃긴데 소름 돋았어 ㅅㅂㅋㅋㅋㅋㅋㅋㅋ

스터너 한국어 버전이 타이틀이라 상대적으로 영어버전 이야기가 없는데 스터너 영어버전 들었을때 21년도 light burn 타투 떠올랏고 항상 그의 조각글, 단편선에서도 본인의 이야기 넣는 것을 잊지 않았던 것 처럼 마지막에 자기 이야기 넣어줬네요 예전에는 '빛나기위해서는 타올라야한다' 라는 말이 회광반조라는 말마냥 비극적인 이야기로 들렸는데 이번 영어버전은 즐겁게 하이웨이를 달리는 스타(star)를 잘 그려낸것 같아여 예전에도 자기말만 주구장창 한다고 불평했는데 그의 솔로 앨범 자체가 자기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것만 하는것 같아서ㅋㅋㅋㅋ어이가없고ㅋㅋ 이건 나중에 길게 써야지ㅋㅋㅋㅋ'솔로앨범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것만 해도 괜찮을까요'에 대한 고찰  컨포에 충실한 캐해로는 헬리오스 태양마차 타고 함 드라이브 가자는 이야기 아녀 햇는데 연인 입장에서는 디오니소스 엄마 이야기 같기도 하구? 여러가지 궁예했는데 이번 콘서트 회의에서 그리스 신화이야기가 나왔고 ㅅㅂ... 도대체 뭐가 나오려는거지 졷만한 블루스퀘어홀에 인간도 되고 이런 이야기 들어보면 제우스 이야기 아니야?? 난 존나 멋져 10점만점 나오는거 보면 제우스랑 존나 어울리지않냐? 

네가 엔시티에 있기때문에 밤볼라보고 티와이 떠올렷죠 스터너 뮤비 티저보고 스모크 떠올랏죠 다 엔시티에 잇기에 가능한 연상퀴즈입니다 일반 그룹 솔로엿으면 이런 개소리도 안했을 듯ㅋㅋ 집단에 속해있기 때문에 영향을 아예 안 받을 수 없다는 가정하에 나온 생각이고 웃긴건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다 다른 솔로가 없는데 같은 계정을 20명 넘게 나눠쓰니까 대충 컨포랑 1분미리듣기만 가지고 이런 평 얻는거 아니에여 

4. 밤볼라도 그렇고 스터너도 안무 꽉꽉 채우고 대형이 이쁜 춤곡이라 좋네여 방송 용은 엠넷 첫주차가 가장 좋앗슴다 이유는 알다시피 여유가 없는 모습, 긴장해서 ㄹㅇ 앞만 보는 그의 모습이 좋았기 때문. 어레인지할 여유가 없어서 1주차에는 페이스캠보다는 전신캠이 더 재미있었음 3주차랑 비교해보면ㅋㅋㅋㅋ 막방은 스터너가 아니라 스떠어너너- 뀽임 동작 날린건 없는데 이상하게 애교가 개끼는 느낌ㅋㅋ 나이트워커는 관능적이고 끈적끈적한 촉수느낌에 뱀같은 춤사위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 했으나 이번은 텐의 손을 덜 탄 것 같은-그래서 그의 뇌에는 당장 1초뒤에 입력해야되는 수많은 안무들이 보는 사람에게 긴장감을 더해주는ㅋㅋㅋ미가 생긴 것 같아요 오락실 개고수들이 원코인으로 시팔이걸어케깨라고맵 레이싱 달리는 거 뒤에서 조용히 응원하는 느낌이에여 어차피 맵이라는게 변하는게 아니라서 외우면 장땡인데 개고수들은 레코드 갱신도 해야되고... 고비마다 공략법을 써야되니까... 살짝 컨디션 떨어져도 레코드가 쫙쫙 밀리는 그런 맵은 플레이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건 변하지않죠 이번 밤볼라-스터너는 그런 성격이 강한 것 같아여 예전 무대는 '여기서 변화를 주면 재밌겠다'를 본인이 잘 알고 있어서 무대마다 포인트를 줬는데 이번에는 어중간하게 표정연기하면 쓸려나갈 부분이 몇개 있어서 위험한 도박은 굳이 안하는 것 가틈ㅇㅇ 아이돌로서 레코드를 계속 갱신해야되는, 진짜 어렵고 재미있는 무대라는 생각을 햇으나 역시 2주차 되니까 요령이 생겨서 엠넷만큼 폼은 안나오네요 ㅋㅋㅋㅋ 2절 후렴?에서 시계, 소매 고쳐입고 담배 꼬나무는 안무가 참 좋았고 댄서들 포메이션까지 더하면 후회없이 love~ 이부분 댄서들이 허공을 안는 듯 한 안무가 좋다 몽중몽 뮤비에서 댄서들을 배경 녹여쓰는 거 좋아했는데 이제는 배경을 넘어서 같은 유기물처럼 움직이는게 ㅇ... 베이비주 댄서 겸 안무가한테 느낌만 주고 전부 일임해서 이런 결과물이 나온것 같아서 좋네여 언젠가 한번은 텐이 안무에 손땐거 보고 싶엇는데 ㄹㅇ 안하니까 특유의 여기텐이짯네100프로 이부분이 없어서 신선하고 좋앗음 그리고 체형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셔서 찰떡으로 나온덧 이번 챌린지에서 느꼈습니다 무슨 여포-장비 일기톤줄 이번에 같이 일하는 댄서분들 잘 구해서 좋았음 이번 댄서분들 단가 비싸겟다 막방때는 ㅃㅃ라는데 투어도 좀 따라와주시면 안되나 이렇게 잘 만들었는데 태국 aaa사태가 일어난다면 좀 많이 조땔것 같은디  제일 좋았던 무대는 밤볼라-엠카 스터너-온더스팟. 의상이랑 에티튜드가 쩔어서 객관적 판단이 안되는 무대는 더포포먼스 무대ㅋㅋㅋㅋㅋ  예전에는 깐머만 봐도 화났는데 지금은 무근본 깐머보다 여유가 넘치는 무대에 아쉬움이 많아지네여  장수풍뎅이 팬으로 전환한 이후로 헤메코가 중요하냐 지금 니 춤상태가 중요하다고 소리지르는 개진상이 되버렷네여 ㅈㅅ 

요즘 얘 손관리 받니? 큐티클 제거제 들고다니는 건 알고있었는데 안 본 사이에 손가락 왜이렇게 길고 늘씬해졌음 손톱바디도 그렇고;
까눌래친구중에 얘 따라큐 같지않나여? 저 천 걷으면 고양이가 아니라 러브크래프트 두족류 나옹것 같늠...

5. 예전에 했던 곡들(싱글 발매시절) 아쉬웠던거 한땀한땀 고치고 잘 쌓아서 밀푀유로 만든기분이에요 네가 그동안 쌓아올린 달콤달콤 패스츄리랑 커스터드 크림이 존맛 밀푀유를 만들어냈군아! 콘서트 전날에 그래도 어영부영 하고싶은 말 다 썼네 공연 이후로 곡들 감상 많이 달라지는 건 기정사실인데 이게 좋은 쪽이엇으면 좋겟다 무대->호 콘서트->불 전적을 살펴보면 무승분데 실감 후 후기는 어떨지 나도 궁금혀 토요일에 스포 안 밟으려고 계정 하루만 24시간 봉인해야겟굼헌 건강하게 투어 잘 돌고 이번 한달은 투어투어투어일앨이니 적당히 투어 직캠 보면 일앨 나오겟지뭐 일앨이 웃겼으면 좋겟다

250401 : 미이 졸세보면서 즙 짜고 잇엇는데 탐라에 일본 공연 클립 올라오고ㅋㅋㅋㅋ덬친이랑 미워도 다시한번 시즌 2(특 : 뗀을 미워한적은 없음 니콘서트존나못함센터를 미워했을 뿐)시작함 요네켄 콘서트 후유증도 1주일지나니까 좀 가셔서 이제 다른 노래 좀 들을 수 잇게됏고  걍ㅋㅋㅋㅋ 파자ㅋㅋㅋㅋㅋㅋ괜히 입덕부정 졷나 하다가 떡밥은 떡밥대로 후숙되고 입터는 사람도 기운 떨어질테니 조용하게 탑승하기로 함 이번 솔로만 빨고 또 튈지 아니면 집 한켠 월세 줄 만큼 큰 사랑을 담을 지 미래에 가서야 판명날것 같은데 또 혼자 비장해서 어쩌라는건지ㅉㅉ 엠넷 버스데이 무대보며서 시발시발 존나 잘추네 너밖에없다 떼엔~ 이러면서 새 카테 팔락말락하고 잇엇는데 더퍼포먼스가 쇄기를 꽂네여

250401 : 더쇼 1위 소식 들었을때 작년 같은 마인드셋이었으면 그동안고생햇던엉겁의세월이파도처럼밀려오면서뇌와눈가가촉촉해지고무한적ㅇㅏ...가아닌무한회상on텐아너진짜고생많이햇고너의고생을한주먹텐프도한1/100정도같이겪엇을텐데어쩌구저쩌구 드갔을텐데 오히려 당연히 받아야지! 할일하자! 다음일앨준비도하고! 쓸데없는 코멘트 없이 다음 결과물을 기다리는거 보면 확실히 저는 작년 방콕 콘서트때 다 턴것 같아요ㅎㅎ안녕 과거야 나는 미래로 가련다~ 그래서 그런가 저번주 이후로 새로 덕질하는 기분임 막 옛날에 잇엇던 질척질척한 한탄 원망 게시물 다시 읽어봐도 다른 사람 같고ㅎㅎ

라고 이쁜말쓰면서 후기 쓰다가 터진 쇼챔사건... 지금은 사랑의 상처약 발라서 다 나았죠 어휴 다시 럽유앤미 스프레드 러브 실천하면서 마저 할일 해야지
텐은 다 다른언어로 녹음할때 인격을 갈아끼우나? 아니면 곡 의도에 맞게 발음을 달리하는가?는 항상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었는데 이번 라디오랑 생파 자컨덕에 대충 답의 윤곽이 잡혔고 서브로 그의 한국어가 유난히 노래하듯이 높낮이가 유별난 이유를 알게됨ㅋㅋㅋㅋ 이번 스터너 처음 들을 때는 한국어 발음이 되게 흘리고 샌다고 느꼈는데 웬디 라디오에서 시청자가 혹시 녹음할때 언어별로 발음이나 발성 신경쓰냐는 질문에 자기는 그정도까진 아닌듯..ㅎ 이렇게 이야기 했거든 그때 웬디가 스터너 녹음 중에 힘들었던 점 물었는데 가장 힘들었던 단어가 '더욱더' 였음 이유가 너무 세게하면 DD 즉 더욱더가 아닌 DDㅓ욱DDㅓ가 되서 곡 무드랑 어울리지 않았다고 함 이걸 의식하고 스터너 한국어 버전을 쭉 들어보니 가사 첫 단어에 비음이 거의 없음ㅋㅋ다 파찰음 아니면 아니면 파열음임ㅋㅋㅋ 닿을듯이, 거부할 수, 버티지 못하고 등등 힘을 빼지 않으면 노래 의도는 물론 무드 자체가 완전히 어그러지는 상황이 만들어져서 모든 부분에서 힘을 빼는 걸로 합의를 본듯 

 

텐 평소에 말할때 되게 쎈 발음 많지않나 싶었거든 근데 ㄹㅇ명사 앞머리부터 자체 경음화시키는.경우가 많았음 'ㅈ'을 예로 들자면(재밌는) 세게 발음하면 째믿는 흥분해서 삑사리 나면 채믿는 이런식으로 발음했단말야 라디오 하면서 많이 고치긴 했는데ㅋㅋ 반대로 된소리 내야하는 부분에서는 소리에 힘을 빼서 평음 내더라ㅋㅋ 즉, 평소 단어 싹다 된소리로 발음해서 의식해서 힘 빼면 자연스럽게 음높이도 낮아지고 평음을 내는데 흥분하거나 긴장하면 다시 경음으로 말하니까 높낮이가 생기더라 여태까지 태국에 성조가 쎄서 오르락내리락 노래하듯이 이야기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엇습니다 네
약국 외국인들도 라디오 진행하길래 좀 들어봤는데 거기는 언어교육할때 아예 경음 싹다 빼고 음율 없이 말하기로 트레이닝 시작하나봄 자컨도 봤는데 인터뷰도 진행할때는 외국인 특유의 애교 목소리는 나와도 된소리 거의 없었음ㅋㅋㅋㅋㅋ높낮이도 거의 없고ㅋㅋㅋㅋ
그리고 나온지 얼마 안된 생파자컨에서 발음 레슨도 많이 받고 적극적인 참여도 많이하지만 아직은 자문을 구해서 쉐도잉하는 정도지 본인이 여기서 이런 감정을 넣고 싶어서 세게 혹은 약하게 불러야겠네요 단계는 아직 안 왔나봐여 춤이랑 무대 연기는 본인의 의도만큼 전달 잘하는 것 같은데 가사나 노래는 아직 갈길이 머네여 언젠가 전하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잘 녹여서 부르겟죠??


리무진 시ㅏㄹ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무진은 옛날 텐식 말하기 (중구난방 흥분해서 자기 말만 하기) 아직도 볼수있어서 개웃김ㅋㅋ "마이클잭슨 이야기하는데 프린스 좋아하는 사람 처음봐요." (속 뜻 너 참 유별나다) "프린스 무대보면 아드렌날린 터져요"(??) ㅋㅋㅋㅋ 이번 컴백때 대놓고 웃긴 컨텐츠도 많이 줬는데 이거 말고 리무진에서도 존나 웃길줄 몰랐다ㅋㅋㅋㅋ 리무진서비스에서 스테프들 웃음소리 일케 많이 들린거 처음임ㄹㅇ  더쥔이편 포함 딸램이나 딸램 친구 리무진에 나왔을때는 음악이야기 나의 음악 역사 이런 이야기했는데 텐은 냅다 기계체조하면 얼마나 오래살아요? 손가락 어디까지 꺾을수 잇어요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텐이 마이클 잭슨을 언급했음 왜 춤꾼치고 마잭 언급이 적다 싶었는데 아넹 프린스가 더 좋으셨어... 냅다 저는 프린스가 더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우 무대 완전 섹시 아드레날린 터져 그래서 인터뷰 10년동안 마잭 언급이 없엇구나 더 좋아하는 프린스가 있어서ㅋㅋㅋㅋ그리고 마잭은 sm느낌이라고 비유하는거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누가 모범생이고 정돈된 느낌을 에셈이라고 해요ㅋㅋㅋㅋㅋ프린스를 예상치못한 퍼포먼스라서 좋아한다는데 대충 텐이 되고싶은 아티스트가 뭔지 어렴풋이 보이는것 같기도? 예상치못한곳에서 도파민을 터뜨리는 아티스트겟죠

흑인소울발성을 "압을 준다" "다이나믹을 준다"라고 이야기하더라고 마잭 커버하면서 담백하게 부른다고 생각했는데 기교를 많이 넣었다고 코멘트 남긴거봐서 역시 가수가 봐주는 보컬레슨 풀버전으로 보고싶당ㅠㅠ 중간에 마잭 노래 지를때 어우 너무 시원하게 올려서 좀 좋앗네여 스터너가 아쉬웠던게 고음 처리가 시원하지않아서 고음이 쭈아아악 보다는 뺘아아악 삐약* 올라가는 느낌이인데 였는데 여기 커버때는 시원하게 올리네여 올해 들어서 성문 제대로 열렸나봐 이전까지만해도 고음 터져나오기전 니가?여기까지?된다며 놀리면서 입천장을 깃털로 간질거리는 느낌이었는데 드디어 뭔가가 터져나오는 느낌이네여 공기총으로 쏘는 느낌인데 좀만 더하면 될지도? 1집 솔로 이후로 나온 곡들에서의 텐 보컬이 막 진보했거나 유달리 좋아서 기억에 남는 파트는 없었는데 이번에는 곡 전체적으로 전개가 다이나믹하다보니까 얘가 이런 리듬에 목소리까지 탑재해왔네 고성능로봇인가 나웤때는 얘가 이런 소리도 내다니!에 놀랐다면 이번 2집은 얘가 목소리말고 다른 악기까지 들고왔네! 수준의 다른 차원 이야기를 하고싶어ㅋㅋ
그외에도 케이팝 처음 접한 이야기도 하고... 예전에는 슈주 이야기가 루틴이었는데 오방신기 딥디랑 보아누나 미국투어까지 추가된거보면 서사 좀 보강한것 같아여 오방 dvd 시절이면 3집이나 4집 아시아 투어겟죠 뭐...니요 커버도 너무 오랜만에 듣는데 왜 고향의 맛나나 햇더니 한때 리한나 헤잇댓아러뷰를 귀벌레가 생길만큼 개마니 들었기때문이다.
배러 부를 줄 상상도 못햤는데 원곡 생각 안 나게 너무 다르게 불러서ㅋㅋ 편곡을 좀 했나싶었는데 이무진씨 커버 들으니까 아니더라고요 텐이 스터너를 부를 때의 기조? 매 문장마다 다른 소리를 쓰려고 하는게 배러에서 유독 강하게 나타난 것 같음 스터너도 곡이 빨리빨리 바뀐다고 느꼈는데 스터너 데모 들으면 생각이 좀 바뀔듯 텐이 미니로 발표한 타이틀 모두 보컬 변화가 다이다믹 드라마틱하다고 느꼈는데 배러도 그렇게 부른거보면 음... 
 

버스데이 이번에 바다랑 같이 춘거 개 감동먹음 진심. 인생 최고의 무대를 꼽자면 k909 버스데이 첫녹이였는데 이시발 총 세번의 녹화중 첫녹만 풀캠이며 페이스캠을 아예 안떠서 그날 나랑 같이 있던 200명 빼고는 이 기분을 모를텐데ㅅㅂ(일산 사녹 게시물 참고) 이 귀한 감정을 방송 송출해줘서 감사합니다... 녹화 버전인데도 비슷한 감동인거면 진짜로 봤을때 더 잘췄다는거 아냐 ㅅㅄㅂ 야 기분이다 뗀 성의없는 립싱크로 콘서트 달려도 용서해준다!  버스데이 립 안 땄을때 제일 잘 춘거 보면 퍼포먼스를 하면서 립을 따야되나라는 텐이 보면 존나 빡칠 질문이나 하고 안잣는데 솔직히 개쩌는 발라드 가수들이 노래하면서 춤추냐 그건아니자나 이걸 반대로 말하면 춤으로 무대 부수는 사람은 립같은거에 연연하지말고 무대에서 존.나. 잘추면 용서되지않을까여?? 텐의 스터너나 밤볼라 무대는 예전 버스데이처럼 차력쇼 개념이라 너무 조앗거든요... 메보를 조아햇을때 오는 기대되는 타임잇잔아요 보컬 차력쇼 타임... 그거 메댄한테 적용해서 댄스 차력쇼 타임 한번 가면 안되냐 밤볼라-스터너-버스데이 존나 보는 사람 재밋을것 같은데ㅠㅠ




생파는 여러가지 이유로 못 갔는데 1. 낫공휴일 2. 멜티 업자 싹슬이 3. 경조사 필참으로 우주가 가지 말라고 뜯어말리는 수준이라 안감...아니 못간게 맞겠지...  텍스트 후기로 봣는데 예상대로 소소잼이었구... 행사마다 통역가 안 붙여주고 텐의 언어주머니 쓰는 거 돈 아낄려는거 보여서 넘 싫었능데 자체 귀욤 통역과 함께하는 생파보니까... 좋은것 같아 모국어-조금 알아듣는 언어-야진짜이게무슨언어 동시에 하는 뗀 보니까 넘 기특하구 그래...  2년 정도 외퀴되어보니까 외국인이 하는 한국어가 넘 따랑스럽게 들리고 내가... 복에 겨운거엿음 텐은 디폴트가 영어고 지금은 거의 한국어라서 까먹고 잇엇지 까먹지말고 있을때 잘합시다 

 생파때 4곡 듣고도 음... 보컬 이게.최선인가 잘가게 2집은 또 좋네요 아 2집이야기 언제하지 지금 컨포 이야기도 안햇는데 진심 뗀도 대중적인 제팝만 듣는데 어케 하나도 가수 취향이 안겹치냐ㅋㅋㅋㅋ 생파 일본어곡 한참 제목이 안 올라와사 나니? 하면서 클릭 했는데 나도 모르는 곡인거ㅠㅠ

일앨은 어차피 노래 개대충 받아오니까 싸구려 일렉 비트박은 댄스(뽕)팝 하나만 주면 안되냐 밤볼라도 견뎠는데 이정도 보상은 ㄱㅊ?

악플...아니 일앨 컨포 이야기 : 일앨컨포를 찍... 아니 찍엇다고 하기도 그러네 초저예산 아니 무예산 샷을 보니 한앨 컨포가 노력을 한.. 정도가 아니라 그냥 인스타샷이던데요?? 일앨 컨포가 나오기 전에 한앨컨포 악플 미리 달아놨어야 되는데 시기를 놓침 한참을 놓침ㅠ 솔로 포함 일본앨범은 양산형이라 자체 검열하고 지나가면 되는데 이런 일상/덕질 인스타샷 감성 컨포를 8종으로 예약받는게 진짜 기가차네여 미쳣다(negative)소리 밖에 안나옴ㅋㅋㅋ 안미안한데틀딱센터 옛날처럼 좆구린 앨범커버 여러버전만 딱보여주고 예약버튼만 띵 던지면 안되냐 능국언니들이 어디까지 돈쓰나 테스트 하는 것도 아니고ㅋㅋㅋ초저예산 동전뿌리기 당하니까 일주일내내 기분이 안 좆네요...

허엌 왜 올린 동영상이며 짤이 더포포먼스 밖에 없는가 하면 전에도 좋았던 행사는 짤로 도배를 해놔서 디지털 치매를 예방해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요 (예를 들면 중국 화장품 행사나 엔그시티네이션) 콘서트까지 단 4일정도 남았는데 이렇게 짧은 시간 준비를 해도 뭐가 나올수나 있는지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바쁜 와중에 2집 활동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잘한거보면 콘서트도 나쁘지 않을까싶어요 1일차는 또 경조사때문에 못가고 슬로건문구 내꺼 뽑혔으면 어카지?? 해외는 올해 출국금지당해서 못가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2일차만 가는데 콘서트보고 솔로때마다 좀비처럼 살아돌아올지 아님 다시 가슴에 크나큰 상흔을 입고 쪽국센터는 콘서트 때려쳐어어어어..하며 다시 망령이 될지 궁금하네여 그전에 빨리 2집 후기 써야돼 안그러면 콘서트 후기때문에 다 밀린단말여 탈색 9번해서 머리임종 직전인데  화끈하게 밀고 레터링까지 함?가자? 그럼 출국금지 뚫고 밀항해서 일본 시부야까지 공연 보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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