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번달 콘서트나 공연은 다끝나서 다음 아이유콘까지 시간이 꽤 남았으니 그동안 못들었던 토호 싱글 + 정규 투어 앨범을 들으면서 뽕끼 충전중 어우 시발 에이네이션 존나 재밋어ㅠㅠ 어제 에셈콘 중간중간 화장실 타임마다 투어 녹본 보면서 레드오션 수혈햇어...
1. 2인조로 개편되면서 보컬로 씹어먹는 발라드보다는 잔잔바리 발라드를 서브로 넣고 주로 촌티가득한 댄스곡을 싱글 타이틀로 밀었는데 처음에는 왜이렇게 구린곡만 주냐!!라고 화냈지만 나중에 곡 쌓인걸 보니까 콘서트에서 안하면 섭한 곡들이 너무 많아졌더라고ㅎ 거의 대부분 곡이 듣기만할때는 진짜 촌티작렬인데 무대를 보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어 옆에 있는 사람이랑 같이 부르면 그냥 자체 토호 페스티벌 그래서 에이네이션 매 중계마다 신나게 본듯 물론 헤메코보면 가끔 착잡해지긴했어
2. 일본에서 엠스테 왜 무대로 상향주가를 달리다가 나온 다음 싱글 슈퍼스타...의 커플링곡 아돈노. 아돈노는 나중에 한국 6집에 번안이 되서 음방곡에도 설만큼 괜찮은 곡이고 감히 히치하이커의 역작이라 할 수 있음 무슨 통신사 cm에도 쓰였는데 리핑해서 일본 정규 5집 나올때까지 잘 들은듯ㅋㅋ 슈퍼스타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처음 듣고 구려서 눈물나왔음 오방시절에 스바유 토키오토메테 이런걸 들고오다가 슈퍼스타 들고오니까 하필 또 비교가 되서... 유부 보컬의 특징중하나가 고음지를때 금속처럼 날카롭고 나쁘게 말하면 귀아프게 찌르는데 뒤에 삼단고음을 넣어서 듣는나도 부담스럽고 부르는 그도 매우 힘들어했던 곡이었음 사실 아직도 왜 넣는지 모르겟음 볼레로 3단고음은 예전이랑 차별화 두려고 그런것 같은데 미스테리얌... 에이네이션11에서 선공개를 했었나 하여튼 실시간 중계 들으면서 3단고음 저게 되네 감탄하면서 듣긴함 매 지역마다 달라지는 발라드 레파토리 더 기대하면서 녹본이나 현장클립 기대했었는데ㅋㅋ10년전만해도 비기고모들 현장 중계 클립 잘 따서 올려줬는데 요즘 능국년들은 왜 이렇게 쪼잔함;
3.그 다음에 나온 정규 5집 TONE... 여태까지 나온 정규중에 상징성이며 앨범 완성도를 다 따지면 1위라고 말할수 있는... 1번트렉 부터 15번 STL 재녹음버전까지 버릴 곡이 없음ㅠㅠ 개인적으로 행복색의 꽃같은 발라드 안좋아하는데 나 빼고 다 좋아하더라고ㅎ;정규 5집은 다 듣는게 국룰인데 뽕짝한정으로 B.U.T는 꼭 들어줘야한다 톤 투어 이후에도 한국에서도... 이후 투어에서도 꽤나 자주 무대를 한다... 그리고 한국어가사가 엄청 괴랄함 스탭백정도면 귀여울정도로 시발... 개빻았음 아니ㅏ 빻았다는 말이 귀여울정도로 유영진이한남새끼란말이 절로 나올정도로...쓰레기임 들을거면 그래서 정규 6집 라이브 앨범 빼고는 절대 한국어 버전으로 안듣는다...but가 워낙 신나서 그렇지 i think u know도 좋음ㅋㅋ 특히 유부가 진짜 잘 꺾음 무슨 판소린줄ㅋㅋ
4. 12월 26일을 상징하는 꽃 윈터로즈... 윈터로즈도 그냥저냥 좋긴하지만 듀엣 겨울 버전이 진짜진짜 좋음 듀엣이란 발라드 2인되서 여기까지는 화음쌓고 부를수있다! 를 보여줬고 노래 자체도 좋아서 투어 참석율이 높았은 곡이라서 리믹스 버전 기대도 많이 했는데 도입부 종소리만 듣고 시발 됐다라고 외친 곡ㅋㅋ
4-1. 그 이후로 still, one more thing이 나오다가 android 앨범이 나오게 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기억나는게 한국 정규 6집 전 싱글이었는데 여기서 유부가 머리를 드디어 컷함ㅋㅋㅋㅋㅋ다시 11년도 왜 와꾸로 돌아오고 뮤비도 잘뽑혀서(그당시 기준) 많이 들은 곡임 비극적이게도 그당시 한국 정규 6집 타이틀이 너무 구려서 휴머노이드 나오기전까지 캐치미 씹고 안드로이드만 보고 들은듯 blink는 일본 15주년 투어때 불렀었는데 둘다 잘 뽑힌 댄스곡임 그래도 신나는건 안드로이드가 더 크지 심지어 휴머노이드보다 좋음ㅎ
5. 한국 정규 6집 프로모가 지나가고 지금도 최고의 발라드 5순위에 드는 i know 가 나오고 다음 나온 싱글은 무려 Ocean 처음에 듣자마자 우가차카 공격 듣고 시발 토호도 이제 앨범퀄따위는 신경쓰지 않는건가 우울햇ㄴ는데 여름슴콘 에이네마ㅏㄷ 사실 위아나 쉐어더 월드가 좋아서 오션때문에 메들리로 넘어가면 좀 아쉬웠는데 떼창용으로는 이게 짱인지라...커플링곡 웨딩드레스도 좋앗어요 13닛산타임콘에서 했던것 같은데 좋앗던 기억
6. 정규 6집 타임도 좋았음 모 5집보다 아쉬운게 좀 있었는데 원앤온니원이란 명곡을 던져줘서 그거대로 괜찮았음 게다가 첫 닛산 입성이라 존나게 미화게 되었다... 거기다 다음 7집 투어가 무성의 끝판왕이서 비교되는것도 있고 원앤온니원 저거 내 최애곡이 닛산에서 개삑사리나서 중계달리면서 화났던 게 아직도 기억나네ㅋㅋ 그당시에 존나 노래 못부른다고 커뮤에 올라오면 맨날 이거 올라와서 빡쳣엇는데ㅠ 아이타쿠테도 좋고 라타타도 엔딩곡으로 좋았음
7. 스크림부터 노래에 대한 피로도가 많이 올라가서 이때부터 싱글은 안사기시작함 그러나 disvelocity-하이드앤식-answer
차례로 이방만의 댄스곡 계보를 만들었다고 생각함 그 smp도 아닌것이 조금 체력 아낄꼄 몰아치기 딱 좋은곡들이고... 7집도 이런곡 위주라서 호불호 엄청갈렸는데ㅋㅋㅋㅋ이때부터는 휴덕중이라 실시간으로 못달렸는데 나중에 싱글 몰아듣고 좋아서 눈물흘림ㅠ 그 밖에도 발라드 b사이드 법칙에 의해 white라던가 이노우에보다 허브가 작사를 더 잘해서 베이비돈크라이가 더 좋았네여 베이비돈크라이-아이타쿠테-사쿠라미치가 딱 괜찮았던 발라드고 그 위로는 아까 썼던것처럼 i know랑 밑에 추천할 네가 없는 밤 정도?
8. 하..네가 없는 밤... 팬미때 부르고 군대갔다온다음에 비긴어게인 첫공인가 내일 첫공때 침대에서 한번부르고 사라진 불운의 곡... 하지만 이번 셋트리스트에 추가되서 벌써 디비디 립까지 떴음^^ 존버는 승리한다 愛おしき日々よ今 どこへ流れ行くの? 巡る風の様に 戻ってくる日はあるの?이 부분 목울대 떨리는거 볼때마다 나도 온몸에 전율이 일어나... 그리고 이 곡 가사가 그냥 다...좋음
발라드는 솔직히 입대전이 훨 좋아서 샹들리에, 콜링, 위드러브(노래는 객관적으로 별론데 두명다 우는걸 볼수있어서 의미있는 곡),아이러브유, 치어링 아직도 듣는곡이고 뽕끼 댄스곡으로는 스피닝, 덜트, 블리딩포이즌 이정도가 좋았닿ㅎ |
9. 나왔다 일본 유사 smp라인ㅋㅋ 전역후 시발 한국은 안오고 바로 일본가서 개빡친 상태에서 나온 운명이란 곡... 어중간한 smp에 슦주같다는 곡ㅇ로 욕을 많이 먹었음ㅋㅋ 그나마 19연말무대에서 유영진이 고음 하이라이트 넣어서 소생했는데 ㅋㅋ그래서 그전까지는 smp 땡기면 들었던 reboot란 곡 이건 비기아게 투어보다는 닛산이 짱이다 비맞으면서 부르는데 시발 독기만땅임ㅋㅋ 후반부 랩부분에서 웃음밖에 안나오는데 비장한 가사며 고음치는 부분까지 그냥 에셈피가 따로없음 거기다 싱글 커플링곡이 비긴 어게인 버전이라 눈물밖에 안나왔지...리부트 싱글 이후는 진득하게 들은적 없어서 그냥 5순위까지 뽑아보면
댄스곡은 질러스, Hot Sauce, Hello, Master, Crimson Saga, 트리거 앞의 3곡은 댄스곡이면 뒤에 3곡은 smp같음 발라드는 우츠로이 에브리데이 눈가리개 눈 오는밤의 발라든가 현악세션까지 불러워서 라이브한거 좋은데 유부 보컬 호불호의 끝을 보여준곡이라 추천은 좀 그랭 |
10. 사실 잡다한 곡 다 추천했는데 역시 뽕빨 근본은 왜(대가리박어)-리싱순(remix ver)-오정반합이지 오히려 주문은 더웨이유아정도로 슴슴한 곡이라 생각해 오정반합은 저 두곡보다 좀 늦게 완곡으로 선보였는데 만족스러웠음 특히 내일투어때ㅋㅋ아맞다 서바이버-퍼플라인 추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닛산 서바이버-퍼플라인 너무 좋음ㅠㅠㅠ
11.에이네이션 11부터 19까지 달리는데 역시 11년도 에이네만큼 행복했던 날은 없었을듯 나름 상대적으로 파릇파릇한데 실력은 또 그렇지 않아서ㅎㅎ 썸머드림-STL이 붙박이 셋리가 될지 이때는 상상도 못햇지ㅎㅎ 근데 일본팬들 왜이렇게 도태됨? 예전에 비기고모들은 이모티콘 후기나 녹본, 촬영 클립 다 올려줘서 속으로 발라드 조진날이면 올리지말아달라고 빌정도로 다 올렸는데 요즘이 더 심해짐; 예미 코로나때문에 뇌가 마비됏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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