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포보다 일콘 홍보 포스터가 좋았음 척추 마디마디를 연상케하는
티저말고 비컷이 더 조아

1. 작년 석고 뜬 얼굴을 박은 의상과 거대한 스크린에 결코 압도되지 않는 빨간 의상 컨포(a.k.a 국현미)가 넘 좋았음 티저보면서 너무너무 좋았던 순간이 레디투테이크오프랑 그퍼엠 사이렌이엇는데 얘가...얘가 거의 5년만에 두손으로 심장을 꽉 쥐고 누른듯 내 넋도 같이 찌부시켜서 가져가버렷어요(이 시기마다 부정맥이 재발해서 그런걸수도) 그래서 상대적으로 이번 2집 프로모~컨포는 별로 기억에 남는게 업어요... 첫공개로 뜬 무드영상은 나이트워커에서 스터너로 넘어가는 다리역활 한 것 같더라고요 다른 컨포는 빛나는 사람/빛/천사/스타 등 stunner에 대한 관념적 사진들인데 얘만 뚝 다른 무드란말이지... 이 영상만 딱 나왔을 때 나이트워커 2하는줄 알았는데 뗀이 2집도 비슷한거 하려다가 계속 마이너한것 같아서 이쪽으로 방향 틀었대여  이후에 나온 컨포들은 stunner(빛나는 존재)를 중심으로 브레인스토밍 한 1시간 돌린 다음 단어연상퀴즈로 컨셉포토 뽑은것 같아서 좀 아쉬웟음 저번 나이트워커는 사진별로 격차가 들죽날죽해도 바케모노가타리mood는 쭉 끌고 강햇는데 이번은 같은 이야기 다른 장소라 덜 익은 면처럼 뚝뚝 끊어지는 기분이 강햇음...  지금이 더 색감 잘쓰고 트렌디한디 저번 컨포의 투박함이 낳은 코믹함이 빨만한 개소리를 싸기에 좋앗는데 이번에는 음 용복천사 용복이태원슈퍼 그도역시일려칠의바이크를타고 질주. 연속이라서 결혼하자라며 쉬폰드레스 입고 신나게 뛰어간거  굿 아이디어 할말이 업엇네 오토바이 컨포는 리스펙제임스딘인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엇구...하필 유행하는 선번 티저 제출해서 외퀴 싸불 on드갔죠?? 배기진스 이후로 계속 나오는 이야긴데  컴백에 컨포가 꼭 필요하냐라는 의문까지 들 정도로... 그는 너무 많이 컴백했고 데뷔해서 평생 찍을 컨포 다 찍은 것 같다 물론 니들은 앨범 여러종 쳐내기위해서  + 앨범 티징 기간동안 빠순이 불만 좀 죽일려고 컨포 우다다-앨범. 이 루틴 유지할텐데 재미가 업어요 재미가... 좀 색다른 프로모 업냐 컨포를 너무 많이 찍어서 얼굴 각도부터 손끝까지 기시감 느껴져 챗지피티가 여태까지 찍은 컨포 다 입력하고 프롬프트만 잘 집어넣으면 대충컴백컨포 하나 뚝뚝 나올듯


2. 밤볼라는... 스터너보다 뭔가 많이 적어놨더라고 아마 80프로 악플+자아성찰이지만... 첫 쇼츠때 먼 라잌제니니?햇더니 뮤비와 함께 공개한 밤볼라는 정말 너무나도 별로였음ㅎㅎㅠㅠ 음원만 덩그러니 던져줬으면 진짜 초상집 분위기엿을듯 퍼포가 그래도 살렷다! 여태까지 낸 싱글들 중에서도 제일 최악? 가히 워터밤 쉐도우만큼 최악이었음 무대가 음원을 죽여버렷습니다... 중구난방 곡 전개에 과한 스타일링, 처음보는 창법, ADHD를 곡으로 만들면 밤볼라가 아닐정도로 너무 부산스러웟음... 밤볼라 무대도 많이 송출하고 귀에 익도록 여러번 들어서 그렇지 첫 감정이 많이 희석됐는데ㅋㅋㅋㅋㅋ 얼마나 별로였냐면 내가 19년도부터 엔시티를 싫어했던 이유 50가지를 뭉쳐서 내놓은 음악이라 표현할 정도로 너무 그시티스러웠음ㅋㅋ 왜이렇게 사람이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나 싶을텐데 일단 얘를 좋아하면서 듣게 된 노래, 특히 솔로곡은 듣자마자 오 좋은데 아니면 음 심심한데 ㄱㅊ군 이런 감상이엇음 텐은!!그전까지!!무대없어도!! 다 듣기좋은 곡만 가져왔다고!! 무대가 왔을때 비로소 좋아지는 곡이 아니라!! 그후에 라디오에서 텐이 픽했다는 이야기듣고 너무 슬펏어여 ar팀이 왜 빼라햇는지 알것 같음 그들은 이지리스닝파니까... 깁미댓 vs 밤볼라 시발 세기의 대결인데ㅗ 더 슬펐던건 둘이 한 챌린지에서 티와이가 더..더.. 아 인정하기 싫다 이정도먄 내가 어둠의 ty단이 아닐까 .. 밤볼라 챌린지는 티와이 승이엇다 아니시발격투기도아니고안무도자웅을겨뤄야돼? 그의 특유의 쿠세 끊어서 추기, 지좆대로 춤에 애드리브 넣기가 프레임 하나하나 다끊어추는 밤볼라랑 너무 잘 어울렸다 듣자마자 이가 태용깔인데? 이거 제대후 3집 음악 여기로 잘 못 배송 온거 아녜요?? 뮤비 착장이나 염색머리도 샤랄라-배기진스 시절 티와이를 연상케하니 텐이 말로만 존경한게 아니엇구나 정말 그형의 일부분을 리스펙하고 따라가고 싶엇구나... 내 안에 있던 결핍(아 노래 구린데)과 부정(텐은 티와이를 ㄹㅇ로 본받고싶어햇구나)을 받아드려야햇기대문에 오랜 시간이 걸렷네여 아 안돼 내 장수풍뎅이가 짱이 아니라니 짱먹어야되는데!! 너는 빛의 태용단이 되고 나는 어둠의 ty단이 되서 세상의 밸런스를 맞추자구나 


3. 텐 디스코그래피 중에 버스데이가 진짜 큰 변곡점이엇나봐 밤볼라 스타일링도 그렇고 스터너도 버스데이때 아 이거 좀 살려서 더 잘가져오면 좋겠는데 싶었던 거 다 리뉴얼해서 가져옴 팔찌 주렁주렁 단거랑 철갑 의수까지...완존 버스데이 헌정 앨범. 버스데이가 전여친이었으면(??) 이 앨범 받고 엉엉 울엇을듯ㅋㅋ 버스데이 이은 구애곡(스터너 한국어 ver)인데 버스데이는 디게 질척되고 직진으로 밀어붙이는 곡인데 스터너는 전희 그과정을 길게 보여주는 것 같아서 더 삐-하고 xx하다 영어버전은 잊지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넣어줘서 좋았고ㅋㅋ 스터너도 노래-뮤비순으로 감상했는데 곡 구성이 나이트워커만큼 자주 바뀌는데 이전의 기승전결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 흐름에 몸을 맡기듯이 불러서ㅋㅋㅋ 정신차려보면 노래가 끝나있더라궁 대신 밤볼라를 전후로 들으면 안돼 밤볼라는...(후략) 들으면서 어케 안무를 넣지 알앤빈데? 했는데 빈틈없이 꽉꽉 안무로 채워놨더라고 그리고 발을 쉬지 않음 한강을 둥둥 떠다니는 오리(발은 개바쁨)같음 

목소리를 피아노로 치환하면 1집때는 누를 수 있는 건반 수가 늘어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같은 음이라도 듣는 사람 하여금 다르게 느껴지는? 기교나 테크닉 자체가 많이 늘어난 느낌? 피아노 실력 늘었다고 어려운 곡 위주로 골라온 느낌이엇음! 1집 이후로 나온 그룹 앨범에서 그의 보컬에서 특이점? 뛰어닌 장점을 찾을 수 없엇기때문에 드디어 정체기가 왓나 싶았지만...2집은 또 재밋게 들고왔더라고요 스윗애즈씬은 하라메만 듣고 리사 라이프스타일 같은 곡 나오나 싶었는데 거기가 제일 고조되는 부분이 끝이더라고요ㅋㅋ 리사는 그런 부분이 반복 후렴군데ㅋㅋㅋ1집으로 따지면 온텐같은 곡인데 온텐보다 나은것 같음 얘가 이번 앨범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것 같아서 공연때는 하이라이트 전에 끊어서 댄브 넣고 존나 벅뚜벅뚜 걸어나와도 조켓다 이넙포미는 그 팬싸에서 팬들 흑마술로 조종해서 부른거 봤는데 콘서트에서도 그럴 것 같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Ar팀은 이넙포미와 스터너 데모가 어땟길래 비슷한 곡이라 생각하고 하나를 빼려고 햇지??

파리 비오는 날이 생각나는 노래라고 스포한게 웨이브였나? 용의자 추려봐도 웨이브 밖에 안나오는데 이번 앨범에서 2번째로 리스닝 수가 높은데 이지리스닝에 좀있으면 여름이라 계절감이 잘 맞아서 많이 듣는 듯~ 텐 노래를 들으면서 무대보다는 특정한 어느 장소의 기억이 떠오르는 건 이 노래가 2번째인듯 첫번째는 뉴히어로였고... 듣자마자 텐보다는 남국의 조용한 해변가, 가슴 언저리까지 차오르는 에메랄드 바다가 생각나서 릴렉스하기 조앗네여 여행가서도 많이 들을 듯 텐이 이 곡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이렇게 이쁜 줄 몰랐다고하는게 이해됏음 베돈스 후렴구의 덜 다듬어진 앳된 목소리를 잘 깎아서 전시장에 출품한 것 같아요 버터플라이 들으면 자꾸 중간부분에 오지는 기억으로 들림 한국발라드부른게 로우로우 홍보방송 이 처음이엇나 이전까지는 자기 목소리랑 어울리는 팝송 주로 커버했었는데 이때부터 쌓아온 욕망을 버터플라이로로 푼게 존ㄴ나 웃기다ㅋㅋㅋㅋㅋㅋ사람들이 남의 눈치 안 보고 본인이 하고싶은거 (특 주변은 말림) 이룰때가 너무 웃기고 기특한것 같음ㅋㅋㅋㅋ 얼마나 많은 멜로 드라마 영화를 보면서 오에스티를 불러보고 싶었을까 비하인드에서 데모 듣자마자 드라마 상황 설정 줄줄 말하는거보고 너무 웃긴데 소름 돋았어 ㅅㅂㅋㅋㅋㅋㅋㅋㅋ

스터너 한국어 버전이 타이틀이라 상대적으로 영어버전 이야기가 없는데 스터너 영어버전 들었을때 21년도 light burn 타투 떠올랏고 항상 그의 조각글, 단편선에서도 본인의 이야기 넣는 것을 잊지 않았던 것 처럼 마지막에 자기 이야기 넣어줬네요 예전에는 '빛나기위해서는 타올라야한다' 라는 말이 회광반조라는 말마냥 비극적인 이야기로 들렸는데 이번 영어버전은 즐겁게 하이웨이를 달리는 스타(star)를 잘 그려낸것 같아여 예전에도 자기말만 주구장창 한다고 불평했는데 그의 솔로 앨범 자체가 자기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것만 하는것 같아서ㅋㅋㅋㅋ어이가없고ㅋㅋ 이건 나중에 길게 써야지ㅋㅋㅋㅋ'솔로앨범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것만 해도 괜찮을까요'에 대한 고찰  컨포에 충실한 캐해로는 헬리오스 태양마차 타고 함 드라이브 가자는 이야기 아녀 햇는데 연인 입장에서는 디오니소스 엄마 이야기 같기도 하구? 여러가지 궁예했는데 이번 콘서트 회의에서 그리스 신화이야기가 나왔고 ㅅㅂ... 도대체 뭐가 나오려는거지 졷만한 블루스퀘어홀에 인간도 되고 이런 이야기 들어보면 제우스 이야기 아니야?? 난 존나 멋져 10점만점 나오는거 보면 제우스랑 존나 어울리지않냐? 

네가 엔시티에 있기때문에 밤볼라보고 티와이 떠올렷죠 스터너 뮤비 티저보고 스모크 떠올랏죠 다 엔시티에 잇기에 가능한 연상퀴즈입니다 일반 그룹 솔로엿으면 이런 개소리도 안했을 듯ㅋㅋ 집단에 속해있기 때문에 영향을 아예 안 받을 수 없다는 가정하에 나온 생각이고 웃긴건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다 다른 솔로가 없는데 같은 계정을 20명 넘게 나눠쓰니까 대충 컨포랑 1분미리듣기만 가지고 이런 평 얻는거 아니에여 

4. 밤볼라도 그렇고 스터너도 안무 꽉꽉 채우고 대형이 이쁜 춤곡이라 좋네여 방송 용은 엠넷 첫주차가 가장 좋앗슴다 이유는 알다시피 여유가 없는 모습, 긴장해서 ㄹㅇ 앞만 보는 그의 모습이 좋았기 때문. 어레인지할 여유가 없어서 1주차에는 페이스캠보다는 전신캠이 더 재미있었음 3주차랑 비교해보면ㅋㅋㅋㅋ 막방은 스터너가 아니라 스떠어너너- 뀽임 동작 날린건 없는데 이상하게 애교가 개끼는 느낌ㅋㅋ 나이트워커는 관능적이고 끈적끈적한 촉수느낌에 뱀같은 춤사위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 했으나 이번은 텐의 손을 덜 탄 것 같은-그래서 그의 뇌에는 당장 1초뒤에 입력해야되는 수많은 안무들이 보는 사람에게 긴장감을 더해주는ㅋㅋㅋ미가 생긴 것 같아요 오락실 개고수들이 원코인으로 시팔이걸어케깨라고맵 레이싱 달리는 거 뒤에서 조용히 응원하는 느낌이에여 어차피 맵이라는게 변하는게 아니라서 외우면 장땡인데 개고수들은 레코드 갱신도 해야되고... 고비마다 공략법을 써야되니까... 살짝 컨디션 떨어져도 레코드가 쫙쫙 밀리는 그런 맵은 플레이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건 변하지않죠 이번 밤볼라-스터너는 그런 성격이 강한 것 같아여 예전 무대는 '여기서 변화를 주면 재밌겠다'를 본인이 잘 알고 있어서 무대마다 포인트를 줬는데 이번에는 어중간하게 표정연기하면 쓸려나갈 부분이 몇개 있어서 위험한 도박은 굳이 안하는 것 가틈ㅇㅇ 아이돌로서 레코드를 계속 갱신해야되는, 진짜 어렵고 재미있는 무대라는 생각을 햇으나 역시 2주차 되니까 요령이 생겨서 엠넷만큼 폼은 안나오네요 ㅋㅋㅋㅋ 2절 후렴?에서 시계, 소매 고쳐입고 담배 꼬나무는 안무가 참 좋았고 댄서들 포메이션까지 더하면 후회없이 love~ 이부분 댄서들이 허공을 안는 듯 한 안무가 좋다 몽중몽 뮤비에서 댄서들을 배경 녹여쓰는 거 좋아했는데 이제는 배경을 넘어서 같은 유기물처럼 움직이는게 ㅇ... 베이비주 댄서 겸 안무가한테 느낌만 주고 전부 일임해서 이런 결과물이 나온것 같아서 좋네여 언젠가 한번은 텐이 안무에 손땐거 보고 싶엇는데 ㄹㅇ 안하니까 특유의 여기텐이짯네100프로 이부분이 없어서 신선하고 좋앗음 그리고 체형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셔서 찰떡으로 나온덧 이번 챌린지에서 느꼈습니다 무슨 여포-장비 일기톤줄 이번에 같이 일하는 댄서분들 잘 구해서 좋았음 이번 댄서분들 단가 비싸겟다 막방때는 ㅃㅃ라는데 투어도 좀 따라와주시면 안되나 이렇게 잘 만들었는데 태국 aaa사태가 일어난다면 좀 많이 조땔것 같은디  제일 좋았던 무대는 밤볼라-엠카 스터너-온더스팟. 의상이랑 에티튜드가 쩔어서 객관적 판단이 안되는 무대는 더포포먼스 무대ㅋㅋㅋㅋㅋ  예전에는 깐머만 봐도 화났는데 지금은 무근본 깐머보다 여유가 넘치는 무대에 아쉬움이 많아지네여  장수풍뎅이 팬으로 전환한 이후로 헤메코가 중요하냐 지금 니 춤상태가 중요하다고 소리지르는 개진상이 되버렷네여 ㅈㅅ 

요즘 얘 손관리 받니? 큐티클 제거제 들고다니는 건 알고있었는데 안 본 사이에 손가락 왜이렇게 길고 늘씬해졌음 손톱바디도 그렇고;
까눌래친구중에 얘 따라큐 같지않나여? 저 천 걷으면 고양이가 아니라 러브크래프트 두족류 나옹것 같늠...

5. 예전에 했던 곡들(싱글 발매시절) 아쉬웠던거 한땀한땀 고치고 잘 쌓아서 밀푀유로 만든기분이에요 네가 그동안 쌓아올린 달콤달콤 패스츄리랑 커스터드 크림이 존맛 밀푀유를 만들어냈군아! 콘서트 전날에 그래도 어영부영 하고싶은 말 다 썼네 공연 이후로 곡들 감상 많이 달라지는 건 기정사실인데 이게 좋은 쪽이엇으면 좋겟다 무대->호 콘서트->불 전적을 살펴보면 무승분데 실감 후 후기는 어떨지 나도 궁금혀 토요일에 스포 안 밟으려고 계정 하루만 24시간 봉인해야겟굼헌 건강하게 투어 잘 돌고 이번 한달은 투어투어투어일앨이니 적당히 투어 직캠 보면 일앨 나오겟지뭐 일앨이 웃겼으면 좋겟다

250401 : 미이 졸세보면서 즙 짜고 잇엇는데 탐라에 일본 공연 클립 올라오고ㅋㅋㅋㅋ덬친이랑 미워도 다시한번 시즌 2(특 : 뗀을 미워한적은 없음 니콘서트존나못함센터를 미워했을 뿐)시작함 요네켄 콘서트 후유증도 1주일지나니까 좀 가셔서 이제 다른 노래 좀 들을 수 잇게됏고  걍ㅋㅋㅋㅋ 파자ㅋㅋㅋㅋㅋㅋ괜히 입덕부정 졷나 하다가 떡밥은 떡밥대로 후숙되고 입터는 사람도 기운 떨어질테니 조용하게 탑승하기로 함 이번 솔로만 빨고 또 튈지 아니면 집 한켠 월세 줄 만큼 큰 사랑을 담을 지 미래에 가서야 판명날것 같은데 또 혼자 비장해서 어쩌라는건지ㅉㅉ 엠넷 버스데이 무대보며서 시발시발 존나 잘추네 너밖에없다 떼엔~ 이러면서 새 카테 팔락말락하고 잇엇는데 더퍼포먼스가 쇄기를 꽂네여

250401 : 더쇼 1위 소식 들었을때 작년 같은 마인드셋이었으면 그동안고생햇던엉겁의세월이파도처럼밀려오면서뇌와눈가가촉촉해지고무한적ㅇㅏ...가아닌무한회상on텐아너진짜고생많이햇고너의고생을한주먹텐프도한1/100정도같이겪엇을텐데어쩌구저쩌구 드갔을텐데 오히려 당연히 받아야지! 할일하자! 다음일앨준비도하고! 쓸데없는 코멘트 없이 다음 결과물을 기다리는거 보면 확실히 저는 작년 방콕 콘서트때 다 턴것 같아요ㅎㅎ안녕 과거야 나는 미래로 가련다~ 그래서 그런가 저번주 이후로 새로 덕질하는 기분임 막 옛날에 잇엇던 질척질척한 한탄 원망 게시물 다시 읽어봐도 다른 사람 같고ㅎㅎ

라고 이쁜말쓰면서 후기 쓰다가 터진 쇼챔사건... 지금은 사랑의 상처약 발라서 다 나았죠 어휴 다시 럽유앤미 스프레드 러브 실천하면서 마저 할일 해야지
텐은 다 다른언어로 녹음할때 인격을 갈아끼우나? 아니면 곡 의도에 맞게 발음을 달리하는가?는 항상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었는데 이번 라디오랑 생파 자컨덕에 대충 답의 윤곽이 잡혔고 서브로 그의 한국어가 유난히 노래하듯이 높낮이가 유별난 이유를 알게됨ㅋㅋㅋㅋ 이번 스터너 처음 들을 때는 한국어 발음이 되게 흘리고 샌다고 느꼈는데 웬디 라디오에서 시청자가 혹시 녹음할때 언어별로 발음이나 발성 신경쓰냐는 질문에 자기는 그정도까진 아닌듯..ㅎ 이렇게 이야기 했거든 그때 웬디가 스터너 녹음 중에 힘들었던 점 물었는데 가장 힘들었던 단어가 '더욱더' 였음 이유가 너무 세게하면 DD 즉 더욱더가 아닌 DDㅓ욱DDㅓ가 되서 곡 무드랑 어울리지 않았다고 함 이걸 의식하고 스터너 한국어 버전을 쭉 들어보니 가사 첫 단어에 비음이 거의 없음ㅋㅋ다 파찰음 아니면 아니면 파열음임ㅋㅋㅋ 닿을듯이, 거부할 수, 버티지 못하고 등등 힘을 빼지 않으면 노래 의도는 물론 무드 자체가 완전히 어그러지는 상황이 만들어져서 모든 부분에서 힘을 빼는 걸로 합의를 본듯 

 

텐 평소에 말할때 되게 쎈 발음 많지않나 싶었거든 근데 ㄹㅇ명사 앞머리부터 자체 경음화시키는.경우가 많았음 'ㅈ'을 예로 들자면(재밌는) 세게 발음하면 째믿는 흥분해서 삑사리 나면 채믿는 이런식으로 발음했단말야 라디오 하면서 많이 고치긴 했는데ㅋㅋ 반대로 된소리 내야하는 부분에서는 소리에 힘을 빼서 평음 내더라ㅋㅋ 즉, 평소 단어 싹다 된소리로 발음해서 의식해서 힘 빼면 자연스럽게 음높이도 낮아지고 평음을 내는데 흥분하거나 긴장하면 다시 경음으로 말하니까 높낮이가 생기더라 여태까지 태국에 성조가 쎄서 오르락내리락 노래하듯이 이야기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엇습니다 네
약국 외국인들도 라디오 진행하길래 좀 들어봤는데 거기는 언어교육할때 아예 경음 싹다 빼고 음율 없이 말하기로 트레이닝 시작하나봄 자컨도 봤는데 인터뷰도 진행할때는 외국인 특유의 애교 목소리는 나와도 된소리 거의 없었음ㅋㅋㅋㅋㅋ높낮이도 거의 없고ㅋㅋㅋㅋ
그리고 나온지 얼마 안된 생파자컨에서 발음 레슨도 많이 받고 적극적인 참여도 많이하지만 아직은 자문을 구해서 쉐도잉하는 정도지 본인이 여기서 이런 감정을 넣고 싶어서 세게 혹은 약하게 불러야겠네요 단계는 아직 안 왔나봐여 춤이랑 무대 연기는 본인의 의도만큼 전달 잘하는 것 같은데 가사나 노래는 아직 갈길이 머네여 언젠가 전하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잘 녹여서 부르겟죠??


리무진 시ㅏㄹ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무진은 옛날 텐식 말하기 (중구난방 흥분해서 자기 말만 하기) 아직도 볼수있어서 개웃김ㅋㅋ "마이클잭슨 이야기하는데 프린스 좋아하는 사람 처음봐요." (속 뜻 너 참 유별나다) "프린스 무대보면 아드렌날린 터져요"(??) ㅋㅋㅋㅋ 이번 컴백때 대놓고 웃긴 컨텐츠도 많이 줬는데 이거 말고 리무진에서도 존나 웃길줄 몰랐다ㅋㅋㅋㅋ 리무진서비스에서 스테프들 웃음소리 일케 많이 들린거 처음임ㄹㅇ  더쥔이편 포함 딸램이나 딸램 친구 리무진에 나왔을때는 음악이야기 나의 음악 역사 이런 이야기했는데 텐은 냅다 기계체조하면 얼마나 오래살아요? 손가락 어디까지 꺾을수 잇어요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텐이 마이클 잭슨을 언급했음 왜 춤꾼치고 마잭 언급이 적다 싶었는데 아넹 프린스가 더 좋으셨어... 냅다 저는 프린스가 더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우 무대 완전 섹시 아드레날린 터져 그래서 인터뷰 10년동안 마잭 언급이 없엇구나 더 좋아하는 프린스가 있어서ㅋㅋㅋㅋ그리고 마잭은 sm느낌이라고 비유하는거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누가 모범생이고 정돈된 느낌을 에셈이라고 해요ㅋㅋㅋㅋㅋ프린스를 예상치못한 퍼포먼스라서 좋아한다는데 대충 텐이 되고싶은 아티스트가 뭔지 어렴풋이 보이는것 같기도? 예상치못한곳에서 도파민을 터뜨리는 아티스트겟죠

흑인소울발성을 "압을 준다" "다이나믹을 준다"라고 이야기하더라고 마잭 커버하면서 담백하게 부른다고 생각했는데 기교를 많이 넣었다고 코멘트 남긴거봐서 역시 가수가 봐주는 보컬레슨 풀버전으로 보고싶당ㅠㅠ 중간에 마잭 노래 지를때 어우 너무 시원하게 올려서 좀 좋앗네여 스터너가 아쉬웠던게 고음 처리가 시원하지않아서 고음이 쭈아아악 보다는 뺘아아악 삐약* 올라가는 느낌이인데 였는데 여기 커버때는 시원하게 올리네여 올해 들어서 성문 제대로 열렸나봐 이전까지만해도 고음 터져나오기전 니가?여기까지?된다며 놀리면서 입천장을 깃털로 간질거리는 느낌이었는데 드디어 뭔가가 터져나오는 느낌이네여 공기총으로 쏘는 느낌인데 좀만 더하면 될지도? 1집 솔로 이후로 나온 곡들에서의 텐 보컬이 막 진보했거나 유달리 좋아서 기억에 남는 파트는 없었는데 이번에는 곡 전체적으로 전개가 다이나믹하다보니까 얘가 이런 리듬에 목소리까지 탑재해왔네 고성능로봇인가 나웤때는 얘가 이런 소리도 내다니!에 놀랐다면 이번 2집은 얘가 목소리말고 다른 악기까지 들고왔네! 수준의 다른 차원 이야기를 하고싶어ㅋㅋ
그외에도 케이팝 처음 접한 이야기도 하고... 예전에는 슈주 이야기가 루틴이었는데 오방신기 딥디랑 보아누나 미국투어까지 추가된거보면 서사 좀 보강한것 같아여 오방 dvd 시절이면 3집이나 4집 아시아 투어겟죠 뭐...니요 커버도 너무 오랜만에 듣는데 왜 고향의 맛나나 햇더니 한때 리한나 헤잇댓아러뷰를 귀벌레가 생길만큼 개마니 들었기때문이다.
배러 부를 줄 상상도 못햤는데 원곡 생각 안 나게 너무 다르게 불러서ㅋㅋ 편곡을 좀 했나싶었는데 이무진씨 커버 들으니까 아니더라고요 텐이 스터너를 부를 때의 기조? 매 문장마다 다른 소리를 쓰려고 하는게 배러에서 유독 강하게 나타난 것 같음 스터너도 곡이 빨리빨리 바뀐다고 느꼈는데 스터너 데모 들으면 생각이 좀 바뀔듯 텐이 미니로 발표한 타이틀 모두 보컬 변화가 다이다믹 드라마틱하다고 느꼈는데 배러도 그렇게 부른거보면 음... 
 

버스데이 이번에 바다랑 같이 춘거 개 감동먹음 진심. 인생 최고의 무대를 꼽자면 k909 버스데이 첫녹이였는데 이시발 총 세번의 녹화중 첫녹만 풀캠이며 페이스캠을 아예 안떠서 그날 나랑 같이 있던 200명 빼고는 이 기분을 모를텐데ㅅㅂ(일산 사녹 게시물 참고) 이 귀한 감정을 방송 송출해줘서 감사합니다... 녹화 버전인데도 비슷한 감동인거면 진짜로 봤을때 더 잘췄다는거 아냐 ㅅㅄㅂ 야 기분이다 뗀 성의없는 립싱크로 콘서트 달려도 용서해준다!  버스데이 립 안 땄을때 제일 잘 춘거 보면 퍼포먼스를 하면서 립을 따야되나라는 텐이 보면 존나 빡칠 질문이나 하고 안잣는데 솔직히 개쩌는 발라드 가수들이 노래하면서 춤추냐 그건아니자나 이걸 반대로 말하면 춤으로 무대 부수는 사람은 립같은거에 연연하지말고 무대에서 존.나. 잘추면 용서되지않을까여?? 텐의 스터너나 밤볼라 무대는 예전 버스데이처럼 차력쇼 개념이라 너무 조앗거든요... 메보를 조아햇을때 오는 기대되는 타임잇잔아요 보컬 차력쇼 타임... 그거 메댄한테 적용해서 댄스 차력쇼 타임 한번 가면 안되냐 밤볼라-스터너-버스데이 존나 보는 사람 재밋을것 같은데ㅠㅠ




생파는 여러가지 이유로 못 갔는데 1. 낫공휴일 2. 멜티 업자 싹슬이 3. 경조사 필참으로 우주가 가지 말라고 뜯어말리는 수준이라 안감...아니 못간게 맞겠지...  텍스트 후기로 봣는데 예상대로 소소잼이었구... 행사마다 통역가 안 붙여주고 텐의 언어주머니 쓰는 거 돈 아낄려는거 보여서 넘 싫었능데 자체 귀욤 통역과 함께하는 생파보니까... 좋은것 같아 모국어-조금 알아듣는 언어-야진짜이게무슨언어 동시에 하는 뗀 보니까 넘 기특하구 그래...  2년 정도 외퀴되어보니까 외국인이 하는 한국어가 넘 따랑스럽게 들리고 내가... 복에 겨운거엿음 텐은 디폴트가 영어고 지금은 거의 한국어라서 까먹고 잇엇지 까먹지말고 있을때 잘합시다 

 생파때 4곡 듣고도 음... 보컬 이게.최선인가 잘가게 2집은 또 좋네요 아 2집이야기 언제하지 지금 컨포 이야기도 안햇는데 진심 뗀도 대중적인 제팝만 듣는데 어케 하나도 가수 취향이 안겹치냐ㅋㅋㅋㅋ 생파 일본어곡 한참 제목이 안 올라와사 나니? 하면서 클릭 했는데 나도 모르는 곡인거ㅠㅠ

일앨은 어차피 노래 개대충 받아오니까 싸구려 일렉 비트박은 댄스(뽕)팝 하나만 주면 안되냐 밤볼라도 견뎠는데 이정도 보상은 ㄱㅊ?

악플...아니 일앨 컨포 이야기 : 일앨컨포를 찍... 아니 찍엇다고 하기도 그러네 초저예산 아니 무예산 샷을 보니 한앨 컨포가 노력을 한.. 정도가 아니라 그냥 인스타샷이던데요?? 일앨 컨포가 나오기 전에 한앨컨포 악플 미리 달아놨어야 되는데 시기를 놓침 한참을 놓침ㅠ 솔로 포함 일본앨범은 양산형이라 자체 검열하고 지나가면 되는데 이런 일상/덕질 인스타샷 감성 컨포를 8종으로 예약받는게 진짜 기가차네여 미쳣다(negative)소리 밖에 안나옴ㅋㅋㅋ 안미안한데틀딱센터 옛날처럼 좆구린 앨범커버 여러버전만 딱보여주고 예약버튼만 띵 던지면 안되냐 능국언니들이 어디까지 돈쓰나 테스트 하는 것도 아니고ㅋㅋㅋ초저예산 동전뿌리기 당하니까 일주일내내 기분이 안 좆네요...

허엌 왜 올린 동영상이며 짤이 더포포먼스 밖에 없는가 하면 전에도 좋았던 행사는 짤로 도배를 해놔서 디지털 치매를 예방해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요 (예를 들면 중국 화장품 행사나 엔그시티네이션) 콘서트까지 단 4일정도 남았는데 이렇게 짧은 시간 준비를 해도 뭐가 나올수나 있는지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바쁜 와중에 2집 활동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잘한거보면 콘서트도 나쁘지 않을까싶어요 1일차는 또 경조사때문에 못가고 슬로건문구 내꺼 뽑혔으면 어카지?? 해외는 올해 출국금지당해서 못가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2일차만 가는데 콘서트보고 솔로때마다 좀비처럼 살아돌아올지 아님 다시 가슴에 크나큰 상흔을 입고 쪽국센터는 콘서트 때려쳐어어어어..하며 다시 망령이 될지 궁금하네여 그전에 빨리 2집 후기 써야돼 안그러면 콘서트 후기때문에 다 밀린단말여 탈색 9번해서 머리임종 직전인데  화끈하게 밀고 레터링까지 함?가자? 그럼 출국금지 뚫고 밀항해서 일본 시부야까지 공연 보러감




저번주 버스데이 엠카 직캠보고ㅋㅋ 작년 일본콘 이후로 온 발기부전 좀 치료되서 컨포+프로모 악플달기 컨텐츠를 먼저 발행하기보다 각종 컨텐츠며 앨범 수록곡 관련해서 오랜만에 타자 좀 칠려고 했는데 오늘 쇼챔 방송튀보고 다시 차게 식음ㅋㅋ... 할말 한 2만자 있었는데 다시 언어를 잃었어 shit
나야 저번주에 다시 입덕한 사람이라 앨범 단 1장 18900원 주고 나머지 무료컨텐츠들로 행복을 얻어서 막 그렇게 빡치지않는데 지금 지진때문에 팬질이고 자시고 당장 먹고살거랑 직결된 태국팬이 모은 돈이 이렇게 날라간게 너무 슬프고 착잡함 이게 처음있었던 일이면 몰라 작년 핫스테이지도 대충 2억쓰고 무대는 커녕 트로피하나 받고 끝났는데... 덕분에 쇼챔 최저 방송점수도 알게됨ㅋㅋ 원래 750점인데 갑자기 스케 취소해서 600점 준듯ㅋㅋㅅㅂ
지금 솔로들 각자1번씩 탔으니 뗀 너도 1번만이다 라는 희한한 요지의 제노포빅 트위터가 알티타고 있는데 분노의 대상을 묘하게 느그시티로 돌려서 화를 발산하고 있는데 이런 미친 탐라를 보기만 하는 저도 전염되서 빨마음이 또 도망가버렷음 어어 가지말거라 내 갈대같은 마음아
시발센터때는 그냥 고아원 드랍쉽 이런 느낌이 강했는데 또 거지같은 고아원에 버려지다니이-- 매국센터는 주긴 주는데 묘하게 빈정상하게 살살 약올려서 그런가 정신병자식 칼찌마려움; 50만 이상 파는 대형 아니면 회사가 얼마나 돈을 쳐발라서 방송점수를 만들어주냐에따라 위닝(음중 인가 제외)이랑 직결되는데 저번 그룹 활동때는 다 해줬잖아 유튜브 프로모도 돌리고 방송도 돌리고 라디오도 돌려서 뮤뱅도 탔는데 이번에는 안해주는게 말이되냐?? 전부터 회사가 그리고 싶은 그림(첫 공중파 1위, 첫 뭐시기 1위) 이런 타이틀로 바이럴 기사 낼 건덕지 아니면 안해주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 사건을 통해 도장 꽝꽝 찍은 듯 거기다ㅋㅋ 아예 스케튀라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어서 상먹뱉하게 만든건 처음 봄 이게 ㄹㅇ 갑질아니냐ㅋㅋㅋㅋ  방점 0점 사태는 초창기라 그렇다쳐도 이번에는 빠순이들이 각잡고 몇천씩 부었는데ㅋㅋㅋㅋㅋ '응 그룹에 돈 안쓰면 니들 돈도 휴지조각임ㅋㅋ 10블리 악개짓 그만하고 그룹 서포트 좀 하셈ㅗ' 이게 회사 갑질이지 뭐야 시발ㅋㅋㅋ
사실 헛돈 쓰지말라는 니미럴센터의 고요속 외침 아닐까? 상을 타든 앵콜을 하든 팬들 아니면 별 신경도 안 쓸 뿐더러 어찌저찌해서 더쇼 뮤뱅(시청률 0~1%) 1위먹어도 사실 가수에게 돌아가는 돈은 거의 없고(정산에서 프로모 다 까임) 방송국만 배불릴 뿐이니 이런 불경기와 재난이 넘쳐흐르는 시대에 차라리 기부나 하라는 회사의 큰 그림이 아닐까? 갑자기 빠순이들이 단체로 스마트해져서 1인 1앨범 1인 1콘서트 시대가 오면 다같이 위닝하는건가 어?
결론은 뭐... 이번 쇼챔사건 1위를 못 먹은것보다 (사유 : 나는 돈을 안 썼음 ㅅㄱ) 1위를 위해 노가다, 돈은 억대로 쳐부은 팬들(특히, 태국 엄마팬들 태국엄마들은 진짜...진짜 사랑인데) 이 너무불쌍해서 눈물났다 일기 끝


 

WayV 웨이션브이 고베 단독 콘서트 2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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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글

0. 한국콘 자연스럽게 패싱당해서 그래 안가면 그만이야~씨이발 아이돌한테 6년찬데 콘서트 좀 해주세요ㅠㅠ라고 읍소까지해야되냐 느개비회사ㅗ라고 소리지른 날 

일콘 2지망까지 붙어버림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2지망은 헨드리 생일공연넣어서 안될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월 솔콘 다 낙선해서 이번에도 자리 없을 줄 알았지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고야 독려메일 왔을때부터 어? 남나 싶었는데 시발... 아레나를 개좆으로보지말랫죠 (나고야는 표 많이 남았더라 막판에 1/2값까지 떨어짐)

나고야-ㄹㅇ월드(라고 쓰고 혐한이라 읽는다)투어 쇼니치라 경쟁 빡세겠지...? but 돌출 없는 킨텍스급 무대라 시야나 연출 별로에 첫콘의 투박함을 현장에서 느끼고 중간에 뛰쳐나올까봐 아예 안 넣음; 지금에서야 쓰는 이야기지만 팬콘 한국-홍콩-태국순으로 투어 돌렸으면 태국가기도 전에 존나...현타와서 탈빠했을 듯 그만큼 돌출없으면 걍... 음방이랑 다를 바x 당사자성 발언임

오사카-고베월드 여기도 대충 6~7000명 넣는 곳. 월요일이 공휴일이라 일월로 열었고 쿄세라돔 이런게 아니라 오사카에서 한번더 가야되는 곳이라 일본인이라면 절대로 1지망에 안 쓸 월요일 고베콘을 1지망으로 씀 

도쿄- 요요기 경기장. 13000명까지 넣을 수 있지만 대충 8000명정도까지 넣고 공연 돌리는 듯 수도답게 사람도 많고 양도 구하는 사람도 많다 토일이 헨드리 생일+센슈락이라 경쟁률 높았을 것 같음 그래서 2지망을 생일날로 넣었고...결과는 당선ㅅㅂ 얘는 양도를 보내던가 해야지

6지망 넣을 때 꿀팁(단 존나 꽉끼는 콘은 해당x)
1. 6지망 다 넣지말고 ㄹㅇ가고 싶은 곳 2~4개정도만 적어서 내라 보통 6지망 꽉꽉 채워서 내는데 여태까지 그렇게 제출한 투어보다 ㄹㅇ 갈 수 있는 콘 2개~4개만 넣은것만 1지망 혹은 2지망까지 붙음 프리미엄 시트도 모두 넣지말고 한개만 넣었을때 가장 잘 붙은 듯 짹창 투표로도 확인함
2. 도쿄<오사카<그외지역 순으로 당선확률 높아짐 당연한거겠지만 서울팬싸가 컷이 높겠냐 지방팬싸가 컷이 높겠냐
3. 결제카드가 마스터냐 비자냐 혹은 일본 편의점 입금이냐는 상관없었다 심지어 프리미엄시트는 트래블로그로 결제했는데 잘만되고 당선도 됨 주소도 배대지 주소 + 애니패스때문에 한국 핸드폰 번호 썼는데 당첨ㅅㄱ;
잘못햇슴다..다시는 그냥 안넣겠슴다...

이와중에 에이 설마 프리미엄 시트까지 되겠어하고 넣었는데 프리미엄시트까지 되서 일본에서 좌석값만 대충 23만원 주고 5년만에 하는 첫 웨이션브이 콘서트 가게 생김ㅅㅂ 이 와중에 트럼프 총맞아서 당선 확률 상승 ->일본 엔화도 수직상승, 그룹 개터밤 행사는 설렁으로 개 조지고 2020년가 생각나는 개노잼 shit염색머리에 judge(일본식으로 읽어보세요) 춤을 추는 느개비물부족국가행사 움짤을보고 더욱더 가기 싫어짐 하아 시발... n년내내 하는 소리지만 그런거 뜨면 진심 꼴리냐? 여자박탈을 살면서 nnn번은 당한것 같음 걍 여자 안할래 ㅅㄱ

1. 프리미엄시트는 가격 값을 했음 짹에 4.0~6.0까지 시세 올랐을때 너무 팔고 싶었음ㅅㅂ 운 좋게 돌출 왼블 아리나 걸렸고 같이 딸려오는 에코백-부채-수건-자석도 만족스러웠음 왜냐면 팬콘때는 뭐 이상한 파우치에 목걸이만 줘서 지금 환경오염 플라스틱 짬처리를 나에게 시키는건가? 싶었는데 실용적으로 쓸만한거 잘줌 아직 일본은 그래도 한낮에 더워서 우치와가 필요했거든 패스트트렉도 좋았고 검사 안빡세서 좋았음 위버스 아이디는 물론 여권도 검사안함??ㅋㅋㅋㅋㅋ 가방 검사도 태국보다 대충했고 자리는 프리미엄 시트라고 해서 뭐가 다를줄알았는데 그냥 일반의자에 벨벳 씌운거더라ㅋㅋㅋㅋ 야 폭신한거줘 공연장 전체적인 인상은 화정 양 옆으로 벌리고 임펙트 아레나 2 3층 잘라낸 느낌. 시야는 좋았당 내 인생 첫 웨이브이 콘인데도 그닥 안떨렸고 앞옆뒤 구경하는데 신믐(신음아님)봉 들고 있는 팬들 많더라고 호환이 잘되서 겸덕들이 많이 왔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그 이후로 유입이 있었다는거잖아; 올ㅋ; 연령대도 2030대들이 제일 많았고 고베에 웨이즈니 개 많았음 점심 먹으러 간곳도 다 팬들이고 하브스도 팬들이 케이크 먹고있고(그래서 점심, 후식 못 먹음 ㅅㅂ) 심지어 출국날 페리 안에도 웨이즈니가 우글우글했다 일본에 팬들이 많았다 정말로

나는 웨이션브이 옛날 곡을 '더' 좋아한다.

2. 4시가 됐지만 바로 시작하지않았고 그 동안 디스코그래피를 쭉 틀어주다가 온마이유스를 마지막으로 4시 15분경에 공연을 시작했다 세번째 토크 타임때 양양이 언급하는 온마이유스는 팬콘때도 그렇고 콘서트 시작 전 팬들의 마음을 모였다는 것을 확인하기에 좋은 곡이다 녹음 비하인드 사건이후로 색이 바랜곡이지만 마지막 사비부분 볼륨을 높이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킬때만큼은 음중에서 선공개하던 그날의 설레고 행복하고 안도했던 기억이 같이 밀려들어온다 

달의 협곡 앞에서 한발자국 내딛었던 나의 pioneer

문워크로 콘서트의 오프닝을 열었고 문워크-턴백타임-텤옾으로 이어지는 무대는 실망스러웠다 콘서트 보기전 아껴놓은 프잇 19 팬미팅 직캠을 보면서 나는 아직도 웨이션 무대를 좋아한다는 확인 도장을 꽝꽝 찍고 일본에 왔으나... 문워크 댄브부터 독무까지 텐은 두번 안무 날렸고...독무의 마지막 몰아치는 부분도 가볍게 바꿨다 점프하는 파트도 예전만큼 높이 뛰지 않았고... 턴백타임 한국어 버전은 더 심했다 2절에서 3명 3명 나눠서 사이드에서 대기하는 파트는 2명 3명 이런식으로 바꾸고 심지어 텐은 꽤 오랜시간동안 스테이지에서 자리를 비웠다 턴백타임은 라이브보다는 댄브에 많은 기대를 건 곡임에도 마지막 댄브를 수정전 개노잼 버전을 들고오고 중간중간 라이브하는 티를 내기위해 헤드마이크를 고쳐 잡으면서 무대 맥아리를 끊을 때, 거기다 고음부분에서는 ar을 크게 튼 것이 너무 실망스러웠다 텤옾부터 땀에 완전히 젖어서 무대를 시작했고 글을 쓰는 지금에도 왜 텤옾을 편곡했는지 모르겠지만 댄브부터 이제 몸이 풀렸나 싶을정도로 옛날 컨퍼런스 무대와 그나마 근접하게 댄브를 췄다 잘 췄다는 이야기는 전혀 아니다 전체적으로 빈 부분이 너무 많았다 회전초밥파트(한명이 프리로 춤을 추고 있으면 나머지는 빙글빙글 돌거나 저벅저벅 걷거나 심지어 아무것도 하지않는 것을 의미한다)가 너무 많아 7명의 곡을 5명으로 대형을 짤 시간이 부족했나 싶었으나 그것이 팬들이 돈 내고 미완성 무대를 봐도 된다는 이유가 될 수 없었다 턴백타임은 코로나 이후 오프에서 첫곡이라 그렇다쳐도 문워크와... 그렇게 수도없이 쳐온 텤옾도 19년도의 것이 훨 나았다 5년을 기다린 시간이 무색했다 4번째 곡 이미지는 욕조, 쇼파를 쓰고 비게퍼 중점을 둔 무대였다 앞의 무대들의 충격이 너무 큰지라 쓸말이 별로 없으나 한 줄 정도를 써본다면 -비게퍼를 빙자한 함성 유도용 스킨쉽은 그만했으면 좋겠다-

웨이션브이는 최근 곡을 '더' 잘한다

돌출에서 시작한 파핀러브와 미라클. 이 때부터 만족스러운 무대가 나왔다 존나 잘 췄다 팝핀러브 트비가 나오고 반다나텐이 카메라 사각을 놓치지않고 사비를 추는 그 부분을 여러번 돌려보며 많은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 무대부터야 진정으로 할 말이 많아진 무대의 시작이였다 기도하는 안무-고음애드립-사비안무-댄브로 넘어가는 곡의 구성은 죽어있던 내 눈깔에 생기를 다시 불어넣어줬다 마지막 샤오쥔이 가운데에서 자유자재로 애드립치면서 4명이 가장자리에서 춤을 추는데 너무 좋았다 멀리떨어져있으면서 합이 맞는 그들...  마침 돌출 왼블이 텐 사이드여서 가까이 볼 수 있었고 관절이 일반인보다 적어도 2배나 많을 것 같은 그의 춤선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맨날 22년도 동남아에서 행사겸 무대 말아먹고 오면 슴콘 미라클, 연습실 미라클 틀어놓고 훈장질했는데 이번 미라클은 그럴필요가 없었다 너무 잘했으니까.  5-6명을 위해 애초에 짜여진 안무와 무대는 흠잡을데 없이 좋았다 돌출이라서 점수를 크게 준것도 잇어요 무대가 길어지면 가수가 이 콘서트에서 가장 보여주고 싶은 것이 뭔지 자연스럽게 느껴지는데 팝핀러브의 그 파트에서 텐이 웃으면서 안무하는데 그때 처음으로 필이 딱 오더라 아! 텐은 팝핀러브 같은 곡을 좋아하고 잘하려고 하는구나 
넥타는 지속적으로 악플 달아서 이제 악플 달 말도 힘도 없지만 이번 2일차에는 중간에 단추 풀려서 다시 잠궜다가 다시 풀리는 하여튼 그런 상황이 연출되서 환호가 많이 나왔다 대꼴쇼 시절의 넥타보다 치렁치렁 술 달고 추는 은꼴넥타가 좋았었는데

첫 번째 토크 한국어는 '가' 일본어는 '가'로 표시함
#1
(쿤 마이크가 잘 안나와서 뒤로 빠짐)
🦄 우리단체인사하기전에 개인인사  먼저 할까요?
🐈‍⬛  오 좋아요
🦄누구부터 할래요?
(멤버 다들 양양을 연호함)
🐑 웨이즈니 웃는 얼굴이 너무 좋아요 이번 곡들은 댄스공연이었어요 괜찮았어요? 오늘도 모두들 즐겁게 스테이지를 즐겨주십세요 내가 좋아한데이
🐈‍⬛ 모두들 안녕하세요 텐짜자자자자짱입니다 오늘은.. 여러분 들어주십시오 거대한 응원 모두의 에너지가 너무 커서 기대해도 될까요 잠깐 보여주세요 1 2 3 
이렇게 한번해볼까 같이?
(응원유도함)
🐈‍⬛오늘 에너지 진짜 좋네요 제가 여러분 덕분에 오늘 에너지 다 보여드리겠습니다 약속~
🦄고베의 여러분 안녕하세요 나는 여러분의 유니콘 헨드리입니다 여기사 여러분을 만날수 있어서 기뻐요 저도 오늘 일본어를 준비했습니다행복한 얼굴을 보여주십시오 여라분의 웃는 얼굴 항상 보고싶숩니다 여러분도 끝까지 즐겨주세요
🐻 여러분 안녕하세요 웨이즈니의 겁나 사랑하는 쿤입니다 이거 사투리죠? 
🦖사랑스러운 사랑의 샤오쥔입니다 많이 재미있으신가요? 재미잇게 즐겁게 섹시하게 노래하겠습니다
🦄이제 리더왔으니까 단체 인사 해야되지 않을까요?

#2
🐑여러분 혹시 어제 뮤비티자봤어요? 많이 기대돼죠? 진짜 멋있게 나올것 같아요 많이 봐주세요
🦖저희도 앨범 처음 봤거든요 되게 이뻐요 안해본 스카일이어서 화려하고 예쁘게 담았어요
(중간에 호응 유도함)
🦄 양양이 이거 너무 하고 싶어서  대기실에서 연습했어요 양양 너무 기여워요 귀여운 남동생♥
🐈‍⬛웨이즈니 인사하는 것도 듣고 싶지않아요? 괜찮아요? 1,2,3 안녕하세요 웨이즈니 입니다
🦖저희가 곰방와로 인사하면 곰방와로 인사하는거 너무 귀어워요
🐈‍⬛오늘 끝날때 오야스미.하자
🦄아니면 오하이요
🦖 사랑해요
🐻 타다이마
(오카에리~)
🦄 잘먹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 우리이제 멘트 해야 돼요 헨드리씨 on the way의미가 뭔가요?
🦄네? 텐상(텐한테 멘트 넘김)
🐈‍⬛ 'on the way' 는 웨이브이와 웨이즈니가 같이 워킹 같이 사랑하고 같이 응원하는 전부 이쇼니알겠습니까?
🐻어제도 고베에서 했었잖아요 많은 웨이즈니들니 열심히 응원해줬는데 오늘도 큰 열정 느낄수 있나요? 
그만큼 저희 열심히 준비한 무대 하나씩 보여드릴테니까 천천히 기다려주새요 
🦖슬슬 다음 곡 준비할까요
🦄그러면 저 물 한입먹어요 돼여?
🐻다음무대는 뭐에요 양양씨
🐑그렇다면 좋아하는 스테이지의? 맞아요?  딥오션 입니다(텐이 조사 정리해줌 좋아하는 스테이지의 가 아니라 좋아하는 스테이지는)

3. 딥오션 음원만큼 좋았던 무대. 막 라이브라고 해서 더 좋고 그러지는 않았다 에프터미드나잇 대신에 넣은 곡인만큼 좋았으면 했는데 라이브 듣고 더 좋아지지 않았다 대신 스텐딩 마이크로 딥오션 부를 때 텐이ㅋㅋㅋ 리암이 뒷짐지고 목 쭉빼면서 마이크 빨아먹을 것처럼 부르는 특유의 쿠세 있는데ㅋㅋㅋㅋ그러고 있어서 좀 웃겼다 얘 요즘 오아시스 영상보나? 팬콘에서 뉴히 부를때는 안 그랬는데 딥오션 끝나고 본무대로 걸어가는데 오랜만에 어깨 보니까 넓었다 도미노도 잘 부르긴 했으나 연출 1도 없어서 이게 유x열의 스케치북인지 뭔지... 도미노에 안무 넣었으면 그거대로 좋은 곡 하나 주님곁으로 보냈다고 울고불고 난리났을 것 같아서 이 곡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빚을 수 있는지 고민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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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방안하고 악플 안쓸려고 했는데 러브톡무대가 저를 악플러로 만들었어요

 

와 러브톡 시발 무대 진짜 좆같다ㅋㅋㅋㅋㅋㅋㅋ직캠보다 더 좆같음 마음의 준비를 하려고 focus랑 side full 직캠까지 보고 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인간의 두뇌는 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시야를 확장시켜 배로 좆같게 만듭니까 시발~~ 트월킹 범벅일때도 shitttt... 인데 진화해서 나온게 봉춤이라니 시발 어릴적 mtv로 레이디가가 무대볼때도 이런 감정은 안 들었어 차라리 nicki 핑크테잎 투어 영상을 보는게 나을정도로 외설적이었음 아무도 후기에 각자 파트 아닐때는 머슥하게 봉만 쓰다듬고 있다는 사실을, 고추를 2번 쓸어내린다는 사실을, 끝나고 봉이랑 포지션 체인지하면서 섹수퍼포를 한다는 사실을, 댄서들은 막판에 나와서 M-pox스럽게 봉춤을 추고있음을 아무도 적나라하게 트위터에 적지않는거지?? 알았으면 미리 블루투스 피임할 껄 씨이발 내인생에 있어서 비단길은 없었는데 갑자기 눈앞에 들이미니까 너무 힘들었음 디지털 성병이 공기중에 만연해서 원격 씻김굿(a.k.a 샄잨 2024 도쿄돔콘) 보러 뛰쳐나가고 싶엇음  누가 총대메고 비단길이나 껌처럼 공룡화해줬으면 좋겠다 한콘 오기전에 시원하게 한번 텐미닛 가자 어  콘서트에서 가장 연출에 힘준 부분이 이딴 무대라니... 19년도 팬미 러브톡이 울고있었음 

4. 쿤이 피아노로 도입부를 치면서 시작한 브로큰 러브. No one but you 그리고 3명의 호라이즌까지 잠시 관객들의 드르렁 타임이었다 콘서트의 유일한 발라드 타임이지만 짧은 시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컬뽕이 차지 않았다 좋게 포장해서 말하면 음원처럼 부르고 나쁘게 말하면 콘서트 라이브로 들었을 때 이점이 그닥 없었다 음향이 구린 무대가 아니었음에도 샤오쥔은 성량으로 노래를 발라먹거나 감정선을 잘 잡는것도 아니었으며 중간중간 날카로운 고음이나 피치가 바뀌는 애드립에서는 유리성댄가 싶을만큼 듣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호라이즌이 그나마 에셈 발라드 차력...쇼?스러운 곡인데 텐이 성량 자랑한거 이외에는 음원과 별 다를게 없었다 분명히 예전에는 보컬라인하면 어디가도 꿀리진 않았고 커버곡일때는 각자 1인분 이상을 한다 생각했는데 콘서트에서는 실력 그 이상의 마음이 느껴지지않았다 노잼 발라드를 데려올바에는 좀 긴 vcr을 넣어서 쉬는 타임 만들고 5인버전으로 이미 짜여진 다마솔이나 트마럭을 넣어줬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의외로 다음 무대 로데오-셋더템포가 재미있었다! 양양이야 미스핏이나 zoo에서 잘 하는거 알고 있었지만 헨드리는 무대 대형에서 쿤과 투탑으로 안무 삐걱거렸는데 로데오는 프리가 중요한 장르인 만큼 둘이 1+1=3 시너지로 무대를 날라다녔다 핸드마이크로 무대를 찢었고 듀오무대에서 자기 파트가 아닐때에도 본무대 돌출 상관없이 이곳저곳을 오가며 관객들 호응을 유도했다 예전 한창 쇼미더머니 유행할때 대축 힙찔이처럼 전나 재미있게 놀아줘서 아리나에서 유일하게 방방 뛴 무대가 아닐까 싶고ㅇ 그 다음 셋더 템포도 그 열기를 이어받아 5명이서 재미있는 무대를 했다 내 취향은 가수가 스피닝 선생처럼 예열하는걸 좋아해서ㅋㅋㅋ양양처럼 먼저 가수가 무대를 달구고 그 열기에 관객을 참여시키는 방향을 더 좋아한다 이에 반해 텐은 관객참여형 호응유도라 앵앵콜 무대에 맞는 콜유도를 무대에 온전히 집중해야될 중후반부에도 같은 문법을 써먹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맞지않아서 아쉬웠다 관객들 파도타기 유도도 중요하지만 일단 무대에서 날아다녀주세요

두 번째 토크 한국어는 '가' 일본어는 '가'로 표시함
#4
kn : 맞습니다 저희는 딥오션부터 왓 어 굿타임까지 쭉 달려봤습니다 여러분 즐기고 계시나요?
tn : 여러분 너무 천재... 아 여러분 천재입니다 여러분 다같이 이렇게 했잖아요 (왓어굿타임때 파도타기 말하는듯) (호응유도) very good thank u
xj : 이런거 더하고 싶은데요 오늘 또 무슨 노래있지 아 일렉트릭하트 해볼까요? 따라해주세요
(일렉트릭 하트 무반주로 불러줌)
Hendery : 샤오쥔 벌써 벗었어요?
tn : 오늘 너무 덥습니다
Hendery : 오늘 너무 더워요 형 안더워요?(tn : 옷 여매면서 도리질 침) 저 안더워요 샤오쥔 왜이렇게 더워요? 
xj : 이제 가을이지만 웨이즈니랑 같이 신나서 더워요
yy : 근데 혹시 2층의 웨이즈니도 뜨겁게 소리지를 수 있어요?
kn : 그럼 스탠딩도?
Hendery : 오케이 그러면 감독님 카메라도(ㅋㅋㅋ)

#5
tn : 여러분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있어요? 아 다행이다
kn : 우리 멤버들이 보기에는 오늘 웨이즈니 분위기 어때요?
(정적이라서 다들 눈치봄ㅋㅋㅋ)
tn : 여러분 혼나는것 같아요(멤버들에게 물어보며) 봐봐요 오늘 어때요
xj : (애교부리면서) 잘했져요
Hendery : 정말로 멋집니다
tn : 오늘 웨이즈니 정말로 웨이즈니 오늘 너무 전부 귀여워요
kn : 웨이즈니 너무 이뻐요
yy : 정말 멋져요
Hendery : 양양 안경뭐에요
yy : 앞이 잘 안보여서...
xj 야레야레 한번만 해줄수 있어요? 
(집사개그 쳐줌)

#6
tn : 근데 어제 공연끝나고 tmi풀거 있어요?
yy : 저 있어요 어제 초밥팀이랑 고기팀
xj :  항상 이래ㅋㅋㅋㅋㅋㅋㅋ
tn : 웨이브이는 2팀밖에 없어요 소고기 팀이랑 스시팀
양양 텐 스시팀, 쿤 샤오쥔 헨드리 야끼니꾸 팀
xj : 오늘 먹고 싶은거?
tn : 이렇게 보면 약간 느낌이 오지 않아요 (텐 양양팀 가리키며) 약간 프레쉬한 느낌?
Hendery : 우리 딱 봐도 소고기 먹고 나서 든든한 (3명 다 팔근육 자랑함ㅋㅋㅋ)
tn : 연어 오도로 단백질 많아요 salmon이랑 그 참치 프로틴 많아요 그래서 좀더 블링블링해요(둘이서 옷벗고 근육 자랑함)
xj : 우리 뜨거워요 정말로 핫츠섹시
tn : 소고기랑 물고기 친구하자 (악수요청함)
Hendery : 라멘 먹고 싶지않아요? 오늘 오늘 라멘 팀
(멤버들은 반응 없었는데 웨이즈니들이 반응해줌)
Hendery : 아 그럼 알겠어요 저랑 웨이즈니랑 먹을게요
tn : 그럼 텐이랑 같이 먹을사람
(다들 소리지르니 헨드리가 안된다고 절규함)
Hendery : 아니야 나랑 같이 갈꺼야
yy : 헨드리랑 같이 갈 사람들 헨드리가 전부 사주기?
Hendery : 네 제 카드 써요 (카드 긁는 시늉함)

Hendery : 3명은 빨리가서 옷 갈아입어야돼요
kn : 이따 봐요

#7
Hendery : 양양! '오토코 하이'라고 하면 안되잖아요 헨드리 오니짱이라 해야지 할꺼야 말꺼야!! 한번해봐
(양양이 콧소리로 헨드리 오니짱이라함)
Hendery : 아이구 좋았어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말을 잘 듣는 오토코노코(오토토가 아님; 처음에 잘못들은줄앎)구나 
yy : 근데 오늘 고베 마지막 날이잖아요 우리 더 보고 싶어요? 그럼 다시 오면 되잖아요 약속! 어제 밥먹고 나서 조금 걸어봤잖아요 진짜 예쁜 건물 많았어요 고베 짱~
Hendery 저도 호텔 옆에 바다 보이잖아요 그래서 아침에 창문 열면 보이니까 기분이 너무 좋은거에요 이렇게 커튼 딱 열고 해를 딱 맞고 '이것은 운명이다'
Hendery : 우리 애니메이션 그만 봐야돼요
yy : 여러분 헨드리방에 진짜 예쁜 피규어 많아요 보여줘 너무 예뻐요
Hendery 저는 그 죠죠도 좋아해요 무다무다무다 
Hendery : 너무 많이 봤어요 나는 아이돌이에요 애니 잠시 끊어야돼요
(3명 다시 돌아옴)
yy :  그거 해주세요( 주술회전 고죠 포즈)
yy : 그래서 머리 이색으로 염색했어요 
Hendery : 고죠 센세
yy : 그럼 가볼게요
xj : 아직 체력 괜찮죠 약간 텐션 떨어지는데 에너지좀 주세요
(호응유도)

#8
tn : 이번에 고베에 나와서 유명한 푸딩 먹었거든요 진짜 맛있어요 그래서 저 뱃살 없는데 진짜 너무 많이 먹어서 뱃살이가 나왔어요 
kn : 만져도 돼요? 봐도 돼요? (텐 배 클로즈업하다가 쿤 배로 넘어감)
kn : 없어 없어!
tn : ㅇㅋㅇㅋ 
xj : 저도 푸딩을 많이 먹어서 복근이 사라졌어요 스미마셍
tn : 여러분도 푸딩을 좋아합니까? 어떤 푸딩을 좋아합니까? 카라멜 오리지널 크림 카라멜 좋아하는 사람? 오리지널?
xj : 녹차 푸딩
tn : 아 맛챠 푸딩
(아우성)
tn : 텐상 푸딩
(아우성)
kn : 쿤상 푸딩
(아우성)
tn : 렛츠고하면서 또 쿤 배 클로즈업

#9
xj : 이쪽 (관객들) 너무 안보여서 한번
tn : 오 우리 배틀할까? 여기 내팀 (샤오쥔 저기 내팀 쿤은 가운데 팀)
(함성 배틀함 텐은 텐 샤오쥔은 쥔쥔 쿤은 쿤쿤이라고 마지막에 다같이 헨양이라 소리지름)
tn : 어떤 팀이 이긴것같아요
xj : 우리팀
kn : 당연히 우리팀이지 여기 대박이야
xj : 사실 헨양이 이겼어 다같이 이겼어
yy : 근데 여러분 다시 돌아와요 아무래도 콘서트잖아요
tn : 아니요 저는 좀더 이야기 하고 싶은데요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xj : 텐형말은 틀려 이제 콘서트는 무대만 남았어요 
yy : 그럼 뒤에꺼는 하지말까
tn : ㅇㅋ
yy : 그럼 이제 춤 끝?
tn : 그럼 웨이즈니가 정할까요 그럼 다음스테이지 갈까요 좀더 이야기 할까요?
좋아하는 스테이지? (함성 작음) 좀더 이야기하고(함성 개큼)
(멤버들 존나 당황함)  
Hendery : 조금 슬퍼요 ㅠㅠ
tn : 그럼 같이 앉아서 좀 이야기하자 
Hendery : 방금들었는데 푸딩이야기 하고 있더라고요 
tn : 웨이즈니가 진짜 푸딩좋아하고요 
Hendery :  저는 라멘 푸딩
(멤버들 다들 가식적으로 웃음)
tn :  저희 이틀동안 고베에 있었잖아요 (통역사랑 합이 안맞아서 멋쩍게 웃다가 넘겨주는 포즈 취함) 저는 이렇게 구경하면서 고베 진짜 이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고베여행올때 저를 만나면 방갑게 인사해주세요 좋은 재미있는것도 많이 추천해주세요 약속
xj :  쇼핑하다가 저희 만나면 눈치보지말고 그냥 인사해줘요 우리도 기쁠거에요
Hendery :  그러면 저는 어디서 앨범 살수 있는지 알려줄게요
kn : 항상 안전하게 지내고 알겠어요?
Hendery : 이제 팬들이 무대 빨리 하자고 다음 무대는 뭐에요?

5. 액션피겨도 마찬가지로 회전초밥의 향연이었고 22년도 동남아행사 이후로 나아진게 없는 무대였다 액션 피겨는 쇼케가 짱이다 愛부분에서의 무대 표정연기는 여태까지 텐 무대를 통틀어서도 goat라 생각하는데 본인은 기억못하는 그런 지나가는 파트가 되었고 골반튕기기로 바꾼 그 파트는 바꾼지 꽤 됐지만 볼때마다 불쾌했다 미니 3집 수록곡들 전반적으로 음울하고 날카롭게 벼린맛이 있었는데 쇼케 이후로는 분위기를 재연한 적이 없었다 올포럽을 무대에 올리지않았다고 슬퍼했는데 지금와서야 한들 그맛이 안나면 무슨 소용이람 사비때 양양이 렛츠고라고 소리지른점 하나가 기억에 남았다 레귤러도 뭐... 오프닝 3개 타이틀과 감상이 같다 2절 사비부터 옛날맛나게 잘 추긴했는데 그럼 좀? 처음부터? 제대로? 출 수는? 무대보다 레귤러 떼창이 일본에서 이뤄진게ㅋㅋㅋ그게 어이없는 상황에서 좀 웃겼음 레귤러도 응원법이 있었음??
깁미댓부터 쉬어울프까지 너무 재밌었다 왜냐면 5명다 잘 어울리고 잘 추고 아까 팝핀럽-미라클 이 플로우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멤버들도 즐거워보였다 쉬어울프 비게퍼 타임도 지리더라 둘이 이마맞대로 소싸움하는 줄알았음; 킥백도 5명과 7명 어드메에 걸쳐있는 곡이라 나쁘지 않았다  '또 한번 더 꿈과 현실을 넘었지' 한때는 정말로 기대되는 독무였는데 영 재미가 없었고...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킥백은 2022 여름슴콘이며 이번 킥백은 그저그런 킥백들 중 하나가 됐다만 192021곡만큼 충격적이진 않았으니까 잘 보고 넘어갔다 끝나고 갑자기 댄서타임?인줄알았는데 고 하이어의 시작. 음원으로 들었을 때는 투어n년차 가수용 짬처리 타이틀이라 생각했는데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깁미댓 하위버전정도가 이번 무대 보고나서의 감상. 고하이어 영상으로 볼때보단 안무가 잘 보이고 또 난이도가 있어서 아직 관절은 건재하구나라는 느낌 그래도 일본 데뷔 앨범 타이틀을 이런식으로 무성의하게 준비한 거는 아직도 화가 난다 데뷔가 뉘집 개이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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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무런 이야기도, 연출도 없는 콘서트(최대치가 음방사녹같았음)의 앵콜곡은 on my youth. 정규2집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2번음방 -> 중국튀라는 듣도보도 못한 플랜 + 선공개도 무려 발매 1~2주전 사녹 엠비씨에서 풀렸으며... 온갖 억까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사녹에서 가수가 들어오고 무대를 시작할 때, 처음 도입부가 시작됐을 때 주변의 웅성거림, 끝나자마자 쩐니라는 이름 아래 공동체로 엮인 생판 모르는 옆사람과의 안도의 눈 맞춤. 소수가 느꼈던 그 때의 감각은 노래의 전주 시작부터 시공을 초월해 팬콘부터 지금의 첫콘까지 가수와 팬의마음 하나로 모아 눈부시게 빛이 되어 공연장을 가득채웠다. 5년간의 언더 아이돌 생활 그리고 그것을 좋아하던 나의 시간, 나의 youth. 누군가의 새로운 시작, 누군가의 작별인사로 정말 멋진 앵콜곡 이었다 

세번째 토크 한국어는 '가' 일본어는 '가'로 표시함

#10
Hendery : 여러분 뜨거웠죠? 제가 봤을때 샤오쥔이 제일 뜨거워요
(토크 짤림)
xj : 이제 마무리 시간인데요 혹시 첫 콘서트인 웨이즈니 있을까요
(손 거의 안듦 미친 씹고인물;)
xj : 네! 알겠습니다 이정도 보면 또 알지않나요? 다음 무대도 뭔지 알것같지만 그래도 이제 마무리니까 열정 조금 더 주세요 
tn : 근데 제가 궁금한거 있어요 하이어 할때 영상 찍었잖아요 잘 나온 영상있어요? 있어요? 찾아야겟어요(찾는 시늉함)
yy : 제가 추면서 좀 봤거든요 (핸드폰 고정시키고 몸만 뛰는 시늉함ㅋㅋㅋ)이렇게 했어요
tn : 근데 저는 이렇게 봤는데(핸드폰이 파도를 탐)
xj : 그 무대 있잖아요 이렇게 찍은 사람도 있어요(허공에 찍는 시늉을 함) 무대에 너무 집중해서 다른데 찍는줄 몰랐어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그거보고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11
yy : 오늘 월요일이잖아요 근데 이렇게 뜨겁고 소리지르고 너무 멋있어요
tn : 쉬는날입니다
yy : ??
tn : 쉬는날입니다
(휴일인 걸 알아듣고 양양 망연자실한 표정됨)

#12
tn : 아까 우리가 일본에서 활동 많이 하지 않았지만 처음으로 일본데뷔곡을 갑자기 생각안나네여 이렇게 처음으로 공연하면서 처음일본곡을 보여줬잖아요 우리 엄청 행복하고 다음에 팬 여러분들도 따라불러주세요(한국어)
yy : 우리 시작하기전에 온마유스 나왔잖아요 완전 인트로 전에 다들 같이 부르는게 너무 멋있었어요 우리 뒤에서 듣고있거든요 나중에도 많이 불러주세요
tn : 왜나하면 우리가 웨이즈니 노래부르는거 좋아하거든요 
yy : 웨이즈니는 웨이브이의 아이돌입니다
xj :뭔가 웨이즈니 안 좋아하지 않을것 같은데요
yy : 노래 진짜 잘불러요
kn : 깁미댓때 진짜 대박이었어요 와우 그거ㅋㅋㅋㅋ
tn :한번 들어봐도 될까요 정말로 괜찮을까요
(깁미댓 한소절 부름)
tn : 다음에 웨이즈니랑 이런 애드립 같이 녹음합시다 괜찮을까요?
xj : 진짜 대박인것 같아요 마이크 가져와서 이렇게 (수음하고) 이렇게 하면 
Hendery : 그럼 저 생각하나 있어요 저작권 써야되잖아요 이름 
yy : 노래가 3분 크레딧이 6분ㅋㅋㅋㅋㅋ 그런데 저한테 이 멘트 있는지 모르겠어요
tn : 그럼 제가 할까요
kn : 그럼 하지마
tn :여러분 아쉽게도 마지막 곡이...괜찮습니까 그래도 여러분의 목소리 아니 응원 많으면 더 보여줄수 있어요

#13
(누가 5초동안 함성 발싸함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y : 이따 또 있어요 살살해주세요
(샤오쥔이 갑자기 고음배틀한다고 헤드 마이크 뒤로 뺌ㅋㅋㅋ 5초 시원하게 지름)
멤버들 : 에이 마이크 있잖아
xj 아쉽지만 그래도 아쉽지 않게...오늘도 처음보는 웨이즈니도 그렇게 많지않아요 아직 남은 투어도 있어서 같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걱정안할거에요 저희 또 볼거잖아요 다음주 
kn : 다음주 도쿄에서~12월에 팬미팅에서 올 사람? 볼수있는 기회 많으니까 웨이즈니들 생각하면서 좋은 작품 만들게요
xj : 마지막 스테이지 보여드릴까요?
tn : 준비됐습니까? 준비됐습니까?

7. 뉴라이드-웰컴마파는 누가 셀렉한거임?? 씨발 돈겟매드를 넣었어야지 존나 맛알못새끼들 렛미러브유, 위고나나나, 스탠바이미가 멀쩡히 살아있는데 왜 저 2곡이 셋리에 버젓히 살아있는지 너무 궁금했음 다음부터는 토너먼트로 곡을 뽑아라 엔딩곡이라 따라부르기 쉬운가 x 노래가 기억에 남는가? x 나제? 저 마파두부 곡도ㅋㅋㅋㅋㅋㅋ첫 싱글로 공개했을때도 아무 곡이나 주워왔나싶었고 그 때는 콘서트에 넣을거라고 생각안해서 무시했건만 행사때도 출몰 콘서트때도 출몰 ㅆㅂㅋㅋㅋㅋㅋㅋ 그럴바에는 겜드 ost로 쓴 그 곡을 넣던가ㅠ

 

네번째 토크 한국어는 '가' 일본어는 '가'로 표시함

#14
파라다이스 끝나고 양양 잠시 코디템 바꿔끼러감
Hendery : 다같이 양양 외쳐봐요 
yy : (모자가 머리에 걸려서) 아파!
Hendery : 아프면 안돼!

#15
kn : 방금 앵콜곡으로 뉴라이드, 파라다이스 2곡 보여드렸는데요 2곡 모두 웨이즈니들이 좋아하는 곡이라서 이렇게 선택했어요 
yy : 오늘 공연 즐거웟습니까?
xj : 힘내(아마 앞의 프롬프터가 존나 길어서 쿤한테 한말)
kn : 오늘 이번 2번째 고베에서의 공연. 우리들 모두 즐거웠습니다 마지막까지 한명한명씩 봐주세요
yy : 헨드리씨가 해볼까요?
Hendery : 그럼 저부터 소감말할게요 오늘 고베에서 2번째 공연했잖아요 이틀동안 응원 많이 해줘서 고마워요 아 3일동안이에 왜나하면 일본 도착하자마 그 그거...(엽서전달회 하터회 이름 기억이 안나서) 3일동안 응원많이 해줘서 고마워요 저도 대기실에서 스테프한테 말했어요 마지막 소감을 일본어로 해야겠다고 도전! 여러분 오늘 공연 보고 들어서 겁나게 감사합니다 같이 즐거운 시간보내서 좋았어요 우리들은 아직 만날수 있지요? 웨이즈니 볼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 또 만나요
yy : 고베에서 공연해서 정말로 좋았어요 마침내 일본의 웨이즈니들 정말로 사랑합니다 우리들은 같이 손을 잡고 밝은 미래로 가요 사실 준비해놓은 멘트 있는데 근데 아직도 그거 이야기하고 싶어요 웨이즈니가 없으면 웨이브이도 없으니까 웨이즈니 인생에서 태어난것에 대해 감사해요

#16
(멧챠 스키야데 하면서 귀여움 배틀 시작함)
kn : 이제 그만 귀여워야돼
(쿤이 관객들 이번 공연을 같이해준 스테프들 감사하다는 멘트했는데 멤버들이 처다보고나서야 멤버들도 고맙다고 하고 다들 우우 이럼ㅋㅋ)
tn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합니까? 고베는 정말 아름다운 많은 아직 보지못한 고베의 것들이 많습니다
(멧챠멧챠 스키야데 하고 현타온 표정지음 특유의 렌즈 안껴서 안보여요 표정 + 정색하는 표정에 돌출에서 본무대로 도망가려고 함)
yy : 우리 맏형들 귀엽죠?
xj : 우리 막내들 졌어요 
tn : 저 원래 귀여워요ㅎㅎ
kn : 그럼 텐상이 귀여운가요 쿤상이 귀여운가요?
tn : 텐상이 좀 더 귀여워요
Hendery : 갑자기 승부육 올랐어요
xj : 엄청 귀엽게 하자 
(셋이서 귀척배틀함)
tn : 한번만 더해주세요 모두들 찍어주세요(갑자기 시작된 포토타임)
Hendery : 샤오쥔 소감 아직 안했거든요 (tn : 아 맞다)
xj : 오늘 웨이즈니 여러분 데뷔해서 여러분의 큰 사랑을 받았고.. 정말로 마음이 행복합니다 웨이즈니들 너무 귀엽고 사랑합니다끝났어 난 깔끔해
tn : 이제 이제는 재미있게 보기 위해서 핸드폰은 주머니에 넣어주세여~
(포토타임 가짐 공연장 사진찍고 텐 양양 쿤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음 쿤이 많이 찍어준듯)
Hendery : 진짜 진짜 마지막 곡 남았어요 (속삭이면서) 하나둘셋 

밴디지는 분위기 띄울 수 있는 곡인데 음방처럼 무대만 띡한 거 너무 아쉬웠다 쿤이 그나마 프롬포터 멘트라도 쳐서 음 좀 가나가나 숑가나 싶었는데 로데오만큼도 안 가더라ㅋㅋㅋ... 7번 넘게 공연하는거라 나아질 줄 알았는데 곡 호응 유도 진짜 안 함 셋더템포 끝나고 왓어굿타임때? 파도타기정도만 시키지 다같이 따라 불러요라면서 마이크 건내는거 다 같이 뛰어! , 박수유도 콜 유도 어휴 많다 등ㅠ 콘서트에 빠순이들은 놀러왔는데 좀 놀아주세요ㅠ 회사 선배들 콘서트 영상도 많고 노콘서트 시기에 다른 아이돌 콘서트 많이 갔을텐데ㅠㅠ왜 배운게 없을까ㅠㅠ 설마 요즘 보편적 아이돌콘이 이럼? 그리고 연출을 아예 안 넣었으면 빠수니 달래기 용으로 엔딩곡 부르면서 플로어 돌거나 짭토롯코 돌렸으면 저능한 빠순이들 민심 반은 좋아졌을텐데 그런것도 없고 응...
끝나고 돌출 왼오 본무대 인사하고 본무대 리프트 타고 내려갈 때 밴디지를 혼또니카와이 웨이즈니 이런식으로 개사해서 샤오쥔 양양이 불렀다 양양이-잘자고 밥 많이 먹어요 헨드리-사랑해요 텐-밤 아니지만 오야스미하겠습니다 하나둘셋 웨이즈니 잘자용~ 여러 인사를 나눴고 헨드리-웨이브이 무슨뜻인지 알죠 We are your vision! 소리치며 무대 리프트타고 내려갔다 다들 끝까지 방방뛰면서 얼굴 비추면서 들어갔다
vcr은 뭐더라 방황하는 5명이 밴드 구성하다가 다시 만나는 이야기? 딴건 몰라도 vcr이 진짜진짜로 5명으로서 출발이라고 도장 찍음 팬텀 팬미때 vcr은 이란 느낌 안났는데ㅋㅋㅋ그래서 다들 vcr 언급을 안했구나 

회사들 고루고루 싹바가지

 4시 10분~15분 부터 7시까지 고베 2일차 공연이 끝났다 직캠이나 클립으로 언뜻 봤을 때 테마가 없는 외화수급용 콘이라 생각했으나 과거-현재? 의 곡들을 일렬로 보여주면서 그릅이 가야할 방향 'on the way'를 보여준거면 그것이 콘서트의 의의라고 생각함 이번 공연을 통해 느낀 것이 많지만 가장 크게 와닿는 것은 웨이션브이는 공연형 아이돌...보다는 쟈니스처럼 만담쪽 개닌쪽으로 콘서트를 꾸리는 것이 더 어울린다는 것이다 어차피 회사 니들 요즘 콘서트 연출에 돈 안 쓰잖아ㅋㅋ 만담타임이 재미있는 공연은 최근에야 관계성 빨만한 시절(2122)툽아투? 밖에 없었는데ㅋㅋㅋㅋ 그렇다고 5명의 관계성을 빨라는 이야기는 아님ㅎㅎ 여기는 그 스탠드로 빨다가 거하게 통수 2번 + 이번에도 비슷한 일 있었죠..ㅋㅋ 5명 전부 외국인이라 마음의 벽을 두고 모에포인트만 뽑아 캐릭터로 2차 가공시켜 가볍게 빨면 좋을 것 같아여 이번 토크때 절절히 느꼈음 원래 콘서트 토크때 폰 타임인데 여기는 오히려 그 반대... 이번에 노래부를까요 얘기 더할까요 했을때 노가리 더 까줘가 인기있었거 보면ㅇㅇ(물론 섬녀들은 이야기 더하다 가죵~이 원래 의미었지만 그 다음 곡이 액션피겨랑 레귤러였기때문에 저는 열정적으로 다음 곡하지말고 그냥 토크하자!!라며 소리지른게 맞음)
일본에서도 문워크 넥타 이런 곡보다 깁미댓 쉬어울프가 떼창이 더 잘 된거보면 지금의 웨이션을 사랑하는 팬들이 진짜 많다 특히, 중앙 뒤 2, 3층 무슨 응원단 와서 응원하는데ㅋㅋㅋㅋㅋㅋ 응원 존나 잘함 특히 깁미댓부터 응원법 영상인줄ㅋㅋㅋㅋ 무대 별로네여 라고 쓰긴 했으나 도쿄콘 센슈락 중계한다는데 닛뽄 생중계 방송의 현란한 카메라빨이면 꽤 괜찮게 나올수도 있겠음 전광판은 꽤나 원샷 잘 잡아줬거든
 팬섭은 최상이었으나 콘서트 무대 전반적으로 상따 하따가 너무 극단적이고 일콘 다녀와서 좋아진곡은 없고요 셋더템포도 솔직히 로데오의 분위기에 편승해서 예상한 무대 그대로 나왔고 곡 퀄이 안 좋아서 무대보면 몇 개 곡 재평가 할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없음 파이널? 한국콘(ㅋ...)은 이번 일본 앨범 타이틀~수록곡 비슷한 배치로 10월에 미니 6집내서 한국어곡으로 전부 갈아끼울듯 싶다 

어쩌다 이 글은 웨이션브이에 관해 쓰는 글 중 가장 긴 글이 되었다 가기 전까지만 해도 존나 구리면 욕 한바가지하고 ㅃㅇ라는 심정이었는데 막상 !콘서트가 별로다!라는 하나의 문장보다 여러감정이 뒤섞인 마음으로 주체없이 타자를 쳤네 이 콘서트는 서로 더 좋아하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단한 이야기다 나는 19년도 웨곡을 좋아하고 회사와 멤버들은 지금 24년도 곡을 '더' 좋아한다 세이잇 악몽 올포럽 오르지 못한 무대가 너무 많았지만 이 노래들도 오르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버렸다 소망이 쌓여 실망이 되고 지나간것을 붙잡기에는 그들은 갈길을 확고히 정했다 그 때의 진심을 좋아한다고 해서 지금의 진심을 싫어한다는 말이 아니다 좋고 '더' 좋고의 차이라는 것이다. 좋은 곡들을 떠나보내고 다시 새로운 것들을 들여오는 과정이 길고 길었지만 멤버들과 '나'는 이미 6월에 '더' 좋아하는 것, '더' 잘하는 것을 찾았고 비로소 9월 고베에서 콘서트와 무대로 확인했다. 하나의 별이 사라지며 흩뿌린 빛이 이제야 도착한 것이다. OMY의 감상과 위의 블로그의 글을 섞어보면 마침내 더 좋아하는 것을 찾아 끝을 맺는 이야기.
번외 : 일본어 진짜 제대로 배워야겠다 멤버들이 떠듬떠듬하는 일본어 거의 80프로는 알아들어서 한/일/약간의 영어라 토크가 더 재밌었음 이제 오시의 졸업이 먼 이야기가 아닌게 되서 훗날 졸세 소감 발표하게 되면 문장, 단어 하나하나 마음으로 들어야하기때문에 이제 최종 JLPT따러감 

북서풍에서 남동풍으로 대운이 바뀔때
-티저 뜬 날부터 6월 3일 5시 59분까지 다들 같은 마음이었잖아 아 노래구리면 판 떠야겠다ㅋㅋ앨범 나와서 하는 말 하라메 진짜 못 뽑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즈 90년대 오락실 폴리곤 조형은 웃기기라도 했지 하라메만 듣고 어...어떡하지.. 남은 상반기동안 케야키랑 비치하우스만 듣고 살아야되나 센터 옮겨도 노래 짬처리 미쳤죠 이랬는데ㅋㅋㅋㅋㅋㅋ전곡은 예상외로 다 좋았음 계절감도 맞고 통일성도 있고 전체적인 점수는 킥백 앨범보다 높게 줄 수 있음 쉬어울프랑 마잇애즈웰 도입부 서부 총잡이 영화 느낌나서 새롭고 좋았음 거기다 콘서트때 완급조절에 필요한 곡들도 잘 들어갔다 그것도 새끈하게 

-데뷔 6년차이며 콘서트를 바라온지도 3년이 넘아가니 오랜만에 모든 앨범을 안 들어볼 수 없었음ㅋㅋ 킥백 앨범 너무 구슬픔ㅠㅠㅠㅠㅠㅠ그때 상황도 그렇고 그이의 멘탈 state 상황생각하면 노래 부를때 감정이입 존나 됐을 것 같은데ㅠ 5집듣고 바로 넘어가니까 덩달아 슬픔의 구덩이에서 헤엄치고 떠다니는 기분이었어 팬텀-온마유스는 그의 디스코그라피에 이런 앨범이 있다는게 너무 짜증나는ㅋㅋㅋㅋㅋ웃긴데 안웃긴 개그 앨범인데 킥백은 그때나 지금이나 들으면 축축처지는 앨범임 타이틀에서는 미래로가자는데 그 미래가 오기까지 n년이란 시간이 걸렸으며  이번 5집은 화자가 말해주고 싶어하는 것과 대상이 또렷하고 명확해서 이전 앨범과 더 비교가 되는 듯 이전에는 우주...꿈...망한 사랑 화자가 혼자 독백, 주절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화자가 사랑!!!줘!!!화!!!!내지마!!!소리치는 달콤한 내용이라 좋다 이제서야 부르는 사람의 마음이 보여

- 그리고 이번 타이틀이랑 수록곡 무대 재미있게 잘 짰다 5명으로 행사 돌때 미라클처럼 5인 위주로 짜진 무대빼고는 다 동선구려, 중간중간에 너무 많이 비어, 재미업어 악플 잔뜩 달았는데 팬텀이랑 트마럭도 그렇게 재미는 없었네 다마솔도 사비빼고는 음... 이번에는 직캠보다는 풀무대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다 노래 파트, 무대 파트 다 변칙적이다 텐 단독파트나 센터 파트 확 줄이고 다른 멤버 원샷이나 페어 파트 더 준거, 원샷 파트때 다른멤버도 쉬지않고 안무하고 있는거는 좋은 변화라고 생각해여 그걸 잘 따라준것도 대단하다 싶고...드디어 얘들이 어떻게해야 소수인원으로 재미있는 무대를 짤까에 대한 답을 내놓았음  저번 사녹때 맨날 텐 보느라고 정신없었는데 이번에는 내 쪽으로 가까이 오는 멤버들 쭉 봤는데 쿤 헨드리 많이 늘었더라 뒤에서 머임??하면 이 둘이었는데ㅋㅎㅠ 그리고 샤쿤 투메보 위주로 파트 분배해서 이제 그룹 소개처럼 굴러가나 싶었다 아니 쿤은 메보라면서 앨범마다 맡는 파트 난이도나 분량이 리보정도면 어케; 햇는데 이번에 아예 뜯어고친듯 뜯어고쳤는데 음원 거지같았으면 깠겠지만 쿤도 보컬 연습 많이해서 어색한 부분 없었고 
- 원래 해당 컴백이 성공적이라는걸 보여주는건 그 당시 활동 성적이 아니라 다음 활동이거든요 아마 활동-콘서트-일본활동으로 순조롭게 항해할 것 같은데 기세가 소소하니 좋다 다른 그룹들의 재작년 팬콘이나 먼 옛날의 일콘 쇼니치때도 이런 기분이었지 산뜻한 시작.... 공백기동안 유입 좀 모으고 일활과 콘서트 이후 나오는 그룹 컴백에서 커하 찍을 것 같앙 but

한국콘 첫콘으로 안주면 구라안치고 한국빠순이 100명대 남짓될듯

저도 발뺄게여 처신잘하셈 외의숀은 이방신기가 아님 이방도 재정비하자마자 한국 씹고 일본에서 첫 콘서트 열었는데 지금 빠순이들 그렇게 인내심 안 깊음

사람의 삶은 환경과 운이 전부다
컨텐츠 다 못 봄 사녹때 몇개씩 까보고 있는데 전처럼 집중력이 안 올라오기도 하고 클립만 봐도 별거 없길래 진짜 별거없나 싶었는데 ㄹㅇ 별거 없다 그냥 아이디 몇개 기부하고 뮤비 프로모랑 같이 스밍하고 더쇼 투표하고 이정도만 했다네 방점은 라디오 하나만 더 잡아줬으면 1위했는데... 앨범 판매량은 빠순이들 할만큼 했고 틱톡-음원은 텐 솔로 기준으로 비슷하게 나와서 빠순이들 최대치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었고... 슈퍼노바를 어케 이겨ㅅㅂ 센터나 빠순이나 최선을 다해서 더 아쉽네여 넹... 아근데 팬텀때부터 느낀건데 외의숀이랑 빛돌이 같이빠는 겸덕들(오프 포함 시발 여기가 공방인지 샤콘인지...)이 너무 많아서 빨기 ㅈ같았는데 2센터로 이적이후 걍 이제 숨길 생각도 없어보임ㅋㅋ 저도 멀티잡뛰지만 오프때는 온리순덕인척했는데ㅋㅋ 갠적으로 에리보다 쟤들이랑 싸운적이 많아서ㅗ

이번 활동과 나의 휴가 동안 생각한 전반적인 삶에 대한 이야긴데

외의숀봐라 갑자기 선배 2명이 타회사로 이적하는바람에 널널한 센터로 옮겼고 데뷔 5년차에 신인스러운 스케줄에 2030대빠순이들 공방팬싸뛰다가 연골통장 사라지기직전이지 거기다 역조공도 1주일내내 줘 유튜브 인스타 더쿠 바이럴도 돌려줘 뮤비 프로모도 해줘ㅋㅋㅋㅋㅋㅋ방점도 챙겨줘 우리 그룹 라즈지 된줄ㅋㅋ물론 정산에서 까이겠지만 얘들 이번 활동 정산보고 소송거는거아냐?ㅋㅋㅋㅋㅋㅋㅋ소처럼 돌았는데 왜 돈이 없죠-소처럼 돌앗으니까여...  
이게 멤버들 노력으로 된거냐? 아니 그냥 순전히 비싼 몸값 선배들 이적해서 나온 재계약 직전 콩고물이며 회사가 빠순이들도 보지못한 5명의 외의숀에 옷을 입혀주고 먹여주고 재워주니까 이렇게 훨훨 나는거아냐 아 인생은 부당해~ 원래부터 알고잇었지만 이런식으로 되새길때마다 머리털 쥐어뜯고 있어
결론은 인생사 개인이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으므로 문제가 생기면 환경탓합시다 운빨 개새꺄
중심을 잃는다해도 웃음은 사라지지않을꺼야

셋리
텤옾 
액션피규어(or다마솔)
마잇애즈웰
팝핑러브

소개 및 인사
vcr(언브레이커블)
바운스백
에프터미드나잇
신월 intro 문워크
she a wolf


vcr
only human,킹옵하트 택1
로데오
로우로우
lighthouse-호라이즌-페투페 택1
백투유

vcr(드림런치)
미라클
럽톡
넥타
도미노

토크
트마럭
세이잇
올포럽
노원벗유


앵콜
레귤러-악몽(메들리)
턴백타임
킥백(락버전)
팬텀(쿤 편곡)

vcr(온마이유스)
(토롯코 돌출타임)
no thang
뉴라이드
일렉트릭하트 
깁미댓러브

찐앵콜 
랫미러브유
we go nanana
스탠바이미+돈매드

3주차까지 돌줄 몰랐는데 돌아서... 어찌저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입국하자마자 갔는데 예전이라면 후기 주절주절 남겼을텐데 다들 잘하고 이뻤다 끝 할말 진짜 없네ㅋㅋ 직캠봐도 할말이 없음ㅋㅋ번호 잘걸려서 오른블에서 가까이 봤는데 3년동안 사녹 ㅈㄴ 많이 가서 이제 봐도 감흥이 없다 니들이 문제겠냐 내가 너무 오래된거지뭐... 아맞다 쉬어울프 공중착지 그거 콘에서 빼라 100프로 공연하다 한번 일날것 같은데 줌같은 걱정 재끼고 하필 내가 가는 콘에 건강상 불참이나 앉아서 노래부르면 손배청구할꺼니까 걍 하지마셈
이상하게 순풍을 타고 딱 올라간다고 느껴질때 벅차는 마음이 은행에 돈 인출하듯이 싹 사라지는 지 몰겠다 전에도 그렇고 전전에도 그렇고... 좋아하는 마음은 있어 하지만...벅차지 않아! 

이번 미니 5집을 통해 또 좋은 점 하나 더 생김 온마유스를 슬로건으로 건 콘서트가 아니라 깁미댓러브를 타이틀로 여는 콘이라는 것이다 정규 2집의 대부분 곡을 넣지 않아도 됨ㅋㅋ 원래 앨범명을 박은 콘서트는 전곡을 무대해야된다는 룰이 있기때문에 깁미댓럽콘은 이번 5집의 모든 곡과 전체적인 앨범 분위기에 맞춰서 셋트리스트가 짜질 것이고... 개인적으로 텤옾 오프닝은 뻔하긴한데 이것만큼 좋은 오프닝은 없을 것 같고 아니면 신월-문워크-쉬어울프로 오프닝 ㄱㄱ
나에게 남은 유일한 컨텐츠 셋리 궁예하기ㅋㅋ 생각보다 일본 데뷔가 빨라져서 8월에 콘 할 것 같은데...ㄹㅇ 콘을 하네 일콘을 첫콘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라이시벌 아마 신곡1개 깁미댓럽 쪽국ver 내서 싱글 낼껄여??설마 일본데뷔 앨범 최소6곡+타이틀 일어 재녹음이면 한국팬들 ㄹㅇ 도시럭 던지러갈텐데 유닛곡은 겹치는거 최대로 줄이고 특히 보컬멤들 발라드 개 많이 불렀는데 최소화 해주셈 정규 2집 수록곡 안무 없는거 다 빼도 됨 나도 잘 안들었음  콘서트는 연출, 뽕, 기세가 다임ㅈㅂ 멤버들 힘들어 뒤지는 구간-토롯코로 빠순이들한테 공 던지는 구간만 확실히 해주십셔 그리고 6년만에 단콘 하는건데 25곡 이하면 콘 인증하고 공개적으로 악플담

1. 조현아의 목요일 밤 & 왓츠인마이백 : pmn은 진짜 좋은 곡이다 누가 불러도 개 좋기때문이다 조현아씨가 부른거 너무 좋았음 나중에 pmn도 편곡 넣어도 좋겠다 라잇위듀가 pmn대신으로 무대 넓게 써도 되는 곡이라 나중에 곡이 많아지고 pmn무대도 많이 해서 질리게 되면.. 피아노 편곡넣어도 좋을 것 같음 아니 쓰다보니까 앉은뱅이편곡이네 관절연골 다 없어지고 늙어서 하셈 라잇위듀편곡이랑 일어나송정도 건질만했다 이 방송만 보고 나이트워커 라이브는 좀 힘들겠지했는데 잇라이브랑 레드카펫에서(중략)?? 이번 솔로 앨범을 내고 투어를 돌면서 보컬에 대해 고민을 엄청 많이 한것 같음 지금도 보컬 연습 많이할껄~! 이러는거 보면ㅠ 춤이야 뭐 이제 공동으로 이름 올려도 될정도로 안무참여하는데 보컬은 아무튼 좀 그렇지ㅎㅎ... 연습 많이 힘들었나벼...

1-1. 고양이가 정말로 귀신을 쫓냐 태국은 그래? 우리는 개가 쫓는데? 테라피식으로 입양한줄은 알았는데 영적테라피랑도 관련이?? 향 피우는 것도 스피릿 메디테이션 예아... 학교축제때 인기맛보고 좋았다는 이야기 존아 웃기네 하긴 청춘이지 그때~ 라고 해봤자 졷초딩중딩때 아녀? 확실히 뒷부분이 입이 풀려서 둘이 왔다갔다가 잘 되네 초반에는 단답식으로 답해서 다음으로 안넘어가는데 고양이 이야기쯤에 좀 티카티카가 된다 

1-2. 향수 저거 절향-머스크래여 산마노때부터 달라진게 없구나 절향..절향... 영양제 왜이리 많이 먹나했는데 안 겹치게 잘 먹어서 간은 갠찬겠네여 종비는 굳이 안먹어도 되니... 인스타로 물건 사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인스타로 공구탐ㅋㅋ 이랫는데.... 우유도 그렇고 광고로 알음알음알아서 사는거 웃겼음 집 한구석에 박스로 쌓여있는거 아냐 찰스에서 나온 거실은 깨끗하던데ㅋㅋ 이번 활동때 자식들 캐해 ㅈㄴ 많이 해줬네여 팬미때도 비슷한 이야기 했었고... 부처 부적 저거 일본 신사에서 파는거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본 신사에서 파는 부적을 태국 엄마가 사서 한국에 있는 아들에게 줬다고 뭐 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씹덕질 뿌리의 가장 큰 부분을 일본문화가 차지하고 있다해도 일본 신사에서 모시는? 부처님의 부적은 한국인 입장에서는 좀ㅎㅎ; 

2. 태국은 처음이지 (ODG) : 나중에 썸네일 어그로 끌려고 기묘한 이야기로 바꾼거 좀ㅋㅋ...그랫음 흥미를 돋울 뿐인 이야기를 기묘하다고 표현하는건 좀 그렇지 일~토까지 본인이 태어난 요일의 색깔 외우는거 신기했고 룸비니 공원에 있는 도마뱀 이야기 할때 왜이렇게 좋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들은 아이브가 공백기인 시기에 대신 초통령을 담당하고 있는걸 직접 볼 수 있었다 초딩때 여돌은 마법소녀 아니면 개뽕짝노래로 아기들 마음을 사로잡아야 되니까... 20년대 티아라 포지션이 되었네 이그룹은...

 

3. 은채의 스타일기 : 고해성사 이거 처음 봄ㅋㅋㅋㅋㅋㅋ 투밧투때도 안봤음 모텔좌트라우마때문에 댓글에ㅋㅋㅋㅋㅋㅋ은채가 이렇게 편안하게 진행하는거 처음봤다고 해서??됨 도대체 다른 방송은 어퀘 진행되는 아니 진행은 되는거임?? 티카티카도 잘되고 마도 안뜨고 역시 까마득한 후배(무려 10살차이 옴멤메)라서 편하게 했던걸지도? 다리찢기를 무슨 비욘새 노래 들으면서 해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복장이 제일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4. 음방 무대 &sm floor 무대 이야기 : 이번 음방은 어떤 무대가 너무 좋다거나 너무 별로인 무대는 없었던 것 같음 블랙맘바 의상 좀 기대했는데 기대만큼 좋진 않았지만 시발 뮤뱅은 세로직캠 어디다 팔아먹은거야 퍼 의상 무대가 아쉬움 상쇄해서 좋았음 직접 보고 온 버프도 있고ㅋㅋ 다 무난무난하게 좋았고 도쿄돔 거기가 반응이랑 같이 보기 딱 좋았음ㅋㅋ 엠카도 처음에는 기어코 장발을 가져왔네ㅅㅂ 이랫지만 음중만큼 이상하고 좋았답니다 불닭발 착장은 무대mood랑 의외로 어울렸는데 퍼포할때는 별론것 같아여 처음으로하는 에셈 플로어 거기는 디렉팅까지 했는데 음... 역시 약은 약사에게ㅇㅇ

투블럭은 한겨울밤의 꿈이였나

지금 곁에 있는 친구들이 너의 평생 친구가 될 거야 더 많이 아끼고 배려해줘

5. 아레나코리아 잡지 이야기/엘르 타일랜드 : 무대에서 조명은 신경쓴티나긴했음 스탠딩에서 조명쇼로 눈이 좀 아렸거든ㅋㅋ... 2년동안은 bad people byebye를 외치더니 요즘은 좋은 사람과 함께할수 있어서 좋다니... 스트레스도 안 받고ㅠㅠ 회사 돌아가는 꼴보면 대충 과거의 bad people이 누군지 보이는데 이렇게 저격해도 되는겅미??ㅠㅠ 좋아하는 음식에 알탕... 그 고니랑 알덩어리가 좋은건가 아니면 국물이 좋은건가 국물 좋아하는거면 지리탕도 존나 맛있게 먹을듯 아니다 국물이 좋았으면 매운탕 골랐겠구나 중금속 조심혀 팬미때도 요즘 드립커피에 빠졌다는데 직접 커피도 타고 티도 우리고 그러나보네 다도도 재밌는데 다기 모으기도 재밋고... 

6. 대친소 저번 토크쇼에도 와 저기 진짜 신인이라 그런가 마뜬다고 생각했는데 제붸원 2등이랑은 티카티카 잘 되던데요? 같속보다 저기랑 말이 더 잘 통하는게ㅋㅋㅋㅋ하 요즘 신인들은 다 왜그러냐 진짜... 안되겠다 모든팀 6시 내고향에 나와서 농촌일손돕기체험ㄱㄱ말붙이는법 먼저 배워야겠더라 그리고 걔 얼굴 작다는거 영업글 밟은 적 있는데 투샷보니까 작기는 개뿔 시발 안암년들ㅗ 화장실 자주 가는거 저격당한거랑 끝나고 질답 종이 카메라에 턴거 호방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 wouldn’t say this is my peak. I feel like I’m still learning but I feel like I’m going in the right direction, so I’m very proud of myself right now.

7. 잡지 인터뷰 + 뮤비 리액션  : 수록곡마다 각각 다른 자신을 표현하고 싶었고 스파이더맨 멀티버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확실히 티저 작업물은 멀티버스가 맞지만 퍼포필름이나 뮤비는 23아이덴티티나 리전레거시 쪽이 더 생각나던데 전화부스 씬에서 본인 생년월일을 누르는것도 '나'에게 말을 건다, '나'를 찾기를 원한다, Why I'm him->나를 찾아줘로 귀결되는게 역시 잃어버린 나에 대한 이야기-분열된 자아 이야기가 아닐까싶기두?  노래를 듣고나서 안무가로 세르지오 떠올렸고 회사에서 컨택넣은거는 참으로 좋은 얘기네 안무 3개를 더하고 빼서 나온게 지금의 안문데 그... 뮤비에만 나오는 독무 ㅁ빼고 어디가 그의 작업물인지 알고 싶음 

7-1. 톡투미를 언급해서 웨이브에 있길래 봤는데 무슨 장면을 오마주했는지는 도무지 모르겟더라구요 동생이 눈을 --하는 씬이나 --하는씬보다 초반에 친구가 빙의되서 개랑 --하는게 더 충격이었음ㅠㅋ  mz스러운 공포영화였고요 결말때 다들 평점이 1점씩 더 줬다길래 고속도로 씬부터 아 설마... 했는데 넹..역시나... 결말이 특이해요도 이제 스포가 되는 세상아... 역시 앨범 인터뷰나 다른 것들을 뜯어볼수록 이번 앨범은 리전-엑스맨 레거시 이슈가 떠오르네 한창 정발이나 어둠의 루트로 읽을 때 엑스맨 관련 이벤트가 진또배기였는데 그중에서도 갑은 리전 레거시였음ㅠㅠ 하 간만에 이북으로 달려야겠네ㅠㅠ

You're the darkness in me, Palo Santo

8. 비하인드 : 라이윗유 비하인드는 다시 봐도 좋은 소리는 안나와서 패쓰 unwritten message 진짜 은교여시컨셉 킹받네ㅋㅋ 머리깎는 영상 봐도봐도 개 시원하다 머리 또 여전히 쑥쑥 자라던데 장발로 스트레스 받으면 또 돌려봐야겠넹... 나이트 워커 의상과 메이크업이 퀴어-의도적이었다는 사실도 놀라웠는데 자컨에 그대로 내보낸 것도 놀라웠어요 어느 컨텐츠간에 해석은 자유라고 뮤비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말했다는것은 흐음... 년앤년 2집 인터뷰를 다시 읽을 때가 왔군아

9. 톡파원, 아침마당, 이웃집 찰스 : 톡파원은 기여웠고 아침마당은 배려가 넘쳤고 이웃집찰스는 당분간 볼 만한 영상 없을 때 자주 볼 듯ㅋㅋ 톡파원 생각보다 시청률 쏠쏠하더라고 전혐무씨는 여전히 빻은 언어력을 가졌지만 뭐... 단정하게 나오고 원샷도 잘 잡아줘서 좋았음 시청률도 잘 나왔고??  찰스 편집점 근데 너무 이상하지않았음 무슨 태국콘-쇼케-서울콘 이런식으로 진행됐는데 왜때문에 이런 편집을??했는지 모르겠고?? 편집이상한것, 빠순이들 롱테이크로 찍은거 빼고 팬들이 보고싶었던 비하인드 다 넣어줘서 좋았음 독립한거 이번에 처음알았다! 버블보니까 대충 온마이유스때 독립한것 같은데 팬싸 끝나고 퇴근길 봤으면 알았겠네 대박쇼에서 은행이야기며 가구 고치는 이야기도 나왔구나 그래서...집구조가 많이 올드해서 연식있는 아파트 리모델링 복도식 30평인 것 같던데 처음 집으로 나쁘지 않지~  어케 러그, 고양이, 식물이 한집에 존재하지 존나 관리하기 힘들겠다... 

10. 음중 사녹 후기 : 이날 뒤지게 추웠던 기억만 남았네ㅋㅋㅋㅋ 이 날도 3번인가 2번하고 컷이였고 자체 비하인드며 음중쇼츠도 올려줘서 딱히 긴 후기는 안 씀 저 귀신이야기한 것도 올려주셨네ㅋㅋㅋ 현장에서 공포영화에 나와도 볼거에요?-제가 귀신으로 나와도 볼거에요?-귀신으로 나와서 30분만에 out되도 볼거에요 로 넘어가는 사고과정이 너무 어이가 없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어하면 특유의 엥엥거리는 목소리가 있는데 하필 마이크 끼고 이야기해서 엥엥거림이 더욱 증폭되서ㅋㅋㅋㅋㅋ들을때마다 목소리가 너무 귀여웠음 평소 목소리에 헬륨 좀 마시고 말하는 느낌?

*11. 싱가포르 에스콰이어 잡지 인터뷰 : 포스팅을 저장해놓은지 한달이 지났는데 발행안하고 있던 걸 깜빡했고ㅋㅋㅋ 그 와중에 읽을만한 인터뷰가 떴네 콘 다녀와서 몬헌하느라 디지털 디톡스했고 뭔 일 많았던 것 같은데... 대부분 정보공해라서 한귀로 듣고 흘려버림 한달동안은 !못생긴 남자랑 사귀지말아요! 챌린지 연속이던데 최근 요약 ㅇㅈ? 여튼 공연 이후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모먼트에서 벗어나 간만에 할 이야기가 생겨서 좋네여ㅋㅋ 콘 이후로 무슨 영상을 봐도 하트가 소진되서 할말이 없었는데 이런 인터뷰 조아요

저번부터 이야기가 나오는 '샐럽 신분을 개의치않는 인터뷰 태도'가 또 언급됐네 평소 사용하는 단어나 매너, 슛 비하인드보면 무난한 것 같은데 이런 코멘트가 나오게 된 원인이 궁금하군

11-1. 데뷔때부터 꾸준히 생로랑 입었던 것은 스타일리스트가 '어쩌다' 구해온거고 의도된거나 짠게 아니라는ㅋㅋㅋ코멘트ㅋㅋㅋ 본인이 무대를 표현할때 편하고 적합해야 하기때문에 의상 선택에도 본인의 의견이 많이 들어가고 스타일리스트가 구해온 것 중 생로랑이 브랜드의 미학이나 캐치프라이즈랑 잘 맞으니 인연이 여기까지 오게됐다는 이야기. 심플하지만 자세히보면 디테일이 다른 점이 좋다고 한다 

대학 이야기가 후회에 가까운 감정이기보다는 호기심에 가까운 감정이라 말해 준 것이 좋았다 팬미 한창돌때랑 베를린에서 이 이야기 했을 때 이 쪽 생활이 질렸나?라고 짐작은 하고 있었단 말이지 그 시기가 슬럼프였던건 맞았던 것 같음 팬도 여름슴콘-버쓰데이로 뽕 맞았다가 그저그런 스케줄과 살다살다 처음보는 팬미 일정때문에 격리때와 다른 현타가 왔으니까ㅠㅠ 30대의 대학생활은 20대랑은 좀 다를거라는 생각-여기서는 대학 때문에 나온 나이 이야기지만 지금부터 곧 다가올 30대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한다는 점을 본 것 같음 경영이나 아트를 전공하고 싶다하고(경영은 좀 의외였...아니다 마케팅도 경영의 일종이니까 갑자기 튀어나온 생각은 아닌 거심) 본인은 새로운 사람들 만날 준비가 되어있으니까 비연예인 대학생들과 어울릴 수 있음ㄱㅊ이러는게 넘ㅋㅋ 10년동안 비슷한 계통의 사람들과 어울려서 그런가 전혀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심정 이해는 가네여 

'They just want to see the artist and his story. 본인을 구체적인 상품(소설이라던가 비디오 게임)에 빗대어 표현했는데 내가 아이돌을 바라보는 방식을 콕 집어주니 정곡을 찔렸네

요새 그림 안 보여주는 거랑 과거 부상이야기를 이제서야 꺼내게 되는 이유가 옛날부터 짐작은 했는데 이번 인터뷰를 통해 대충 다 맞았다는걸 본인의 입으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음 다리 다친 이야기도 이번까지해서 총 4번째 언급이죠? 언급할 필요가 없는 옛날 일이 솔로앨범이 나올 수 있었던 포석이자 엄청난 동기부여가 됐으니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서야 꺼낼때가 됐다는 것이고 지금의 나를 강조하기 위해서는 오픈해야되는 재료가 되었네요 

본인의 신조는 항상 겸손한 자세로 행동하기 "Don't be arrogant. You're assuming but there are so many things you don't know, you have to learn more. You're not perfect right now." - good negative thought. 심리학 책에 있을 법한 단어ㅋㅋㅋㅋ이번 활동도 그렇고 이웃집 찰스 클로징 멘트에서도 그랬죠 항상 타인에게 친절하고 사랑을 나누자고. 카운트다운 라이브에서 매형이 했던 말, 팬들이 하는 말처럼 본인에게도 친절하고 유연하게 굴었으면 좋겠어여 지금처럼 말이에여 

그룹에서 보여주기 힘든 것과 그 당시 자신이 너무 어려서 보여주기 두려웠던 것을 가져왔으며 또한, 무대에서 자신의 공포를 마주하고 내가 누군지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해 하나의 수단으로 솔로 앨범이 나왔다 그룹활동은 주어진것을 표현한다고 말하고 솔로는 내가 운전대를 잡는다는 것으로 표현. 이번 활동은 내가 누군지에 대한 약간의 클루, 미끼를 던진 것이고  이웃집 찰스와 이번 에스콰이어 인터뷰는 하나의 챕터의 마무리, 후일담으로 정리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 이제야 하나의 챕터가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니 고작 한시간의 게임플레이로 클라이막스를 봤다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차근차근 하나씩 조금씩 보여주겠다는 이야기 -You have to walk one step at a time 

12. 활동 끝났는데도 뭐가 계속 나오네... 라스에서 썰 푼거 보니까ㅋㅋㅋㅋ 그날 진짜 아무것도 안 마시고 인가 출근했구나 얼굴 홍조 올라서 맥주 한두잔은 마신줄 알았는데ㅋㅋㅠㅠ 아직도 잔 돌리는 문화 있어서 힘들겠... 회식 고대하던데 술 못 마셔서 좀 슬펐겠네ㅋ

0. kktix 티켓팅 후기 

0-1. 이 날 존나게 빡친 마음으로 피씨방에 감 그 검색을 해보면 알겠지만 kktix 가입은 쉬운대신에 24시간 티켓팅 전 미리 회원가입을 해야하고 전화번호 인증때문에 8210어쩌구저쩌구 적으면 된다 태국 티켓팅 때문에 가입했던 올티켓인가? 거기보다는 덜 까다로웠음 사이트에 들어가면 n분nn초가 남았다는 메세지가 뜨는데 우리나라 티켓팅 사이트처럼 갱신되는게 아니라 새로고침을 해야 갱신되는 구조라 네이비즘 켜놓고 기다림(나같은 텐프 한 20명 더있었는듯?) 정각때 F5 따다닥 하자마자 티켓 갯수고르는 창과 밑에 정보동의? 하여튼 체크박스뜨는데 이날은 선예매라 한장 밖에 안된듯? 그리고 티켓 고르자마자 밑에 멤버쉽번호 치라고 나옴 멤버쉽 번호/카드번호/카드cvc 번호 미리 메모장에 적어놓으셈 멤버쉽복붙하고 밑에 체크박스 누르니까 다음 창으로 넘어갔음 랜덤으로 좌석이 떴는데 이게 공연공지마다 다른 것 같음 누구는 선택가능하게 해놓던데 텐팬콘은 아니었음 랜덤 배정인데 이 시스템이 컴퓨터가 남은 자리중 가장 ㄱㅊ은거 집어주는 형식이라 뒤로가기나 새로고침하면 번호가 뒤로 밀린다고 봤음 난 무서워서 안해봤고(안하길 잘함 ㅅㅂ 2분만에 vip 다 나갔대) 입금기한이 24시간이라 그때 입금안하면 취소되서 운에 맡겨서 일예때 vip 취소표 취켓팅을 하면 되는데... 그건 좀 개쫄려서 그냥 ㄱ함 공지에서 visa/mastercard 에또 뭐 된다고했고 카드번호/카드cvc 적은다음에 다음 누르면 앱 결제로 넘어가고 1분만에 결제하고 메일로 결제확인 좌석확정 메일이 왔음 대만은 패밀리마트에서 발권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만 홍콩은 그런거 없고 e 티켓이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qr 보여주면 되는 시스템인것 같음 이거는 일단 공연장가서 해보는걸루 근데 여기는 상세 좌석표가 없어서 들어가기전까지 행사장 내부도를 보면서 좌석 궁예해야됨ㅋㅋㅋㅋㅋㅋ그리고 생각보다 알파벳 잘 뽑았네 ㅅㅌㅊ 이러고 있었는데 ab ac ad a b... 이거더라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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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에 뭔일이 있었냐면 시발살다살다 네오센터 씹새끼님들 내가 1월 비우지말라고 그렇게 얘기했건만 존나 2월에 몰아서 일을 해? 그것도 시기상 음방 한주도 제대로 안 나올 날짜에 박아놓고(이것도 잡지사가 흘려줘서 앎ㅅㅂ) 남의 컴백기사를 먼저 띄워?? 항상 우선순위가 있고 텐은 후순위야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2013년 루키즈 선공개부터 단 한번도 얘만을 위해서 뭔가를 한적이 있었냐고ㅋㅋㅋㅋㅋ 그냥 적당히 끼팔, 적당히 보여주기, 기습발매이래놓고 존나 생색내고 이제 10년째다 시팔ㅋㅋㅋㅋㅋ 작년 앨범 밀렸을때 눈물 흘리면서 better days 들으면서 또 얼마나 좋은거주려고 쳐기다리게 하시나 목탁 두드리다가 2월 공지 뜨고나서 오롯이 그를 위한 한달을 만들어주세여 빌었는데 피드 맞춰진날 딸랑 티저 쪼가리도 안뜨고 아침 10시에 본게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컴백하자마자 인장바뀌고 한번도 즐길 시간을 안주고 이렇게 후딱 해치워버릴 '예정' 을 이렇게?? 어필한다고?? 힘들때마다 두드려서 부서진 목탁으로 절 하나 짓겠다ㅅㅂ 우리가 한달티징에 3주음방 뭐 영화같은 뮤비 트레일러 이런거 기대했냐? 그냥 남들 해준만큼만 해주세요 음방 내보내주세요가 큰 바람이냐고 니들이 그러고도 사람새끼냐 씨팔? 지금 컴백 날짜도 공식적으로 안 박았는데 내손에는 티켓이 무려 3장이다 

1. 홍콩은 한번만가고 다시 안가다고 치떠는 사람과 자주 가는 사람으로 나뉜다는데 나는 좋았다 한 일주일정도 구글맵 안키고 다니고 싶을정도로 무계획이랑 잘 어울리는 여행지였음 바쁜정도가 한국이랑 비슷하고 물가도 거의 비슷한데 영구히 머물 곳이 아닌 금방이라도 떠날 수 있는 그 분위기가 좋았다 말이 안통하는 점도 좋았고(외국인이어도 무조건 중국어, 광둥어로 답해서 일순위가 표정과 에티튜드임ㅋㅋㅋ 님은 광둥어 or 중국어 하셈 나는 영어할테니ㅋㅋ) 겉면이 부서져가는 재건축 좀 해야되는 아파트도 좋았고 이층버스도 좋았다 사첵이 3시반부터라 홍콩역 부랴부랴 다녀오고 원래 가려던 딤섬집과 차찬탱 못가고 길가다가 아무 딤섬과 애그타르트 포장해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고 가격도 괜찮았음 9000원채 안나왔고ㅇ 샐러리새우만두,가지만두 존맛탱 기대도 안한 공항 호흥키 완탕면도 맛있고(계산서에 솔드아웃된 딤섬도 적혀있길래 항의하고 환불 받아낸 일도 있지만 이런 해프닝정도면 뭐...)그리고 불친절하다는 얘기 많이하던데 금요일 연차 못 쓴한국인정도라 괜찮았음 본인은 맨날 콜센터직원만큼 화 나있어서 이정도면 ㄱㅊ~ 하여튼 또 오고싶다 공연때문에 말고 그냥 먹고 놀러다니러~

솔직히 여기는 돌출 뚫었어야 된다

2. 아시아엑스포역 공항에서 5분만 철도타면 바로나온다 들어갈때는 카드 안찍는데 역으로 들어가고 나올때는 옥스퍼드 찍어야한다 왕복 11홍딸로 대충 2000원. 여기는 qr캡쳐본만 보여줘도 입장 가능햇음 검사하는 사람들이??하면서 화면 좀 터치하긴했다만... 사첵팔지랑 샌옾팔찌 온라인티켓만 보여줘도 채워줬다 사첵 들어가면 보부상 가방 한번보는데 물과 먹을거있는지 물어보고 없으면 오케이 통과ㄱ했다 엑스포 홀 개 넓었고 엑스포라는 이름부터 일산 킨텍스스러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일산킨텍스였음 단차없는 곳에 의자만 쫙 깔아놓음 시야는 저번 예사 400번대에 약간 중앙이라 앞에 찍는거 요리조리 피해서 봄 vip존이라 다행이지 그 뒤였으면 또 한바탕 악플달고 있었을듯ㅋㅋㅋㅋㅋㅋㅋ쉐도우?랑 무슨 무대 끝나고 간지나는 앉은 엔딩택했는데 븹존이라 보였지 아니었으면 또 쉬팔 안보여ㅠㅠ 이랬을 듯 버쓰데이 누운 안무 직접 안보여서 전광판 봤어요...^^  이번에는 여친팬들이 많았다 한국태국은 엄마소녀팬들이 많았다면 여기는 걍 여친존ㅋㅋㅋㅋㅋ내가 여태가본 팬싸보다 여친비율이 높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스케치북에 우치와에 티엔티 판넬에 웃긴거 개많앗다ㅋㅋㅋㅋㅋㅋㅋㅋ 입장포카 중복인거랑 그 뒤에 이야기할 불만사항 빼고는 재밋엇다 

2-1. 사첵 토크 이번 사첵때 대포 심하게 잡더라 내 구역만 2명 뽑아감 뭐라고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어로 뭐라뭐라 하면서... 이번에 직캠없어도 ㄹㅇ 인정임 팬텀 팬미보다 심했음 입장하자마자 헬로하더니 광둥어로 안녕 어떻게 말해요?? 물어봤다 
😺 : 환영합니다 welcome to ten soundcheck 여러분 마음 준비됐습니까?(네~) 오늘 밤 재미있었으면 좋겠고 첫번째 곡으로 보여드릴것은 pmn이고 가사를 알면 따라불러주시고 제가 ~부르면 ~불러주세요 um 밥 먹었어요(영어) 밥먹었어요(중국어)  pmn시작하길 원하나요 갑시다(영어) 
이날따라 음원아님 진짜 부르는것임 이라고 강조하듯이 라이브 변주 많이 줬음 양옆으로 뛰어다녔고 아 아쉽다 여기 공연장 원래 돌출쓰는곳인데 돌출 뚫지...양옆으로 뛰어다니면서 팬콘전에 운동한거라고ㅋㅋㅋ중국어랑 영어로 이야기함 

😺 : 같이 노래불렀어요? 저도... 여러분 이쁘네요 옛날에 웨이비랑 같이 팬콘했잖아요 맞아요? 그때도 다들 엄청 에너지 너무 좋아서 이번 솔로 팬콘도 오고싶다고 왔습니다 한명씩 얘기해주세요 안들려용 근데 진짜 여기는 잘 안들려요 근데 어떤 느낌인지 잘 느껴집니다 저도 이번에 짧았지만 홍콩오면 그런 산책하고 싶어요 어... 딱 목적지없이 걷고 싶습니다 그 홍콩에 해변있지않아요 거기 가고싶어요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꽤 컸는데...(영어)그리고 홍콩오면 밀크티 좋아요 그것도 좋았는데 요우티아오? 맞나? 갑자기 광둥어 교육타임 오늘 사운드 체크에서 러브톡 준비했습니다 러브톡 가사 아시죠? 왜냐하면 사비때 어떻게 부르는지 확인할까요? 그럼 우리 같이 부를까요 러브톡 렛츠고

마지막에 you를 웨이즈니 시즈니로 바꾸면서 연습해야겠다고ㅋㅋㅋ 


😺 : 그리고 태국공연이나 한국공연 봤던 오셨던 분 있습니까? 오늘도 항상 얘기 했던 것 처럼 처음인것처럼 반갑습니다~ 그리고 처음 텐 팬콘 오신분 손들어주세요 어? 몬가 이상한대? 인터넷으로 봤던분 손들어주세요 몇명 거짓말하는것 같아요ㅋㅋ 최근에 되게 재미있는 일 있었거든요 저랑 양양이랑 둘이 아침에 같이... 아침방송으로도 부를 수 있겠죠? 좋은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있는데 밤에 두시간 양양이랑 안무 맞췄거든요 근데 아침에 그 댄스브레이크 있눈데 저랑 양양이랑 같이 춤춰야되는데 기억이 안나는거예요 그때 옆에 양양 옆에서 엄청 열심히 추고 있으니까 양양보고 저도 갑자기 머리가 너무 하얘...갑자기 생각안나고...그래도 양양 너무 열심히 양양한테 이렇게(묻어갔어요)그런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있었슴니다 다음에 다른 곡 하나 준비했거든요

(인이어로 갈아끼는데 잘 안들렸음) 아마 이때 옷 한꺼풀 벗었나ㅋㅋ

😺 : 생각보다 여기 조명때문에 덥긴해요 무슨 노래할것 같아요? 워터 아니에여 데인저러스~ 준비됐습니까? 준비됐으면 우리같이 데인저러스 리허설 같이 오 잠깐만요(또 벗나또벗나 아 안벗음)저도 아쉽지만 사운드체크 세곡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하나 약속합시다 텐 팬콘컨셉하나있거든요 그런 가라오케 위드 텐? 오늘 공연하면서 가사 아시면 마음껏 같이 불러주세요 여기는 그냥 스트레스 풀리는 공간이라 생각하고 그리고 다들 귀여운 그런 뭐라 부르죠 응원 밴드? 로우 슬로건 오우 이랗게 예쁘게 준비해줘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 Let me see~ 하고  이따가 공연시작하기전 맛있는 것도 먹고이따 같이 에너지 있게 재미있게 시간보내요 오케이 어쨋거나 본무대 준비하러 들어가야돼요 그때 봐여(영어) 아름다운 사람들 가사 지금부터 외울시간이에요 안녕 이따봐요

그 네임보드 슬로건 만든거 보고싶다해서 다들 번쩍번쩍 들움 다들 너뮤 이쁘다고 하는데ㅋㅋ 내 슬로건 보다니 오 좋아요 엄지척해주심 

사첵 30분하고 6시까지 공연기다리래서 립톤 밀크티사고(차트라뮤에 물탄맛ㅅㅂ) 앉아잇엇음 주변에 세븐일레븐도 있고 카페1 밥집1 있어서 대기할만 할만했음 주변에서 틱톡 찍고 있는거 구경하면서 기다림 5시40분에 입장했는데 모르는 중국인이 앉아있길래 뭐임? 나가셈; 손짓하니까 이러니까 알아서 가심; 뭐임진짜 

2-2. 홍콩 본공연 : 시작전에 온마이유스 떼창 존나 잘됨ㅋㅋㅋ그리고 야 어케 텐 50 한국어 40영어 10 중국어 씀 중국어 리셋됐나봄ㅋㅋ 통역사끼고 함 광둥어라 붙인줄 알았눈데 걍 응... 바뻐서 공뷰 못했나벼 말이 홍콩이지 지금 본토팬70 광둥지역30 사실 통역이 의미가 없죠 유ㅔ이션브이 글로벌 그룹 확정~~

1부 토크 내용 : 엠씨 뉘겨 내안의 딜프충이 날뛰었어 엠씨-중국어 텐-한국어 영어 통역가-광둥어 와 ㅗ엠씨말 하나도 못알아들었음 텐 니는 알아들었니
😺 : 홍콩은 좋아하느 곳이에요 여행도 많이 왔었고 웨이비 멤버들이랑 좋은 추억 많았었고 엠디같은것도 홍콩 바닷가에서 많이 촬영했습니다 좋은추억이 많은곳입니다. 저는 이번에 팬콘 준비하면서 오 한번 오고싶었어요 아까 이야기 했듯이 웨이비때도 팬콘 왔을때도 오 잠깐만요 그 우리 웨이즈니 시즈니 되게 에너지 많고 활동적이잖아요 그래서 와서 재미있게 하고가자고 생각했어요 1001 다들 무슨 뜻인지 알아요? (알아요 모르겠어요~)어 텐은요... 그 텐 저라는 뜻을 담고 있고 01은 이가 될수도 있고 넘버원이 될수있고(웨이즈니 시즈니)그리고 팬콘하면서 다른 뜻이 생긴것 같아요 다른 의미로는요 웨이즈니 시즈니는 어딜가도 자랑할수 있는 그런 존재라고
메거진 1001로 넘어감 준비됐냐는말 광둥어로 뭐냐고 물어봄ㅋㅋ

😺 : 요즘 되게 바쁜 일상 지내면서 쉴때는 어디갈까 생각하고 있어요 홍콩 왔으니까 기회되면 (나중에는 놀러오는걸로) 아직 정하지않았지만 가게 되면 사진 많이 공유하겠습니다 근데 아직은 팬들이랑 같이 시간보내고 나중에 여행가겠습니다 웨이비 데뷔하기전에 엄청 긴 휴가를 받아서 그래서 그때 혼자서 딱 섬도가고 시장도가보고 혼자서 24시간 돌아다녔어요 오 그리고 홍콩의 MRT 잘 타요 고수입니다그때 혼자 다 돌아다녔어요 (18년도때 사진?)보여줌
이 사진은 그 건물 사이에 들어가서 찍었어요 되게 홍콩도 건물 매력적이잖아요 건물 건축보면서 힐링 많이 받았어요 옷도 귀엽지않아요? 그 집업보니까 옛날에 쓰던 그 큰 지갑(생각나네요) 그리고 2번째 사진은 어디갔었지 배타고 올라가면 다른 섬있거든요 등산도 가능하고 수영도 가능한 섬이었어요 저 요즘 민박이나 게스트하우스 같은거 되게 궁금해요 어떤 느낌인지 경험해보고 싶어요 되게 영화보면 모르는 사람끼리 여행갔다가 친구가 되는 로망이 있어요 그리고 딱 3주동안 핸드폰 다 끄고 내안의 nature에 집중하고 싶어서(영어로) 

일어나서 고양이 먹이 주고 물갈고 화장실 청소하고.. 집에있는 카툰 포켓몬 피규어 살짝 틀어져있으면 다시 정리한다고함 (존나 청소에 미침) 청소 에플리케이션 만들어보겠습니다(뭔소리야 진짜) 거실에서 영상이나 플레이리스트 틀면서 멍때림 청소하면 땀흘리고 살도 빠져서 사실 스케줄 없으면 거의 이때부터 아무것도 안해요(육성으로 뭐야 야 진짜 어이없네ㅋㅋ 녹음됐네) 샤워루틴 : 10분동안 뜨거운물 틀어놓음>샴푸 시작(10분동안, 마사지도 같이)>2분동안 컨디션, 린스하고> 바디워시 5분 > 씻고 클렌징 이게 1시간이래ㅠㅋ샤워할때는 온전히 내 시간이고 릴렉싱하면서 보낸다(영어로 말함) 양양이랑 있을때는 8시까지 밥먹고 쇼핑하기. 쇼핑몰에 있는다 저녁도 같이 먹고 혼자는 어드벤쳐, 로코보고 멤버 있으면 호러무비 본다 혼자 보면 혼자자기 무서우니까 옆에 있으면 소리가 크니까(본인이 지르는 소리 or 멤버가 지르는 소리)

😺 : 근데 저만 소리질러요ㅋㅋㅋㅋ 요즘은 빠진 장르있어요 요즘 옛날 가수분들 다큐 보고 있습니다(아마 비욘세 아니면 에드시런 넷플에 있는 다큐 이야기 인듯)
데일리 루틴으로 텐의 집돌이 이런 브이로그? 양양이 형놀아주기 이런거 찍고 싶다 이런 이야기 한듯 다음으로 넘어가서 올라운드 무빙메거진할때 한번 놓쳐서 다시 함 앨꾸타임때 오늘 며칠인지 물어봄ㅠㅠㅋㅋㅋㅋㅋㅋ 가끔 2014년 써요라고 할때 다들 아ㅠㅠ이럼 다시 시작된 개노잼 앨꾸 폴라셀카 타임 그리고 과사-케이팝-60초게임 고름 
첫번째 과사 보여주면서 7살인것 같아요라고 함(딱봐도 4~5살인데??) 뒤에 자기 장난감이라고 자랑함 날개사진 사촌누나가 찍어줬다고 함 날개가 작아졌네요 이야기 함ㅋㅋ 광둥어로 천사물어봄 한국어가 천사 일본어로 텐신데 중국어는 틴-/시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 듯 멤버랑 자주? 헨드리랑 해야겠대(뭔지 기억이 안남)

케이팝 챌린지 뭐할건지 골라달라고 했는데 탭-지성이랑 마크가 한 왓이스잇-트와 챌린지 한듯 이번에는 챌린지 한거 요거트쉐이크랑 또 뭐잇엇지 기억이 안나네 아 김종국챌린지 다 찍어놓은거 보면서 안무따는 식으로 함 근데 거의다 한번더욧ㅠ! 외침ㅋㅋ이런듯 트와이스 챌린지하다가 춤도 어렵고 배울때 허리 나갈뻔했다함ㅋㅋㅋ 왓이스잇 좀 틀렸다고 부끄러워함 60초게임때 한번더 할까요?라고 말하고 다시했고 나중에 이런 서커스 해본다고 이야기함(뭔소리야22) 60초 게임 끝나고 노란 장미 던졌는데 무슨 풍혈 쓴듯이 팬이 척잡아서 존나 놀랐음 (대충 전진 셔틀콕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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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하면 안되는 이야기를 해버렸다 야 이 스케줄이면 그 동안 버블 안 보낸거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 버블은 '근무시간'이었던 것이다 한 1년전만해도 이런거 봤으면 ㅋㅋㅋㅋㅋㅋㅋ버블 끊어야죠 이랬을텐데 지금은 그래 8년차니까 봐준다 새꺄ㅋㅋ가 된것이다 와 근데 취침시간만 좀 바꾸면 ㄹㅇ 우리엄마 스케랑 같은데 청소 존나 많이 하는것도...  홍콩에서 이런 컨텐츠를 한 것은 아마 못알아들을거라고 생각해서겟지 

이번콘은 레파토리 다 외워서 공연 이야기는 생각보다 할게 없고ㅋㅋㅋㅋㅋ댄서분들이 너무 좋았다 쉐도우랑 버쓰데이때 춤을 너무 잘춰서 넋놓고 보고잇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이번 댄서팀 대장?님 존나 잘추더라ㅋㅋㅋㅋ원래 제일 눈에 띄었는데ㅋㅋㅋ 보컬곡은 귀 켜놓고 댄서들 보고 있었는데 너무 잘추더라ㅋㅋㅋㅋㅋㅋㅋ 온텐이랑 쉐도우 춤 이렇게 야한줄 몰랐음ㅋㅋㅋㅋ 초반 곡은 홍콩이라 그런지 자켓입은거 남자력 오졌음 깐머를 남자답게 까기고 하고ㅇ이제 엔딩은 골라서 하는 수준까지 옴ㅋㅋ 버쓰데이 마지막 사비때 텐이 부드럽고 정적으로 움직일때 댄서분들은 무섭게 전진하면서 추는 부분이 있거든요 4번째 콘까지만해도 저기는 바다리 댄서분들이 좋았네 그랫는데 이번에 드디어 그맛이 살아남

온텐 떼창 소리 너무 좋아서 한명씩 마이크 들고 가라오케처럼 하자고 함ㅋㅋㅋㅋㅋㅋㅋ 데인저러스때 작은 서프라이즈 준비했다고 말함 저꽃에 하트랑 사인했다고 잘 잡아보라함 워터 끝나고 워터 불러주면 물뿌려준다고 했는데 다들 사비 밖에 못 불러서 존나 비웃음 당함 그래도 마시다가 물 뿌려줌ㅋㅋ아근데 무슨 러브톡전에 마지막 곡이라고 말하니ㅋㅋ 아직 공연 달린지 20분도 안됐는데 러브톡 마지막에 유가 아니라 텐이라고 바꿔부름ㅋㅋ 같이 따라부를 수 있어서 무대를 팬들과 같이 만들수 있어 좋은 노래라고 소개함 몽중몽도 자기한테 중요한 노래라며 가사 다 알고있냐고 물어봄 몽중몽에서 넘어졌는데 계속 안무 이어간거 멋있더라 잘했음 대신에 버쓰데이 2절전까지는 힘이 많이 빠진게 보였음 하긴 이런 실수는 처음이였으니까 나이트워커 또 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ㅋㅋㅋㅋㅋ 저번보다 복근 선명해졌는데 복직근이 아니라 외복사근만 선명해져서 신기해서 한창 봤네 아니 뭔 운동을 하면 외복사근만 선명해져?? 바지찢어졌다는데 어차피 탈의로 어그로 끌어서 현장에서는 몰랐음 직캠보니까 ㄹㅇ 구멍뚫렸더라 

이번 콘 뉴히를 제일 섻쓰하게 불렀음 스탠딩 마이크 쭉 훑고 표정 연기할때 지리는 줄ㅠㅠ 그리고 눈에 펄도 잘 얹었어요 이뿌ㅠㅠ 뉴히끝나고도 바지터진 이야기 하고 광둥어로 사랑합니다 뭐냐고 물어봄ㅋㅋ 마찬가지로 스텝 ㄳ 댄서들 ㄳ하고 들어간듯 우리사랑에는 시차가 없댔나 텐바가 준비한 슬로건 천천히 읽어줌 

 

 >SM send off는 최악!최저!<

2-3. 이게 샌드오프 시방? 님들도 당하지마시길 내가 생각하는 샌드오프 : 아이컨택, 하이터치함면서 4초동안 말하고 지나가기 촬영도 가능! 근데 에셈은 창렬이니까 하이터치 안되겠지~ 한줄로 뭐라 말해야할지 생각해야겠다 룰루~ 앉아서 공항에서 뭐먹을지 고민하다가 이인원(대략 500명?)을 언제다 샌옾하지 가능한가 할때부터 알아봤어야됐는데ㅅㅂ 넵 걍 미팬식으로 한 10분 떠들다가 갔어요ㅎ... 

무슨 곡이 제일 좋았냐고 물어보는데 점점 팬들 고함 올라가는거 웃겼음 온텐/쉐도우가 여기면 나이트워커가 그 위? 라잇위유는 저어기 위? 계속?? 표정 짓고 돌아다님ㅋㅋㅋㅋ 오늘부터 vcr사진 비하인드 쭉 푼다고했고 안경비하인드 풀었음  짧은 머리상태에서 머리 붙이고 찍었구만

샤워씬은 왜 안푸냐고ㅋㅋㅋㅋㅋㅋㅋ하니까 😺 : 샤워할때는 사진 안찍었어요 오 사과있어요 사과 사진있어요 저도 엄청 예쁘게 사과 사진찍었거든요 사과요? 우리 매니저 저 대신 먹었어요 제가 딱 저는 사과 촬영하면서... 사과 파트를 찍을때 감독이 사과 물어야된다고 했음 감독님이 텐 너는 먹어야돼! 미암해용... 감독이 넌 과일 안 먹니?? 하니 넹...그러면 피부가 왜 좋은데? 비타민씨랑 물 마셔서 그래요 그리고 커피!(??) 

다음에 나이트워커할때 의상 바뀔거에요 하면서 바지이야기 시작함


😺 :  그래도 여러분 너무 재미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이번 솔로 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단체도 준비하고 있고 혼자 또 있으니까... 이번에 활동하면서 에피소드 한번 얘기해주고 싶은데 생각중인데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ㄱㄱ 마이크 하나줄수있어요?(엥 갑자기 분위기 음중 미팬) 아맞다 솔로2요 그때는 제가 열심히하고 솔로로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새끼손가락 들고ㅋㅋㅋㅋ 

😺 :  오늘 너무 재미있었고 making my night?  making my day? greatest saturday see u next time 약속! 인사할때 이렇게 하자 하면서 경례자세를 함(외 우리를 군대 보내는 것이지)

애미 그러면 vip석 존재이유가 >사첵<하나었던 것이여 존나 야마돌았음 물론 새벽 비행기 타고 오면서 다 풀리긴했음 그래두 좋은 추억으로 남겨야되니까! 하여튼 에셈돌 샌옾한다하면 꼭! 알아보고 신청넣으시길 인니콘은 어카냐...여기도 샌옾(이지만 음중미팬보다 못한 창렬코스)준비되어있던데 vip 좋은점이 사첵빼고는 없는듯?? 시발??

그리로 홍콩이라 첨밀밀정도는 부를 줄 알았어요 아니면 러브톡 중국어버전? 하지만 그없 그리고 홍콩지역에 담긴 의미가... 딱히 의미가 없었음 그룹데뷔전에 혼자 놀러와서 잘놀다가고 그룹때 왔는데 관객들 에너지가 쩔어서 다시 왔다는 이야기? 그럼 자카르타는 뭔의미지 짱깨탈출하고 첫 그룹스케했던곳? 음 서울은 진짜 잘챙겨준거ㅓ였구나 다시한번 생각하게됐구

갸갸 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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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비슷하게 icn들어왔는데 왜 못봤지 했는데 너는 2터미널 나는 1터미널가서 못봤더라구ㅎ 월요일에 영통이라고 빨리 들어왔더라 

13일에 일콘 발표긴하다만 일단 기대는 접고... 이번 나의 마지막 콘까지 즐거웠다 1월말까지만해도 저기 위에 쓴 글 처럼 또 세상을 저주(...)하고 있었는데 이제 그럴필요 없는 것 같음 큰 사람들이 회사를 나가서 어부지리로 센터 옮기고 올해 잡는 일거리 계속 들어오고(중국 행사스케는 잡으려면 잡을수도 있는거엿군??)... 왜 연초 자컨에서 텐형 힘들때 우리가 곁에 있어줄게요가 ㄹㅇ 뭔 말인지 알겠더라 일이 ㄹㅇㄹㅇ 존나 많음 배기진스 이후로 7개월째 못 쉬고 달리고 있고(요즘 여행이야기 많이 하는지도 알겠음 너도 3주간 혼여행이라는걸 하고 싶은가본대 그럴려면 입영통지서(...)정도는 받아야지 가능할껄 하지만 님 대만 다녀온지 2개월도 안됨 서울에 대출 안끼고 집살려면 지금만큼 3년은 굴러야되는데 어쩌누) 6월까지계속 단체랑 쫌쫌따리 개인스케뛰느라고 존나 바쁘더라 음 굴러들어온 복 안 차고 지금처럼 잘해줬으면 좋겠다! 나도 이번 솔로활동 따라다니는거 넘 재미있었고 

이제 ㄹㅇ 글로벌 그룹됐고 방송 스케도 잘 잡으니 솔직히 방송>>>>>>자컨임 유튜브도 죽었다며 갠팬도 이제 한 쳐먹을 요소 사라짐 이번에 양양이랑도 아침마당 나온거보고ㅋㅋㅋ 텐 생각보다 예능 많이 뚝딱됨ㅠㅠ 인라 혼자하는것도 21년도 이후로 퇴화되서 개뚝딱대는데 옆에 사람없으면 말 잘 안나오는 타입이라 같이 멤버랑 나와야한다 아니면 춤이나 말 까먹었을때 그 정-적의 시간을 견딜 수 있겟냐ㅋㅋ 저출산다문화이민국가를 위한 미래라 그런지 방송지침에 외국인 이민자들 많이 넣ㅇ어주세요 도 있는것 같고.. 근혜때 방송지침으로 연예프로 만니뜌떼요><한것도 털렸었죠?? 하필 또 공영방송 kbs랑 진짜 뭐잇니...한때 jtbc에 아저씨 많이 나올때 설마 사장이랑...?이랫은데 너도 설마?

글구 활동 끝나서 하는 이야기지만 생각보다 앨범 판매량이 낮게 나와서 텐은 그룹에 꼬옥 붙어있어야돼영 외퀴들 맨날 그룹팬들 뚜들한거치고 앨범 안샀자나 나 20만은 팔줄 알앗어 아갈동남아보다 ㄹㅇ 일본엄마들이 앨범 훨 많이 사는듯; 그리고 벌써 솔로2이야기 나오는거보면 ㄹㅇ 마지막 20대에 나오냐 30대를 여는 시기에 나오냐의 문제지 나오냐 안나오냐 문제는 아니거든요 지금처럼 열심히 하시길ㅋㅋ 나중에 앨범 또 내게되면 앨범 박스채로 사는 똘츄짓은 이제 안할거구 해외콘 3~4개 정도만 따라다닐려구용 텐아 잘 지내렴 나는 다시 꿔보ed해야겠다

아 그리고 대략 3~4년동안 생로랑에 구애의 춤 춘게 이루어졌네여... 생로랑 동남아 티오는 받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확정이 나니 시원하긴하네 그런 에--한 의상 입어줄사람은 텐 밖에 없지 응... 확정소식 로제팬들 화난걸로 알았음 ㅅㅂ 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로렁 우리가 같이 한거는... 엄마들이 생로랑 구매구매한거? 구매구매했다고 앰버시켜주는거 아니지않어? 몰겟다...너가 이상한옷도 잘입어줘서 그런ㄴ거 아니엇니 지금도 태국에서 보라에디션 나왓다고 구매갈기던데 엄마들ㄹ...

둘째날 nobody care for my dream에 대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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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정뜨자마자 일단 비행기편 예약함 동남아의 피치항공으로 유명한 에어아시아 예약했는데 시발... 2주뒤에 항공편 스케줄 바뀌었다고 연락왔더라ㅋㅋㅅㅂ... 일요일 공연보고 바로 공항가서 체크인하면 맞는 스케줄이었는데 하루 더 자게 생김 하아 시발 다시 타나봐라 에어아시아ㅗ

0-1. 티켓팅 당일날 글패가 떴음 구성은 안 보여줬지만 사첵 포함한 자리를 줄것 같았음 문제는 글패가 항공권 미포함 평균 80~90이라서 내가 직접 티켓팅 + 페닌슐라+멋진 식사를 해도 70밑으로 나온단말이지 그래서 일단 티켓팅을 하기로 했음 

0-2. 한줄요약 : 좋은 자리 가고 싶으면 글패 or 태국 대리티켓팅 맡기세요 시발 태국의 인터넷 속도 못 따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븐일레븐에서 티켓팅하는거 봤는데 시발 저걸 엌케 이겨ㅋㅋㅋㅋㅋㅋㅋㅋ창 4개띄워놓고 들어가는데 buy now->약관동의->선예매 멤버쉽번호->좌석표 뜨면 자리 찍고 book 누르면 되는데 book 누르고 렉먹으면 걍 이선좌라고 보면 됨 그럼 이제 뒤로가기를 누르면 저 buy now부터 다시해야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 들어갔을때 vip자리 반있었거든요? 근데 한번튕기니까 매진이고 두번세번튕기니까 6000바트 자리도 sold out 됨 이때부터는 걍 가기만하면 됨ㄱ해서 5500짜리 1열가게 됐네여^^... 몰랐는데 30분이 결제시간이라 1시간정도 새로고침하면 결제취소표로 6000바트석까지 존버하면 갈 수 있었던 것 같음 회식자리 뛰쳐나와서 티켓팅한 사람은 그런거 없고요 저어기 슈가 방콕콘 후기보니까 장충 실체보다 좋다고 해서 위안을 삼으며ㄱ

0-3. 글패 미친놈 개창렬ㅗ 120주고 노사첵노미그리석?ㅗ 남은 석도 매진됐고 후후 갈준비만 하고있는데 엥 추가회차??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드아웃이냐 마냐로 ty팬이랑 머리채잡고 싸우다가 떠서 좀 웃겻던ㅠ 이때 번뇌에 휩싸임 어차피 2일 태국 in이라 ㄱㅊ았는데 도착시간이 공연 2시간 전임ㅅㅂ 돈을 더주고 항공편(개쓰레기아시아)를 바꾸게 생겼고

 

0-4. 네또 설날에 티켓팅 ㅈㄹ을 했고 저번보다 널널햇습니다 하지만 7/11에서 대기타는 태국팬들 속도는 따라잡을수업었음 물론 3초전에 페이지열려서??하면서 6500눌럿는데 넹... 결제에서 팅겻죠... 중간에 결제창 invaild줄알고 새로고침햇는데 아니어섴ㅋㅋㅋㅋ몰랐는데 결제 홀드되면 카드로 못 긁고 무조건 태국 편의점 입금으로 해야되더라고요 그래서 G2 A*날림ㅋㅋㅠㅠ 일단 6000바트 구석 그라운드석에 갈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두기로 했음 그리고 에어아시아와의 환불 전쟁이 시작됨(결과는 나중에...) 진작에 타이항공편을 끊었으면 이런일을 없었을텐데 고작 7만원아끼자고 시간바뀌는것도 참아줬는데 바뀐 시간대로는 콘서트 도저히 못들어가서ㅅㅂ 첫콘때 울면 태국에서 쓱뽕하다가 빡쳐서 오열할것 같아서 구매구매 갈김 아니다 애초에 나는 추가콘이 생길줄 몰랐고 하아시벌... 

0-5. 베네핏 다 떨어졌귀ㅠㅠ 그래도 사첵 하나정도는 먹을 줄 알앗어 내 앞 옆옆사람 싸인포스터 폴라 걸린거보고 조금 꼴받았지만 그것보다 더 꼴받은거 일본 추가콘 뜬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일날이라서 화내기는 좀 그래서... 다음날 묵힌 화내면서 멤버쉽 가입함 일본쩐니 가입번호 매우 귀엽더라구요 아저씨들은 45만대였는데 여기는 4만대...넹...아마 중복가입빼면 실가입자수는 만명 좀 안될것 같구... 공연장 제프라서 6지망까지 다 떨어질것 같은데 또 매진되면 4월 마지막주에 홀추가하겠지ㅗ 이젠 안낚임ㅗ  팬콘으로 부도칸가면 좀 짜증날것 같은데 그 음향 좋은곳에서 애교웅엥을 1시간이나 한다고? 

0-6. 에어아시아 개새끼야 내가 다시 이거 타면 사람새끼가 아님ㅗ 홍콩콘은 국적기로 끊길 잘했네

1. 타이항공으로 예전에 과일식 시킨적 있었는데 간에 기별도 안가서 그냥 일반식 먹었는데 ㄱㅊ더라고 원래는 그랩잡고 숙소가는데 주말 점심은 하이웨이도 개막힌다고 해서... 공항철도도 타고 환승도 하고 어찌저찌 숙소로 도착한 다음 짐 풀고 그랩 불러서 임팩트 아레나로 대충 30km달려서 도착했다 500바트 나옴 그랩 가격 좀 오른듯 1년새에... 늦은 점심 먹었는데 메뉴 선정을 잘 못해서 피쉬소스 해물비빔국수 먹음ㅠㅠㅠㅠㅠㅠ 걍 무난하게 팟타이나 똠양국 먹을 껄ㅠㅠㅠㅠ차트라뮤로 수혈하고 얼른 공연장으로 들어감 티켓 수령 생각보다 쉬웠다 티켓 결제 내역?(바코드 필요)랑 여권 들고가면 플라스틱으로 된 카드를 준다 입장 줄이 위버스랑 일반 라인이 있는데 선예매했으면 위버스 아이디 켜놓고(예매자랑 위버스 이름 일치 안해도됨) 확인받고 들어가면 된다 입장 포카 받았는데 이틀 다 중복이네 쉬발.... 다른 콘 후기에서는 뚜껑없으면 물 반입 가능이라는데 나때는 뚜껑따도 불가능이었음 그래서 다 마시고 들어감 그리고 우치와랑 보라 응원도구 큰거는 다 빠꾸먹었음
1-1. 임팩트 아레나를 가기 위한 모든 여정, 정보 다 슈가 어거스티 디 팬덕분에 잘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감사감사 압도적 감사링 

태국은 여전히 뱀뱀의 나라였으나 저번보다 텐을 많이 본 것에 의의를

2. 태국콘 한줄요약 : 태국엄마들에게 평생 감사하면서 살기 물론 텐아 너가 0순위로 항상 감사해야한다

임팩트아레나 도척하자마자 보라돌이들이 너무 많았다ㅋㅋㅋㅋ 드코를 너무 잘 지켜서 파티장에 온 줄 알았음ㅋㅋㅋㅋㅋ 공연 전 대기도 그렇고 들어가니 팬들로 이미 공연장이 보라보라했다 멀리서 봐도 퍼플 오션이었음ㅋㅋㅋ그리고 도착하니 팬들이 너무 많아서 실감이 안났다 텐국텐국하지만 텐은 진짜루 태국왕자님이구나 텐만 볼려고 온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이렇게 유대감으로 똘똘 뭉친 많은 사람들을 본 것은 투밧후 체조콘 이후로 처음이엇음ㅋㅋ 예사는 인디밴드 응원하러온, 아니 존나 큰 합동사녹하는 느낌이었는데 임팩트 아레나 전시회장 홀10부터 근방 어딜가나 다 텐이었음 텐 배너랑 사진찍고 텐냥이를 들고 다니고 텐 이야기를 하고 있었음 너무너무 신기했다 텐은 태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한국으로 따지면 체조경기장 채운거잖아!
임팩트 아레나는 한국의 모든 공연장의 장점만 모아놓은 공연장이다 첫날 텐이 돌출로 나오면 거의 음중 좌석만큼 가꺼이 볼수 있었고 둘째날은 중앙이라 거리감이 있어서 짐짝에 나시카 챙겼는데 첫날 전광판 화질보고 다시 잘 싸서 캐리어에 넣음 나시카 필요x 본무대를 스탠딩 500번대정도 시야방해없이 보다가 돌출오면 사녹 좌석만큼 볼슈있어서 이번 공연이 마음에 들었던 것도 있다 멀어도 실체정도의 시야에 고척 비싼('비싼'의 밑줄. 돈 안들이면 고척 전광판은 개쓰레기임)전광판만큼 화질이 좋았고 체조 경기장만큼의 수용인원이라 의탠딩으로 8000~9000을 채울 수 있었다 한국은 아직까지 이런 ㅅㅌㅊ공연장이 없다는게 어이가 없네 케이팝의 고장이면서 공연장에 돈을 안쓰는거ㅗㅗ 공연장 음향도 좋아서 녹음땄는데 소리 하나도 안깨지고 녹음됨 깨진거는 내 목소리셈ㅋㅋ 막날 엔딩에서 내년에? 콘서트로 더 넓은 곳에서 보자는데 그냥 임팩 3~4일하면 안되나여ㅠ 스타디움은 연출이랑 넓은거 빼고 공연장으로 ㅂㄹ데ㅠ
공연이 마음에 드는 것도 단계가 있다 이 공연의 어떤곡이 좋아서 기억에 남는다던가 아니면 이 공연은 누군가의 마지막이기에 기억에 남는다던가 아니면 정말정말 드물긴하지만 공연 무대구성스토리까지 다 좋았던 공연이 있는데 나에게 있어서 이번 태국 임팩트 아레나 텐 팬콘이 그런 공연이 된것 같다 ㅌ밧투 올홀팬라-실체콘 이후로 오랜만이네 이런 기분 남돌 입대전콘, 19년도 기습립뽀엔딩 아니면 낼수 없는 분위기? 가수도 가순데 팬들이... 공연 매너가 너무 좋았음 같이 동화돼서 즐기고 너무 행복했다 20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느낌(대충 2년 남았지만 원래 이 시기면 다들 군대가니까) 환영 그리고, 다음을 위한 환송회

만약 언어가 없는 시대라면 좀 더 잘 볼 수 있었을텐데

2-1. 첫째날 생파를 했다 이번년도 텐의 솔로데뷔/생일축하로 받은 버터케익만 한 10개되는것 같다 코로나때 아니 그전부터 같이 못한 생일파티 몰아서 하는 것 같았다 살다살다 10년치 생일파티룰 몰아서 하다니ㅋㅋㅋㅋㅋ엠씨도 생축송 다양한 버전으로 불러줘서 좋았고 케이크도 신경써준 티가 나서 마음에 들었다 계속 케이크의 다른 바리에이션이 나오는게 제일 신기하긴하지만 엠씨분 태국 복가에 나왓던 사람이죠? 아닌가 그 광고 오지게 많이 하는 시간에 많이봐서 익숙한가 태국방송에서 많이 본것 같은데.어떻게 제제같은 사람을 구해와서ㅋㅋㅋㅋㅋㅋㅋ

진심 토크때 뭔말인지 90프로 못알아들음ㅋㅋㅋㅋㅋㅋ팬싸때부터 각오는 했지만 그래도 영어 좀 섞을 줄 알았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충 사진과 제스처로 10프로 알아들음 하지만 화나거나 지루하지 않고 너무 재미있었다 태국언니들이 앞뒤양옆으로 1박2일 애청자 같은 리액션을 해줘서ㅋㅋㅋㅋ 플러팅 구간에서 같이 웃고ㅋㅋㅋㅋ너무 많이 웃었음 웃음이 전염효과가 있다는데 덕분에 돌잔치 시간에도 재미있게 보다왔다 둘째날 한국인의 생각안날때 쓰는 지칭명사 그...빼고는 태국어만 썼다 아니다 마지막 댄서들 소개 및 엔딩때는 좀 썼다 진심 1도 못 알아들었지만 깐머가 잘생겨서 계속 보고있었다 그리고ㅋㅋㅋ언니들 성량 장난아님 악으로 안질러도 흉강 아니면 두성으로 나오는 소리 있잖어여 걍 모둔 구역이 그랬음 어찌 울림통이 이리 큰지.... 서울콘 스탠딩 주변에 한국 사람이 많았고 리액션도 좋었지만 태국은 뭔가 달랐다 진심 고인물들만 모여서ㅋㅋㅋㅋㅋ코로나 전 내한공연 씹덕들만 모인 느낌이었음 
새삼 1시간 넘게 태국어 들으니까 태국어 하는 텐 너무 귀엽다 한국어는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 같아서 웃기고 귀여운데 태국어는 그저 귀엽기만해 그리고 얼굴이 개고트햇다 서울콘은 솔직히 메이크업 에러엿거든여 야 저기 눈화장 벌써부터 내려온다 방콕콘은 위 사진처럼 생겼음 심지어 이번에는 울트라로 찍으러 간게 아니라 다 방콕콘 다녀왔어요~정도의 기록용으로만 전광판 몇개 찍었는데 얼굴봐 시발 존나 잘생기지 않음??? 아 존나 기살아 나는 잘생긴사람을 좋아하고 있구나  첫날 촉촉덮머 막날 완깐 구성인데 메이크업이 쏙쏙 잘 먹어서 요철도 안보이고 너무 달걀같았음 

첫날은 앨꾸 대신에 빙글빙글 셀카타임을 가졌다 섹시 컨셉일때 냅따 엠씨 비춘것도 웃겼고 갑자기 튀어나온 한국어도 웃겼고 우리를 찍는것도 웃겼다 몇년전이랑 비교해도 셀카 찍는 실력이 많이 늘었음ㅋㅋㅋㅋㅋ 셀카타임때 포카 구도랑 똑같더라ㅋㅋㅋㅋㅋㅋ 쿤 e에요??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난 저번 팬싸만담ㅋㅋㅋㅋㅋㅋ옆에서 엠비티아이 얘기 ㅈㄴ했는데 남얘기라서 신경 안썼나봐 그때는 t-p인지로 노가리 깠는데  둘째날은 게임 구성 좀 별로였거든요 그 애기과사 따라할때 내가 제일 싫어하는 팬싸템 1위 턱받이 한거보고 주먹이 좀 떨렸는데... 반팔입고나서 목울대-아담스애플 개 꼴려서 화낸거 까먹음ㅋㅋㅋㅋㅋㅋ 러버덕 머리에 이고 스쿼트 조지기전에 엠씨랑 말하면서 울대뼈 움직이는데 존나 섹시하서 뒤질뻔 가뜩이나 목도 긴대 하 시발...욕나와

번역해주신거랑 해외팬들이 올린거 번역한거 읽는데 요즘 대본?읽는다는 이야기가 나옴 손이 건조하면 돈이 많이 나온다는데 이걸 엠씨분이 센스있게 이틀매진이랑 엮어서 얘기함 그럼 계속 건조하면 조켓네요~라고 답했고ㅋㅋㅋ 핑크티 닳아 없어져서 테니스클럽 티 입는다고함 버블로 올려달라고 해야하나 10점 안채우면 벌준다고 하니까 왜 텐이를 벌 주려고 하냐고 우는 소리냄ㅋㅋ첫날 과사 따라잡기때 교복입었는데 팬싸때는 귀여웠지만 이번에는 넥타이 멜때랑 손핏줄 잡히는거 개꼴렸다 덮머하고 이렇게 꼴리기 쉽지않은데... 보타이는 못 메서 메는거 도와주심 꺄악 엄마가되~
첫날에는 영웅이랑 90럽, 길티 췄다 영웅은 한번에 맞췄고 깐 배 실컷 봤음 90럽은 기억 대충하는 것도 놀라웠는데 태국팬들 다 따라부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신기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길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못 맞추고 어 이거 태민형이 알면 안되는데 죄송합니다 한국어로 말한게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퀴즈로도 췄는데 로우로우는 한번에 맞췄는데(로우로우도 떼창잘되더라) 과일ㄹ모음집이 왜 넥타인지?? 아직도 모르겠음 설마 신들의 음료라서 과일박아놓은거심?? 처음에 빨간맛인줄 알았어... 다음날 케이팝 챌린지는 선지 5개중에 3개?골라추는거엿음 그래 이제 케이팝도 다 떨어졋구나... 첫날부터 영웅 나와서 이제 나올 케이팝 밑천이 다 드러나는구나 이랫는데ㅋㅋㅋ남은 팬콘때는 뭐 출려고...  첫만남 아무도 떼창안한거 존나 웃겼음ㅠ 태국언니들도 나만큼 문찐이구나... 서울콘에서 첫만남이랑 119떼창한거보고 존나 실망했는데 팬들 싸잡아서 평가질 좀 그만해야되는데... 다 큰돈주고 온사람들인데 태국은 정말 엔시티랑 텐만 보신분들...퍼퓸빼고는 열심히 봉만 흔드셨음 퍼퓸 예시 영상으로 재ㅣ텐 영상 틀어줬는데 워터 트월킹보다 이게 더 반응 좋았음; 하긴 첫날은 샤오쥔이랑 삼각페스햇으면 공평하게 역시 재ㅣ텐으로... 워터 챌린지 키오프꺼만 봤는데 원곡 트월킹 장난아니더라ㅋㅋㅋㅋㅋㅋㅋ 남자는 엉덩이가 없어서 안 어울리는 춤인 것 같음 텐이 트월킹을 보이게 추는 타입은 아니어서 그런가 감흥이 없었음 그럼 남자가 트월킹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닠키미나즈 애새끼 트월킹 영상보셈  워터는 트월킹이 문제가 아니라 바지가 너무 찢어져 있어서 안 찢긴 부위가 거의 핫팬츠급이라 그거보고 더 긴장탄듯 바지야 찢어지지마
둘째날은 토크 및 게임 타임이 줄었다 원래 1시간 15분~20분이었는데 이번에는 50분으로 줄어들음 원래 셀카타임 포토타임 앨꾸 시간인데 빼버림 대신 엔딩부분에서 시간을 좀 준듯 나야 타국이니까 빨리 언어와 국경을 뛰어넘은 음악 타임이 빨리나와서 좋았음 태국팬들은 어땠을려나 

첫 날 6000바트 그라운드 시야

2-2. 토크만해도 할 이야기 많았네 이제 쓰는 1시간*2 공연 이야기. 첫날 pmn에서 드디어 울었다 진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비교안하고 싶어도 예사홀 그 좆만한 무대(진심 사녹무대조다 작을듯) 연출이랑 사람 우겨넣느라 못한게 너무 많았던 것 같아 맨날 사녹가다가 개거지시야에서 2시간 반동안 보라니까 화가나요 안나요 pmn 처음부터 끝까지 ㄹㅇ 콘서트에 온 그 벅참이 몰려와서 울었다 이게 시작이지 이게 콘서트지 마지막에 태국팬미에서만 했던 돌출로 뛰어나오기도 직접보고 시작부터가 좋았다 pmn은 셋트리스트 어디에 넣어도 매력적인 곡이다 자서전의 도입부로도 좋고 소설의 끝, 후속작의 시작으로도 좋고 중간 분위기 전환용으로 좋고 이 맛다시같은 곡이 텐한테 찾아온것에 대해 감사를... 라잇위듀가 없었더라면 엔딩곡으로 가장 어울리는것도 pmn. 왜냐 우리는 이제 운에 맞길필요가 없으니까. 누가보면 콘서트 울려고ㅋㅋㅋ온 줄 알겠지만 방콕콘은 마지막 그 곡 빼고는 눈가가 촉촉한 정도로 끝났어여 이미 서울콘으로 감정의 만조시기를 학습해놔서 방어가 잘됐음 

레이저 연출 좋았음

온텐 높은곳에서 내려오는 연출 좋았다 뉴히는 곡이 끝나서야 내려오지만 온텐은 '내가 무대에 서있다'라는 외침을 온몸으로 알리며 2부의 시작을 알렸으니까. 첫날은 아마 관객 기에 눌려서 아임 샤이닝때 소리를 못 낸 것 같은데 온텐은 자신감이 가사 에티튜드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곡인데 벌써 기에 지면 어떢케ㅠㅠ 하긴 나도 위온텐 이렇게 떼창 잘 될줄은 몰랐음 무대에서 관객들이 힘을 주기도 하지만 다른 의미로 여기있는 좌중들을 압도해야한다는 차력쇼개념으로 무대에 임해야된다는 인터뷰가 생각났다 둘째날에는 잘했으니까 봐주자 텐은 아임샤이닝~ 이 노래의 킥부분으로 아예 정한것 같음 


쉐도우 안무 좀 바뀌지않았나 빙둘러서 했던거는 없었는데(아니다 직캠보니까 빙둘러서 했네) 공간을 넓게 쓰니까 이제야 좀 보이나봐  쉐도우 핀조명을 둘러싼곳에 텐이 홀로 서있는데 존나...존나 멋있었음 의외로 연출 제일 다양하게 쓴게 쉐도우 일듯 처음에 연기쫙깔리고 의자로 쌓고 해체하고 무대 조명, 레이저 진짜 잘씀 
쉐도우는 무대를 봐도 음원을 들어도 애매한 곡이었는데 You always have the key에서 보컬 스텍 쌓다가 Nothing's really changed It's always the same 그리고 가성으로 넘어갈때 알앤비임에도 불구하고 불편하게 불러서 좋았음 여기는 편한 표정으로 부르면 재미없어지는 곡이었는데 그리고 이부분이 딕션이 좋아서 잘 들렸음 첫날은 온텐에서 성대에 시동걸고 쉐도우에서 터져서 재밌었다 그래서 핸드마이크 퍼포먼스를 택했나 싶었고 

첫날 온텐이랑 쉐도우 끝나고 제가 부른 곡은~이라고 한국어 하는거 웃겼음 한국어 침투력 미쳤죠ㅋㅋ 다음에 온텐이나 쉐도우 두 곡중에 더 좋은 곡에 소리질러주세요 했는데 쉐도우 함성이 더 좋았더것 같다 그리고 레이저랑 잘썼더라 서울콘에서는 핸드마이크 퍼포에 정신 못차렸는데 이번에는 레이저에 집중하면서 보니까  2 3층까지 수평 수직으로 레이저쏘고 빛도 다양하게 써서 감탄하면서 봤다 
 

밑에 장미(스포)보여 형씨

장미꽃 들고 덴져러스 추기전에는 몬...늙은이처럼 꼴..갑을 햇는데 시발 너무 섹시해서 기절함 장미꽃 물고 퍼포하는데 존나 잘추고 존나 섹시햇음 마이크도 그렇고 이제 소품도 잘 쓰는구나 둘째날은ㅋㅋㅋㅋㅋ 1절에 장미 떨어지고 한 5초동안은 어떡하지ㅠㅠ 가 눈에 보여서 너무 귀여웠음ㅋㅋㅋㅋ이런 실수 한거 처음이지ㅋㅋㅋㅋ대처방법도 너무 신인의 그것이라 웃겻다 너는 콘서트가 처음이니~. 무대연기가 풀리고 무방비 상태가 된 얼굴이 귀여웠으나 5초 ng컷을 만회하기 위해 상의 위로 쓸어올리기 장갑 물기등 눈에 보이는 수를 썼고 좋았으니까 봐준다

아 그리고 워터 서울콘에서는 물뿌리는게 너무 어색했는데 방콕도 어색했거든여? 근데 댄서분들도 같이 뿌려줘서 가슴 뻥 뚫렸음 태국에서 한바탕 뿌리더니 하얗고 연분홍에 촉촉한 무언가가 되서... 보는 나도 은교여시가 되버렷...워터도 몬가 음방도 여러번했고 데인저러스보다 재미없는 곡이라 생각했는데 첫날은 달랐다 아니 잘추고 이런거말고 무대위에서 더 활기차고 힘 있고 행복해보였음 마지막 독무때 골반튕기는것도 제대로 튕기고... 수족관에 갇힌 돌고래와 방생한 돌고래의 차이? 방송국 무대는 날것이라기보다는 정제된 느낌이었는데 콘서트는 정제가 안된 그... 새벽 수산시장에서 보는 대형다랑어해체쇼 보는 것 같았다 빨갛고 하얗다는 공통점이 있네 나의 아기아카미 아기대뱃살
둘째날 물 화끈하게 댄서들이 부어줘서 좋았다 야 부을거면 다 젖으라고!! 니 이런식으로 하면 워터밤 못 감ㅠㅠㅋㅋㅋㅋㅋ 물 뿌린 건 좋았는데 바지의 그 ..그 부분이 젖어서 좀... 뇌는 또 땀복 하의이야기를 재생시켰고..어디 젖었어요라고 물어보는 샤오쥔이 생각났고... 좀 신경쓰이긴햇음 어차피 상탈 나이트워카나오면 다 까먹을거미리미리 웃어놨음
막날은 여태까지 한 팬콘 중에 제일 잘불렀다4번밖에 안했는데요??특히 러브톡이 정말 좋았다 무대에서 춤을 출때 쓰는 표정연기랑 발라드 부를때 나오는 표정연기랑 많이 다르거든요 안무없이 부르는 곡은 표정연기가 재미있다고 느낀적 없었는데 러브톡 부를때 힘든 구간이 있지도 않음에도 간절히 부르는 표정연기, 미세하게 음 잡는 연기, 떼창부분- 에서 여유롭게 마이크 건내기 등 노래를 부를때만 할수 있는 무대연기가 나와줘서 너무 좋았다 언제 또 이런걸 배웠담 얼마전까지 래드카펫에서 마이크 자유자재로 쓰는거 보고도 놀랐는데ㅎㅎ 첫날은 러브톡 듣고 눈물 쪼금 났는데 태국어로 1시간넘게 듣고난뒤라 그런듯ㅋㅋㅋㅋㅋㅋㅋㅋ러브톡이 이렇게 슬픈가사였다니 간만에 아 이게 아이돌콘서트지 했던 순간이 온텐이랑 러브톡 떼창할때였는데ㅋㅋㅋㅋ 텐 노래는 솔직히 야구응원가같이 뽕삘나고 같이 부를만한 노래가 없는데 이걸 갈증을 채워준게 러브톡 같음 사랑해요 러브톡

몽중몽때 핀조명이 쉴새 없이 움직이면서 떨어지는 컨페티 비추는데 그 광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시간의 흐름에따라 움직이는 꽃잎들. 공간은 박제되어있으나 시간은 흐르는. 정적과 동적. 나이트워커가 '밑으로 잡아내림'에 집중한 안무라생각했는데 마침 몽중몽과 비교하면 정말로 대비가 된다 몽중몽은 부유하며 유영하고 비행한다 나이트워커는 기어다니며 잡아끌고 침전한다 몽중몽은 어떤곡보다 배경에 집중한 곡이며 댄서들도 자신도 모두 배경으로 만드는 곡. 꽃나무 사이로 우수수 사라지는 풍경은 기억이 나도 달을 들고 있던 너가 생각이 나는데 한참 걸렸다 기특하게도 달을 가져왔더라 뒤에 뜬 만월, 가슴에 뜬 초승달.
버스데이 2절 프리스타일 부분은 여전히 마음에 안들지만 댄서들 다 빠지고 I've been blinded by you~ 이부분 표정연기가 좋았다 브릿지 부분-마지막 군무 전 가장 힘이 부치는 부분인데 그걸 잘 풀어서 보여줬음 라이븐지 아닌지 긴가민가했는데 녹음 들으니까 부르긴 불렀더라 깔고 부르긴했지만 k909만해도 아 이거는 라이브는 기대를 하면 안되는 곡이죠 이랫는데... 버스데이는 안무 영상덕에 유명해지기도 했고 본인도 잘 알고있음 그래도 이 곡은 이런것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이 부분도 새롭게 봐주세요 라며 소개하는 느낌의 무대였다 이런식으로 옛날곡들 재해석 하는거 좋은 방향인 듯 그때와는 다른 기분으로 무대를 즐긴다는거... 같은 무대 같은 기분이면 또 보러갈 이유가 없지  

둘째날 사진 내놔앜

첫날 상탈 나이크워커 반응 존나 웃기다 벗은 거 예상 못해서 녹음에 뭐야뭐야앜우아앜 이러고 있고 쌍옆으로 앜앜되고잇음ㅠ 첫날은 관객뽕 맞아서 벗은거라고 생각했음 가끔 아티스트들이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가려고ㅋㅋㅋㅋ이런식으로 행동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이틀차에는 더한 것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나와서 나름 의도가 된 상탈이었더라ㅎ 나중에 이거 물어보면 어...ㅎㅎ잘몰겟어요 이럴듯ㅋㅋㅋㅋㅋㅋ 하긴 9000명 앞이니 하의까지 안 벗은걸 다행으로 여겨야지 한때는 문신이 늘까봐 노심초사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씨팔 엄마도 아니고 이게 뭐람; 가슴 커버업(피셜은 아니지만 정황상)달 타투 너무 잘 어울렸다 오늘을 위해 박은 것처럼 박을때 뼈 근처라 존나 아팠겠지
둘째날 다른 후드 집업을 가져왔다 술이 많이 달리고 품이 넓은 거대한 후드. 나이트워커는 출때 무조건 상체 품이 큰 걸 입어야한다(그..기산제압용 같은거죠 일단 아구가 커야지 세보임) 나중에 나올 이야기에도 썼듯이 안무가 다 밑으로 끌어내리고 잡아당기는 느낌이라 무거워보여야 해서 부피감과 무게를 주려면 이런 의상을 선택해야했음 텐은 날아갈듯한 유영-부유-비상을 연상케하는 안무를 많이 했으며 본인도 옛날에 비해 몸을 많이 만들었지만 슬랜더라는건 변하지않기때문에 의상에서라도 압도감? 중력이 느껴지게 해야했음 지저분한 껍데기와 잔해들이 무대 위에 난잡하게 놓여져있고 모든 것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유유히 사라지는 모습은 변신이라기보다는 메타모포시스가 어울리는 가장 멋진 엔딩이었다 진작에 이런 후드를 입고 추지~ 안무할때 술이 나풀나풀도 아니고 무겁게 풀럭이는데 아 이 무게감 너무 좋았다 이전까지 의도된 노출이나 멀리 안가고 샤워씬에서도 남자 벗은 몸 5초이상 보면 죽는병에 걸려서 딴짓했는데 이번은 좋았다 잘어울렸음 얘가 나이트워커로 보여주고 싶은 /불편하지만~오 멋있다 그래도 팬들한테 보여줘야되니까 이쁘게(댄프 비하인드 참고)/를 너무 잘 보어줘서 좋았다 하트목걸이로 포인트 준거 좋았음 
이번 타이틀 직캠 중에 아티스트 의도를 가장 잘 보여준 무대는 음중이라 생각함 메이크업도 그렇고 퍼리퀴어의상이 보고싶었던 폭식적인(탐욕적이고 징그럽고 야성적인)면을 잘 보여줬음 하지만 그마저도 아쉬었던게 뮤비만큼 사비안무 잘 살린 영상이 없었음ㅠㅠ 뮤직비디오만이 낼 수 있는 연출이라 어쩔 수 없지만(그러면 퍼포먼스 비디오에서라도 가져왔어야되는데 이걸..못가져왔더라) 특히, 첫번째 사비부분 안무 처음보고 페이스허거 같고 너무 멋있다 ><이랬는데 음방직캠은 그 박력과 징그러움이 안나오더라ㅠㅠ하지만 이번 막날 무대가 음중무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었고 관객들의 함성까지 모든게 다 들어맞은 무대였다  

이번에 댄스곡들 라이브하려고 노력 많이햇네... 나이트워커도 라이브를 좀 했더라... 어케햇노... 진짜 라이브 잘하는 가수 되고싶나봐 

뉴히는 사실 하드락까지는 아니고 소프트 얼터네이티브 락이나 락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서 좋았음 막날은 스탠딩 마이크에서 조금 일찍 마이크를 집어들고 기타솔로가 끝날때까지 보고 있었음 뉴히어로가 끝나고 헤드빙잉이나 에어기타 등의 제스처를 취하지않고 그저 보고만 있었다. 무엇을 관조하고 있었을까 관객들? 지나간 과거? 나 자신? 되게 정돈된 마무리였다 어쩌면 마침표 같은 느낌 We're the new heroes의 선언과 함께 이제는 뉴챕터로 넘어가자 고난과 역경의 이야기는 이제 종지부를 찍고 더 높은곳을 보고 있는 텐을 위해 
심플하게 생로랑 셔츠입은거 잘한것 같음 펑키룩으로 입혔으면 pmn이랑 겹치기도하고 이렇게 무거운 감정을 담기에는 부족했을 것 같다 곡에 대한 예의이기도하고. 뮤비 시작에만 들어있는 파도소리가 뮤비 분위기의 거의 8할을 차지한다고 보는데 배경도 깊고 깊은 바다의 거센물살을 가져온 거 센스있었음 겉보기에는 잔잔해도 쓰나미가 오기 직전의 바다는 옛날의 그가 생각나기도 하고 

그외에도 컨페티타임, 폭죽쇼, 불 쓰는거 너무 재밋엇음 조명 재미있게 썼다고 느낀 공연은 요네즈19 투어콘랑 퀸19투어콘이었는데 그만큼은 아니여도 노래만 부르고 튀냐?공연이랑 비교하면 실례일정도로 무대 신경 많이 써줘서 좋았음 진짜로 조명이랑 연출에 의견을 많이 냈구나 배경 연출도 좋았음 뉴히에서 우리 모두가 뉴히어로즈라는 걸 보여주듯이 잔상을 여러개 띄우는 연출. 러브톡에서 뜬 초승달(밑에 왜 침대가 있는것이여??)이 몽중몽에서 만월이 되었고 라잇위유에서 영원한 분홍빛 밤과 함께 다시 한번 뜬 달. 그 외에도, 외로운섬, 깊은바다, 꽃, 나비를 넣은 것  
회차별로 무대 업그레이드 하는 모습 보기 좋은데....슬프다ㅠㅠ 공연 많이할수록 공연마다 비교하게 되니까ㅠㅠ(첫공은 처음이라 성대상태가 좋은데 미숙하고 진행될 수록 관객도 가수도 능숙한데 첫콘만큼 임펙트는 없고 컨디션 존나 탐ㅠ) 예전에 일투어 다 따라다닌 엄마들 장난 아니라 했는데 이렇게 조굼씩 바뀌는거 직접 보려면 장난아닌 엄마가 되야해ㅠ

와 울지마라고 외치는거 영상에 담겼네 현장에서도 목청 진짜 크셨는데

some other day를 부르기 전에 가보겠숩니다라고 말한거 좋았음 태국팬들은 일종의 주문처럼 들렸겠지 거기 있던 한국팬에게 하는 말이라기보다는 갑자기 툭 튀어나온 자신을 다독이는 말 같긴햇음  
심플하게 의자에 앉아서 부르는 텐. 뒤로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바다로 쏟아졌다 비록 몇만광년 떨어져 있어 서로 손을 잡을 수도 없지만 달이 더이상 외롭지않도록 그곳에 항상 '있음'을 증명하며 빛나고 있었다 

첫날 전주 끝나고 프로즌미~ 목소리 깔릴때부터 엉엉 울었다 나중에 의미 설명 후에 울었다는 태국텐프가 많았다는데 내 주변도 노래가 1차, 의미 설명할 때 2차로 팬들 눈물샘을 폭파시킨듯 나만 시작부터 줄줄?? 운 거야?? 이 노래라는걸 알자마자? 이 노래가 나한테 갖는 의미? 딱히 없었음 슈퍼엠 정규가 나오기 전 짧은 클립으로 여러번 들었던 곡? 텐 보컬 추천해주세요 라고하면 조각조각땃따 이은 곡 듣다가 끝내 커버곡 흥얼거림까지 찾아듣던 시절 자컨 조회수 1500정도를 기여한 그 곡? 나에게는 공감할 이야기도 없고 공감대 형성할 노래도 아니야   근데 생각보다 나에게 소중한 곡이었나봐 이 곡을 무척 사랑하고 좋아하고 있었구나 이번 기회를 통해 나도 나를 알아가는 계기가 됐음
태국팬들은 현장에서 곡 설명 듣고 운거 부럽긴한데 갠탄아 나는 못알아 들었지만 결국은 같은마음이었으니까 노래가 끝나고도 울음이 안 멈췄는데 나같은 사람이 많았나봐 공연장 쭉 훑더니 우는 거 참으려고 혀도 빼꼼 내밀고 훅훅 렛츠고하면서 텐션도 띄우고 노력 많이 했음 그리고 요즘 카메라 화질 좋다고ㅋㅋㅋ우는 거 찍힌다고 말한거 웃겼음ㅠㅠ 나는 울다가 웃다가 한 사람됐음 

둘째날은 ㄹㅇ 안울려고 마음도 먹었음 이미 나는 3번의 공연에서 충분히 울었기때문에 레파토리도 외웠고 좋은 날이고 얘도 안 우는데 내가 울면 안되지 근데 우는 모습을 보니까 안울수가 있겠냐ㅠㅠ 안운다고 약속했으면서 허 참ㅠㅠ 옆에 태국언니는 시작전부터 눈물 훔쳐서 어제 나도 이랬지 어제처럼 오늘도 감동받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이런식으로 가슴 아프고 싶진 않았는데ㅠㅠㅠㅠㅠ 어제는 울음 참는 모습도 있어서 아렸는데 둘째날은 중간까지 부를 때 괜찮았단말이에여 왜 우냐고 울지말라고 엉엉울었네 그래도 네가 울때 빈 가사를 내가 채울 수 있어서 좋았어 좋아하는 곡이라 따라 부를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텐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텐이 뭐든 하고 싶다고 늘 말씀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냥 지나가는 말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 말은 내가 매번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그래, 우리는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한다. 우리를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다.

노래가 끝난후 전광판에서 눈 밑에 눈물자국도 아니고 눈물 방울방울이 빛나고 있었다 휴지로 닦아내기 전까지 눈물 한방울이 거기에 있었다 영화적 연출 같았다 줄기를 타고 내려올만도 했는데 꽤나 오랫동안 보석처럼 빛나고 있어서ㅋㅋㅋㅋ 둘째날은 내가 왜 울었는지 이유가 명확했는데 첫날은 아무리 생각해도 왜 울었는지 모르겠는거심 한국오면서 곰곰히 생각했는데 서울콘 몽중몽때 감정이랑 결이 같더라고 아마 비슷한 이유로 울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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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때의 글 아니면 세세한 기억도 안나는 감정이다만 한창 21년도 8월부터 익년 1월까지 그때의 텐 스케줄을 따라가기보다는 예전 영상을 보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이런 것도 했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이러면서 가정을 하기도 했고... 특정한 미래를 꿈꾼것은 아니고 그저 지금보다 더 나은 날들을 꿈꾸면서 직접 경험하지 못한 과거를 그리워했던 적이 있었다 현실은 자체적으로 필터링하고... 직캠 COTY(Cam of this year)열면서 이때 좋았지 이날은 날씨가 도왔지등... 또 여러 일이 있었고 많은 일감이 들어왔다 새로운 곡도 많이 부르고 무대도 오르고... 성에 차진않지만 사람의 인생은 본인을 포함한 누군가의 염원이나 노력으로만 흘러가는 것이 아니기에 이정도면 괜찮다 이정도면 나쁘지않다며 일단 좋아했다 왜냐 전보다 나았으니까 다시 현재를 살기시작했고 그는 계속 말했다 

'흘러가는것은 흘러가는대로'

지나간 일은 흘려보내야한다 과거의 그를 그리워하고 만약이라는 가정을 하는 행위자체가 지금의 나도 그렇고 텐이 지향하는 가치관에 반하는 일이기에 나중을 위해 쥐고 있던 날들을 놓았다. 아이돌로서 아깝다고 생각했던 그 시기, 많이 보지 못해서 얼마 없는 직캠 후기로만 남아있는 옛날 이야기, 무대만이 빛나고 아무리 좋았어도 거기서 끝. 더는 원하지 않았다. 서론이 길었다 러브톡 재즈 버전이 끝나고 몽중몽을 시작했다 슈퍼엠때의 창작안무 버전이 아닌, 오리지널 버전. 나풀나풀한 의상이 아닌 심플한 자켓 의상에 러브톡 tpo에 맞춘 의상. 내가 처음으로 직접 보는 무대.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여기있어
내가 그리워했던 사람이 여기있어

몽중몽 노래가 가지는 의미? 첫 보컬곡이자 뉴히와 함께 텐의 솔로 양날개가 되어준 노래? 홀로서기 시작과도 같은 곡? 2024년은 어떤 몽중몽일까? 어떻게 재해석을 했을까? 사쳌에서 스포를 했듯이 슈퍼엠 투어의 새롭게 뜯어고친, 다른 관점으로 해석한 안무가 아니라 원래 안무를 들고왔다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다른 경쾌한 전주와 함께 그는 무대를 시작했다 예전 생각이 많이 났다 이전곡들은 신곡이기도 했고 러브톡은 그룹곡이니 옛날 생각이 나지않았으나 유독 이 곡에서 풀어헤친 검은 셔츠를 입고 몽중몽을 추던 텐, 연습실에서 보호대를 차고 추던 텐, sm station 무대 뒤에서 떨고있던 텐이 겹쳐보였다 아 이제는 돌아보지않기로 했는데... 현재의 저 사람을 사랑해야하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몽중몽을 받아야지?라고 생각하다 순간 잔상처럼 아른거리던 여러 명의 텐은 허상이 되어 연기처럼 사라졌다 그리고 2017년 아무런 소식이 없어 추위가 가시지않았던 4월의 그 날이 여기에 찾아왔다 분명 아까전까지만해도 핸드마이크로 재즈 완곡을 부르던 성숙한 텐은 사라지고 내가 그리워할수도 없는 꿈에서만 본 아이가 춤을 추고 있었다. 가사 한 줄 부르기도 부담스러워했던, 영원히 춤을 출 수 없을까 봐 악바리처럼 노래를 연습해야 했던 사람. 기업행사의 몇 없는 작은 무대에서 춤을 추던, 그렇기에 더 소중했던, 어리다못해 잘게 부서질 것 같은 아이는 꿈 꾸듯 부유하는 나비가 되었다 나비는 이내 바람을 타는 것을 멈추고 자유롭게 제 의지로 이 곳 저 곳을 날아다녔다 나비는 바지런한 날갯짓으로 바람을 일으켰고 오늘에서야 이곳에 도착했다 거의 7년만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여기있어

기뻐서 슬퍼서 나오는 눈물이 아닌 다시는 볼수 없기에 놓아버린 광경을 선물한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눈가가 젖었다 이 무대는 이제 헤어진 이들의 기억 속에 박혀있는 어느 시점 어느 날의  '텐 자신'에 대한 헌정이자 찬사이며 고마움과 이해를 구하는 장이었다 또한 관객에게는 아픔이 아닌 추억으로서 그 때와의 이별을 위한 허락의 장이었다 과거와의 hello 과거와의 good bye 과거와의 안녕(安寧)이라 포괄해서 부를 수 있는 과거와의 여러갈래의 실들. 그 시대를 살지않았는데 감정이 벽을 치고 나를 뱉어내면 어떡하지 나는 홀로 공연장에 남겨지면 어떡하지 했던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바람을 잊은 나비의 궤적을 따라 그저 무대를 보고 있었다. 직접 겪지 못했든 당사자가 아니든 우리는 과거의 어느 시간대에 같이 있었다 

텐이 이 곡을 다시 추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물론 그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림'이면 몰라도... 아니다 무대 자체가 그의 생각일 것이다 무언가를 말로 설명하는데 서툰 예술인이므로 그가 몽중몽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무대였다 

둘째날은 겨울이 한참이나 남았는데 유독 날씨가 풀렸다 어제 무대덕인지도

-240216 서울팬콘 1일차 후기

 

자정은 괴물이 나타나기도 하고 환상이 다시 찾아오기도 하고 다양한 일이 발생하는 시간. 어떤 일이 발생해도 놀랍지 않은 시간 그리고 밤이 끝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것은 공연도 마찬가지니

녹음본 들을때도 라잇윗듀로 안넘어감ㅠㅠ 녹음본에서조차 헤어짐을 반복하는게 싫은가봐 가사가 헤어지기 싫어 이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어라는 느낌이니까 가수의 입을 빌어서 마지막 인사로 말하기 조금 가오상하니 노래로 대신하는... 관객을 위한 노랫말. 곡 설명만 들었을때는 shadow가 마지막 트렉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는데 앨범의 6번째 트렉, 콘서트의 엔딩곡으로서 라잇위듀는...누군가에게는 이 곡 하나만으로도 이 앨범과 콘서트가 의미있어지고 큰 선물이 된 것 같음 라잇위듀 전에 돌출로 나와서 인사해줬는데 여전히 얼굴이 반쪽이었고 라잇위듀 같이! 부르자고하는거 개웃기네 첫날은 ㄹㅇ 패치가 89%밖에 안됏나벼  

얼굴 기살아

2-3. 태국팬들은 정말 순정이라고 느꼈다 머글인 친구들도 데려오고 이벤트 나눔도 많이 준비하고 돈망치봉이나 파봉에도 텐이라는 한국어 이름을 붙이고 응원했다 외국까지 온 나도 텐을 한 사랑한다지만 이 사람들만큼 좋아한다는 글쎄ㅋㅋㅋ 확신이 안들었움ㅋㅋ같이 종이접기, 슬로건 이벤트도 하고 공연도 같이 보면서 느낀 것은... 한국팬들 분발해야되는데 우리는 받은 것만큼 돌려주기는 그른것 같다...ㅋㅋㅋㅋ사실 텐이 이정도까지 한국을 좋아하는거는 이레귤러적인 거에요 사실 팬이 뭘 해야하진않음 그냥 음반나오면 한장씩 사서 듣고 자컨만 봐도 팬인데... 그들의 수익의 80프로가 정신나간팬으로부터 나오기때문에 뭔가를 해야 할 것 같고... 해야함 이게 비극의 시작임 
푸드트럭 2때도 썼지만 태국팬만이 가질 수 있는 그런 걸 부러워했는데 이 일 이후로 한국팬들에게 너무 잘해줘서 까먹고 있었고 굳이? 태국팬만이 가질 수 있는 감정적 자본까지 제가 탐내야될까요?? 이렇게 풍족함에도?? 생각했지만 이번 공연에서 확신이 들었음 아 이거는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이구나 서울에서는 '가족'을 느꼈다면 태국은 '집 home' 그 자체였음 마지막이 왔을 때 돌아갈 수 있는 곳, 돌아가야 되는 곳. 크고 자란, 바꿀 수 없는 것과 같은 핏줄.
그렇다고 소외가 됐느냐 아니 태국은 포용과 불교의 나라이므로 누구나 부처가 될수 있다는 말처럼 이 나라에서는 나도 부처까지는 아니더라도 텐을 환영하고 안아주는 그런 팬이 될 수 있었어 좋았어요 그곳에 잠시 낑겨서 같이 텐을 안아줬다 물론 팬들 국적으로 가르기하면 안된다지만 태국엄마들의 사랑은 너무 커서 사랑을 어떻게 다받아요??하던 그의말이 틀린게 아니었다 사랑이 너무 컸으며 텐을 위해 준비한 모든 것은 태국 아니면 답할 수 없는 종류의 선물이었다 가끔 태국팬들이 서운할만한 요소 몇 개 있었는데 가령 버블을 태국어로 안보낸다는거라던가 (이런걸로 국가별로 분쟁 일어난다 진심)틱톡을 안 찍는다던가 등등 태국 안챙겨줄때 언니들 맨날 화낸다고 해서 죄송 이정도 순정이면 더 요구할 권리가 있음

댄서들 깜짝 이벤트로 다음에 이어진 소개시간?이 시간에 한국어 개마니해서 좋았움 태국공연이니 예의갖춰서 태국어 시킨것도 좋앗규... 한국이었으면 공연시간 깎아먹으면서 뭐하는거냐고 말나왔을것 같긴함 나야 뭐 댄서타임 세션타임 있는 공연갔다와서 당연한 문화라고 생각하는데 불호인 사람도 있을 것 같음 어쩌겠어요 같이 일하는 회사동료들인데 서로서로 잘해야지 아 글고 지금까지하면 텐이였습니다 하자는데 또까먹고 지금까지라고 한국어로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

크으 슬로건 잘 나왔네
So baby, while it lasts, let me lie with you, yeah, yeah

*이번콘 보고나니까 홍콩은 나에게 있어서 이벤트 스테이지 개념이고 일본은 굳이 안가도 될것 같다 (근데 당선 시켜주면 ??가야죠) 방콕콘만큼 텐이 emotional할 공연은 없어보이고 각나라가 텐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든 모국을 넘을 곳은 없는것 같음 그리고 수용인원자체가 임팩트보단 작아서 뽕이... 뽕이 안차요... 마지막 팬콘 공연(텐말고 내가가는)이후에는 한동안 라잇위듀만 들어도 눈물 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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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빠순이란게 이렇게 좋아해도 조금만 수틀리면(사유도 ㅈㄴ 비상식적임 언행 팬서비스 연애 결혼) 과하게 웩웩멍멍이지랄하는데 이틀콘서트 덕분에 드디어 아이돌빠순이 졸업이양~!!! 텐이 너무 좋아 누군가를 이렇게까지 좋아할 수 있을까 이런 감정 느낄려면 최소 10년후에야 가능할 것 같아 아니면 평생 힘들지도ㅠㅠ  너무 좋으니까 마지막 좋은 기억만 가지고 멀어질때가 드디어 왔음 우리 좋은일 있으면 사람대사람으로 예의차리고 아낌없이 축하하는 사이가 되자구나 

거의 2월을 얘한테만 쓰면서 느낀거는 지금 발 못 빼면 또 싸우다가도 붙어다니는(psycho-레드벨벳) 미친 팬 상태로 살게생겼음 이렇게 한 n년정도 희노애락 같이 겪다가 나중에 그의 family를 소개할 날이오면 축하할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돌팬 조건반사처럼 개지랄할것 같음 5년전에 응급실까지가면서 반강제탈덕완덕 당한거를 제인생에 2번이상 겪고 싶지않음ㅠㅠ 그때쯤이면 노래도 존나 잘부르고 콘서트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기대도 되고ㅋㅋ 방콕에서 나도 잘 몰랐던 내 소망이 이루어졌다 거기다 든든한 흰코끼리의 backbone들을 보고나니 2집이랑 콘서트는 어떻게든 나올것 같구나 나오면 연락해라 방콕콘은 또 가야겟음 그룹콘은 음... 이번에 솔로콘 다녀오니까 만족 못할것 같음 미안 ㅈㅅ 회사새끼가 2년전에 그룹콘 잡았으면 이런 말도 안했죠? 개새끼덜아 같은 이유로 이미 엔디띠 단체콘,슴콘은 불매 및 가성비 소비ㄱㄱ했으니까 서운해하지말구

3. 돌아오는 길에 파란맹고에서 픽업 예약하려고 했건만 예약 확정은 안되고 국제발신이 와서 받았는데 혹시 엔띠띠 텐콘서트...래서 넹 이랫는데 거기가 원래 개막히고 더 막힐 예정이라 그냥 대중교통하세요 라고 전화와서 ㅈㄴ 어이없음 그래서 넹;하고 끊음 그럼 시발 숙소에 어케 가라고; 했지만 생각보다 그랩이 잘 잡혔습니다 첫 날은 근처 쇼핑몰까지 걸어가서 15분정도 기다리다가 그랩 노바가지로 숙소가고 둘째날은 모칫까지 벤타고(36바트) 그랩 쉽게 잡아서 갔답니다 굳이 픽업 예약 안해도 될듯 일단 탓는데 기사가 영어를 못함ㅠ 하지만 태국텐블리엄마들은 영어로 요금까지 가르쳐줘서 모칫(짜뚜짝)에 올슈 잇엇더 심지어 거스름돈 없어서 걍 안 받을게여ㅠㅠ한것도 받아주셨다 답례로 이번 포카를 잔뜩 뿌렸다 엄마들 감사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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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중에도 텐 생각이 많이 나서 메모장에 많이 적었네 밑으로는 굳이 안 읽어도 되는 이야기.

*비온다 음 장마철이 아님에도 동남아라 날씨가 변덕스럽구나 맑은 하늘에 여우비라니 오늘따라 텐이 울 것 같네 태국은 여우비라는 말 말고 뭘 쓸까 코끼리비??

*왕궁에서 우산겸양산도 대여해줬다 보라색 우산이었다 어딜가나 보라색이야 농으로 이거 그분들 군대간틈을 노려서 팬색으로 노이즈마켓팅하는거 아녀??했지만 태국의 토요일의 색. 아름다움과 고귀함의 상징. 왕실 넷째왕비를 위한 색이라니 어울리는 것 같기도??

*왕궁가서 꽃과 향을 올리고 기도도 했다 소원이야 뭐 나랑 내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빌었고 텐...텐한테는 뭐라고 했지 텐한테도 건강과 안녕이라고 했나 뭔가 구체적인건 안 빌었던 것 같다 음 텐이 원하는 거 다 이루게 해주세요? 내가 텐한테 원하는 소원이 아닌 그냥 얘가 바라는 걸 이루어달라고. 늘 하던 말 그대로 무게없이 부담스럽지않게 너의 안녕과 건강도 함께 빌었던 것 같음 이번 콘서트를 통해 뭔가 사람이 운명을 이긴 걸 본 것 같기도해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않을까 드디어 내 노력이 빛을 발한다! 나쁜일도 다 물리쳤다!  멀리서 보면 그의 운명일지도)
 
* 콘서트 전 팬들이 보라실 엮어서 절하고 향피우고 공양 올리고... 입덕 초창기에도 무슨 행사전에 수능 108배처럼 팬들이 절 빌려서 뭐 한적이 있었음 아마 동생이 참가하기도 하고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었음 불교공인국가는 뭘해도 다르구나... 새삼 종교에 돈을 쓰거나 아이돌에 돈을 쓰는 방향이 비슷하다 다들 마음의 위안을 갖기 위해 하는 행동이고 보는 사람은?? 되지만 우리할배도 내가 팬싸에 돈쓴만큼 절에 돈썼더라ㅋㅋ하지만 행복하면 됐죠?

*첫날은 시원했던것 같은데 둘째날은 더웠다 7월에 방콕만큼은 아니지만 문을 열자마자 여름공기가 훅 들어왔고 바람이 눅눅했다 하지만 지치지않았다 방콕 다시 와야겠다 텐때문이든 아니든 아직 가보지않은 곳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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