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와트 기숙사 중 어디에 배정되고 싶나요?
당연히 그리핀도르?
-슬리데린이라고 말할 줄 알았는데?
제가 말포이 처럼 보이나요
-사실 머리때문에 지금 약간 말포이처럼 보여요 약간 까칠한 면이
어릴때 헤르미온느라는 케릭터를 좋아했어요 귀엽기도 하고 그 케릭터 자체도 좋아했어요
-인생에서 하나의 bgm을 뽑는다면?
너무나 많은데 그 중에서 굳이 하나를 뽑자면 저는 백스트리트 보이즈 as long as you love me
중학교 때 굉장히 좋아했었던 팝송이기도하고 그분들 아직도 활동하고 계시잖아요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활동을 해나가시는 모습을 보면 아 나도 저런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3:20 노래 한 소절
-샤워할때 노래 듣나요?
nono!
-운전할 때 무슨 노래 듣나요?
저스틴 비버 yummy, 해리스타일스, lauv
-lauv 커버 어때요 잘 맞을 것 같은데?
-운동할 때 무슨 노래 듣나요?
롹, 예전에는 린킨 파크 지금은 원리퍼블릭
-평소에 가장 자주 쓰는 이모티콘
눈가리고 있는
-원숭이!
부끄러워하는ㅎㅎ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20초이사아 손 씻기를 실천하기 위해서 노래 하나 추천해줄수 있나요? 예를 들면 주문 2소절까지가 20초인데
그럼 앨범 수록곡 중에서 me myself and I
5:39 me myself i 라이브
노래가 중요한게 아니라 손을 빡빡 씻는게 더 중요하잖아요
-집에 재료가 없는데 빨리 먹어야한다면 어떤 재료를 넣나요?
인스턴트 라면
-어떤거 넣어요? 파?
고수를 넣어요 한번 드셔보세요
-데뷔전 심창민을 만난다면 뭐라고 말해주고 싶으세요?
그 당시에 저는 어떤 격려나 충고 위로를 해도 다른 누군가가 해주는 말보다, 어찌보면 다른 사람 말을 듣고 마음을 편히 가졌어야 되는데 그게 안됐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나아가고 있으니까 충고는 필요없는 것 같아요
-하루동안 일반인이 된다면 뭐하고 싶어요?
유명한 장소를 방문하고 싶어요. 거리, 식당, 쇼핑몰..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
가수가 되서 좋은 점도 당연히 있지만 다른 분들이 공통적으로 가질 수 있는 추억이 있는데 그 장소에 얽히는 추억 같은게 저에게는 없잖아요
-맡고 싶은 배역
나쁜 놈
-정말 꽂혔구나
슬픈 눈을 가진 나쁜 놈
-초능력이 있다면?
텔레포트
-그거 아니야 엓오 카i 능력
정말 부럽네요
-언제부터 맨유 팬이었어요?
워낙 유명하신 분인데 데이비드 베컴이 7번 유니폼을 입고 뛰었을 때 그 시절 쯤에 처음으로 EPL을 알게되었고 관심을 가졌던 것 같아요(+베컴은 97~03년도까지 7번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부르노 페르난드스 그는 멘유의 모든 것을 바꿔놓았어요(+20년도 1월에 맨유로 이적함)
-축구를 잘해?
나는 다치기 싫어요ㅋㅋㅋㅋ 보는게 좋아요
-옛날이랑 똑같다 옛발부터 몸관리 잘하고 비타민, 영양제 먹고
저도 이제 무릎이 아파요
-역사적인 사람과 한끼를 같이 할 수 있다면 누구랑
맨유 팬이기에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존경해요
-원래 이름을 개똥?
개떡이. 개똥이 아니라 아무리 그래도 개똥이는
-버찌가 참 귀엽네요 버찌와 가장 좋아하는 놀이는?
게임은 아닌데 제 얼굴을 막 햝고 손으로 긁을 때 얼굴이 아플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픈데 좋은 느낌. 거부할 수없는 그 느낌이 좋아요
-좋은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 피부 관리 비법 좀 알려줘
간단해요 잘 자고 잘 먹고 잘 마시고 메이크업을 하니까 클렌징이 참 중요해요 참 기본적인거
-타고났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얘기하시죠 제가 그렇다라고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 다른 분들은 그렇게 말하는 거 알아두세요
-몇 퍼센트 초콜렛을 가장 좋아하나요
100%카카오 이런거 보다는 초콜렛하면 달달한 시중에 파는 쿠앤크 초콜렛이나 네모난 허쉬 초콜렛 그런거. 심플한거 스티커즈 트윅스 전부 좋아해요
-팬들한테 선물을 준다면 어떤 걸 주고 싶나요
팬들한테 준다면 제품이긴한데 발렌타인에 무언가를 준다는게 상업적인 이미지가 있다보니까 역시 페레로로쉐
-애교해주세요 이 앨범은 섹시하지만 그래도 이런 창민이가 애교처럼 생겼으니까. 뻔한거 하지마 츄하트 이런거
오마이갓 16:10 애교 모음집
-어렸을 때만큼 귀엽진 않지만
시간이 지났잖아요
러시아 간 적이 없는데 가고 싶네요
-외국 팬들을 위한 메세지를
괜히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예전에는 그런걸 한번 느꼈어요 칠레, 페루를 갔는데 한국이란 나라와 지구 반대편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를 응원해주고 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니까 공항에서 우는거에요 언제 볼 수 있을지 모르니까. 멀리 떨어져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마음이 이쁘고 감사하구나 그런생각이 들어서 마음같으면 자주자주 뵙고 싶으나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고 항상 멀리서 응원해주시는 거 저도 알고 있고 감사함을 잃지 않고 꼭 한번 직접 찾아뵐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달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I love you Don't forget me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마저도 그냥 교복입고 해맑던 소녀였던 친구들이 누군가의 , 한남자의 사랑을 받고 살아가는 한 여자가 됐다던가 사랑스러운 아가의 엄마가 됐다던가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변했지만 나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똑같은 시간속에서 많이 변해왔구나 같이 함께 붙어있지 않을지언정 저희가 발표했던 노래, 무대를 같이 기억하면서 같은 기억속에서 나이가 들어가고 성장하고 있구나 삶의 동료, 동반자, 친구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애틋해지는 것 같아요. |
*행사나 인터뷰가 재미있을려면 팬+mc진행능력에 달린 것 같다. 작년 팬미팅도 그렇고 이번 인터뷰가 내 최애가 된 것을 보면 mc분들이 분위기 만들고 대답마다 다른 질문 유도해야지 괜찮은 인터뷰가 되는 듯
복습용으로 적어놓는 인터뷰. 영상이 더 훈훈하고 귀엽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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