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했던 영어 인터뷰 연장선이지만 한국어 듣고 말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낯설고 좋아 그의 텍스트를 타이핑했을 에디터가 되는 상상에 기분이 조금 좋아짐 기질이가 뭐예요? 라는 말 너무 그의 10년 한국생활을 압축한 말같지 않니? 연예인 인터뷰는 적당히 후가공이 이뤄지는데 이 문단은 제련안하고 내보낸게 ㅎㅎ 귀엽긴했나보다
이전에 했던 잡지 인터뷰와 좀 다른점은 정말로 하나도 자신의 이야기외에 타인에 대한 언급이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밑에서는 키를 언급해서 이야기가 조금 나왔지만 어떤 곳에서 영감을 받거나 최근 좋았던 이야기를 다른 사람과 풀어서 말하지 않은거보면 진짜 자기에 대한 이야기만 주구장창하고 왔음 그간 그룹 인터뷰... 스테이션 인터뷰를 생각하면...물론 다인원일때는 잡지사 질문자체가 본인보다는 그룹에 집중했겠지만 동료 선후배 이야기도 안한 인터뷰는 오랜만이지 않나여 거기다 본업 이외에 사적인 이야기에서는 본인 이야기조차 죽어도하지않겠다는ㅋㅋㅋ 의지까지 보여주는 인터뷰였고 (솔직하게 텐프들 다 아는 내용 ㅇㅈ? 여태까지 인터뷰 복습했으면 새로운 별로 내용없자낭 그냥 말은 안했지만 그려려니했던거 본인입으로 다시 확인받는 정도?) 팬들 입장에서는 잘 포장된 연예인 텐을 배달까지 해줘서 좋긴한데 가끔가다 인간적 결함에 정드는 것도 팬의 놀인데 여지를 안주시네... 최근에 느껴진 인간미 탈색장발하고 돌아다닐때 목격담
이번 인터뷰도 역시나 과거의 나 지금의 나에 대한 이야기로 끝을 맺었음 이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 버쓰데이가 나온다음에 썼던 일기로 대체함 그때는 애매모호한 답변이었다면 지금은 다소 단호한 대답. 와 저때 글 ㄹㅇ 많이 쓴 듯 지금 문장력이 더 저능해진 느낌
연기와 텐이란 단어 진짜 이질감있다ㅋㅋ 갠활 중에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활동(+안하길 바라는 활동 1위)을 연기라 생각했는데 노래 춤 다 연기를 한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다는게ㅋㅋ 신기하네 하긴 무대보면서 표정연기 하나는 연기 두어번 해본 돌만큼 잘한다 잘한다 했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무대를 메소드로 들어갈 줄은ㅋㅋ 본인 입으로 말해주니까 시원하네 특정한 사물을 춤을 통해 구체화 시키는 정도에서 이제 장면과 이야기를 넣는 쪽으로 발전하는구나 그래서 드라마 자주보는 경험이 어디로 가나했더니 여기로
저번 버쓰데이가 안무 난이도로 바이럴 타긴했지만 안무가 사람을 가린다는 뉘앙스로 이야기 할 줄은 몰랐는데ㅋㅋ 와 어렵네 모로가도 서울로 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나를 어필하려고 한게ㅋㅋㅋ 사실 버쓰데이때다 좋앗는데... 가사나 노래 구성자체는 뭔가 텐의 입을 빌려서 할 이야기가 없긴했음 딥카카오텐... 엗또...wow가사... 무대를 보자마자 텐이란 사람이 보이는 그런 무대는 pmn이었고 이번에도 그런 노래를 들고왔다는데 타이틀 거의 kiss 뭐시기로 확정이잖아 달콤달콤 첫키스ㅋㅋㅋ사랑이야기로 어떻게 텐을 보여줄지 기대라는 단어보다는 호기심이 먼저 들고 나중에 나올 비하인드에서 이 곡을 왜 골랐는지 나왔으면 좋겠다 아니다 문답무용으로 무대로 보여주시죠
앨범 장르는 2년전부터 염불외웠던 그대로 들고와서 행복하답니다 조금의 돌발행동이나 불규칙이 있길 바랐는데 그래도 6트렉이 담긴 앨범 발매 당일 날까지는 모르죠 갑자기 어떤 노래를 부를지ㅋㅋ 본인이 잘하고 어울리는 음악 장르를 들고왔으니 팬의 입장은 일단 합격드리고 그리고 팬이니까 당연히 좋아해줘야죠 봐온게 있는데ㅋㅋ 리스너 입장에서는 이제까지 했던 노래중에 제일 잘 불렀으면 좋겠고 나머지 수록곡도 무대가 공개된 이후가 아니라 듣자마자 기립했을 정도로 좋았으면
‘If It Comes, Let It Come. If It Stays, Let It Stay. If It Goes, Let It Go.’
뗀은 LET IT BE 라고 했지만 이미 제 단전은 녹조가 가득한 사대강이 됐기에... 더이상 이 개싸가지 생색내는 회사 느자구 없는 짓은 못보겠고 대략 4~5년째 삽질 보는것도 지치고 니들또 생색내기활동-무한팬싸 돌릴거잔아 나이가 차니까 이 모든 불만사항 표출이 하나의 시애미 짓으로 느껴짐 화냄->니들인생인데...->지침(도돌이표)
애초에 내 목표는 이 사람의 솔로앨범이었으니까 아니 곧 떠날 사람으로서 입 닫고 행복한 것만 보고 갈려고 하는데 씨빨 돈까스망치 응원봉ㄱㄴ?은 너무하지 않냐 올프(지만 왜으숀 컴백한줄은 알앗니?)도 뗀콘서트 가서 응원봉 흔들고 싶은데 대파가 없을 수도 있지 돈이 없어서 못 들고 올 수도 있음 그래 어디까지 가나해보자 그럼 돈까스망치를 들고오지마앜 텐 엔시티는 맞는데 일려칠, 두림은 아니잖아 웨이션된지도 6년이다 이사람들아~ 그리고 말 얹는 텐개인팬들아 시발 곧 최애 솔로 나오는데 업보 쌓지말고 조용히 계셔 좀ㅠ 니들이 싫어하는 그룹팬들도 앨범 1,2장씩은 사고요 팬콘도 와요ㅠ 나도씹스러운갠팬이지만 이건아니지 여태까지 대파봉 보이콧 하는거보면 그룹사녹도 못?안?오신것 같은데 (그럼 뭘보고 팬질했냐 믐원봉 출입가능한 행사 오프풀리고 단체콘밖에 없었을텐데) 최애 젊을때 콘서트 한번 시켜줄려고 대파봉 든 찐따(자매품 평못찐) 자처한지 4~5년되가는 사람들한테 그러지말자 진짜
씨빨진짜 이 모든 일이 돈까스망치 ㄱㄴ?이라고 스핀에 꾸역꾸역 넘긴 나비효과때문에 생긴거라는게 개 구라같음 빠순이들 존나 톡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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