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끝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필사적일 수 있다

발매한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기때문에 전문이 아닌 일부만 올립니다(번역기 오,의역 및 사담 주의)

깊게 호흡을 하고 있는 실감이 났다. 싼타페의, 붉은 흙의 암벽에 진홍색 드레스를 입고 섰을 때의 일이다. 25세의 자신이, 대대로부터 이어진 이 경치와 고요히 울려 퍼진 듯한, 과거와 미래의 경계선이 없어져 가는 듯한, 신기한 감각.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아직 어디든 갈 수 있다' - 그런 생각이 들었다.

중학교 때는, 쉬는 시간마다 아래나 계단에서 친구들과 함께 아이돌 춤을 따라했다. 방과후는, 배구부의 연습으로 인해 실실없이 지내면서도, 돌아오는 길에서는 친구와 장난치며 웃어넘길 수 있는 나날.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는 아침 연습도 많이 하고, 아침 6시 전철을 타고 학교에 다니고, 동아리 활동을 마치고 집에 도착했다 밤 10시. 그런 바쁨 속에서,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 준 것이 "아이돌"의 존재였다. "이것을 극복하면, 좋아하는 아이돌을 만날 수 있다." 그 마음이, 「지금」을 극복하는 에너지가 되었다.
나에게 있어서의 동아리 활동은, 「그 날들 을 극복할 수 있었으니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될 정도의 사건입니다. 그래도 그것도 기한이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거. 평범한 연습을 일생동안 계속해서 할 수는 없어 (웃음). 그것은 아마, 아이돌로서의 활동도 마찬가지. 멤버들과 있는것도 팬분들과의 교류도 전부 즐겁지만, 그것도 언젠가 끝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필사적일 수 있다. 6년 전에 아이돌이 됐을 때 그래서 나는, 「끝냈다」라고 생각될 때까지 철저히 노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언젠가 졸업할때 절대 후회하고 싶지 않고, 「끝냈다」라고 생각했다 이. '끝'이 있을 수 있는데, 제가 아이돌을 열심히 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일지도 몰라요

배구부에서 케야키가 되기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첫 단락 배구부 활동은 아이돌 생활 포함하더라도 가장 힘든 시기였다는 말이ㅋㅋㅋㅋ 인상깊었다 그러나 아이돌 생활이 비교적 덜 힘들어서 좋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언젠가 끝(졸업)이 오기때문에 한정된 시간안에서 후회하지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인터뷰가 너무... 아름다웠다 아 vivi나 다른 여성잡지였으면 사라고 소리지르고 다녔을텐데 준그라비아의 화보집이라 몰래 봐야되는게 너무 아쉽다... 항상 블로그나 메세지의 귀여운 모습만 보다가 이런 진중한 이야기가 나오면 정신을 못 차리겠단말이지  

 

 6년 전에는 아이돌로서의 '예술점'을 익히는 것이, 최대의 과제였다고 한다. 동아리활동을 하고 있던 덕분에, 아무리 빡빡한 스케줄이라도, 힘듦을 느낀 적은 없었지만, 자신의 스킬의 부족함이 그룹으로서의 평가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꽉 조이다 감각은 있었어요. 스포츠의 경우는, 이기고 지는 것도,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다 일의 선긋기도 뚜렷합니다. 근데 노래나 춤 같은 경우에는 자기가 '이렇게' 라고 믿고 한 것도, 어떻게 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그래서 노래와 춤에 관해서는 항상 필사적이었어요. 그와 동시에, 특히 그룹에서의 활동의 경우, 저의 불미스러운 점이, 그룹 전체에 영향을 미치거나, 팬분들을 실망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아무래도 자신에게 자신이 생기지 않고 소극적이 되어 버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항상 마음속으로 '불안하네' 라고 느끼고 있었고, 중요한 파트를 맡았을 때도, 솔직하게 기뻐할 수 없어서. 항상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렇게 하면 좋을까?」라고 망설이고 있었다. 스스로도 '귀찮아 보이는 아이구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자신이 없었다(쓴웃음).  동경하던 그룹에 들어가서 2기생으로, 쉽게 팬분들이 받아주실 줄도 몰랐고요, 좋아하는 그룹을, 2기생이 들어간 것으로 더럽히고 싶지 않다는 의미에서는 필사적이었습니다 자신에게 프레셔를 줬을 것 같아요

스포츠는 단판으로 갈리지만 무대는 이기고/짐 이 아닌 어떻게?가 주된 고민이라서 힘들었다고 한다 거기에 좋아하는 그룹의 2기생으로서 열심히 해봐야지 싶었으나 중요한 파트를 맡았을 때 망설이는 순간이 많아 무대에서 불안감이 티날까봐 걱정했다는 코멘트 보면ㅠㅠ 사람들은 새삼 엄청난 불안과 프레셔를 가지고 무대에 오르는구나 10월풀에서 당황했던 모습이 마음속으로는 항상 디폴트라는 생각에 마음이 저릿해졋어... 지금은 그룹의 일원으로 팬들이 받아줘서 다행이라는 코멘트

마음의 마이너스인 부분을 사람들과 공유할 필요가 있을까?

아무리 남에게 칭찬을 받았더라도, 그것이 자신감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자기 자신이 납득하지 않는 한 쉽게 자신을 인정할 수 없는 것이다. 「주변의 스탭씨나 멤버, 팬분들이 칭찬을 해주시고 '그렇게 봐주시는 분들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너무너무너무기쁘신데, 좀처럼 자신감으로 이어지지 않아요. 그곳은, 나의 특히 귀찮은 곳인가 그럴 수도 있어요. 어쨌든 자기 자신에게 '됐다!' "최선을 다했다!" 라는 실감이 나지 않는 한,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신감은 생기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그만큼, 깎아내려도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고나 할까... (웃음). 그런 가운데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된 게, 첫 번째 사진집이다. 화보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내 안에서 '온 힘을 다 쏟았다'라고 생각되는 적이 있다 몇 개 있어서. 그 중 하나가 몸 만들기였습니다. 영양학에 근거한 화수 태잉이나 레코딩 다이어트를 철저히 함으로써, 노력하기에 따라 자신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화보집을 만드는 준비 기간에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게다가 그 때만큼은 자신의 의견을 형편없이 전달했습니다. 좀 다르다고 생각하면, 「나는 이쪽이····좋다 ······야~' 이런 느낌으로 (웃음). 절대로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라는 것을 제대로 전한 것은, 내 인생에 있어서 처음으로 일 일 수도 있어요. 
학생 때는 엄마가 배구 얘기를 많이 해서 그때마다 저는 입을 다물었어요. 그 의견이 정곡을 찌르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알고 있다고!」라고 말했을 뿐, 나머지는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내 안에 소용돌이치는 네거티브한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어쨌든 서툴러서, 부모 이외, 누구와도 싸운 적 없어요. 부모님은 '생각을 다 할 수 있는 절친을 만드는 게 좋다' 라고 하는데요, 애초에 자신의 마음 속의 마이너스인 부분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긍정적인 일이나 즐거운 일이라면 얼마든지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지금 당신에게 이런 이유 그래서 화가 났어요!"와 같은 것을 전해도, 마이너스의 감정이 퍼져 버리는 것만으로, 문제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러면 즐거운 모임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 14년간 계속된 배구가 영향을 주고 있는지 멘탈 부분에서는 쿨한 면이 있고, 뭔가 하나의 감정에 대한 것이 없는 것 같아. 그녀가 중학교 때 시 대회에서 우승하고 돌아오자 현관에서 어머니가 손을 벌리고 기다리고 있었다. 축하해' 허그를 할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그녀는 그 기뻐하는 어머니를 꼬투리로 잡고, 포옹을 하지 않고 방에 들어가 버렸다고 한다. 「별로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내가 "됐어"라고 ! '같은 말을 해버린 것 같아요. 엄마는 그것이 매우 충격적이었던 것 같아서(쓴웃음). '그때 호노는' 이런 말을 지금도 듣습니다. 하지만, 저의 성격적으로는, "해냈어~!" 라고 순진하게 껴안는 타입이 아니라,

본인이 됐다~라고 느끼지않는다면 주위의 칭찬이 들리지 않는 타입. 화보집 촬영을 통해 다이어트, 식단 관리하고 찍는 데에 있어 의견을 내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는 이야기 아하 사진집은 하나의 바프같은 거구나 학창 시절 이야기를 들어보면 불만이 있어도 꾹 참고 넘어가는 성격이라 어머니께서 '마음속에 있는 말을 하세요' 라는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았고 지금도 마이너스 감정을 표현?표출 하는게 좋은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가? 를 곱씹어보면서 풀기보다는 좋은 이야기로 넘어간다고 한다. 
엄마와의 에피소드에서 호노의 모습은 좀 예상밖이네ㅋㅋㅋㅋ뭔가 말 잘 듣고  애교많고 고분고분 할 것 같았는데 우승하고 와서 방으로 바로 들어가다니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만남에 설렌다. 사람은 변하는구나~라고

첫 3년을 거쳐 이번 화보집이 탄생했다. 3년 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많이 변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무엇이 계기가 되었을까 거짓인 '뭔가'는 딱 안 나와서. 라고 하면서, 또 기분 좋은 멜로디에 말을 싣는다. '멤버들을 비롯해, 주변 스태프분들, 팬분들께 천천히 천천히 바꿔주셨나……. 3년 전에는, 앞의 일 따위는 생각할 겨를이 없이 자, 어쨌든 '지금'에 필사적으로, 노래하고 춤추다 '아이돌'로서의 활동 외에는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무대에 서는 게 전부였거든요. 그것이 지금은, 지금을 마주하면서도 다음을 생각할 수 있다.  잡지, 연극, 사진집의 일도 포함해서 마음속에 「아이돌」이외의 것도 넣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고, 알찬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새로운 환경이 서툴러서, 새로운 분을 만나는 것도 잘하지 못하고, 자신의 껍데기에 틀어박혀 있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성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여백이 생기고, 다양한 분들과 만나는 것이 즐겁다든가, 새로운 것 에 대해서 설렐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사람은 변하는구나~라고(웃음). 자신에 자신이 없는 시기는, 「모두 대단하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이향하고 있었으니까요. 
 3년간의 변화 속에서, 제대로 자신의 생각을 전할 수 있게 된 것은, 후배가 생긴 것도 크다. 선배들이 많이 있을 때는 그냥 따라가기만 하면 필사적이었다. '근데 한 분씩 졸업하셔서 자기들이 정신 차려야 된다는 자각이 생기고, 그룹이 보이는 방식도 변해갔습니다.  좋은 것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해야 할 말도 있고, 그게 후배들한테도 퍼지고, 모두가 말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게 멋지다고. 존경하는 선배님이 졸업한다는 것이 슬프고 외롭지만, 확실히 얻는 게 있어서. 선후배의 관계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그룹에 있어서도 나에게도, 굉장히 성장으로 이어지는 사건인 있었겠지라고 생각합니다」 선배들의 졸업외에, 케야키자카46에서 사쿠라자카46으로 개명했을때에 태어난 자각도 있다. 케야키자카에서는 2기생이었습니다만, 사쿠라자카로서는 1기생. 설마 그룹의 결성에 관련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동경하는 그룹에 넣어주신 감사함도 컸지만, 부담감도 크고 위축된다 분수가 있었어요. 근데 처음부터 새로운 그룹을 만들게 돼서, '어렵다'라고 느낄 수도 있고, 그룹 이미지만 해도, 악곡으로서도 의상만 해도 모든 게 '지금, 여기'에서 태어나고, 어떤 방법, 보여주는 방법이 올바른지도 모른채, 자신들이 믿었던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 어쨌든 필사적이었습니다. 근데 그게, 나에게는 즐거웠다. 지금은 밝고 포지티브하고, 엄격한 상하 관계도 없고, 전원이 동료라는 느낌이 사쿠라자카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멤버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분들도 포함해서 거리감 없어 함께 만드는 동료라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3년전에는 필사적으로 관리하고 찍으려고 했다면 이번에는 쉬어가는 마인드로 천천히 천천히 뭐어때라는 마음가짐으로 화보준비를 했다네 문단의 시작으로 자신을 케야키 2기생으로 소개했지만 지금은 샄잨1기생으로서 프라이드를 느낀다는 이야기. 와 샄잨1기생이란 표현 처음들어봐서 머리가 띵하네 정말로 모두에게 받아들여졌다고 생각하니 이런 표현을 쓴거겠지요 정말로 9집... 아니 2번째 도쿄돔을 기점으로 새로운 장을 열었네여...
후배들이 생기고나서 이끌어야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전원이 동료라는 느낌으로~ 아직까지 샄잨 병크 없이 쭉 이어갈 수 있는거 멤버들이 다들 이런 마음가짐을 가졌기에 유지되는 거 겠지요? 케야키1기들이랑 비교되네 왜 지금 샄잨팬들 케야키 언급하면 발작하는지 알겟다 그룹 절반이 아이돌 정신은 커녕 직업 의식도 업엇던...

멤버들의 훌륭함이, 좀더 세상에 알려졌으면 좋겠다 

이 사진집이 발매되기 전날, 그녀는 26살이 되었다. 아이돌이 되고나서 그렇다면 아직 6년이라고 해도, 「졸업」의 두 글자를, 의식하는 것은 있는 것일까. 아이돌의 활동 기간은 유한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태어나는 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돌로서 활동하고 있는 이상, 각각 '졸업'의 타이밍에 생각을 하는 것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사쿠라자카46으로서 아직도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특히, 페스티발에 많이 참여해 제가 생각하는 것은, 팬분들만이 즐길 수 있는 그룹이나, 처음 보신 분들도 진심으로 즐기실 수 있는 퍼포먼스를 할 수 있도록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곳은 우리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케야키자카시대부터 페스티벌에는 몇번이나 나갔고, 작년부터는 해외에도 보내고 있었다 내가 사쿠라자카의 모두 의 것을, 진심으로 「멋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줍은 웃음). 라이브 영상을 뒤에서 돌려보면서, 「얘들아, 이 얼마나 멋진가!! 이 순간의 이 멤버에 대해서, 다들 잘 보고 있었나?' 이런 생각도 하고. 역시 자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쓴웃음). 나는, 진심으로 모두를 존경하고 있기 때문에, 멤버들의 훌륭함이, 더더더더더더더더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그러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고 싶어요!" 포르티시모한 목소리를 탄, 포르티시모한 마음이 거기엔 있었다. 사쿠라자카에 대한 최상급 사랑이 말속에 가득했다. "게다가 나는, 사쿠라자카(櫻坂の)의 악곡을 좋아해요. 음악이라는 게 노래를 부르면서 처음 태어남 라는 감정이 있어서, 혼자서는 모르지만,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했을 때, 눈앞의 광경과 그 순간의 기분이 연결되어 '이 가사의 뜻 맛은 이런 것이었다」라니, 그 때까지 진하지 않았던 문구 와 마음에 와닿기도 하고. 매번 '이게 라이브구나' 이게 생생하고 리얼한 감정 뭐야'라는, 살아있는 실감이 납니다. 그날 모여주신 분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고, 몇십번째일지도 모르지만, 각각의 인생에서, 잠시라도 같은 감정이 되라는 것으로, '이게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해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무대 위의 순간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십년째 듣는 이야기지만 아이돌 본인 입으로 말할 때 가장 행복한 문장들. '저는 사쿠라자카46으로서 아직도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 '팬분들만이 즐길 수 있는 그룹이나, 처음 보신 분들도 진심으로 즐기실 수 있는 퍼포먼스를 할 수 있도록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 너무 멋있지 않냐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유한성, 지속성, 프라이드를 직접 '말한다'는게. 팬들이 은연중에 느끼는 아! 오늘도 무대에서 열심히 하는구나! 뿐만 아니라 직접 말해주는거 그리고 남들이 보기에 우스꽝스러울지 몰라도 본인 그룹이 멋있고 노래도 좋고 이런 점을 '살아있음을'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너무 뽕차네 

  예를 들면, 2년 전에 소로소로 채웠던 도쿄돔이, 지난번 공연에서는 360도로 손님들의 미소를 볼 수 있었다. 라이브를 하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그렇구나'라고, 팬분들의 사랑의 압력을 너무 느끼고, 멤버들과도  '버디즈 최고!'라고 했고요, 아직도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라이브에서는, 한계까지 끝까지 퍼포먼스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아이돌이고 싶다. 살아있는 실감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걸 보시는 여러분들도 '살아있네'라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인 것이, 저희 라이브의 의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이가 드는 것을 「기대!」라고 천진난만하게 말하면서, 인생의 다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금까지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가장 즐거웠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학생 할 때예요.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고, 굉장히 피곤한데, 돌아오는 길에 친구 그냥 넘어질 정도로 웃거나 (웃음). 그런 적 없는 매일이 정말 즐거웠다. 20대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내추럴한 내 모습 그대로의 인생 를 즐길 수 있는데 어쩌면 30대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직 멀었다 하지만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는 "무적!" 이런 느낌도 들어서. 그런 자연체로 천진난만하고 무적인 30대를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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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으로는 잡담 

전세계 디즈니랜드 도장깨기 함 해봐야되는데

0. 2번째 사진집 나온다고 50일?전부터 d-day영상 올리더니 14일전부터는 블로그에 글이랑 사진 꽉 채워서 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어지간히 좋았나보다 

블로그에 올려준 질의응답 몇가지
- 요즘 빠져있는 음식 : 피노
-크리스마스에 구입 예정인 화장품 : 샤넬이나 지방시 아직도 고민중...
- 좋아하는 음식은 : 쿠키, 아이스크림, 만두, 머핀, 쿠키, 도넛, 구운도넛
-최근에 눈물의 여왕, 바이올렛 가든 보고 울었다!
-이탈리아에 특히 나폴리, 카프리섬, 포지타노, 아말피해안에 가고싶다
-좋아하는 케이크 : 몽블랑
-서점가면 제일 먼저 가보는 코너 : 잡지-소설,에세이-만화-생활,경영,공부-여행,사진(두루두루 다 보는듯)
-산타페의 적토의 경치가 굉장했다!
-사진집 촬영이 끝나면 가장 먹고싶었던 것 : 특별히 참은 것 아니었지만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미스터 도넛
-다시 태어나도 학생시절에 배구부 아니면 매니저나 다른 것? : 역시 배구부!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떤 것을? : 순간이동
-올해 해보고 싶은 것  : 크리스마스 시장에 가고 싶다
- 좋아하는 꽃 : 안개꽃 최근에 알게된 에린기움
- 좋아하는 과목 : 그나마 국어 교과서 읽는게 재미있었다 그리고 그다지 체육은 좋아하지 않았다 부활동으로 충분했기때문에ㅋㅋ
-아침에 일어나면 하는 일은 : 스마트폰 보기
-가지고 싶은 자격증은? 해보고 싶은 알바는? : 웨딩업계 관련 자격증, 결혼식장 알바!
-번지점프와 스카이다이빙 중 선택해야 된다면? : 둘다 싫어!
-좋아하는 빙수 맛은? 복숭아


0-1. hmv 한정 커버가 제일 좋아서 그걸로 주문했다 예약주문 걸고 배송대행 끼니 발매 후 2일만에 집에 도착함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뒤늦게 발견한 buyee에 15일 넘게 박혀있는 굿즈 시발 이거는 알림 메일도 안옴 존나 짜증나

본인이 뽑은 베스트 컷

1. 왕의 브런치에서 좋아하는 컷과 산타페에서 찍었을 때 날아다니는 벌레 때문에 고생한 이야기를 풀었고

이컷 ㅈㄴ 어이없는게 블로그는 란제리 속바지 같은거 입고 있는데 화보집에서는 아예 벗고 찍음ㅅㅂ

2. 일본여돌 사진집은 처음 사보는데 일본은 우리나라랑 카메라 시선이 다르네ㅋㅋㅋㅋㅋㅋ 사진집 받자마자 후루룩 넘기는데 미국 로케 화보라기에좀 평범하네 싶다가 비키니 화보??가 잠깐 나와주다가 오 원피스 술렁술렁 넘기다가 란제리 화보?? 이제좀로케한이유가...맥심??무ㅝ야시발?? 한장의 양질의 인터뷰. 이러고 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프로는 갠적으로 맥심17금 정도라고 생각하고 맥심 추구미가 육덕관능 이란 느낌이면 여기는 어리숙 순수 호에?가 주 느낌인듯 로케 화보는 ㄹㅇ 화보촬영인데 티스토리에 못 올리는 컷은 ㄹㅇ 성적욕망이 가득 함유; 이런거 내성없는 여덕들은 보고 충격먹었을 듯 왠만한 노출컷은 이미 짹에 다풀렸고 올린거는 내가 좋아하는 컷만 따서 올림 아직 핸드폰 스캔 기능도 후지구만

2-1. 처음 프리뷰 여러장 떴을 때 호노는 웃을때 입은 웃고있지만 눈은 웃고 있지 않는다라는 인상이 강해서 이쁘지만 포토제닉하지 않네~ 호노는 또 입만 웃고 있구나~가 주 인상이었으나 이번 화보에서 무표정으로 응시하는 컷, 무료하게 너머를 보는 컷이 너무 잘어울리고... 마음에 드네요 한창 그룹 연어질하다가 본 드론 때 센터랑 유탄 센터에서 생긴 위화감을 이제야 알겠네 

3. '네 옆자리가 되고싶어'의 표제가 학창시절 반 남자아이들이라면 은근히 옆에 앉길 바라는 인기 있는 여자아이를 생각하며 붙였나봄 소제목만 보고 헐 졸업... 이러면서 읽었는데 마지막까지 읽으면 졸업은 마다마다 인걸로... 처음에 졸업제도 진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그룹으로도 그렇고 개인을 위해서라면 있어야되는 제도인것 같아여 다른 게시물에도 가끔 나오는 이야기지만 끝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일 수도 있다는게... 이야기의 운을 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문장에 깔끔한 마침표를 찍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 느끼거든요...  호노가 두루뭉술하게 말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시작과 끝을 명확히 말해줘서 넘 좋았네여 최근 졸업 전 블로그 글 보고 후짱은 새로운 길을 찾았다는 발언에 마음이 녹아내리다가도 우에무가 사실 난 노기를 하고 싶엇죠...라고 운을 뗀거 보고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겼눈데 내 오시는 다행스럽게 후자가 아니라서ㅎㅎ^^

4. 그라비아 안의 인터뷰라 너무 아깝다! vivi나 이런거였으면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닐텐데!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아직 어디든 갈 수 있다 의 생각이 본인의 가까운 30대까지 이어진게 너무너무 좋네여 호노라는 사람이 무대에서 어떤 마음가짐인지, 졸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룹에 대한 애정이 어느정돈지 등 평소에 알고 싶었던 것을 길게 인터뷰로 풀어줘서 좋았어용

1. 사쿠라자카 3기 라이브 짤막 이야기 : 오사카성 센슈락이라고 중계해줬고 토크포함 2시간 반동안 재미있게 달렷네여 3기 라이브의 순기능 애기들 이름 다외움ㅅㄱ  2기때는 일단 그룹을 살리자!라는 기조로 몇명 푸쉬에 2기, 2.5기 뭐 같이 한게 없어서 유대감이라고 부를게 없었는데 3기는 3기 기수곡! 3기 라이브!로 11-1=0기조가 된거 좋네여 2기 팬들 입장에서는 씁슬하겟지만 어쩌겟누... 2기도 흩어지면 산다냐? 그래서 2기 오시 + 3기 그룹팬이 정석 루트인듯ㅋㅋ... 다음년도에 4기가 들어오면 이제 온전한 3기들만의 시간도 줄어들거나 아예없어지겠지만 내년에도 다시 해줘라 나 마모리비토 봐야돼 시발

이번 3기 라이브는 미우 재발견이었ㄷ네

승인욕구 : 센터는 아이리. 댄브 전까지만해도 역시 승인욕구 센터는 룬자님~ 어려운 곡이네~라 생각했지만 우렁차게 사케벸 외치는 모습을 보니 오프닝 곡으로 적합했다는 생각
노바폴 : 토끼가 센터지만 내가 이곡이 질질 늘어져서 싫어함ㅠ 패쓰ㅠ
맨홀 : 진짜ㅋㅋㅋㅋ3기 곡중에 저음 누군가 싶으면 항상 미우였는데 콜 유도도 진짜 시원시원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맨홀 완곡 여기서 처음 들어보는데 좋네여 미우가 센터라 그런가ㅋㅋㅋㅋㅋㅋ기본베이스가 음울음기소녀인데 무대에서는 파워넘치는거 진짜 보기 드문 캐릭터얌
라비앙로즈 : 시즈는 키라키라 왕도곡 진짜 잘어울린다 3기 개인 홍보cm때 얼굴 원픽이었는데 적합한 곡 찾아가사ㅓ 좋네여 
크루아상 : 노기스러운 곡이라 어울리는 것 같기도? 리카 눈 크다고 느꼈는데 여기서 유독  나옴ㅋㅋㅋㅋㅋ

후반부까지 쓰면 할말도 너무 많고 몇백년만에 gif찌고 싶은 장면이 많아서 나중에 게시물 다시 파는걸로~

1-1. 3기 라이브로 3기생곡 스포때리고 뮤비가 떴는데... 듣자마자 됐다고 소리지름ㅋㅋㅋㅋㅋㅋㅋ와 3기생 곡은 맨날 최소 1루타 최대 홈런이냐ㅋㅋㅋㅋㅋㅋ이번 곡 삼각공터스러운데 벅참이 좀 덜해도 뮤비가 엠마ㅌㅊ로 잘 뽑아주고 포메이션도 백구가 1열이야 다행이다  중간중간에 다인원만 할 수있는 대형만들고 너무너무 이뻣어요 중간에 황금반짝이 원피스는 Ooops였지만 하녀의상이 너무너무 잘 어울리고 ㅅㅂ 너무 좋네여 리코 이번 뮤비 ㄹㅇ 슬ㄱㅣ스럽게 나옴 이제 오다쿠라만 휴양끝나고 센터곡 받으면 3기전원 센터완.이네여 

1-2. 이번 포켓몬 엔딩 룬룬 & 마츠리가 불렀어요 물론 마츠리가 80프로 부른것 같은데 하여튼 귀여워~

1-3. 10싱 타이틀 베뉴에서 첫방했는데 노래 참 조까치 짤랐다 앞뒤를 조금 주고 중간을 줬어야지 먼 잔잔한 노래로 만들어놨누 cctv full 버전은 또 괜찮네 풀버전은 라이브에서 보라는건가;; 어제 풀 앨범 나왓고 이번 백스, 3기, 타이틀 제외 수록곡 픽은 도쿄 스노우네여 무대 기대됨ㅠㅠㅠㅠㅠㅠ

2. 히라테 솔로 : 노래는 평범한 edm으로 뽑혔고 콜라보 무대도 컨셉포토까지는 좋았는데 뮤비 내용이 엥 내가 키우던 금붕어가 인어라고?? 부터 엥스럽더니 무대에서 스탠딩 마이크로 부르다가 갑자기 귀신들려서 최종 엥엥상태됨

cr : @nanaju_ko

3. 요즘 솔로 음악 들을거 개많네 아파트 맨드라 네모네모... 아파트는 브루노 보컬이 씹사기라 갈것 같았는데 아예 우주로 가버렸고 누ㅏㄱ 에이브릴 라빈 노래같다는데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ㅇ요 듣자마자 걸프렌드 훅 부분 생각났음ㅋㅋㅋㅋㅋ 의외로 블핑 솔로 전쟁에서 로제가 선방해서 이래서 솔로는 까알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고...  네모네모는 도입부부터 큐덥인줄 알았는데 작곡가가 같대여 ㅇㅎ... 고도로 발달된 십덕곡은 요아소비 플레랑 구분할 수 없음

4.  리사 빅시쇼 보고 드는 생각은 아직도 빅시쇼를 해??빅시 안망함??였는데 알티 시발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연이 성병크쳐도 남자ㅉ이러고 하루가죠?  무슨 여돌 여연이 뭐만하면 여성인권이 오르락내리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트코인도 트럼프 한마디에 변동성 이지랄은 안남ㅋㅋㅋㅋㅋ 여성인권 올려! 여성인권 내려! 덧붙여서 이번 탈퇴시위ㅋㅋㅋㅋ상황자체는 무슨 좆소면접설인데ㅋㅋㅋㅋㅋ쟤는 품행유지를 못해서 회사에서 짤렷구나~ 이걸로 파생되는 여성인권, 아이돌인권, 노동권 생존권 이야기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바나 마이스터고 청년 논제에는 말 얹고 싶어도 이런거에는 말 얹고 싶지않네여 여돌까고 남돌 부둥부둥할때만 혓바닥 존나 길어져 유충맘들이 따로 없음ㅉ

cr : @urupegasan 맥날에 유희왕 산리오 콜라보 하는데 살말살말 고민

5. 베몬 비쥬얼 티저떴고 역시 할말이 없네요^^ 역시 가수 실력으로만 부딪치는 약국^^답네 진짜 약국은 아이돌로 빨 수 있는게 자컨, 위버스 일기, 무대밖에 없다ㅋㅋㅋㅋㅋ왜 에셈컴백때 떼처럼 등장하는 미학과, 사학과 지망생들이 왜 업는지 알겟음ㅋㅋㅋㅋㅋㅋ 이번에 동스케 봤는데 아현이가 붕방강아지로 나온 유일한 유튜브 예능에 다들 노래를 너무 잘 불러서ㅋㅋㅋㅋㅋㅋㅋ컴백전까지 돌려봐야겟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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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공주님

1. 241013 보아콘 후기 : 작년에 보아콘 다녀와서 올해는 패스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많이 힘든일도 있었고 은...ㅌ이야기도 나와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겠다는 심정으로 티켓팅햇어여 2층 중앙가게 됐고 콘서트 전 자컨보면서 퀸시 오오옷... 넘버원 오프닝 오오옷...하다가 일요일이 왔고...

내년에 앙코르나 체조에서 하면 봉 들고 또갈래애~~~!

드디어 때가 왔다 봉을 살때가 아 손 존나 심심해서 생수병 붕붕했는데 다음에는 봉들고 붕붕거릴래~ 너무 너무 재밌었어요 작년콘도 셋리가 좋았는데 이번콘은 일본 히트곡까지 스깠고 황상훈 연출도 더하니 한챕터가 넘어갈때마다 한번더라고 소리지르고 싶었어용 황상훈씨 연출 이야기는 밑에 곡 이야기하면서도 할텐데 입장전에 qr포카 나눠주면서 설문조사 부탁하길래 끝나고 접속하니까 이번 콘서트때 신 기술 도입한거더라고요 보통 미리 찍어놓은 동영상 틀어주거나하는데 그게 아니라 가수가 움직이면서 영상도 그대로 덧 씌워지면서 양옆의 중계로 송출되는데 너무 멋잇엇습니다 의상도 앵콜까지 포함하면 총 4벌인데 작년의 초록 공주 의상빼고는 기억이 가물가물했지만 이번에는 다 좋았습니다 전부. 공주님 의상부터 섹시다이너마이트조교의상, 노란 공주님 의상... 마지막 프리한 후드 의상... 큐티섹시아기완숙미 다 챙겼엉♥

토요일부터 골수팬들 사이에서도 역대급이라는 이야기 나와서 기대했는데 작년 초록여신콘도 재밋엇지만 중간중간에 감기기운때문에 힘들다고 양해를 구하고 컨디션 난조가 있었는데 하여튼 잘부르고 존나 잘췄는데 그때가 70프로 였음ㄹㅇ... 이번에 100프로 풀컨디션으로 노래하고 춤추는데 와 진심 솔로가수최종병기... 지나간 아무로 그만 쓰다듬고 지금 잘하는 보아를 마음껏 좋아해주기로~

오프닝은 넘버원. 비계잠금해놓은 인스타가 풀리면서 그동안 보아의 옛날 영상, 사진이 쫘르륵 풀리고 넘버원 전주와 함께 보아가 나오는데 시발 주책없이 눈물이 막 나오고ㅠㅠㅠㅠ'니얼굴도 조금씩 변하니까' 때부터 정신차리고 집중해서 들었음 작년 넘버원은 이제.존나.달린다 중의 한곡이라 너무 신났는데 이번 넘버원만큼 콘 처음부터 울컥한 곡은 없을거에여ㅠㅠ 타자치면서 어제 영상보는데도 눈물이 나네ㅠㅠ 첫번째 토크때 넘버원은 보통 셋리 뒤로 뺐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넣었다. 본래 하던 공연의 틀을 깨보고 싶었다. 관계자들도 오랜만에 처음부터 달리는 콘은 처음이다. 그럼 다음에는 무슨 곡으로 하지 했는데 고민할 필요가 없다.했음 왜냐하면 지금 해야될 히트곡이 몇개야 시발 바로 아틀란티스 소녀다 낑에엥에ㅔ엣 눈물을 닦고 아틀란티스도 같이 떼창을 했다 벌써 컨페티가 터졌고 설마 오늘 컨페티를 몇번 터뜨릴려나 싶었는데... 뒤에도 꽤 터짐ㅋㅋㅋㅋㅋㅋ 마사유메-러브-퀸시 라인업은 너무 신나서 2층에서 떨어질뻔햇어여 마사유메 떼창은 처음해보는데 너무 재밋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L.O.V.E. 처음듣는데 좋더라구요... 이번 셋리에서 처음듣는곡 다 개쌉호감됨  더 그레이티스트는 저번에 20주년 콘으로 한번듣고 넘어간 곡인데 신났음! 그리고 뒤에 나오는 영상이라던가 돌출 본무대 고루고루 써줘서 좋았다 

밴드 소개 시간 후 드디어 섹시읍읍플레이조교 의상을 입고 나온 보아... 아니 그러고 춘 첫곡이 shadow여서 정신 놓을 뻔함ㅋㅋㅋㅋㅋ보아말처럼 너무 일찍 나왔다 쉐도우라는 곡ㅠㅠ 섹시다이너마이트에 주변온도가 한 3도?정도 올라갔었음 배러 없다고 서운해했지만 괜찮습니다 쉐도우랑 함께라면... 그리고 보아가 호통랩을 하기로 유명했던 포기브미를 조교 의상으로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햇어여 추잡하게 굴지마! 랩파트 주변에서 다 따라한거보고 좀 대단하다고 생각했음 돌출로 호통 및 고음을 쭈아아악 빼고 난뒤 시작된 이제.간다.달려 타임 아직 중간밖에 안왔는디?? 내 초글링 장기자랑시간을 책임져준 허리케인 비너스부터 꼬옥보고싶었던 정말.없니?까지... 정말.없니 사선안무 너무 우아하더라고 그리고 최신곡이라 떼창도 잘 됐음! 그리고 불쇼에 컨페티에 야 미친ㅋㅋㅋㅋ무슨 콘서트 3번에 쓰일 컨페티가 여기서 다쓰인듯ㅋㅋㅋㅋ do the motion은 처음 듣는 곡이라 숨고르면서 리듬 타는데 그다음은 또 발렌티야 씨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앉긴 개뿔 얼렁 일어나서 뛰셈ㅋㅋㅋㅋㅋㅋㅋ작년에 발렌티해서 안할 줄 알았는데 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2번째 챕터가 좋았던게ㅋㅋㅋㅋㅋ막 영상 흑백 연출이나 깨진 비디오 테잎같은거 넣어줘서 관객입장에서는 vcr보는것처럼 흥미롭고 재미있었음ㅋㅋㅋㅋ공주 의상때는 호오 이런느낌인데 이때는 ㄹㅇ fps현질게임캐 같았음 

환복 후 올댓재즈로 시작하는 발라드 타임. 배경으로 붉은 샹들리에, 붉은 벨벳 연출한거 너무 좋았음 굳이 많은 셋트장치를 안써도 좋은 영상이 있다면 재미가 잇구나를 3챕터에서 유독 느낀것 같아여 보아는 오늘 그대를 본다면을 22년만에 부르는 곡이라 했고ㅋㅋㅋㅋ 언니 그정도 오래되진않앗어!! 앞쪽에 어떤 곡인지 기억 안나는데 보아에게만 조명이 가고 빛이 내리는 연출이 2번 있었는데 연출이 겹침에도 곡조에서 나오는 분위기가 달랐기 때문에 다르게 다가왔음 처음 연출에는 시간이 멈춘 것 같았고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으나 후반 연출 핀조명은 멈췄던 시간이 흐르는 느낌이었다 그리고나서 꺅 그스포당했지만 이번 콘의 다른 하이라이트 Every Heart. 시작전에 밴드 편곡으로 키보드 연주하는데 도입이 너무 좋았어여... 키보드가 온전히 스포트라이트 받는 순간... 예전에 이방-볼레로 첫공개 투어때도 비슷한 연출썼는데 에브리하트로 직접보니까 달라. 건반하나하나가 눌리며 마음을 어루어 만지다가 정적 후 에브리하트 전주 나올때... 가슴을 움켜쥐고 많은 감정이 터져나왔답니다 비록 일본어 원곡버전이지만 저는 두버전 다 외웠기때문에 따라 불렀슴다 그리고 마지막 곡 온리원으로 자컨 스포처럼 one에서 one으로 끝나는 수미상관 연출이었음

밀키웨이를 떼창하며 보아를 기다렷고 브리드, 마이네임을 불렀음 와씨 새삼 5집 명곡이네여 새로운 노래 들으면 다 5집곡임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브리드 부를때 뒤에 셋리가 이쁜 타이포그래피로 나오는데 멋잇더라... 후드및 편안한 복장의 댄스곡은 또 다른 춤맛을 보는 재미가 잇엇다 보아는 이 노래 전 나다운 것을 강조하며 관객들에게도 나다운 것을 찾으라며 걸스온탑을 시원하게 말아줬다 이때 필이 오더라 보아는 더 어른이 되었구나! 우매한 중생은 저 씨빨것들 다 패버리던가 해야지 이런 생각만 했었는데 보아가 이런식으로 해답을 주니 다시 도를 닦고 수행에 전념하는 수밖에... 앵앵콜때 보아의 닫혀있던 피드가 팬들로 채워지면서 멋 훗날을 불러줬다 새로운 시작이었다 

vcr 없이 냅다 밴드 라이브나 댄서타임한거 너무 좋았음 비록 배러가 무대에 오르진 못했지만 댄서타임때 곡으로 쓰였는데 여자댄서들이 너무 잘췄고 보아 춤선이 살랑살랑 뽝이라면 댄서들은 체구가 되니 춤선이 다이너마이트였던 점에서 대비되고 좋았구여 마지막에 사진 찍을 때 앉으면서 아이고오...무릎이야...이러다가 어디보고 찍지? 이랫는데 옆에있는 긴생머리 댄서분이 저욤!이거 송출되서 너무 귀여웠다ㅠㅠ 그리고 나서 배고프다 빨리 술마시러가자라고 하는거ㅋㅋㅋㅋㅋㅋㅋ호탕하고 좋았음 여자댄서분들 너무너무 잘 췄다 

2층 중앙 처음에는 앉아있다가 퀸시부터 일어나서 재미잇게 달렸네여 이렇게 관객매너 좋은 콘은 오랜만이라 같이 달린것도 있었고.  이번 콘을 준비하면서 많은것들이 해소가 되었고 또 그것을 팬들에게 보여줄만큼 정리가 되었다고 생각해여 이번콘으로서 팬은 즐거움뿐만 아니라 안도와 희망 그리고 행복을 얻을 수 있어서 참 부러운 콘이라 생각했어요 다행이다 아직 보아를 볼 날이 많아서!

요즘 눈믈의 여왕본대여

2. 어머 굿즈도 이제 해외배송이 가능해짐 씨빨 걍 배대지를 풀어 하앙 팬라?응원봉?이랑 슬로건도 다 호노호노하게 맞췄어용 10월말에는 오겟지?? 우리 호노짱보러 조조마린도 가야하구... 킨텍스도 가야하구...

@kim_puka_

2-1. 켄시 글투뜨고 한국은 없는거ㅋㅋㅋㅋㅋ보곸ㅋㅋㅋㅋ 혐한투어 ㅇㅈㄹ한 다음날 뜬 인스파이어 내한 공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 인스파이어 입성을 켄시로 하게생겻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선예매 티켓팅 했는데 존나 빡셈ㅅㅂ 늙은아이돌 콘만큼 힘들엇네여; 새고 존나하다가 2층 와라락 풀려서 한자리 잡고 갑니다 얏호 일본 비행기표값 벌음

3. 베몬 정규라고 호방하게 수록곡 1절씩 푸는데 지금까지 다 좋음 레알루 특히 1번트렉 가나다라마바싸가지 ㅇㅈㄹ 할 줄알았는데 우리 아현이 니킨줄알았어 랩 개잘해ㅠ 3번트렉 또 기타 리프로만 된 심플한 개졸린발라드? 스턱윗유같은? 드ㄹ렁하려고했는데 왠걸 로제 gone을 들고왓네여??어어?? 곡 사오느라고 적자약국된거면 ㅇㅈ

3-1. 이번에 앨범 멤버 버전으로 잇어서 좀 고민되네여 아현이꺼는 당연히 사는데 아사랑 로라중에 누구껄 살까 고민중..보통 티저 사진보고 정하면 되는데 안뜰것같음... 온라인쇼케도 10월 중순??이따위로 공지내는데 11월1일에 모든게 공개될덧ㅅㅂ 다른 노말 버전은 팬싸 재고떠리로 사야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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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NE1 콘서트 표를 안팔고 그냥 가는게 맞았다 3일중 하루는 올줄 알았는데 하필 안(못)간 토요일에... 앙갈래 아현이가...씨팔ㅠㅠㅠ 그 비쥬얼 쩐다 이런게 아니라 존나 잘어울리고 귀엽고 한입에 넣고 싶고... 그런날잇잔아여 아이린주디팬싸짤, 모모팬싸ㄹㅈㄷ짤 5~6년이 지나도 길이길이 기억되는 날... 이날이 바로 그날인것이야 241005 공휴일로 지정해야돼 어케 사람이 이렇게... 아 왜 진작에 앙갈래를 안했지 세상아 앙갈래를 좀더 일찍했으면 세계평화가 왔을텐데 위버스에 머리 모할까요?? 던지고 갔을때 곧 컴백이면 긴 생머리에 다른거 할수잇는거 뭐잇지 앞머리?정도라 생각했고 춤출때 앞머리있는게 방해되니까 아현이가 이쁜걸루~이랫는데 세상에 이런 효녀가

2. 응원봉 붕붕 돌리면서 도파민 도는 무대는 아니었지만(투애니원이 너무 무대를ㅋㅋㅋㅋ재미있게ㅋㅋㅋㅋ 잘해줘서ㅋㅋㅋㅋ노래도 무슨 응디메들리로 들고와서 앉을수가 없엇음 히트곡도 없고 선배라아 비교되니 상대적으로 아쉽긴했지만) 아현이가 너무 기여웠으니 됐어여 앙갈래 애티튜드에 맞게 제스처 귀엽게 바꿨는데 하아 너무 귀여워 앞머리도 예쁘게 갈래갈래 내려서 카메라 샷도 야무지게 챙기고 얼굴도 넘 잘보이고... 똑똑이...

3. 앙갈래 애티튜드에 맞게 무대를 했고..너무 잘어울렷다 야생마스러운 무대도 좋지만 큐티를 잔뜩 장착한 상태에서는 이런 트윈테일 마법소녀같은 제스처가 너무 좋앗다 이번에 좋앗던 클립 모아왔는데 정말 부지런히 귀여웠군아 

4. 이번 컴백때 앙갈래만큼 아니 더한게 오면 어카지... 나 첫주는 사녹못뛰는데 ㅅㅂ

우리 에몽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18일 유료 팬클럽 가입하기* 잊지않고 하기

요붐온...
cr : @skazeyo

1. 아샤부터 씹덕 자극하더니 10싱글 타이틀 과장을 보태면 6싱 스타오버 이후로 간만에 좋음ㅋㅋㅋㅋㅋ처음 뮤비 티저도 광선검? 스타워즈?이랫는데 심플하고 안무 미리보기라 좋네여  곡 분위기가 여러번 바뀌어서 불호 의견 많던데 일단 빠른 비트로 넘어갈때 맨날 말아주던 돈코츠맛 제대로 나고ㅋㅋㅋㅋㅋ마지막 잔잔바리파트가 그냥 잔잔바리가 아니라 성녀파트 빵 터뜨려서 너무 좋음ㅠㅠㅠㅠㅠㅠ 아쉬운 점은 빠른 비트 부분에서 좀더 호통 많이 쳐줬으면 좋았겠다 + 마지막 성녀 파트 안무 좀 그만 빙글빙글... 

1-1. 어제 뜬 백스 타이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시발 살다살다 이딴 안무 처음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워서 각기춤+기어다니기+백덤블링이 한 노래에서 일어날 수 있는거라고? 보면서 이번 컨셉은 사다콘가?이러면서 봄 시발 이거 무대에서 뒷구르기까지 해야됨?? 거기에 유우는 비보이 프리배틀에서 하는 기술까지 선보이고 이거 허리가 남아나지 않겠는데...

1-2. 이번 3기 존나 치열하다 나츠치카까지만해도 운영픽이었던 유우 나기사 아이리 악수회로 성적나오니까 3열이나 백스 찍고ㅠㅠ 1,2열은 통곡의 2기수가 버티고 있어서 기수 고루고루 정병오게 생김ㅠㅠ 우리 백구 어카냐... 지금 3기 하위권도 아니고 부동의 꼴찐데... 아마 단발로 바꾼 이후로 불호 의견이 커져서 악수회 겨우겨우 완매 나오는데 갠적으로 나기사 단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거든요ㅠㅠ 심지어 블로그에도 단발 한동안 고집할거라고 써놓은게 있어서ㅠㅠ 본인 줏대가 있어서 쉽게 안 기를 듯

1-2. 히라테 이적하자마자 10월에 싱글낸대여 아도랑도 뭐 부를 것 같아서 기대되네 댄스의 이유처럼 시끄러웟으면 조켓다

1-3. 도넛홀 7?8주년 기념으로 새 mv냈는데 이번 켄시 신보보다 반응 좋은것 같음ㅠㅠㅠ 이번 새 mv로 투어때 도넛홀을 부르지 않을까?라는 궁예가 확실히 되서 투어 가보고 싶어서 신청현황보니까 이미 2차도 끝났더라고ㅠㅠ 트위터에서 양도 받으면 되지만 한창 방학시즌이라 비행기표 존나 비쌀텐데 고민이네 차라리 한국도 거른 대만or홍콩 월투 따라가고 싶당...

2. 와 이번 20주년 포에버럽이랑 스바유 재녹음 한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바유는 어차피 도시떼 꼴날것 같아서 거르는데 아... 포에버럽 그 파트 현장에서 라이브로 듣고 싶어서 20주년 투어 한번 갈까 고민중 콘서트로 입은 상처 콘서트로 치유하기... 20주년이니까 스타디움 한번더 빌리지않을까여 그럼 갈랭

3.짱남 그성별에 그나라...의 조합은 굉장했다 와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덬들 지능낮다고 까지만 진짜 그성별은 못따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폐급이다ㅉ

우리 늘보공듀님...

3-1. 11월 1일에 컴백이라 다들 바쁘더라고요 하아 이번에도 컴백주에 해외에 있는데 블루투스 로동하게 생겼네... 어차피 약국 병신이라 기대안하는데 1월초나 1월말에 싸게싸게 투어 돕시다? 팬미투어 이후로 자컨도 안뜨고...그래도 다들 돌아가면서 위버스 오니까 ㄱㅊ았네여... 가뭄에 익숙한지라 기억나는 위버스 글과 사진 뽑아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현이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먹을 거 고민될때 북맠해놓고 봐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저거 고민하면서 썼을생각하니까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그룹내 유일한 F...

4. 유타 솔로 앨범 들엇어요 어우 너무 내 취향... 유타 노래도 개 잘 부르는구나 역시 엔띠띠는 흩어져야... 뮤비 전 프로모부터 공개까지 팬들 빡칠 요소 한두가지가 아닌 것 같은데 일단 앨범은 잘 뽑앗잔수 그럼 일단 1차는 된거야... 아무리 프로모빵빵에 커하여도 노래가 좆구리면 걍 없는 활동으로 치고 싶어짐ㅠㅠ 요시키나 히데랑 사진도 많이 찍고 이방 조아해서 엑스재팬이나 라르크 앙 시엘 st로 뽑을 줄 알았는데 왠걸 린킨파킄ㅋㅋㅋㅋㅋㅋㅋㅋ화성까지 30촠ㅋㅋㅋㅋㅋㅋㅋ00년대 초반 emo락 가져와서 너무 좋고ㅋㅋㅋㅋㅋㅋㅋㅋ전곡재생하면 임요환 왹져빙글빙글부터 박정석 등짝 헤드셋까지 뇌내재생되서 그 시대의 향수... 노스텔지엌... 듣는내내 너무 행복했습니다 갑자기 추운 가을이 찾아왔지만 따뜻한 전기장판같은 락을 말아오셔서...계절이랑 너무 잘 어울려 거기다 본인 작사작곡이란 점에서 가산점 주고 싶고... 이번에 일본 쇼케? 콘서트 도는데 제 원픽인 prisoner 직캠 떴으면 조켓네여  Prisoner 처음 듣자마자 예에전에 황금막내 유포리아라는 곡 떠올랐는데ㅋㅋㅋ선공개 2분짜리는 진짜 좋았는데 막상 풀곡 하이라이트에서 올라가고싶어도 올라가지못하는 고음에 식었는데ㅋㅋㅋㅋ그 때 기대했던 모든 것들이 다른노래다른가수지만  다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네여 

5. 콜플 티켓팅 성공함 예헤이 근데 씨발? 화요일 막콘 잡아놨더니 추가 추추가 이모 삼겹살 3인분 추가요 콘 잡아서 중콘됨 가뜩이나 마틴 목 관리 못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막콘은 다 떼창으로 넘기기 할 듯ㅋㅋㅋㅋㅋㅋㅋㅋ어차피 4월이라 그때까지 취소표 풀릴것 같은데 굳이굳이 레알진짜 막콘 갈려고 잡아놓은 2층 석 던지기도 글코... 뭐 분위기만 느끼다 와야겠네 우리나라도 스피닝석 이런거 열었으면 좋았을텐데...

6. 이번 분기 블리치보고... 저번 분기에 밀린 모노가타리 오프시즌이랑 사슴뭐시기 보면 11월 오겠넹 아싸

6-1. 작가가 페도충이라 언제든지 체포로 연중가능한 ㄴㅏ이트run... 드디어 15년만에 요정왕 떡밥 풀리는 중 씨빨 존버는 승리한다 탑소드=자캐딸+호상 공식으로 제발 은발탈모 신부님 끝내주는 제사상 차리게 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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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글

0. 한국콘 자연스럽게 패싱당해서 그래 안가면 그만이야~씨이발 아이돌한테 6년찬데 콘서트 좀 해주세요ㅠㅠ라고 읍소까지해야되냐 느개비회사ㅗ라고 소리지른 날 

일콘 2지망까지 붙어버림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2지망은 헨드리 생일공연넣어서 안될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월 솔콘 다 낙선해서 이번에도 자리 없을 줄 알았지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고야 독려메일 왔을때부터 어? 남나 싶었는데 시발... 아레나를 개좆으로보지말랫죠 (나고야는 표 많이 남았더라 막판에 1/2값까지 떨어짐)

나고야-ㄹㅇ월드(라고 쓰고 혐한이라 읽는다)투어 쇼니치라 경쟁 빡세겠지...? but 돌출 없는 킨텍스급 무대라 시야나 연출 별로에 첫콘의 투박함을 현장에서 느끼고 중간에 뛰쳐나올까봐 아예 안 넣음; 지금에서야 쓰는 이야기지만 팬콘 한국-홍콩-태국순으로 투어 돌렸으면 태국가기도 전에 존나...현타와서 탈빠했을 듯 그만큼 돌출없으면 걍... 음방이랑 다를 바x 당사자성 발언임

오사카-고베월드 여기도 대충 6~7000명 넣는 곳. 월요일이 공휴일이라 일월로 열었고 쿄세라돔 이런게 아니라 오사카에서 한번더 가야되는 곳이라 일본인이라면 절대로 1지망에 안 쓸 월요일 고베콘을 1지망으로 씀 

도쿄- 요요기 경기장. 13000명까지 넣을 수 있지만 대충 8000명정도까지 넣고 공연 돌리는 듯 수도답게 사람도 많고 양도 구하는 사람도 많다 토일이 헨드리 생일+센슈락이라 경쟁률 높았을 것 같음 그래서 2지망을 생일날로 넣었고...결과는 당선ㅅㅂ 얘는 양도를 보내던가 해야지

6지망 넣을 때 꿀팁(단 존나 꽉끼는 콘은 해당x)
1. 6지망 다 넣지말고 ㄹㅇ가고 싶은 곳 2~4개정도만 적어서 내라 보통 6지망 꽉꽉 채워서 내는데 여태까지 그렇게 제출한 투어보다 ㄹㅇ 갈 수 있는 콘 2개~4개만 넣은것만 1지망 혹은 2지망까지 붙음 프리미엄 시트도 모두 넣지말고 한개만 넣었을때 가장 잘 붙은 듯 짹창 투표로도 확인함
2. 도쿄<오사카<그외지역 순으로 당선확률 높아짐 당연한거겠지만 서울팬싸가 컷이 높겠냐 지방팬싸가 컷이 높겠냐
3. 결제카드가 마스터냐 비자냐 혹은 일본 편의점 입금이냐는 상관없었다 심지어 프리미엄시트는 트래블로그로 결제했는데 잘만되고 당선도 됨 주소도 배대지 주소 + 애니패스때문에 한국 핸드폰 번호 썼는데 당첨ㅅㄱ;
잘못햇슴다..다시는 그냥 안넣겠슴다...

이와중에 에이 설마 프리미엄 시트까지 되겠어하고 넣었는데 프리미엄시트까지 되서 일본에서 좌석값만 대충 23만원 주고 5년만에 하는 첫 웨이션브이 콘서트 가게 생김ㅅㅂ 이 와중에 트럼프 총맞아서 당선 확률 상승 ->일본 엔화도 수직상승, 그룹 개터밤 행사는 설렁으로 개 조지고 2020년가 생각나는 개노잼 shit염색머리에 judge(일본식으로 읽어보세요) 춤을 추는 느개비물부족국가행사 움짤을보고 더욱더 가기 싫어짐 하아 시발... n년내내 하는 소리지만 그런거 뜨면 진심 꼴리냐? 여자박탈을 살면서 nnn번은 당한것 같음 걍 여자 안할래 ㅅㄱ

1. 프리미엄시트는 가격 값을 했음 짹에 4.0~6.0까지 시세 올랐을때 너무 팔고 싶었음ㅅㅂ 운 좋게 돌출 왼블 아리나 걸렸고 같이 딸려오는 에코백-부채-수건-자석도 만족스러웠음 왜냐면 팬콘때는 뭐 이상한 파우치에 목걸이만 줘서 지금 환경오염 플라스틱 짬처리를 나에게 시키는건가? 싶었는데 실용적으로 쓸만한거 잘줌 아직 일본은 그래도 한낮에 더워서 우치와가 필요했거든 패스트트렉도 좋았고 검사 안빡세서 좋았음 위버스 아이디는 물론 여권도 검사안함??ㅋㅋㅋㅋㅋ 가방 검사도 태국보다 대충했고 자리는 프리미엄 시트라고 해서 뭐가 다를줄알았는데 그냥 일반의자에 벨벳 씌운거더라ㅋㅋㅋㅋ 야 폭신한거줘 공연장 전체적인 인상은 화정 양 옆으로 벌리고 임펙트 아레나 2 3층 잘라낸 느낌. 시야는 좋았당 내 인생 첫 웨이브이 콘인데도 그닥 안떨렸고 앞옆뒤 구경하는데 신믐(신음아님)봉 들고 있는 팬들 많더라고 호환이 잘되서 겸덕들이 많이 왔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그 이후로 유입이 있었다는거잖아; 올ㅋ; 연령대도 2030대들이 제일 많았고 고베에 웨이즈니 개 많았음 점심 먹으러 간곳도 다 팬들이고 하브스도 팬들이 케이크 먹고있고(그래서 점심, 후식 못 먹음 ㅅㅂ) 심지어 출국날 페리 안에도 웨이즈니가 우글우글했다 일본에 팬들이 많았다 정말로

나는 웨이션브이 옛날 곡을 '더' 좋아한다.

2. 4시가 됐지만 바로 시작하지않았고 그 동안 디스코그래피를 쭉 틀어주다가 온마이유스를 마지막으로 4시 15분경에 공연을 시작했다 세번째 토크 타임때 양양이 언급하는 온마이유스는 팬콘때도 그렇고 콘서트 시작 전 팬들의 마음을 모였다는 것을 확인하기에 좋은 곡이다 녹음 비하인드 사건이후로 색이 바랜곡이지만 마지막 사비부분 볼륨을 높이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킬때만큼은 음중에서 선공개하던 그날의 설레고 행복하고 안도했던 기억이 같이 밀려들어온다 

달의 협곡 앞에서 한발자국 내딛었던 나의 pioneer

문워크로 콘서트의 오프닝을 열었고 문워크-턴백타임-텤옾으로 이어지는 무대는 실망스러웠다 콘서트 보기전 아껴놓은 프잇 19 팬미팅 직캠을 보면서 나는 아직도 웨이션 무대를 좋아한다는 확인 도장을 꽝꽝 찍고 일본에 왔으나... 문워크 댄브부터 독무까지 텐은 두번 안무 날렸고...독무의 마지막 몰아치는 부분도 가볍게 바꿨다 점프하는 파트도 예전만큼 높이 뛰지 않았고... 턴백타임 한국어 버전은 더 심했다 2절에서 3명 3명 나눠서 사이드에서 대기하는 파트는 2명 3명 이런식으로 바꾸고 심지어 텐은 꽤 오랜시간동안 스테이지에서 자리를 비웠다 턴백타임은 라이브보다는 댄브에 많은 기대를 건 곡임에도 마지막 댄브를 수정전 개노잼 버전을 들고오고 중간중간 라이브하는 티를 내기위해 헤드마이크를 고쳐 잡으면서 무대 맥아리를 끊을 때, 거기다 고음부분에서는 ar을 크게 튼 것이 너무 실망스러웠다 텤옾부터 땀에 완전히 젖어서 무대를 시작했고 글을 쓰는 지금에도 왜 텤옾을 편곡했는지 모르겠지만 댄브부터 이제 몸이 풀렸나 싶을정도로 옛날 컨퍼런스 무대와 그나마 근접하게 댄브를 췄다 잘 췄다는 이야기는 전혀 아니다 전체적으로 빈 부분이 너무 많았다 회전초밥파트(한명이 프리로 춤을 추고 있으면 나머지는 빙글빙글 돌거나 저벅저벅 걷거나 심지어 아무것도 하지않는 것을 의미한다)가 너무 많아 7명의 곡을 5명으로 대형을 짤 시간이 부족했나 싶었으나 그것이 팬들이 돈 내고 미완성 무대를 봐도 된다는 이유가 될 수 없었다 턴백타임은 코로나 이후 오프에서 첫곡이라 그렇다쳐도 문워크와... 그렇게 수도없이 쳐온 텤옾도 19년도의 것이 훨 나았다 5년을 기다린 시간이 무색했다 4번째 곡 이미지는 욕조, 쇼파를 쓰고 비게퍼 중점을 둔 무대였다 앞의 무대들의 충격이 너무 큰지라 쓸말이 별로 없으나 한 줄 정도를 써본다면 -비게퍼를 빙자한 함성 유도용 스킨쉽은 그만했으면 좋겠다-

웨이션브이는 최근 곡을 '더' 잘한다

돌출에서 시작한 파핀러브와 미라클. 이 때부터 만족스러운 무대가 나왔다 존나 잘 췄다 팝핀러브 트비가 나오고 반다나텐이 카메라 사각을 놓치지않고 사비를 추는 그 부분을 여러번 돌려보며 많은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 무대부터야 진정으로 할 말이 많아진 무대의 시작이였다 기도하는 안무-고음애드립-사비안무-댄브로 넘어가는 곡의 구성은 죽어있던 내 눈깔에 생기를 다시 불어넣어줬다 마지막 샤오쥔이 가운데에서 자유자재로 애드립치면서 4명이 가장자리에서 춤을 추는데 너무 좋았다 멀리떨어져있으면서 합이 맞는 그들...  마침 돌출 왼블이 텐 사이드여서 가까이 볼 수 있었고 관절이 일반인보다 적어도 2배나 많을 것 같은 그의 춤선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맨날 22년도 동남아에서 행사겸 무대 말아먹고 오면 슴콘 미라클, 연습실 미라클 틀어놓고 훈장질했는데 이번 미라클은 그럴필요가 없었다 너무 잘했으니까.  5-6명을 위해 애초에 짜여진 안무와 무대는 흠잡을데 없이 좋았다 돌출이라서 점수를 크게 준것도 잇어요 무대가 길어지면 가수가 이 콘서트에서 가장 보여주고 싶은 것이 뭔지 자연스럽게 느껴지는데 팝핀러브의 그 파트에서 텐이 웃으면서 안무하는데 그때 처음으로 필이 딱 오더라 아! 텐은 팝핀러브 같은 곡을 좋아하고 잘하려고 하는구나 
넥타는 지속적으로 악플 달아서 이제 악플 달 말도 힘도 없지만 이번 2일차에는 중간에 단추 풀려서 다시 잠궜다가 다시 풀리는 하여튼 그런 상황이 연출되서 환호가 많이 나왔다 대꼴쇼 시절의 넥타보다 치렁치렁 술 달고 추는 은꼴넥타가 좋았었는데

첫 번째 토크 한국어는 '가' 일본어는 '가'로 표시함
#1
(쿤 마이크가 잘 안나와서 뒤로 빠짐)
🦄 우리단체인사하기전에 개인인사  먼저 할까요?
🐈‍⬛  오 좋아요
🦄누구부터 할래요?
(멤버 다들 양양을 연호함)
🐑 웨이즈니 웃는 얼굴이 너무 좋아요 이번 곡들은 댄스공연이었어요 괜찮았어요? 오늘도 모두들 즐겁게 스테이지를 즐겨주십세요 내가 좋아한데이
🐈‍⬛ 모두들 안녕하세요 텐짜자자자자짱입니다 오늘은.. 여러분 들어주십시오 거대한 응원 모두의 에너지가 너무 커서 기대해도 될까요 잠깐 보여주세요 1 2 3 
이렇게 한번해볼까 같이?
(응원유도함)
🐈‍⬛오늘 에너지 진짜 좋네요 제가 여러분 덕분에 오늘 에너지 다 보여드리겠습니다 약속~
🦄고베의 여러분 안녕하세요 나는 여러분의 유니콘 헨드리입니다 여기사 여러분을 만날수 있어서 기뻐요 저도 오늘 일본어를 준비했습니다행복한 얼굴을 보여주십시오 여라분의 웃는 얼굴 항상 보고싶숩니다 여러분도 끝까지 즐겨주세요
🐻 여러분 안녕하세요 웨이즈니의 겁나 사랑하는 쿤입니다 이거 사투리죠? 
🦖사랑스러운 사랑의 샤오쥔입니다 많이 재미있으신가요? 재미잇게 즐겁게 섹시하게 노래하겠습니다
🦄이제 리더왔으니까 단체 인사 해야되지 않을까요?

#2
🐑여러분 혹시 어제 뮤비티자봤어요? 많이 기대돼죠? 진짜 멋있게 나올것 같아요 많이 봐주세요
🦖저희도 앨범 처음 봤거든요 되게 이뻐요 안해본 스카일이어서 화려하고 예쁘게 담았어요
(중간에 호응 유도함)
🦄 양양이 이거 너무 하고 싶어서  대기실에서 연습했어요 양양 너무 기여워요 귀여운 남동생♥
🐈‍⬛웨이즈니 인사하는 것도 듣고 싶지않아요? 괜찮아요? 1,2,3 안녕하세요 웨이즈니 입니다
🦖저희가 곰방와로 인사하면 곰방와로 인사하는거 너무 귀어워요
🐈‍⬛오늘 끝날때 오야스미.하자
🦄아니면 오하이요
🦖 사랑해요
🐻 타다이마
(오카에리~)
🦄 잘먹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 우리이제 멘트 해야 돼요 헨드리씨 on the way의미가 뭔가요?
🦄네? 텐상(텐한테 멘트 넘김)
🐈‍⬛ 'on the way' 는 웨이브이와 웨이즈니가 같이 워킹 같이 사랑하고 같이 응원하는 전부 이쇼니알겠습니까?
🐻어제도 고베에서 했었잖아요 많은 웨이즈니들니 열심히 응원해줬는데 오늘도 큰 열정 느낄수 있나요? 
그만큼 저희 열심히 준비한 무대 하나씩 보여드릴테니까 천천히 기다려주새요 
🦖슬슬 다음 곡 준비할까요
🦄그러면 저 물 한입먹어요 돼여?
🐻다음무대는 뭐에요 양양씨
🐑그렇다면 좋아하는 스테이지의? 맞아요?  딥오션 입니다(텐이 조사 정리해줌 좋아하는 스테이지의 가 아니라 좋아하는 스테이지는)

3. 딥오션 음원만큼 좋았던 무대. 막 라이브라고 해서 더 좋고 그러지는 않았다 에프터미드나잇 대신에 넣은 곡인만큼 좋았으면 했는데 라이브 듣고 더 좋아지지 않았다 대신 스텐딩 마이크로 딥오션 부를 때 텐이ㅋㅋㅋ 리암이 뒷짐지고 목 쭉빼면서 마이크 빨아먹을 것처럼 부르는 특유의 쿠세 있는데ㅋㅋㅋㅋ그러고 있어서 좀 웃겼다 얘 요즘 오아시스 영상보나? 팬콘에서 뉴히 부를때는 안 그랬는데 딥오션 끝나고 본무대로 걸어가는데 오랜만에 어깨 보니까 넓었다 도미노도 잘 부르긴 했으나 연출 1도 없어서 이게 유x열의 스케치북인지 뭔지... 도미노에 안무 넣었으면 그거대로 좋은 곡 하나 주님곁으로 보냈다고 울고불고 난리났을 것 같아서 이 곡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빚을 수 있는지 고민을 했으면 좋겠다

더보기

검방안하고 악플 안쓸려고 했는데 러브톡무대가 저를 악플러로 만들었어요

 

와 러브톡 시발 무대 진짜 좆같다ㅋㅋㅋㅋㅋㅋㅋ직캠보다 더 좆같음 마음의 준비를 하려고 focus랑 side full 직캠까지 보고 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인간의 두뇌는 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시야를 확장시켜 배로 좆같게 만듭니까 시발~~ 트월킹 범벅일때도 shitttt... 인데 진화해서 나온게 봉춤이라니 시발 어릴적 mtv로 레이디가가 무대볼때도 이런 감정은 안 들었어 차라리 nicki 핑크테잎 투어 영상을 보는게 나을정도로 외설적이었음 아무도 후기에 각자 파트 아닐때는 머슥하게 봉만 쓰다듬고 있다는 사실을, 고추를 2번 쓸어내린다는 사실을, 끝나고 봉이랑 포지션 체인지하면서 섹수퍼포를 한다는 사실을, 댄서들은 막판에 나와서 M-pox스럽게 봉춤을 추고있음을 아무도 적나라하게 트위터에 적지않는거지?? 알았으면 미리 블루투스 피임할 껄 씨이발 내인생에 있어서 비단길은 없었는데 갑자기 눈앞에 들이미니까 너무 힘들었음 디지털 성병이 공기중에 만연해서 원격 씻김굿(a.k.a 샄잨 2024 도쿄돔콘) 보러 뛰쳐나가고 싶엇음  누가 총대메고 비단길이나 껌처럼 공룡화해줬으면 좋겠다 한콘 오기전에 시원하게 한번 텐미닛 가자 어  콘서트에서 가장 연출에 힘준 부분이 이딴 무대라니... 19년도 팬미 러브톡이 울고있었음 

4. 쿤이 피아노로 도입부를 치면서 시작한 브로큰 러브. No one but you 그리고 3명의 호라이즌까지 잠시 관객들의 드르렁 타임이었다 콘서트의 유일한 발라드 타임이지만 짧은 시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컬뽕이 차지 않았다 좋게 포장해서 말하면 음원처럼 부르고 나쁘게 말하면 콘서트 라이브로 들었을 때 이점이 그닥 없었다 음향이 구린 무대가 아니었음에도 샤오쥔은 성량으로 노래를 발라먹거나 감정선을 잘 잡는것도 아니었으며 중간중간 날카로운 고음이나 피치가 바뀌는 애드립에서는 유리성댄가 싶을만큼 듣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호라이즌이 그나마 에셈 발라드 차력...쇼?스러운 곡인데 텐이 성량 자랑한거 이외에는 음원과 별 다를게 없었다 분명히 예전에는 보컬라인하면 어디가도 꿀리진 않았고 커버곡일때는 각자 1인분 이상을 한다 생각했는데 콘서트에서는 실력 그 이상의 마음이 느껴지지않았다 노잼 발라드를 데려올바에는 좀 긴 vcr을 넣어서 쉬는 타임 만들고 5인버전으로 이미 짜여진 다마솔이나 트마럭을 넣어줬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의외로 다음 무대 로데오-셋더템포가 재미있었다! 양양이야 미스핏이나 zoo에서 잘 하는거 알고 있었지만 헨드리는 무대 대형에서 쿤과 투탑으로 안무 삐걱거렸는데 로데오는 프리가 중요한 장르인 만큼 둘이 1+1=3 시너지로 무대를 날라다녔다 핸드마이크로 무대를 찢었고 듀오무대에서 자기 파트가 아닐때에도 본무대 돌출 상관없이 이곳저곳을 오가며 관객들 호응을 유도했다 예전 한창 쇼미더머니 유행할때 대축 힙찔이처럼 전나 재미있게 놀아줘서 아리나에서 유일하게 방방 뛴 무대가 아닐까 싶고ㅇ 그 다음 셋더 템포도 그 열기를 이어받아 5명이서 재미있는 무대를 했다 내 취향은 가수가 스피닝 선생처럼 예열하는걸 좋아해서ㅋㅋㅋ양양처럼 먼저 가수가 무대를 달구고 그 열기에 관객을 참여시키는 방향을 더 좋아한다 이에 반해 텐은 관객참여형 호응유도라 앵앵콜 무대에 맞는 콜유도를 무대에 온전히 집중해야될 중후반부에도 같은 문법을 써먹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맞지않아서 아쉬웠다 관객들 파도타기 유도도 중요하지만 일단 무대에서 날아다녀주세요

두 번째 토크 한국어는 '가' 일본어는 '가'로 표시함
#4
kn : 맞습니다 저희는 딥오션부터 왓 어 굿타임까지 쭉 달려봤습니다 여러분 즐기고 계시나요?
tn : 여러분 너무 천재... 아 여러분 천재입니다 여러분 다같이 이렇게 했잖아요 (왓어굿타임때 파도타기 말하는듯) (호응유도) very good thank u
xj : 이런거 더하고 싶은데요 오늘 또 무슨 노래있지 아 일렉트릭하트 해볼까요? 따라해주세요
(일렉트릭 하트 무반주로 불러줌)
Hendery : 샤오쥔 벌써 벗었어요?
tn : 오늘 너무 덥습니다
Hendery : 오늘 너무 더워요 형 안더워요?(tn : 옷 여매면서 도리질 침) 저 안더워요 샤오쥔 왜이렇게 더워요? 
xj : 이제 가을이지만 웨이즈니랑 같이 신나서 더워요
yy : 근데 혹시 2층의 웨이즈니도 뜨겁게 소리지를 수 있어요?
kn : 그럼 스탠딩도?
Hendery : 오케이 그러면 감독님 카메라도(ㅋㅋㅋ)

#5
tn : 여러분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있어요? 아 다행이다
kn : 우리 멤버들이 보기에는 오늘 웨이즈니 분위기 어때요?
(정적이라서 다들 눈치봄ㅋㅋㅋ)
tn : 여러분 혼나는것 같아요(멤버들에게 물어보며) 봐봐요 오늘 어때요
xj : (애교부리면서) 잘했져요
Hendery : 정말로 멋집니다
tn : 오늘 웨이즈니 정말로 웨이즈니 오늘 너무 전부 귀여워요
kn : 웨이즈니 너무 이뻐요
yy : 정말 멋져요
Hendery : 양양 안경뭐에요
yy : 앞이 잘 안보여서...
xj 야레야레 한번만 해줄수 있어요? 
(집사개그 쳐줌)

#6
tn : 근데 어제 공연끝나고 tmi풀거 있어요?
yy : 저 있어요 어제 초밥팀이랑 고기팀
xj :  항상 이래ㅋㅋㅋㅋㅋㅋㅋ
tn : 웨이브이는 2팀밖에 없어요 소고기 팀이랑 스시팀
양양 텐 스시팀, 쿤 샤오쥔 헨드리 야끼니꾸 팀
xj : 오늘 먹고 싶은거?
tn : 이렇게 보면 약간 느낌이 오지 않아요 (텐 양양팀 가리키며) 약간 프레쉬한 느낌?
Hendery : 우리 딱 봐도 소고기 먹고 나서 든든한 (3명 다 팔근육 자랑함ㅋㅋㅋ)
tn : 연어 오도로 단백질 많아요 salmon이랑 그 참치 프로틴 많아요 그래서 좀더 블링블링해요(둘이서 옷벗고 근육 자랑함)
xj : 우리 뜨거워요 정말로 핫츠섹시
tn : 소고기랑 물고기 친구하자 (악수요청함)
Hendery : 라멘 먹고 싶지않아요? 오늘 오늘 라멘 팀
(멤버들은 반응 없었는데 웨이즈니들이 반응해줌)
Hendery : 아 그럼 알겠어요 저랑 웨이즈니랑 먹을게요
tn : 그럼 텐이랑 같이 먹을사람
(다들 소리지르니 헨드리가 안된다고 절규함)
Hendery : 아니야 나랑 같이 갈꺼야
yy : 헨드리랑 같이 갈 사람들 헨드리가 전부 사주기?
Hendery : 네 제 카드 써요 (카드 긁는 시늉함)

Hendery : 3명은 빨리가서 옷 갈아입어야돼요
kn : 이따 봐요

#7
Hendery : 양양! '오토코 하이'라고 하면 안되잖아요 헨드리 오니짱이라 해야지 할꺼야 말꺼야!! 한번해봐
(양양이 콧소리로 헨드리 오니짱이라함)
Hendery : 아이구 좋았어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말을 잘 듣는 오토코노코(오토토가 아님; 처음에 잘못들은줄앎)구나 
yy : 근데 오늘 고베 마지막 날이잖아요 우리 더 보고 싶어요? 그럼 다시 오면 되잖아요 약속! 어제 밥먹고 나서 조금 걸어봤잖아요 진짜 예쁜 건물 많았어요 고베 짱~
Hendery 저도 호텔 옆에 바다 보이잖아요 그래서 아침에 창문 열면 보이니까 기분이 너무 좋은거에요 이렇게 커튼 딱 열고 해를 딱 맞고 '이것은 운명이다'
Hendery : 우리 애니메이션 그만 봐야돼요
yy : 여러분 헨드리방에 진짜 예쁜 피규어 많아요 보여줘 너무 예뻐요
Hendery 저는 그 죠죠도 좋아해요 무다무다무다 
Hendery : 너무 많이 봤어요 나는 아이돌이에요 애니 잠시 끊어야돼요
(3명 다시 돌아옴)
yy :  그거 해주세요( 주술회전 고죠 포즈)
yy : 그래서 머리 이색으로 염색했어요 
Hendery : 고죠 센세
yy : 그럼 가볼게요
xj : 아직 체력 괜찮죠 약간 텐션 떨어지는데 에너지좀 주세요
(호응유도)

#8
tn : 이번에 고베에 나와서 유명한 푸딩 먹었거든요 진짜 맛있어요 그래서 저 뱃살 없는데 진짜 너무 많이 먹어서 뱃살이가 나왔어요 
kn : 만져도 돼요? 봐도 돼요? (텐 배 클로즈업하다가 쿤 배로 넘어감)
kn : 없어 없어!
tn : ㅇㅋㅇㅋ 
xj : 저도 푸딩을 많이 먹어서 복근이 사라졌어요 스미마셍
tn : 여러분도 푸딩을 좋아합니까? 어떤 푸딩을 좋아합니까? 카라멜 오리지널 크림 카라멜 좋아하는 사람? 오리지널?
xj : 녹차 푸딩
tn : 아 맛챠 푸딩
(아우성)
tn : 텐상 푸딩
(아우성)
kn : 쿤상 푸딩
(아우성)
tn : 렛츠고하면서 또 쿤 배 클로즈업

#9
xj : 이쪽 (관객들) 너무 안보여서 한번
tn : 오 우리 배틀할까? 여기 내팀 (샤오쥔 저기 내팀 쿤은 가운데 팀)
(함성 배틀함 텐은 텐 샤오쥔은 쥔쥔 쿤은 쿤쿤이라고 마지막에 다같이 헨양이라 소리지름)
tn : 어떤 팀이 이긴것같아요
xj : 우리팀
kn : 당연히 우리팀이지 여기 대박이야
xj : 사실 헨양이 이겼어 다같이 이겼어
yy : 근데 여러분 다시 돌아와요 아무래도 콘서트잖아요
tn : 아니요 저는 좀더 이야기 하고 싶은데요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xj : 텐형말은 틀려 이제 콘서트는 무대만 남았어요 
yy : 그럼 뒤에꺼는 하지말까
tn : ㅇㅋ
yy : 그럼 이제 춤 끝?
tn : 그럼 웨이즈니가 정할까요 그럼 다음스테이지 갈까요 좀더 이야기 할까요?
좋아하는 스테이지? (함성 작음) 좀더 이야기하고(함성 개큼)
(멤버들 존나 당황함)  
Hendery : 조금 슬퍼요 ㅠㅠ
tn : 그럼 같이 앉아서 좀 이야기하자 
Hendery : 방금들었는데 푸딩이야기 하고 있더라고요 
tn : 웨이즈니가 진짜 푸딩좋아하고요 
Hendery :  저는 라멘 푸딩
(멤버들 다들 가식적으로 웃음)
tn :  저희 이틀동안 고베에 있었잖아요 (통역사랑 합이 안맞아서 멋쩍게 웃다가 넘겨주는 포즈 취함) 저는 이렇게 구경하면서 고베 진짜 이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고베여행올때 저를 만나면 방갑게 인사해주세요 좋은 재미있는것도 많이 추천해주세요 약속
xj :  쇼핑하다가 저희 만나면 눈치보지말고 그냥 인사해줘요 우리도 기쁠거에요
Hendery :  그러면 저는 어디서 앨범 살수 있는지 알려줄게요
kn : 항상 안전하게 지내고 알겠어요?
Hendery : 이제 팬들이 무대 빨리 하자고 다음 무대는 뭐에요?

5. 액션피겨도 마찬가지로 회전초밥의 향연이었고 22년도 동남아행사 이후로 나아진게 없는 무대였다 액션 피겨는 쇼케가 짱이다 愛부분에서의 무대 표정연기는 여태까지 텐 무대를 통틀어서도 goat라 생각하는데 본인은 기억못하는 그런 지나가는 파트가 되었고 골반튕기기로 바꾼 그 파트는 바꾼지 꽤 됐지만 볼때마다 불쾌했다 미니 3집 수록곡들 전반적으로 음울하고 날카롭게 벼린맛이 있었는데 쇼케 이후로는 분위기를 재연한 적이 없었다 올포럽을 무대에 올리지않았다고 슬퍼했는데 지금와서야 한들 그맛이 안나면 무슨 소용이람 사비때 양양이 렛츠고라고 소리지른점 하나가 기억에 남았다 레귤러도 뭐... 오프닝 3개 타이틀과 감상이 같다 2절 사비부터 옛날맛나게 잘 추긴했는데 그럼 좀? 처음부터? 제대로? 출 수는? 무대보다 레귤러 떼창이 일본에서 이뤄진게ㅋㅋㅋ그게 어이없는 상황에서 좀 웃겼음 레귤러도 응원법이 있었음??
깁미댓부터 쉬어울프까지 너무 재밌었다 왜냐면 5명다 잘 어울리고 잘 추고 아까 팝핀럽-미라클 이 플로우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멤버들도 즐거워보였다 쉬어울프 비게퍼 타임도 지리더라 둘이 이마맞대로 소싸움하는 줄알았음; 킥백도 5명과 7명 어드메에 걸쳐있는 곡이라 나쁘지 않았다  '또 한번 더 꿈과 현실을 넘었지' 한때는 정말로 기대되는 독무였는데 영 재미가 없었고...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킥백은 2022 여름슴콘이며 이번 킥백은 그저그런 킥백들 중 하나가 됐다만 192021곡만큼 충격적이진 않았으니까 잘 보고 넘어갔다 끝나고 갑자기 댄서타임?인줄알았는데 고 하이어의 시작. 음원으로 들었을 때는 투어n년차 가수용 짬처리 타이틀이라 생각했는데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깁미댓 하위버전정도가 이번 무대 보고나서의 감상. 고하이어 영상으로 볼때보단 안무가 잘 보이고 또 난이도가 있어서 아직 관절은 건재하구나라는 느낌 그래도 일본 데뷔 앨범 타이틀을 이런식으로 무성의하게 준비한 거는 아직도 화가 난다 데뷔가 뉘집 개이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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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무런 이야기도, 연출도 없는 콘서트(최대치가 음방사녹같았음)의 앵콜곡은 on my youth. 정규2집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2번음방 -> 중국튀라는 듣도보도 못한 플랜 + 선공개도 무려 발매 1~2주전 사녹 엠비씨에서 풀렸으며... 온갖 억까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사녹에서 가수가 들어오고 무대를 시작할 때, 처음 도입부가 시작됐을 때 주변의 웅성거림, 끝나자마자 쩐니라는 이름 아래 공동체로 엮인 생판 모르는 옆사람과의 안도의 눈 맞춤. 소수가 느꼈던 그 때의 감각은 노래의 전주 시작부터 시공을 초월해 팬콘부터 지금의 첫콘까지 가수와 팬의마음 하나로 모아 눈부시게 빛이 되어 공연장을 가득채웠다. 5년간의 언더 아이돌 생활 그리고 그것을 좋아하던 나의 시간, 나의 youth. 누군가의 새로운 시작, 누군가의 작별인사로 정말 멋진 앵콜곡 이었다 

세번째 토크 한국어는 '가' 일본어는 '가'로 표시함

#10
Hendery : 여러분 뜨거웠죠? 제가 봤을때 샤오쥔이 제일 뜨거워요
(토크 짤림)
xj : 이제 마무리 시간인데요 혹시 첫 콘서트인 웨이즈니 있을까요
(손 거의 안듦 미친 씹고인물;)
xj : 네! 알겠습니다 이정도 보면 또 알지않나요? 다음 무대도 뭔지 알것같지만 그래도 이제 마무리니까 열정 조금 더 주세요 
tn : 근데 제가 궁금한거 있어요 하이어 할때 영상 찍었잖아요 잘 나온 영상있어요? 있어요? 찾아야겟어요(찾는 시늉함)
yy : 제가 추면서 좀 봤거든요 (핸드폰 고정시키고 몸만 뛰는 시늉함ㅋㅋㅋ)이렇게 했어요
tn : 근데 저는 이렇게 봤는데(핸드폰이 파도를 탐)
xj : 그 무대 있잖아요 이렇게 찍은 사람도 있어요(허공에 찍는 시늉을 함) 무대에 너무 집중해서 다른데 찍는줄 몰랐어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그거보고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11
yy : 오늘 월요일이잖아요 근데 이렇게 뜨겁고 소리지르고 너무 멋있어요
tn : 쉬는날입니다
yy : ??
tn : 쉬는날입니다
(휴일인 걸 알아듣고 양양 망연자실한 표정됨)

#12
tn : 아까 우리가 일본에서 활동 많이 하지 않았지만 처음으로 일본데뷔곡을 갑자기 생각안나네여 이렇게 처음으로 공연하면서 처음일본곡을 보여줬잖아요 우리 엄청 행복하고 다음에 팬 여러분들도 따라불러주세요(한국어)
yy : 우리 시작하기전에 온마유스 나왔잖아요 완전 인트로 전에 다들 같이 부르는게 너무 멋있었어요 우리 뒤에서 듣고있거든요 나중에도 많이 불러주세요
tn : 왜나하면 우리가 웨이즈니 노래부르는거 좋아하거든요 
yy : 웨이즈니는 웨이브이의 아이돌입니다
xj :뭔가 웨이즈니 안 좋아하지 않을것 같은데요
yy : 노래 진짜 잘불러요
kn : 깁미댓때 진짜 대박이었어요 와우 그거ㅋㅋㅋㅋ
tn :한번 들어봐도 될까요 정말로 괜찮을까요
(깁미댓 한소절 부름)
tn : 다음에 웨이즈니랑 이런 애드립 같이 녹음합시다 괜찮을까요?
xj : 진짜 대박인것 같아요 마이크 가져와서 이렇게 (수음하고) 이렇게 하면 
Hendery : 그럼 저 생각하나 있어요 저작권 써야되잖아요 이름 
yy : 노래가 3분 크레딧이 6분ㅋㅋㅋㅋㅋ 그런데 저한테 이 멘트 있는지 모르겠어요
tn : 그럼 제가 할까요
kn : 그럼 하지마
tn :여러분 아쉽게도 마지막 곡이...괜찮습니까 그래도 여러분의 목소리 아니 응원 많으면 더 보여줄수 있어요

#13
(누가 5초동안 함성 발싸함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y : 이따 또 있어요 살살해주세요
(샤오쥔이 갑자기 고음배틀한다고 헤드 마이크 뒤로 뺌ㅋㅋㅋ 5초 시원하게 지름)
멤버들 : 에이 마이크 있잖아
xj 아쉽지만 그래도 아쉽지 않게...오늘도 처음보는 웨이즈니도 그렇게 많지않아요 아직 남은 투어도 있어서 같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걱정안할거에요 저희 또 볼거잖아요 다음주 
kn : 다음주 도쿄에서~12월에 팬미팅에서 올 사람? 볼수있는 기회 많으니까 웨이즈니들 생각하면서 좋은 작품 만들게요
xj : 마지막 스테이지 보여드릴까요?
tn : 준비됐습니까? 준비됐습니까?

7. 뉴라이드-웰컴마파는 누가 셀렉한거임?? 씨발 돈겟매드를 넣었어야지 존나 맛알못새끼들 렛미러브유, 위고나나나, 스탠바이미가 멀쩡히 살아있는데 왜 저 2곡이 셋리에 버젓히 살아있는지 너무 궁금했음 다음부터는 토너먼트로 곡을 뽑아라 엔딩곡이라 따라부르기 쉬운가 x 노래가 기억에 남는가? x 나제? 저 마파두부 곡도ㅋㅋㅋㅋㅋㅋ첫 싱글로 공개했을때도 아무 곡이나 주워왔나싶었고 그 때는 콘서트에 넣을거라고 생각안해서 무시했건만 행사때도 출몰 콘서트때도 출몰 ㅆㅂㅋㅋㅋㅋㅋㅋ 그럴바에는 겜드 ost로 쓴 그 곡을 넣던가ㅠ

 

네번째 토크 한국어는 '가' 일본어는 '가'로 표시함

#14
파라다이스 끝나고 양양 잠시 코디템 바꿔끼러감
Hendery : 다같이 양양 외쳐봐요 
yy : (모자가 머리에 걸려서) 아파!
Hendery : 아프면 안돼!

#15
kn : 방금 앵콜곡으로 뉴라이드, 파라다이스 2곡 보여드렸는데요 2곡 모두 웨이즈니들이 좋아하는 곡이라서 이렇게 선택했어요 
yy : 오늘 공연 즐거웟습니까?
xj : 힘내(아마 앞의 프롬프터가 존나 길어서 쿤한테 한말)
kn : 오늘 이번 2번째 고베에서의 공연. 우리들 모두 즐거웠습니다 마지막까지 한명한명씩 봐주세요
yy : 헨드리씨가 해볼까요?
Hendery : 그럼 저부터 소감말할게요 오늘 고베에서 2번째 공연했잖아요 이틀동안 응원 많이 해줘서 고마워요 아 3일동안이에 왜나하면 일본 도착하자마 그 그거...(엽서전달회 하터회 이름 기억이 안나서) 3일동안 응원많이 해줘서 고마워요 저도 대기실에서 스테프한테 말했어요 마지막 소감을 일본어로 해야겠다고 도전! 여러분 오늘 공연 보고 들어서 겁나게 감사합니다 같이 즐거운 시간보내서 좋았어요 우리들은 아직 만날수 있지요? 웨이즈니 볼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 또 만나요
yy : 고베에서 공연해서 정말로 좋았어요 마침내 일본의 웨이즈니들 정말로 사랑합니다 우리들은 같이 손을 잡고 밝은 미래로 가요 사실 준비해놓은 멘트 있는데 근데 아직도 그거 이야기하고 싶어요 웨이즈니가 없으면 웨이브이도 없으니까 웨이즈니 인생에서 태어난것에 대해 감사해요

#16
(멧챠 스키야데 하면서 귀여움 배틀 시작함)
kn : 이제 그만 귀여워야돼
(쿤이 관객들 이번 공연을 같이해준 스테프들 감사하다는 멘트했는데 멤버들이 처다보고나서야 멤버들도 고맙다고 하고 다들 우우 이럼ㅋㅋ)
tn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합니까? 고베는 정말 아름다운 많은 아직 보지못한 고베의 것들이 많습니다
(멧챠멧챠 스키야데 하고 현타온 표정지음 특유의 렌즈 안껴서 안보여요 표정 + 정색하는 표정에 돌출에서 본무대로 도망가려고 함)
yy : 우리 맏형들 귀엽죠?
xj : 우리 막내들 졌어요 
tn : 저 원래 귀여워요ㅎㅎ
kn : 그럼 텐상이 귀여운가요 쿤상이 귀여운가요?
tn : 텐상이 좀 더 귀여워요
Hendery : 갑자기 승부육 올랐어요
xj : 엄청 귀엽게 하자 
(셋이서 귀척배틀함)
tn : 한번만 더해주세요 모두들 찍어주세요(갑자기 시작된 포토타임)
Hendery : 샤오쥔 소감 아직 안했거든요 (tn : 아 맞다)
xj : 오늘 웨이즈니 여러분 데뷔해서 여러분의 큰 사랑을 받았고.. 정말로 마음이 행복합니다 웨이즈니들 너무 귀엽고 사랑합니다끝났어 난 깔끔해
tn : 이제 이제는 재미있게 보기 위해서 핸드폰은 주머니에 넣어주세여~
(포토타임 가짐 공연장 사진찍고 텐 양양 쿤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음 쿤이 많이 찍어준듯)
Hendery : 진짜 진짜 마지막 곡 남았어요 (속삭이면서) 하나둘셋 

밴디지는 분위기 띄울 수 있는 곡인데 음방처럼 무대만 띡한 거 너무 아쉬웠다 쿤이 그나마 프롬포터 멘트라도 쳐서 음 좀 가나가나 숑가나 싶었는데 로데오만큼도 안 가더라ㅋㅋㅋ... 7번 넘게 공연하는거라 나아질 줄 알았는데 곡 호응 유도 진짜 안 함 셋더템포 끝나고 왓어굿타임때? 파도타기정도만 시키지 다같이 따라 불러요라면서 마이크 건내는거 다 같이 뛰어! , 박수유도 콜 유도 어휴 많다 등ㅠ 콘서트에 빠순이들은 놀러왔는데 좀 놀아주세요ㅠ 회사 선배들 콘서트 영상도 많고 노콘서트 시기에 다른 아이돌 콘서트 많이 갔을텐데ㅠㅠ왜 배운게 없을까ㅠㅠ 설마 요즘 보편적 아이돌콘이 이럼? 그리고 연출을 아예 안 넣었으면 빠수니 달래기 용으로 엔딩곡 부르면서 플로어 돌거나 짭토롯코 돌렸으면 저능한 빠순이들 민심 반은 좋아졌을텐데 그런것도 없고 응...
끝나고 돌출 왼오 본무대 인사하고 본무대 리프트 타고 내려갈 때 밴디지를 혼또니카와이 웨이즈니 이런식으로 개사해서 샤오쥔 양양이 불렀다 양양이-잘자고 밥 많이 먹어요 헨드리-사랑해요 텐-밤 아니지만 오야스미하겠습니다 하나둘셋 웨이즈니 잘자용~ 여러 인사를 나눴고 헨드리-웨이브이 무슨뜻인지 알죠 We are your vision! 소리치며 무대 리프트타고 내려갔다 다들 끝까지 방방뛰면서 얼굴 비추면서 들어갔다
vcr은 뭐더라 방황하는 5명이 밴드 구성하다가 다시 만나는 이야기? 딴건 몰라도 vcr이 진짜진짜로 5명으로서 출발이라고 도장 찍음 팬텀 팬미때 vcr은 이란 느낌 안났는데ㅋㅋㅋ그래서 다들 vcr 언급을 안했구나 

회사들 고루고루 싹바가지

 4시 10분~15분 부터 7시까지 고베 2일차 공연이 끝났다 직캠이나 클립으로 언뜻 봤을 때 테마가 없는 외화수급용 콘이라 생각했으나 과거-현재? 의 곡들을 일렬로 보여주면서 그릅이 가야할 방향 'on the way'를 보여준거면 그것이 콘서트의 의의라고 생각함 이번 공연을 통해 느낀 것이 많지만 가장 크게 와닿는 것은 웨이션브이는 공연형 아이돌...보다는 쟈니스처럼 만담쪽 개닌쪽으로 콘서트를 꾸리는 것이 더 어울린다는 것이다 어차피 회사 니들 요즘 콘서트 연출에 돈 안 쓰잖아ㅋㅋ 만담타임이 재미있는 공연은 최근에야 관계성 빨만한 시절(2122)툽아투? 밖에 없었는데ㅋㅋㅋㅋ 그렇다고 5명의 관계성을 빨라는 이야기는 아님ㅎㅎ 여기는 그 스탠드로 빨다가 거하게 통수 2번 + 이번에도 비슷한 일 있었죠..ㅋㅋ 5명 전부 외국인이라 마음의 벽을 두고 모에포인트만 뽑아 캐릭터로 2차 가공시켜 가볍게 빨면 좋을 것 같아여 이번 토크때 절절히 느꼈음 원래 콘서트 토크때 폰 타임인데 여기는 오히려 그 반대... 이번에 노래부를까요 얘기 더할까요 했을때 노가리 더 까줘가 인기있었거 보면ㅇㅇ(물론 섬녀들은 이야기 더하다 가죵~이 원래 의미었지만 그 다음 곡이 액션피겨랑 레귤러였기때문에 저는 열정적으로 다음 곡하지말고 그냥 토크하자!!라며 소리지른게 맞음)
일본에서도 문워크 넥타 이런 곡보다 깁미댓 쉬어울프가 떼창이 더 잘 된거보면 지금의 웨이션을 사랑하는 팬들이 진짜 많다 특히, 중앙 뒤 2, 3층 무슨 응원단 와서 응원하는데ㅋㅋㅋㅋㅋㅋ 응원 존나 잘함 특히 깁미댓부터 응원법 영상인줄ㅋㅋㅋㅋ 무대 별로네여 라고 쓰긴 했으나 도쿄콘 센슈락 중계한다는데 닛뽄 생중계 방송의 현란한 카메라빨이면 꽤 괜찮게 나올수도 있겠음 전광판은 꽤나 원샷 잘 잡아줬거든
 팬섭은 최상이었으나 콘서트 무대 전반적으로 상따 하따가 너무 극단적이고 일콘 다녀와서 좋아진곡은 없고요 셋더템포도 솔직히 로데오의 분위기에 편승해서 예상한 무대 그대로 나왔고 곡 퀄이 안 좋아서 무대보면 몇 개 곡 재평가 할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없음 파이널? 한국콘(ㅋ...)은 이번 일본 앨범 타이틀~수록곡 비슷한 배치로 10월에 미니 6집내서 한국어곡으로 전부 갈아끼울듯 싶다 

어쩌다 이 글은 웨이션브이에 관해 쓰는 글 중 가장 긴 글이 되었다 가기 전까지만 해도 존나 구리면 욕 한바가지하고 ㅃㅇ라는 심정이었는데 막상 !콘서트가 별로다!라는 하나의 문장보다 여러감정이 뒤섞인 마음으로 주체없이 타자를 쳤네 이 콘서트는 서로 더 좋아하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단한 이야기다 나는 19년도 웨곡을 좋아하고 회사와 멤버들은 지금 24년도 곡을 '더' 좋아한다 세이잇 악몽 올포럽 오르지 못한 무대가 너무 많았지만 이 노래들도 오르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버렸다 소망이 쌓여 실망이 되고 지나간것을 붙잡기에는 그들은 갈길을 확고히 정했다 그 때의 진심을 좋아한다고 해서 지금의 진심을 싫어한다는 말이 아니다 좋고 '더' 좋고의 차이라는 것이다. 좋은 곡들을 떠나보내고 다시 새로운 것들을 들여오는 과정이 길고 길었지만 멤버들과 '나'는 이미 6월에 '더' 좋아하는 것, '더' 잘하는 것을 찾았고 비로소 9월 고베에서 콘서트와 무대로 확인했다. 하나의 별이 사라지며 흩뿌린 빛이 이제야 도착한 것이다. OMY의 감상과 위의 블로그의 글을 섞어보면 마침내 더 좋아하는 것을 찾아 끝을 맺는 이야기.
번외 : 일본어 진짜 제대로 배워야겠다 멤버들이 떠듬떠듬하는 일본어 거의 80프로는 알아들어서 한/일/약간의 영어라 토크가 더 재밌었음 이제 오시의 졸업이 먼 이야기가 아닌게 되서 훗날 졸세 소감 발표하게 되면 문장, 단어 하나하나 마음으로 들어야하기때문에 이제 최종 JLPT따러감 

1. 조조마린 외국인 전형 붙었음 꺄아아아아아아아ㅏㅇㄱ 간드앜 덕분에 고베가서 하나셀 똥꼬쇼하면서 다른 계정 파서 샄잨 공식 선행2차로 신청 안해도 됨!! 저번 도쿄돔때는 외퀴들 아리나 줬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외퀴 우대석 오네가이마스 호뇨뇨 룬자님 아기백구 볼 생각에 벌써 떨리네여 준비물로 무려17색이 나오는 야광봉 사야되는데 외퀴는 굿즈샵에서도 빠꾸먹임 ^^;; 하아 당일날 미리 신청하고 수령해야할 것 같은데 줄 존나 길겠져... 야광봉 없으면 좀...그런데 

요즘 땡기는 조합

1-1. 3기라 후기 발굴 : 이번에 3기라 평이 왤케 좋나 했더니 셋리를 봐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반부 아센타임-반-마찰계수-데드앤드-자업자득에 앵콜 나츠치카까지 완전 뽕 무한리필 관절 브레이크 무한인력발전소 나죽어 셋리ㄷㄷ 어떻게 끝곡을 나츠치카를 넣었냐 시밤... '다시 여름날... 그날의 시작으로' 라는 캐치 프라이즈 붙여도 되겟어 증말 중계 아직까지는 소식 없는데 오사카는 해주시면 안될까여.. 유료방송이라도...  애기 둘 허리디스크(확정은 아니나 심증적으로) 무리와서 참가 못했는데ㅠㅠ다음에 나아서 같이 볼 수 있었으면 

1-2. 해맑게 수영복 입은 사진 홍보하는 호뇨가 당황스럽고 귀엽고;ㅋㅋ 텐05짱처럼 표정을 다이나믹하게 쓰는 편은 아닌데 가끔 나오는 저표정이 너무 좋아 HMV에서 직구로 시켰고 아마 외국 나가있을때 사진집 오겠군 후후... 쇼츠 넘기다가 본건데 호뇨가 여친미? 댕댕미는 있어도 마망미는 한번도 생각 안해봤는데 쇼츠보고 진짜 엄마같다 관념적 엄마의 미...

1-3. 이번 츠지 생신 기념으로 7080년대 가수들 코스프레 메들리했는데 처음에ㅋㅋㅋㅋㅋ마츠리가ㅋㅋㅋㅋ보컬 담당이라해서 이 그룹에 보컬 담당이라는게 있다고...? 나니? 상태였는데 푸른 산호오초 생각보다 잘 부르더라고요ㅋㅋㅋㅋ그리고 잘 어울림ㅋㅋㅋㅋ 츠지 연배보고 대충 푸른 산호초오가 언제적 노랜지 감이 잡힘ㅎㅎ 아무로나미에-하마사키 바로전인줄 알았는데 연도차이가 꽤있었네ㅎ... 그럼 저거보면서 향수느꼈다고 글 싸지르는건 다 짭 일뽕오타쿠군아 요즘 소코사쿠 볼만한게 많아서 좋음ㅎㅎ

2. vma 리사무대 : 생각보다 뉴우먼이 별로고 락스타가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뉴우먼은 핸드마이크 들고 라이브로 조졌어야되는데 어중간한 의자퍼포...에스컬레이터 퍼포...로 아쉬웠는데 락스타 굿뜨 리사는 회사 옮기길 잘햇네... 에미넴(엥 아직도 현역이심?) , 사브리나 무대 덤으로 봤고 핌은 음... 그냥 하던것 처럼 무한인력발전소 하지 뭘또 가창력 논란을 지운다고 닭다리 안무에 라이브 우겨서 넣은거 좀 그랫음..ㅠㅠ 아니 이날 무대 호흥 분위기가 좀...걍 립싱에 춤만 조지면 안되나

cr : @miizmio_

3. 보아콘도 갑니다 2년만이네여 정중앙 2층 앞자리라 벌써부터 갓핸드볼에서 황상훈 연출 볼생각에 가슴이 떨림 요즘 콘서트 전에 기획 자컨 올라오는게 유행인가본데 미리 셋리 스포까지 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갈 수가 없는 셋리임 설마 one이 주제라 설마...이랫는데 황상훈이 넘버원으로 시작해서 온리원으로 끝낼게요 하는데 시밤ㅋㅋㅋㅋ존나 직관적임 하 퀸시에 메리크리까지 넉넉하게 넣어드릴게요 너무 좋음 

4. 고베 공연전에 짱깨콘 풀캠 올려줘서ㅋㅋㅋ무대 직캠 쭉 봤는데ㅋㅋ... 콘서트가 이렇게 개좆망한 조별과제 된거 처음 봄ㅋㅋㅋㅋ연출-셋리-아이돌 3박자로 다 말아먹었네ㅋㅋ보통 하나만 살아도 흐린눈 되는데 ㅅㅂㅋㅋㅋㅋㅋㅋ 첫사랑 첫데뷔 첫 뭐시기 조ㅗㄴ나 좋아하면서 첫콘을 이렇게 개씹좆망으로 하다니 그리고 아무도 이 조별과제 결과물에 의문을 품는 사라ㅏㅁ이 없다는게 존나 탄식 나옴ㅋㅋㅋㅋ 표제가 on the way면 무성의한 사람도 아ㅋㅋ그냥 5년간 발매한 곡 순서로 공연하죠ㅋㅋ이러지 수요도 없을 야노쇼 섹수쇼를 테마로 가져와서ㅋㅋㅋㅋ 하이라이트는 러브톡-에프터 미드나이트 봉춤 sm플 이딴거라고?ㅋㅋㅋㅋ 아이돌들 콘서트 전 킥오프 미팅을 하면서 결정한게 크레이지홀스쇼라는게? 러브톡 무대 직캠으로 봐도 여자라면 꼴리지도 않을 두창스럽고 역한데 현장에서는 얼마나 더 좆같을지^^;; 와 진짜 못 빨겠네 옆집에서 바닥 x희롱쇼할때 존나 비웃었는데ㅋㅋㅋ 갔다와서 욕이나 푸지게 싸야긋다

4-1. 내 경험상 댄서들 좆목까면 80프로는 댄서들과 풀빌라 파티...댄서들과 1박2일 여행...댄서와 열애설..로 빠순이들에게 더 큰 엿으로 돌아와서ㅋㅋㅋㅋ 머쓷타드되더라ㅋㅋㅋㅋㅋ 실력박은건 개큰동의라 콘서트 보고와서 한 만자정도로 악플 달려고 안보이는 친목 많을텐데 나중에 빙산으로 나올면 어쩔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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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월 초중순 정규 컴백이면 지금쯤 뭐라도 떴어야되는데 추석전까지 아무것도 안 뜰 것 같아서 쓰는 글. 핀터 디깅하는 외퀴가 올린 사진보면 꽤 괜찮은 할리우드 샐럽 뭐시기가 컨셉일 것 같은데 그러고 포에버라는게 나왔죠...네 긴장 풀 수가 없음 비하인드 안 본거 보고... 춤 짧게 커버해준거 요즘 1일 10번정도 보고 하루를 시작하는 듯? 아현이 춤선 특징이라면 강약조절하는 부분을 잘 알기에 딱 이목을 집중시켜야 하는 부분에 파워를 때려박는 것..이 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보니까 그루브한 것도 너무 잘하겠다 아니 어깨가 예뻐서 어깨 잘 쓰는건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스무스하게 하체까지 힘 흘려보내는거ㅋㅋㅋ박수쳤음ㅋㅋㅋㅋㅋ스텝도 잘 밟고ㅋㅋㅋㅋㅋ과하지않게 흐르듯 추는거 독무나 페어하는 모습 나중에 콘서트에서라도 보고 싶다... 이런 춤까지 가능하면 라미나 루카랑 페어해서 춤 스위칭해서 보는 재미도 꽤나 있을 듯ㅋㅋㅋ 그리고 이런 춤 커버 영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무래도 끝나고 무방비 상태로 웃으면서 쓰러지는 장면이 아닐까ㅋㅋㅋㅋ 우리가 보는 것은 몇십초지만 이걸 찍기 위해 연습하고 수정을 여러번 거쳤으며 가장 좋다고 생각한 것을 본인이 올렷을테니까 아 카메라 줌이 좀더 가까이 있었으면 인디언 보조개도 볼 수 있었을거야 

하...한국인이라면 아..아현이를...해야된다고...생각해요

2. 오 태극기 인이어에 이은 무궁화 그리기 명장ㄷㄷ 아 너무 귀엽다 요즘 좋아하는 노래 필사로 적고 그림까지 그리는거ㅋㅋㅋㅋ나도 이런 딸 낳고 싶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장미, 오아시스 앨범 커버... 딱 그나이때 좋아하는거 모음집 너무 귀여움ㅋㅋㅋㅋ일기 쓰고 보여주는게 쉽지않은데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서 보여주는거 얼마나 용기 있니 그 와중에 아르테미스 보이는데 나중에 그로신 최애가 아르테미슨지 물어보고 싶다ㅋㅋ 그로신 만화로 봤는지도 물어보고 싶고ㅋㅋ

사랑이 너무 과분하다고 하지만 사랑의 무게보다는 사랑의 형태, 모양 혹은 그 자체에 더 집중한다면 사랑을 받아드리기 더 쉽다고 생각해여 무대에서만큼의 아이돌과 가수는 각자의 사랑이 만나고 공명하는 공간이니까

2-1. 공연 후기에서도 생각이 많으니 글로도 고민의 타래를 풀었으면 좋겠다 라고 쓴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손으로 쓴 편지를 받았다 셀피, 인사도 좋고 무대로서 보답하는게 제일 좋지만 이런 감당하기 힘든 선물을 빠른 시일내에 받다니... 무대에서 직접말하는 것도 좋고 위버스의 장문의 글을 남겨주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손글씨로 꾹꾹 써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팬들과 공유하는게 아날로그스러워 좋고 감정이 넘쳐서 너무 좋다 감정의 촉감이 이렇게 생생하고 따뜻하다니... 진심이 진심이 아니게 된 날이 너무 많았지만 딱 한가지 손글씨를 쓸때 그 순간만큼은 진심이라는걸 아직도 믿고 있음

아이돌의 인형화가 진행된지 오래라 사람으로 안 보이고 맨날 했던 루틴, 말을 반복하는 앵무새들로 보여 늙은이는 인형놀이 그만하고 나이에 맞는 취미생활하러 갑니다 ㅅㄱ 상태였는데 아직도 '말을 하는' '표현을 두려워하지않는' 아이돌이 있다는데 그래서 내가 이래서 판을 뜰 수 가 없어ㅠㅠㅋㅋㅋㅋㅋㅋ 많은 것이 성장하고 바뀌지만 그 와중에 변하지않은 것을 캐치할때 그 때의 감정은 정말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이돌을 파면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흥분과 환희가 아닐까 싶은데 실력이나 성격 스타일링도 그렇지만 시간순으로 가장 보고싶은것은 마음이거든요 큰 결심과 부끄러움으로 잘 싸서 보내준 마음이 부담스럽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항상 좋은 모습 이쁜 모습 보고싶은 모습만 박제되서 보는게 그게 사람인가요 곤충표본이지ㅋㅋ

엠비티아이로 사람 분류하는거 별로 안 좋아하지만 글 후반 문단에 '자기 자신을 믿고 가야한다는 걸 깨달았다' 이부분 ISTJ가 스스로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주문이거든요ㅎㅎ  이것은 또한 자기 자신을 잘 아는것은 자신밖에 없다는 생각에 다른 사람의 위로나 격려보다는 어떠한 사건으로 스스로 깨달아야지 줄 수 있는 가장 큰 위론데 답을 찾은 과정은 잘 모르겠지만 해결법을 찾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ㅇ

처음으로 올린 사진인데 지금 올려주는 사진과 비교하면 아직 카메라와 많이 안 친한듯ㅋㅋ

3. 이 편지를 계기로 위버스 탐방을 시작했는데 사유 : 아현이 타래를 못 찾아서 내가 직접 위버스로 쳐들어감 어우 7명으로 컴백한 그 날부터 장문의 이야기가 많네여 아마 9월오기전까지 댓글 모음집도 쭉봐야지 추석때 본가갈려나 잘 다녀오고 건강하게 잘 먹고 컴백 준비했으면 좋겠다~ 아줌마는 콘서트를 위해 2024년도 하반기를 살고있어여

cr : @baemoniedle

4.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이번 정규에 단 한곡이라도 아현이의 부드러운 춤선을 볼 수 있는 곡이 있었으면 조켓다 이말입니다 알앤비에 힙합 좀 얹으면 될 것 같은데 안되겠냐 정균데

4. 마무리는 이번 서울 팬미 최차애 직캠. 진심 앵콜 메들리 부분만 한 4번 뺑뺑이 돌리고 집 보내고 싶었음 또 가고 싶다ㅠㅠㅠㅠ 쉬시 하이라이트 부분 영상에서도 마이크가 성량 뚫는거 못 잡았네 아쉽고만 그래서 차애 직캠은 2ne1 메들리가 되었고 마지막 부분이 진심ㅋㅋㅋㅋㅋ야생마야 야생마 11일 막공에서 아현이는 나의 아기명마였다네 아기키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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